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거울은 적응광학계(Adaptive Optics System)에서 파면 측정 센서와 더불어 중요한 장치로서 왜곡된 파면을 보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 실험에서는 저가의 박막 변형거울을 이용한 파면 보정 방법을 연구하였다. 박막거울의 변형은 알루미늄으로 코팅된 박막과 37개의 제어 전극에 각각 바이어스 전압과 제어전압을 가함으로서 이루어졌다. 박막거울에서 나타나는 바이어스 전압에 의한 경면의 초기 오목 변형은 수동 변형 거울 (MDM)을 사용해서 0.1 wave 이내로 보정할 수 있었다. (중략)
본 연구의 목적은 상담 시 거울 환경이 내담자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20대 남녀 32명을 대상으로 실험군 16명, 대조군 16명을 거울 환경의 유무에 따라 상담을 진행하고 진실성 척도와 의미변별척도를 사용하여 거울 환경이 중재된 실험군과 중재하지 않은 대조군 사이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거울 환경을 제공한 실험군에서 진실성 척도의 '자기-소외' 요소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상담 환경을 어떻게 느끼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의미변별척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거울 환경의 유무가 내담자의 진실성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로 진실성 척도의 요인 중 일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검사 및 측정용 비젼 시스템에서 카메라와 평면거울을 이용하여 영상을 촬영할 패 발생하는 왜곡의 보정 방법을 제안한다. 빛이 거울과 카메라 사이를 통과할 때 거울 위치의 틀어짐으로 인하여 직진성을 보장받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왜곡 영상에 대한 모델을 구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거울의 위치의 틀어짐은 영상 촬영시 일그러진 사각형 형태로 왜곡이 나타난다. 이 특성을 이용하여 사각형 형태의 실험 대상체를 생성하여 이를 촬영하고 왜곡의 정도를 측정하여 평면거울의 보상값을 구한다. 이 방법으로 평면거울의 자세를 보정하여 왜곡되지 않은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자연채광은 실내공간의 쾌적성을 향상시키며, 재실자의 건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적인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에 반사거울형 태양광채광시스템은 도시가 과밀하고 고층화됨에 따라 자연채광의 도입이 어려운 실내공간에 태양광을 도입할 수 있는 자연에너지 활용장치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태양광채광시스템을 이용하여 주거건물 옥상에 1차반사거울을 설치하고, 반지하의 상부에 2차반사거울을 설치하여 거실공간에 태양광을 유입하였다. 시스템 미설치시와 설치시에 대한 거실의 바닥면조도와 외부조도를 동시에 측정하여 외부조도에 대한 내부조도의 비율인 주광조도비를 분석하고, 증감율을 구하여 반사거울형 태양광채광시스템의 성능을 평가하였다. 채광성능평가 결과 채광시스템의 설치로 인한 실내 주광조도비는 평균 $80{\sim}1,400%$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창면부에 비해 실의 후면부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채광성능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실험한 반사거울형 태양광 채광시스템은 주거건물에서의 적용이 용이하고 높은 채광성능을 제공할 수 있어 실내 빛환경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쌍의 파장 다중화기/역 다중화기와 스위칭 가능한 거울을 이용한 새로운 구조의 광 크로스 커넥트를 제안하였다. 실험에서는 스위칭 가능한 거울로써 $2\times2$ 광스위치에 루프(loop) 구조의 광섬유 거울을 연결한 것을 사용하여 제안된 구조의 광 크로스 커넥트의 성능을 광스펙트럼의 영역에서 검증하였다.
콜레스테릭 액정 플리머 박막을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광섬유 원편광 거울을 제작하고 그 특성을 분석하였다. 콜레스테릭 액정 거울의 광학적 특성을 보여주는 Jones Matrix를 유도하고 실험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제작된 광섬유 원편광 거울은 선형 광섬유 레이저 공진기에서 공간적 홀버닝을 제거하는데 사용 될 수 있으며, 광섬유 내에서의 비선형 편광 변화 효과를 이용한 모드록킹 동작을 얻을 수 있다. 실험을 통해 얻은 모드 록킹 된 레이저의 펄스 폭은 630fs로 측정 되었다.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저항운동이 포함된 거울치료 시 tDCS(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의 융합 자극을 통해 마비측 다리의 근력과 보행 능력의 개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12명의 뇌졸중 환자는 실험군 당 6명씩 무작위로 할당하였다. 실험군I(n=6)은 NDT(neurodevelopmental treatment)와 거울치료 시 sham tDCS의 융합자극군, 실험군II는 NDT와 거울치료 시 tDCS의 융합자극군으로 나누어 각각 30분씩, 주5회, 총4주 동안 실험을 실시하였다. 모든 평가는 중재 전과 중재 4주 후에 실시하였다. 다리근력은 측정한 모든 근육에서 실험군I에 비해 실험군II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p<.05), 변화량을 통한 군 간 비교에서는 quadriceps(p<.01)와 tibialis anterior(p<.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보행능력은 실험군I과 실험군II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p<.05), 변화량을 통한 군 간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1). 거울치료와 tDCS의 융합자극은 마비측 다리 근력 및 보행능력 향상에 중첩효과를 통한 긍정적인 개선 효과를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광통신이나 고출력 레이저에 사용되는 광학 소자들 중 고반사율의 거울은 특정 파장과 특정 각도에 대해서만 민감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것을 여러 파장의 빛을 여러 각도로 입사시키더라도 높은 반사율을 얻는다면, 소자의 효율을 향상시키는데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은이나 알루미늄의 금속박막으로 제작되는 금속 거울은 제작하기 쉽고 입사파장과 금속의 재질에 관련되어 90 %이상의 반사율을 갖지만, 특정한 각도에서는 빛이 금속 내에 있는 자유 전자들에 의해 상당량 흡수되어 버린다. 따라서 금속 거울은 에너지의 손실이 적어야 하는 광통신이나 고출력 레이저와 같은 응용분야에는 사용될 수 없다. 이러한 흡수가 거의 없는 유전체 거울은 고굴절률과 저굴절률의 층이 λ$_{0}$/4의 광학 두께를 가지고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구조를 갖는다. 이러한 λ$_{0}$/4 유전체 다층 박막계는 1-차원 photonic 결정 구조와 동일하게 다룰 수 있는데, 1-차원 photonic 결정 구조가 모든 입사각도에 대해서 전방향 반사를 보인다는 것을 이론과 실험적으로 증명하였다[1-3]. (중략)
조각거울은 우주용 관측위성의 주반사경을 크게 제작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서, 여러 개의 작은 거울들을 이어 하나의 큰 거울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여러 개의 거울들을 하나의 거울로 정렬하기 위해서는 인접한 거울들 간에 기울기 오차(tilt)와 광축방향 정렬오차(piston)가 없어야 한다. 기울기 오차와 광축방향 정렬오차를 해결해야 여러 개의 거울이 한 방향으로 빛을 모으고, 이를 통해 뚜렷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조각거울의 정렬오차를 나노미터 수준으로 측정할 수 있는 파면 센서가 필요하다. 기울기 오차는 조각거울을 통해 얻은 이미지를 통해 어떤 거울의 기울기가 틀어졌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반면, 광축방향 정렬오차는 이미지의 질은 떨어뜨리지만 드러나는 뚜렷한 특징이 없기 때문에 같은 방법으로 감지하기 어려워 세밀한 측정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지상용 초기 정렬시 많은 이점을 갖는 광학계 평가용 간섭계 중 하나인 피조 간섭계를 이용한다. 피조 간섭계를 사용한 복수 조각거울의 광축방향 정렬오차 측정을 위한 기초 연구로서 단일 조각거울의 광축방향 변위 오차를 측정하고, 측정불확도를 계산해서 피조 간섭계의 광축방향 변위 오차 측정 한계를 규명한다. 또한 수식을 통해 조각거울 광축방향 변위 오차와 간섭계로 측정한 표면 초점오차(defocus)의 관계를 계산했고, 도출한 수식의 타당성을 실험으로 검증했다.
본 연구는 국외 뇌졸중 환자에게 적용한 한 거울치료의 효과에 대하여 고찰하기 위한 것으로 국외 학술지를 대상으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방법을 시행하였다. 2013년 8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연구를 진행하였고 2013년 10월 이전까지 국외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PubMed를 통하여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용어로는 'mirror therapy', 'mirror neuron', 'stroke', 'paresis', 'hemiplegia', 'upper extremity를 사용하였다. 최초 검색된 논문은 737편이었으나 프로토콜을 거쳐 선정된 9편의 연구가 선정 되었다. 다양한 중재방법을 통하여 거울치료의 효과를 파악하는 연구들이 많았다. 측정도구로는 상지기능,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도구가 사용되었다. 결과로 거울치료를 받은 실험군이 고식적인 치료나 위상치료를 받은 대조군보다 상지의 원위부인 손 기능 향상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는 중재방법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유의미하지 않은 연구결과도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거울치료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며, 향후 국내연구에서는 다양한 중재방법을 적용하여 거울치료의 효과를 더 정확하게 측정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문헌분석 결과를 기초로 거울치료를 시행함에 있어 고려되어야 할 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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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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