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거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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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머리말속 (Zostera Linne, 잘피) 식물의 중금속 함량 및 분포

  • 이상용;허승;최청일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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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1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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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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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반도에 자생하는 해산현화식물인 거머리말속 (Zostera, 잘피)의 거머리말 (Zostsra marina), 애기거머리말 (Z. japonica), 수거머리말(Z. caulescens)과 포기거머리말 (Z. caespitosa)들은 연안의 사질과 사니질에 생육하며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 식물의 군집들은 조간대와 조하대에 침수 또는 노출되어 생육하면서 영양염과 중금속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식물체는 유기쇄설물을 먹이연쇄에 공급하는 기능을 하며, 중금속을 고등 영양단계로 수송하는 역할을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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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요인에 따른 거머리말(Zostera marina)과 게바다말(Phyllospadix japonicus)의 발아율 (Germination Rate of Zostera marina and Phyllospadix japonicus Related to Environmental Factors)

  • 박정임;이근섭;손민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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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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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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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잘피 2종인 거머리말과 게바다말의 빛, 염분과 수온 조건에 따른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빛의 유무는 거머리말의 발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게바다말은 유광조건에서 발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거머리말과 게바다말은 각각 0 psu와 15 psu에서 발아율이 가장 높았고, 두 종 모두 염분이 증가할수록 발아율이 급격히 낮아졌다. 최적 수온조건은 거머리말과 게바다말이 각각 $5^{\circ}C$$15^{\circ}C$로 나타났으며, $25^{\circ}C$에서는 현저히 낮았다. 이러한 거머리말과 게바다말의 최적 발아율의 차이는 두 종의 서식환경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연안에 분포하는 잘피 종자의 발아에 대한 자료가 전무하므로, 이 결과는 잘피서식지 보전에도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제주도와 추자도에 자생하는 잘피의 분포 현황 (Seagrass Distribution in Jeju and Chuja Islands)

  • 박정임;박재영;손민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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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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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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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제주도와 추자도에 자생하는 보호대상해양생물인 잘피 자생지의 서식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2011년 7월 GPS를 활용하여 서식면적을 기록하였고, 직접적인 잠수 조사로 서식 현황을 확인하였다. 잘피가 자생하는 곳은 해수와 퇴적물 공극수의 영양염 분석과 함께 분포 면적, 종조성, 형태적 특성, 밀도와 생물량을 조사하였다. 추자도에는 3종의 거머리말속 잘피(거머리말, 수거머리말, 포기거머리말)가 출현한 것에 비하여 제주도에는 거머리말 한 종이 동북연안에서만 서식하고 있었다. 제주도의 거머리말 서식면적은 $238,572m^2$이고, 추자도의 잘피 서식면적은 $23,584m^2$로 수거머리말이 $21,216m^2$, 포기거머리말이 $1,870m^2$, 거머리말이 $498m^2$를 차지하고 있었다. 제주도와 추자도의 거머리말은 조간대부터 조하대 평균 수심 5m까지 출현하였다. 추자도의 포기거머리말과 수거머리말은 각각 조하대 평균 수심 3~4m와 4~6m에서 출현하였다.

저장 방법과 기간에 따른 거머리말 (Zostera marina)의 발아율 (Germination Rate of Zostera marina Seeds Relative to Storage Methods and Periods)

  • 박정임;박재희;이근섭;손민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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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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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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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거머리말 종자의 적절한 저장 방법과 저장 가능한 기간을 알아보기 위하여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채취한 거머리말 종자를 이용하여 다양한 저장 방법과 저장 기간 후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거머리말 종자의 저장 방법은 공기가 공급되는 실온의 해수, $4^{\circ}C$의 해수, $30^{\circ}C$의 해수, 해수가 공급되는 수조, 밀폐된 해수, 냉동, 건조의 방법으로 저장하였다. $4^{\circ}C$의 해수에 저장한 거머리말 종자의 발아율이 가장 높았으며(52.0%), 해수가 유입되는 수조와 실온에서 저장한 종자의 발아율은 각각 17.7%와 27.4%가 나타난 반면, 건조, 냉동한 종자와 $30^{\circ}C$의 해수에 보관한 종자는 전혀 발아하지 않았다. 거머리말 종자의 각 저장 기간은 10, 20, 30, 60, 180일과 240일 동안 저장하였다. 10~60일 동안 저장한 거머리말 종자는 46.4~52.4%의 발아율을 유지하였으나,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급격히 발아율이 감소하여, 240일 저장한 거머리말은 전혀 발아되지 않았다.

울릉도 연안의 거머리말속 잘피 분포 (Distribution of the Seagrass, Zostera spp. in Ulleungdo)

  • 박정임;김재훈;송휘준;김구연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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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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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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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울릉도에 자생하는 거머리말속 잘피 분포 현황을 밝히기 위해 2019년 9월말 울릉도 연안과 항내에서 선박을 이용하여 잠수조사를 하였다. 잘피 생육 환경을 조사하기 위해 잘피가 서식하는 장소의 해수와 퇴적물 공극수의 영양염 농도, 염분 및 퇴적물의 유기물 함량을 분석하였다. 울릉도 천부리, 저동리, 사동리와 남양리 연안에는 비교적 깊은 수심(14~24 m)에서 수거머리말 군락지가 관찰되었고, 총 생육면적은 약 4.9 ha이었다. 현포리 현포항내에는 3~5 m의 수심에서 생육면적 약 0.9 ha의 거머리말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거머리말의 평균 생육밀도와 생체량은 각각 121.9±9.7 shoot m-2와 99.0±13.2 gDW m-2로 서식지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거머리말의 생육밀도와 생체량은 각각 193.8±18.8 shoot m-2와 102.6±6.8 gDW m-2로 나타났다. 울릉도의 수거머리말과 거머리말 군락지 퇴적물의 영양염 농도와 퇴적물 유기물 함량은 남해안과 동해안의 잘피군락지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울릉도 연안의 거머리말속 잘피 현황을 최초로 보고하며,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울릉도 해역의 보존과 해양보호생물인 수거머리말과 거머리말 보호에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한 거머리, Limnotrachelobdella sinensis 감염 붕어, Carassius auratus의 조직병리학적 관찰 (Histopathological observation of the crucian carp Carassius auratus with infected leech Limnotrachelobdella sinensis by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 박정준;변주영;김정호;최혜승;박명애;김석렬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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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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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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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충북 청원군 병천천에서 채집된 시료 중 붕어 5마리에서 모두 거머리가 관찰되었고, 잉어는 10마리 중 5마리에서 거머리의 기생이 확인되었다. 잉어에서의 거머리 기생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붕어 아가미는 거머리의 흡혈로 인하여 새엽 상피세포의 증가, 새판에 존재하는 모세혈관의 확장, 새판 일부분과 새엽이 소실, 새판 상피세포들은 수종변성(hydrophic degeneration), 울혈, 새판 및 새엽 상피세포의 증식 등이 관찰되었다. SEM으로 관찰한 결과 새판이 인접하는 새판과 점진적으로 융합되어, 결국은 새엽 하나가 원통모양으로 변형되었다. 또한, 붕어 아가미 새엽의 자유면에 존재하는 미세융기의 부분적인 파괴가 관찰되었다. 새엽 상피층이 파괴된 부분에는 연골기질이 외부로 노출되었고, 그 주변에는 다수의 혈구들이 산재하고 있었다. L. sinensis의 18S rRNA 분석은 형태학적 분류와 일치하지 않았다.

한국산 해초 포기거머리말, 수거머리말, 애기거머리말과 거머리말의 생물계절학 (Reproductive Phenology of Four Korean Seagrasses, Zostera caespitosa, Z. caulescens, Z. japonica and Z. marina)

  • 이성미;이상룡;최청일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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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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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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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반도 연안에 자생하는 거머리말속(Zostera) 해초 4종인 포기거머리말(Z caespitosa), 수거머리말(Z. caulescens), 애기거머리말(Z. japonica), 그리고 거머리말(Z. marina)에 대한 생물계절학과 생식지 특징을 조사하였다. 율포만의 조하대에 혼재하는 포기거머리말과 수거머리말은 2002년 11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조사하였다. 승봉도의 애기거머리말은 조간대 중부에서 하부까지 분포하였으며, 식물체는 2002년 11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채집하였다. 거머리말은 승봉도의 조간대 하부에서부터 간조시 수심 1m 내외의 조하대까지 패치로 분포하였으며, 생물계절학적 특징은 2003년 2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조사하였다. 거머리말속 종들의 유성생식 단계는 개화, 열매, 종자 출현시기와 생식기간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나타났다. 포기거머리말의 개화는 2월에서 5월초$(10{\sim}16^{\circ}C)$까지 출현하였지만, 최대 종자는 5월초에 나타났다. 수거리말의 생식지는 1월$(9^{\circ}C)$에 출현하였으며, 개화는 2월부터 6월$(10{\sim}19^{\circ}C)$까지 출현하였다. 애기거머리말의 개화는 7월에서 9월$(18{\sim}22^{\circ}C)$까지 출현하였으며, 종자는 8월부터 9월까지 성숙하였다. 거머리말의 개화는 4월에서 8월$(7{\sim}21^{\circ}C)$까지 출현하였으며, 7월에 종자가 나타났다. 수거머리말의 생식지와 육수화서는 가장 길게 신장하였으며, 개체당 종자 수도 가장 높았다. 거머리말의 생식지는 중간 크기이며, 생식능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거머리말속 4종에 대한 생식지의 생식 단계와 생식 능력은 증가하는 수온과 관련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지역에서 거머리말속 개체군의 생식 전략은 유성 생식 능력이 낮은 다년생의 특징을 보였다.

한국의 서해안 영흥도 조간대의 거머리말(Zostera marina) 서식지와 비서식지에서 퇴적환경과 대형저서동물군집의 분포 (Distribution of Sedimentation Environments and Benthic Macro-fauna Communities in Habitats and Non-habitats of Zostera marina on the Yeongheung-do Tidal Flats, West Coast of Korea)

  • 배종일;신현출;황성일;이정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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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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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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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거머리말(Zostera marina)의 서식지와 비서식지에서 퇴적환경과 대형저서동물의 분포양상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사를 수행하였다. 영흥도에 서식하는 거머리말은 1월과 4월 사이에 성장을 시작하며, 7월에 급성장을 보이고 11월부터 입과 마디 탈락이 시작되고 나서 겨울에는 성장을 멈추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퇴적환경은 서식지에서 Sand와 같은 조립질 퇴적물이 우세하고, Sand와 Mud가 혼합된 퇴적 양상이 강하게 나타났으며, 비서식지에서는 Slit와 같이 세립질 퇴적물이 우세하였으며, 계절적 변화는 뚜렷하지 않았다. 그 결과로 거머리말의 서식지가 비서식지와 상이한 입도조성 및 유기물함량을 보이며, 이에 따라 대형저서동물의 종조성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었다. 대형저서동물군집은 서식지에서 비서식지에 비하여 높은 출현종수와 서식밀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종조성에 기초한 생태학적제지수의 평가결과, 군집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수들이 서식지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종풍부도지수(J)의 경우는 2배 정도의 차이를 보일 정도로 큰 차이를 나타내며, 군집의 안정성에서 거머리말 서식지가 더욱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집괴분석(Cluster analysis)을 수행한 결과 Similarity 50에서 2개의 정점군으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2개의 정점군은 거머리말의 서식지와 비서식지로 구분되어 나타났다.

대체서식지 조성을 위한 거머리말 이식 및 모니터링 (Seagrass (Zostera marina) Transplantation and Monitoring for Replacement Habitat)

  • 홍성재;최창근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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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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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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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부산시 천성항 내 훼손이 예상되는 거머리말 서식지의 복원을 위해서 기존 서식지의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인근 두문리 해안에 대체서식지를 조성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2014년 1월 항내 자생하는 거머리말은 수심 1.2-3.1 m의 범위에서 출현하였고, 수온은 7.4℃, 염분은 29.1 psu, pH는 8.05를 나타냈다. 거머리말의 서식밀도는 167.1±16.4 shoots m-2로 조사되었고, 총길이 48.5±18.1 cm, 엽초길이 9.1±2.8 cm, 엽폭 4.8±1.1 cm로 조사되었다. 2014년 12월에 이식을 실시한 후 다음해 8월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이식 초기 서식밀도는 감소하여 1월에 8.5 shoots patch-1 값을 나타낸 이후 점차 증가하여 4월에 19.0 shoots patch-1 까지 증가하였다. 총 길이는 73.3±2.9-121.3±6.1 cm, 엽초길이는 9.6±0.6-21.0±1.2 cm, 엽폭은 5.7±0.1-6.8±0.2 mm로 조사되었고 측정값은 7월까지 꾸준히 증가하다 8월 이후에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천성항 내 거머리말 서식지와 이식 초기 대체서식지에서 관찰되지 않았던 생식지(flowering shoot)가 2015년 3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모니터링 기간 동안 계속 관찰되었으며, 2016년 조사 시 생식지의 씨앗에서 발아한 거머리말을 대체서식지에서 관찰할 수 있었다.

한국산 거머리말속(Zostera, Zosteraceae)의 생태 및 분류학적 특성에 대한 연구 : I. 포기거머리말(Zostera caespitosa Miki)의 서식 환경과 형태적인 특징 (Study on the Ecological and Taxonomical Characteristics of Zostera(Zosteraceae) in Korea I. Morphological and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Zostera caespitosa Miki)

  • 이상용;김태진;허승;최청일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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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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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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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국산 거머리말속(Zostera, Zosteraceae) 중 포기거머리말(Zostera caespitosa Miki)의 생태 및 분류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생육 환경과 형태적인 특징을 분석하였다. 한반도에 자생하는 포기거머리말읜 생물지리학적인 분포는 동해연안의 덕산항과 대변, 황해 연안의 백령도 두무진과 남해 연안의 진해에서 종의 실체가 확인되었다. 포기거머리말의 생육지는 만과 항구로 수심 2.5∼5.2 m의 사질과 사니질의 퇴적환경에서 생육하였다. 본 종은 같은 생육지에 생육하는 거머리말 군집보다 깊은 수심에서 군집을 형성하였다. 외부 형태적인 특징은 황해 연안의 개체가 동해 연안의 개체보다 크게 신장하였으며, 생식지가 출현한 시기 의 수온은 6.0∼13.7℃로 1월부터 4월초까지 개화하였다. 포기거머리말의 생육지의 수심, 퇴적물의 평균입도와 유기물함량은 개체의 형태적인 형질 변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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