• 제목/요약/키워드: 건강관리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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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장애인 환자 관리에 대한 역량 (Clinical Competency of Dental Hygiene Students to Manage Disabled Patients in Some Areas)

  • 황현정;김아현;김정희;서보련;이다혜;황수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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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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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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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일부 지역 치위생(학)과 3, 4학년 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전반적인 인식, 장애인 치과학에 대한 교육 여부, 장애인 환자 구강관리 역량 자가평가를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의 대부분이 장애인이나 장애인 환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84.7%는 장애인 전문 치과위생사 양성이 필요하고 76.5%는 졸업 후에 장애인 치과진료 관련 세미나에 참가할 의향이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전체 대상자의 각 장애인별 업무역량에 대한 자가평가는 보통 수준 미만으로 장애인 치과치료에 대한 업무역량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대상자의 71.4%는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에서 장애인 치과진료를 경험하였으며 경험을 한 대상자가 장애인 환자에 대한 지식, 구강보건교육, 구강병 예방처치, 진료보조, 의사소통의 대부분 영역에서 본인의 역량을 유의한 수준으로 높게 평가하였다. 이론교육이 충분하였다고 응답한 군에서도 충분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군에 비해 장애인 환자 관리 역량에 대해 유의하게 높은 수준으로 자가평가를 하였다. 이를 토대로 보았을 때 현재 교육과정상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장애인 치과치료에 대한 업무역량은 부족한 것으로 보이나 장애인 환자의 구강건강 관리 및 치과진료 보조에 대해 긍정적이며 장애인 환자에 대한 경험과 이론 교육 등이 효과를 나타낸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교육과정에 장애인 치과학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고 충분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장애인 환자의 구강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현장 임상실습 교육 시 장애인 환자를 경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장애인 전문 치과위생사 양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의 자기역량 정도 (Factors Influencing Empowerment of Customized Home Visiting Health Care Services Beneficiaries)

  • 박정숙;오윤정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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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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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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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measure empowerment an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empowerment. Method: Subjects included 767 clients registered with the customized home visiting health services in Daegu. Data collection was performed from June 3 to July 30, 2011. Descriptive statistics, ${\chi}^2$ test, ANOVA,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were used in this study. Results: The mean score for total empowerment was 3.01(${\pm}0.28$). In subscales of total empowerment, the score for individual empowerment was 2.97(${\pm}0.36$), the score for interpersonal relationship empowerment was 3.09(${\pm}0.34$), and the score for political-social empowerment was 2.96(${\pm}0.48$). Job, education, economic status, living arrangement, and client classification were significant factors related to total empowerment in these clients. Job, education, economic status, types of health insurance, living arrangement, age, and client classification were significant factors related to individual empowerment, interpersonal relationship empowerment and political-social empowerment. 4.4 percent of the variance in total empowerment can be explained by education and living arrangement (Cum $R^2=0.044$, F=13.207, p<.001). Individual empowerment, interpersonal relationship empowerment, and political-social empowerment can be explained by education, job, economic status, and living arrangement. Conclusion: An empowerment intervention that includes general characteristics of clients is essential to improving empowerment of customized home visiting health care services beneficiaries.

노인복지관 당뇨병 자기관리 프로그램의 과정과 평가: 실행연구방법 (Senior Center Based Diabetes Self-management Program: An Action Research Approach)

  • 고하나;송미순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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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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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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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당뇨병 노인환자의 자기관리 교육은 대상자의 건강행위를 변화시켜야 하는 목표를 성취해야하므로 노인의 자기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노인 대상자의 특성과 개별적인 상황 및 조건을 반영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노인 특화 프로그램은 매우 제한적이고, 대상자 중심의 효과가 평가된 경우도 드물다. 이에 본 연구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사회 거주 당뇨병 노인 맞춤형 당뇨자기관리 프로그램을 실행연구 방법으로 적용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실행연구방법의 계획, 실행, 평가, 성찰단계를 각 회기마다 시행하여 이전 회기의 결과가 다음회기의 중재계획의 변화에 근거가 되는 체계적인 순환과정을 3회기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하였다. 일개의 지역사회 복지관에서 15개월에 걸쳐 12주의 소규모 노인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후 양적, 질적 자료를 모두 사용하여 참여대상자 측면의 평가가 충분히 포함되도록 하였다. 총 46명중 43명(93.48%)이 프로그램을 이수하였다. 양적인 프로그램의 효과결과에서는 당화혈색소(p<.001), 공복혈당(p<.001), 신체질량지수(p=.016), 허리둘레(p=.001), 수축기혈압(p=.036), 당뇨병 자기관리 행위(p<.001), 노인 건강행위지식(p=.008)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질적 평가 자료에서는 본 프로그램은 개별적인 맞춤 관리로 느껴지며 이를 통해 역량 강화하게 되었고, 상호작용을 통한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자신의 자기관리 이행에 자신감과 실천의 즐거움을 느꼈다고 하였다. 본 연구는 실행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로 대상자의 신체적 지표와 행위지표, 유용성 등의 양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대상자 측면에서의 주관적인 효과성을 확인 한 것은 효율성과 실현 가능성을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 따라서 이러한 실행연구 방법을 통한 프로그램의 적용과정과 평가는 현장 실무자에게 대상자의 요구 중심의 맞춤형 중재 프로그램 시행의 가이드가 될 것이다.

학교중심 정신건강사업의 해외(싱가포르, 미국, 호주)와 한국의 비교분석 (The Comparative Analysis of Overseas and Domestic cases of School-based Mental Health Project: Focusing on Singapore, the U.S., and Australia)

  • 이주용;이은진;백형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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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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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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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학교 중심의 정신건강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국내외 학교 중심 정신건강 서비스 사례를 비교하여 국내 상황에 적절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국외와 국내 서비스 주관 기관의 온·오프라인 공적 자료 및 학술 논문 등을 활용하여 서비스 배경, 목적 및 운영방식을 확인하였다. 국외 사례에서는 국가 차원의 정신건강 수립계획, 사업 수행을 위한 프레임워크 구성으로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주도적 정책 수행기관을 통하여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전달하고, 정부 부처 및 기관 간 의사소통과 협력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사들의 정신건강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심각도에 따른 다단계적 개입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정신건강 욕구에 반응하고 있었다. 국내 학교중심 정신건강사업은 여전히 도입 단계로, 국내에서도 정부 부처 간의 협조체계, 효과적인 운영체계마련과 학생, 보호자, 교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시사된다.

만성질환 유병상태에 따른 노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만족도 영향요인 연구 (Factors Influencing Satisfaction on Home Visiting Health Care Service of the Elderly based on the degree of chronic diseases)

  • 서다람;손창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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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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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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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한국형 커뮤니티 케어의 기초가 되는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유병상태에 따른 노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만족도 영향요인을 도출하고, 향후 효과적인 커뮤니티 케어 모형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자 수행되었다. 이 연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3단계('17년 7월 ~ '18년 6월) 및 4단계('18년 7월 ~ '19년 6월)에 참여한 만 65세, 만 70세 노인을 모집단으로 하여, 자치구별 비례할당 방식으로 추출한 2,200명(3단계 24개구 1,100명, 4단계 25개구 1,100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문 면접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후 불성실 응답 180건을 제외한 2,020명을 최종 분석대상에 포함하였다. 만성질환 유병상태를 기준으로 하위집단을 나누었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만족도 영향요인을 도출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만성질환이 없는 노인들은 건강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만성질환을 1개 가지고 있는 단일 만성질환 노인은 지역사회자원 연계서비스를, 만성질환을 2개 이상 가지고 있는 복합 만성질환 노인은 자신의 건강상태평가 및 지역사회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받은 경우 서비스 만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한편, 만성질환 유병상태와 상관없이 노인이 인식하고 있는 서비스 제공시간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었으며, 설명 이해도는 단일, 복합 만성질환자 모두에게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었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커뮤니티 케어의 핵심 요소이므로 향후 커뮤니티 케어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증대하기 위하여, 노인의 만성질환 유병상태에 따른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하겠다. 다만,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첫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대상자의 건강정보를 지자체로 공유하는 연계시스템 구축과 둘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의 질향상을 위한 방문간호사 역량강화 교육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 이 연구의 결과와 제언이 향후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저소득층 여성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차원적 요인 : 사회적 지지 자원의 조절효과 (Multidimensional Factors Influencing Health of Low-Income Women: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Resource)

  • 김미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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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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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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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저소득층 여성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그 중 사회적 지지 자원이 저소득층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특성과 건강 관계에서 상호작용을 하는지 파악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소득에 따라 저소득층 기준에 부합하고 2인 이상의 가족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가구 내 성인 여성 2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기술통계,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 등을 이용하여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저소득층 여성들이 평가하는 본인의 건강 수준은 중간 수준이었고, 그들의 건강에 미치는 요인으로는 교육수준,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자원 등이 파악되었다. 특히 사회적 지지 자원은 교육수준과 주관적 건강 관계에서 조절변인으로서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를 통해 저소득층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직접적인 건강 관련 측면뿐 아니라 자기 관리 역량강화와 같은 심리적 지원, 사회적 지지 자원 확대를 위한 안전망과 같은 제도 구축 등까지 포괄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후속적으로 저소득층 여성의 건강과 관련된 변인들의 시간속성을 검증하거나 대상을 세분화하는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2015 개정 가정과의 핵심개념 '발달과 관계' - 중학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 ('Development' and 'Relations', as the Core Concepts of Home Economics in 2015 Revised Middle School Curriculum in Korea)

  • 임정하;전미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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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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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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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기술 가정교과 '인간발달과 가족' 영역의 핵심개념 '발달'과 '관계'가 2015 개정 가정과 교육과정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또 중학교 수업현장에서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09 개정 및 2015 개정 교육과정과 13종의 중학교 기술 가정 1, 2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인간발달과 가족 영역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 중 자기관리 역량, 의사소통 역량, 심리적 감성 역량, 공동체 역량의 함양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발달'에서는 범교과 학습주제 중 인성교육, 안전 건강교육, 인권교육을, '관계'에서는 안전 건강교육, 인성교육, 다문화교육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수업현장의 교수학습과 교재개발 시 고려할 부분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핵심개념 '발달'은 전생애적 관점에서의 지속적인 역동성, 신체, 인지, 사회정서발달의 연계성 및 주요개념들의 위계와 체계, 전달정보의 구체성, 경험적 연구결과에 근거한 과학적 정보의 활용, 청소년 발달의 다양성 측면을 충분히 고려해 다루어져야 한다. 다음으로, 핵심개념 '관계'는 세대관계, 성별(젠더)관계, 역할관계, 권력관계라는 가족 집단의 특징을 염두에 두면서, 지식 위주, 정상가족 이데올로기, 중산층 중심의 가족상을 중심의 설명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핵심개념 '발달'과 '관계'의 추후과제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간호대학생의 건강관심도, 건강관리 자기효능감, 자가간호역량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ursing College Students' Health Consciousness, Health Self-efficacy and Self-care Agency on Health Promoting Behavior)

  • 김세시라;김은아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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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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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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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confirm the degree of health consciousness, health self-efficacy, self-care agency of nursing students and the factors that affect health promoting behaviors. Methods: From June 7 to June 20 in 2022, the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used for 255 nursing students.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analysis, mean comparison(t-test, ANOVA), correlation analysis(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using SPSS/WIN 25.0. Results: The health promoting behaviors had positive correlations with health consciousness, health self-efficacy, and self-care agency. And the prediction factors influencing health promoting behaviors were health self-efficacy(𝛽=.40), health consciousness(𝛽=.19), age over 40 (𝛽=-.23, p<.001), exercise six times a week or more(𝛽=.22, p=<.001), and having breakfast six times a week or more(𝛽=.11, p=.025). The explanatory power on health promoting behaviors from these variables was 53%(F=20.72, p<.001). Conclusions: In order to improve the health promoting behaviors of nursing students, various ways to increase the active changes should be sought, and program should be prepared to improve their health promotion behaviors in the future.

중소기업 CEO의 사업중단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정부규제의 조절효과 (Factors Influencing the Intention to Discontinue Business of SME CEOs: the Moderating Effects of Government Regulations)

  • 윤덕상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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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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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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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중소기업 CEO들은 치열한 경영 현장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고민이 많으며 때론 사업을 중단하고자 하는 의도를 갖게 된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사업환경(경쟁강도, 인력운용 난이도) 인식, 기업 역량(직원 역량, 제품(서비스) 경쟁력, 디지털(기술) 역량), 경영자 역량(관리 역량, 건강 상태), 사업승계 인식이 CEO의 사업중단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중소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실증적으로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2022년 3월20일부터 4월15일까지 설문을 수행하였으며, 확보된 296부의 표본에 대하여 SPSS 24.0을 사용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사업환경 인식 중 경쟁강도, 인력운용 난이도, 그리고 사업승계 인식이 사업중단 의도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 역량 중 직원 역량, 제품(서비스) 경쟁력, 디지털(기술) 역량, 경영자 역량 중 건강 상태는 사업중단 의도에 유의적인 부(-)의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규제는 경쟁강도, 인력운용 난이도, 경영자의 사업승계 인식과 사업중단 의도간 조절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의 학문적 가치라면 여러 선행연구에 따라 단편적으로 산재해 있던 '사업중단'의 개념을 자발성의 높고 낮음 그리고 소유권 변경의 수준을 기준으로 체계화 해보았다는 점이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사업중단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실증 분석하였다는 점이다. 아울러 CEO들 중에서도 특히 우리나라 베이비부머 CEO들의 경우에는 이들의 연령을 고려하면 사업을 잘 정리하여 후계자에게 넘겨주는 것 역시 사업중단의 또 다른 긍정적인 개념으로 인식될 수 있음을 밝혀내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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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건강행태와 천식 진단과의 융합적 관련성: 성별 비교 (The Relation between Health Behavior and Asthma : Comparison of Male and Female Adolescents)

  • 박민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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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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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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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남 녀 청소년의 건강행태와 천식 진단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함으로 질병관리본부가 2016년에 실시한 제12차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의 원시자료를 사용하여 SPSS 21.0으로 복합표본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총 65,528명으로 남자 청소년의 천식 진단율은 10.3%, 여자 청소년의 천식 진단율은 7.8%이다. 연구결과, 남자 청소년에서는 천식진단과 관련성이 있는 건강행태 변수는 음주 경험(OR=1.087), 간접흡연 노출(OR=1.087), 격렬한 신체활동 비실천(OR=1.084), 비만(OR=1.291), 충분하지 않은 수면시간(OR=1.113)과 스트레스(OR=1.257)로 나타났다. 여자 청소년에서 천식과 관련성이 있는 건강행태 변수는 흡연 경험(OR=1.242), 간접흡연 노출(OR=1.111), 격렬한 신체활동 실천(OR=0.899), 비만(OR=1.178), 스트레스(OR=1.251)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성별에 따른 천식청소년의 특성화된 건강증진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