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거주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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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자료를 이용한 노년기 거주형태 변화분석

  • 김정석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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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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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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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인구고령화의 진전과 함께 노인들의 거주형태에 대한 사회적. 정책적 관심이 증기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논의와 연구들 또한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연구 대부분이 횡단적 자료(단일 시점이든 여러 시점이든)와 분석에 의존함으로써 노인지 거주형태가 생애주기를 따라 변하는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 연구는 한국노동연구원의 제1차 및 제6차 노동패널자료를 이용해 노년기 거주형태의 유동성을 경험적으로 제시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이들 위해 거주형태의 출현율(prevalence rate)과 전이율(transition rate)을 개념적으로 구분하고 자녀동거여부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두 시점에 대한 횡단폭 분석결과는 노인들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자녀별거경향의 차이를 보여주더라도 생애주기에 따른 역동성을 보여주기에는 한계가 많음이 확인되었다. 두 시점 간의 거주형태 변화에 대한 패널분석에서는 다수 노인들의 거주형태가 주어진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거주형태의 변화를 경험하는 데에는 연령증가와 배우자 상태변화 등이 중요한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생애주기적 변화의 효과는 대부분의 계량적 연구에서 유추되는 수준이거나 질적 연구에서만 보고되어 왔던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노년기 거주형태의 지속성을 보여주는 한편 변화 가능성과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노년기 거주형태에 대한 개념적 이해론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연구에서 제시된 방법론적 논의와 접근방식은 생애주기별 변화에 초점을 두고자 하는 다른 연구영역에서도 적용 가능할 것이라 기대된다.

근린환경 인지, 만족 및 주거이동 성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sident's Perception the Satisfaction and the Propensity to Move - With the Special Reference to the Residential Zonging of Seoul Area -)

  • 홍형옥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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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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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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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근린환경에 대한 거주자의 인지도를 파악하고, 현재 거주하고있는 지역의 근린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여 앞으로의 주거이동 성향이 어떻게 나타날 것인가를 예측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측정도구의 신뢰도계수($Cronbach's\;\alpha$)는 0.865이며, 분석방법은 빈도, 평균, $x^2$ 검증, t-검증, 일원변령분석 요인분석, 피어슨의 상관계수, 중다회귀분석, 다변량판별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입지성' 속성에 대해 거주자의 인지와 만족이 가장 긍정적이었고 '쾌적성 및 정체감' 에 대해 가정 부정적이었다. 둘째 근린환경 인지도가 높을수록 부인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주거소유권이 자가이고 상가주변지역에 살고 있는 거주자들의 근린환경에 대한 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거주기간 총 만족도, 주거용도 지역, 주택규모, 소득수준이 주거이동 성향을 판별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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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주민 공동체의식의 지역사회참여 영향요인 - 거주기간의 조절효과 - (Factors Influencing Community Participation: Moderating Effects on Length of Residency)

  • 박덕병;임광명;안재문
    • 농촌지도와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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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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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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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Sense of community and length of residence are important variables influencing community participation. The study aim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community participation on sense of community. Particularly, the study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s on the length of residency between sense of community and community participation. Data were collected from 130 usable questionnaires among residents of rural villages. Results of a factor analysis yielded three dimensions of sense of community which are solidarity, belonging, and emotional intimacy. Results show that all of factors among three dimensions of sense of community have significance for community participation. And length of residency has a positive effects as a moderator between community capacity and community satisfaction. Results also indicated that length of residence has an negative interactional effects with moderator. It means that even though higher belonging, less community participation if people live in longer their community. It was suggested that sense of community and length of residency should be considered in rural community development policy.

도시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과 식생활행태 분석 (A Study on the Dietary Patterns affecting Acculturation among Marriage Migrant Women in Urban Area)

  • 김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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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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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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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 사회는 국제결혼 등의 원인으로 다문화사회로 급변하고 있다. 본 연구는 도시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과 식생활행태를 분석하고,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에 대해 규명하였다. 조사대상은 대전시 거주 다문화가정 89가구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출신국의 비율과 유사하게, 중국(39.3%), 베트남(28.1%) 그리고 일본을 제외한 기타 국가로 나타났다. 도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은 연령이 높을수록, 거주기간이 길수록, 자녀가 있을수록 통합유형 성향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기간과 자녀의 유무는 동화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의 경우 다른 집단에 비해 주변화유형으로 나타났다. 문화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식생활행태 관련 변인을 분석한 결과, 식사 태도, 식사의 다양성 그리고 생활과의 균형성 및 식생활행동은 문화적응 유형 중 통합유형과 유의적으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식생활행태 변인의 문화적응에 대한 영향력 분석을 한 결과, 통합유형인 문화적응에서 거주기간(31.4% 설명력), 한국어 사용 능력(34.2% 설명력), 그리고 식사의 다양성(33.5% 설명력)이 유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도시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은 통합유형에 있어, 식생활행태가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도시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긍정적인 문화적응은 올바른 식생활행태 확립이 요구되며, 이를 위하여 관련 분야에서의 다양한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국내거주 외국인의 정주화에 따른 한국 음식점 선택 (Selection of Korean Cuisine Restaurants of Foreigners Living in the Korea)

  • 이상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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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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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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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적응에 기준이 되는 거주기간에 따른 한국 음식점의 선택과 문화 적응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더 넓은 소비시장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설문지는 250부를 배포하여 220부를 실증분석에 활용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국인들은 기술습득과 훈련, 타 문화 및 경험을 습득하기 위해 방문하였고, 한국문화에 대해 보통이거나 잘 모르며, 한국음식에 대해서는 30.5%로 조금 잘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기간은 2년 미만이고, 한국생활에서 가장 힘든 점은 의사소통의 불명확성, 무례한 행동 태도 언어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 음식점을 이용하는 목적은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특별한 음식을 먹기 위해서'이고, 한국음식은 점심과 저녁에 먹는 반면에 모국음식은 시간적인 여유가 많은 주말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한국 음식점선택에서 2년 미만인 경우 '서비스' 와 '위생 및 청결' 요인을 높게 인지하는 반면에 4년 이상은 '입지' 요인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한국문화 적응도에서 2년 미만인 경우가 '정체성 및 한국문화'를 높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유역에서의 건기와 우기의 변이기간 분석 (An Analysis of the Transition Time between Dry and Wet Period in the Han River Basin)

  • 이재수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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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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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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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대유역의 지표면 수문현상은 추계학적 변동에 의해 야기되는 안정된 상태의 변이와 함께 몇 개의 발생빈도가 높은 안정된 상태의 영향을 받기가 쉬운데 그 이유는 지표면과 대기 상호관계의 밀접한 조합과도 관계가 있다. 따라서 각 안정상태에서의 체류기간 즉, 가뭄기나 홍수기의 지속기간이 중요한 연구 과제라 할 수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한강유역에 대하여 안정상태의 평균 변이기간을 분석하였다. 비선형 물수지모형을 한강 유역에 대하여 과거의 자료를 바탕으로 검정하였고 모형을 통한 물리과정의 추계학적 표현과 산정된 모형변수들로부터 안정상태사이의 평균 변이기간이 계산되었다. 본 연구는 안정상태 사이의 변이기간 혹은 거주기간, 즉 시스템이 주어진 안정상태에 머무는 기간(가뭄이나 홍수상태의 지속기간)의 예측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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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사회자본에 관한 연구 - 필리핀 결혼이주여성의 근린공동체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ocial Capital of Marriage Immigrant Women : focused on the neighbourhood community of Filipino immigrant women)

  • 김영경;이정향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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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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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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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자본 특성을 근린지구 수준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연구의 주 대상은 한국의 대도시와 중소도시, 촌락 등에 거주하는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이며 그들이 주로 참여하는 근린공동 체- 학교, 성당공동체-에서 생산되는 사회자본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여 개인적 특성과 공동체의 특성(결속력, 동질성 등)에 따른 사회자본의 특성에 대해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학교공동체와 성당공동체에서 이주자의 개인적 특성 가운데 이주사회에서의 거주기간과 사회자본 간 관련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성당공동체는 거주기간과 사회자본 '관계'요소 간 정(+)적인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되어 이주 후 기간이 증가할수록 성당공동체에서의 관계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공동체에서는 거주기간과 사회자본 '신뢰'요소가 부(-)적인 관계를 보이고 있어 거주기간이 길수록 신뢰가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질 성과 결속력, 사회자본의 양에서도 성당공동체가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자본 '관계'는 공동체의 동질성과 더 밀접하며 '규범'은 공동체의 결속력과 밀접하다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두 공동체에서 모두 의사결정과 가치추구 공유 및 규칙 준수 등의 '규범' 요소가 구성원 간의 '관계'요소와 유사하며, 만족도와 정서적 도움 및 제도에 대한 구성원들의 '신뢰'가 개인문제를 토론하고 참여하는 '정치'와 근접한다는 공통된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연구과정에서 주목되는 것은, 초국가적 행태가 발생하는 회로로서의 성당공동체의 상징성으로, 성당공동체는 필리핀 결혼이주여성들의 고유한 집단적 문화와 개인적 욕구가 사회자본의 생산과 맞물리는 영역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필리핀 결혼이주여성들의 공동체와 사회자본의 특성에서 이주자로서의 개인적 특성과 함께 필리핀 결혼이주여성이 집단적으로 보유하는 family reunion 등의 사회 문화적 특질이 주는 영향 또한 간과할 수 없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부분은 민족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성과 사회자본이 우리 사회와의 상호문화성을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주요 통로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으며 나아가 '민족 단위의 공동체와 그 사회자본 연구'는 향후 더 다양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다층의 공간 스케일로 확장, 연구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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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흡충증 환자에서 복부초음파 검사의 진단적 가치 - 낙동강유역 환자의 감염율을 포함하여 - (Diagnostic Value of Ultrasonographic Findings of Clonorchiasis - Including Positive Infestation Rate of Nakdong River Basin in Korea -)

  • 김종덕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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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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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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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89년 1월부터 1990년 2월까지 2년간 건강진단을 목적으로 본병원의 성인병예방센타를 방문했던 경상남북도 거주자 5,978명중 간흡충증 환자 528명을 대상으로 하여 낙동강유역 거주자와 나머지 지역 거주자의 감염율을 비교하였고, 같은 기간동안 본병원의 외래 또는 입원환자 중 간흡충증으로 진단된 206명의 복부초음파 소견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낙동강유역 거주자의 감염율이 나머지 지역 거주자에서 보다 3.8배 높았으며, 남녀의 비가 2 : 1이었고, 30세에서 59세 사이가 86%를 차지하였다. 2) 간내담관의 미만성 확장 및 여러정도의 간내담관벽의 에코증가와 아울러 담낭내의 떠다니는 뚜렷한 에코소견들이 간흡충증의 특징적 초음파 소견이며, 이중 간내담관의 확장으로 인한 parallel channel sign은 활동성 감염증이거나 또는 후유증일 수 있지만 담낭내에 떠도는 에코소견은 활동성 감염증을 나타내는 소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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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 통제성이 시설거주 노인의 관계적 공격성 인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Internal and External Control on the Relational Aggression's Perception of the Elderly in Care Facilities)

  • 김희정;조무신;김동현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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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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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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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 시설에서 거주하고 있는 노인의 내·외 통제성이 시설의 노인들에게서 나타나는 관계적 공격성에 대한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데 있다. 연구방법 : 시설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하여 내·외 통제성과 관계적 공격성 인식을 조사하였다. 자료 수집은 설문지 165부를 배부하여 결측지와 중도포기 17부를 제외한 총 148부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에 활용되었다. 독립변인은 내·외 통제성의 내적 통제성과 외적 통제성, 종속변인은 부정적 행동과 괴롭힘 행동의 관계적 공격성, 통제변수는 노인의 일반사회학적 특성으로 구성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시설 거주기간에 따라 내·외 통제성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교육수준과 입소기간, 배우자의 유무, 경제수준에 따라 관계적 공격성 인식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내·외 통제성에 따른 관계적 공격성 인식의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넷째, 내·외 통제성은 관계적 공격성 인식에 영향을 주었다. 결론 :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시설거주 노인의 내·외 통제성과 관계적 공격성 인식은 차이가 있고 내·외 통제성에 따라 시설거주 노인의 관계적 공격성 인식도 차이가 있으며 내·외 통제성은 시설거주 노인의 관계적 공격성 인식수준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한국어수준과 한국거주기간이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 : 양육지식과 문화적응 유형의 매개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Korean Language Levels and Years of Residence in Korea on the Parenting Behaviors of Marriage-Immigrant Mothers : Focusing on the Mediating Roles of Parenting Knowledge and Acculturation Patterns)

  • 정선영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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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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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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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Korean language levels and years of residence in Korea of marriage-immigrant mothers on their parenting behaviors. It also examined the mediating roles of parenting knowledge and acculturation patterns. To do this, this paper made use of data collected from 130 mothers participating in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s. The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parenting knowledge did not mediate Korean language levels as well as years of residence in Korea and parenting behaviors. Second, years of residence in Korea indirectly affected parenting behaviors through the acculturation patterns of integration and assimilation but did not appear to do so directly. Third, Korean language levels did not have a linear relationship with acculturation. Fourth, higher Korean language levels were correlated with higher levels of overprotection of ch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