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개화(開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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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지역에서의 2023년 봄철 꽃나무 개화시기 예측 (Prediction of Spring Flowering Timing in Forested Area in 2023)

  • 서지희;김수경;김현석;천정화;원명수;장근창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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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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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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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상기상으로 인한 봄꽃 개화 시기의 변화는 식물의 생장기간 뿐 아니라 생물계절을 포함한 생태계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봄꽃 개화 시기를 예측하는 것은 산림 생태계의 효과적인 관리에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464곳의 산림에서 수집된 날씨정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산림의 대표적인 5가지 수종(미선나무, 아까시나무, 철쭉, 산철쭉, 마가목)의 2023년 개화 시기를 예측하기 위해 과정 기반 모형을 사용하였다. 이를 위해 28개 지역의 9년간(2009-2017) 개화 시기 자료를 활용하여 모형을 개발하였다. 개화 시기는 식물의 세 개 이상의 위치에서 처음으로 꽃이 피는 것을 기준으로 측정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STDD와 GDD 과정 기반 모형을 사용하여 개화 시기를 예측하였으며, 두 모형 모두 일반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과정 기반 모형의 주요 입력변수인 날씨 자료는 산악기상관측시스템과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기온 정보를 융합하여 1km의 공간 해상도로 일 단위 기온 자료를 생성하였다. 지역별 보정 계수를 생산하고 적용하기 위해 랜덤포레스트 기계 학습을 활용하여 STDD와 GDD 모형을 기반으로 예측 정확도를 개선하였다. 결과적으로 보정 계수가 적용될 때 대부분의 수종에서 개화 시기의 예측 오차가 작았으며, 특히, 미선나무, 아까시나무, 철쭉에서 평균제곱근오차가 각각 1.2, 0.6, 1.2일로 매우 낮았다. 모형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10회의 무작위 샘플링 테스트를 실시하고, 최적의 결정계수 값을 가진 모형을 선택하여 모형의 성능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마가목을 제외한 모든 수종에서 보정 계수가 적용된 모형에서 결정계수가 최소 0.07에서 최대 0.7 증가하였으며 최종적으로 75%에서 90%의 설명력을 가졌다. 이를 기반으로 수종별 보정 계수를 산출하였으며, 1km 해상도의 전국 단위 개화시기예측 지도를 제작하였다. 본 연구는 식물의 계절 변화에 대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종 및 지역별로 개화 시기를 상세히 설명하여 기후 변화로 인한 계절 변화를 연구하는 데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나라 산림의 주요 수종에 대한 정확도 높은 개화 시기 예측 서비스는 산림 방문객들의 산림 경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양봉업 등 임업 종사자들의 경제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장조절에 따른 바위솔의 생장과 개화 (Growth and Flowering of Orostachys japonicus A. Berger by Controlling Daylengths)

  • 강진호;전승호;윤수영;홍동오;신성철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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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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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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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일임성인 바위솔은 개화 이후 고사하기 때문에 출하조절을 위하여는 개화억제가 이루어져야만 한다. 본 연구는 바위솔의 개화를 억제하는 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추대기인 8월 25일부터 처리되는 일장 조절 (주/야 10/14 시간, 13/11 시간, 16/8 시간)이 바위솔의 생장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처리 일장이 길어질수록 초장과 화서장은 짧아졌던 반면, 염과 포엽수 및 경직경은 많고 굵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2. 엽과 포엽중, 경중, 근중, 지상부중, 전체건물중은 9월 하순부터 처리 일장이 길어질수록 많았던 반면, 소화중은 처리 일장이 길어질수록 적어졌다. 3. 형성된 소화수는 여타 처리와 비교하여 9월중에는 일장이 가장 짧은 10/14 시간 처리에서, 10월중에는 13/11 시간 또는 16/8시간 처리에서 많았다. 그러나 소화의 개화는 10월에 들어 일장이 가장 짧은 16/8 시간 처리에서만 일어났다. 4. 소화가 개화된 개체는 단일 조건인 10/14 시간 처리에서 는 전체에 이르렀으나, 13/11 시간과 18 시간 처리에서 전무하였다.

정식시 유묘 크기에 따른 바위솔의 생장과 개화 (Growth and Flowering of Orostachys japonicus A. Berger Affected by Transplanted Seedling Size)

  • 전승호;홍동오;이창우;김홍영;신성철;강진호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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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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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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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작물의 개화는 일장과 저온 뿐만 아니라 식물체의 크기에 의하여도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는 바위솔의 주년재배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자 유묘를 대 (본엽 18매), 중 (본엽 13매), 소 (본엽 8매)의 3개군으로 분리하여 정식한 후 개화기에 소화의 개화를 억제하기 위하여 night-break를 처리하면서 재배된 바위솔의 생장과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장, 화서장, 엽과 포엽수 및 경직경은 정식되는 유묘의 크기가 클수록 길고 많거나 굵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2. 엽과 포엽중, 소화중, 경중, 근중, 지상부중, 전체건물중은 정식되는 유묘의 크기가 클수록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3. 형성되는 소화수는 정식되는 유묘의 크기가 클수록 많았던 반면, 소화의 개화는 정식되는 유묘의 크기와 관계없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4. 정식 유묘의 크기는 형태, 생장과 소화의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으나 소화의 개화에는 영향이 없기 때문에 바위솔의 주년재배는 정식 유묘의 크기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강원도 중왕산 당단풍나무의 개화, 결실, 종자 낙하량 및 종자활력 (Flowering, Fruiting, Seed Fall and Seed Viability of Acer pseudosieboldianum in Mt. Jungwang, Gangwondo)

  • 김회진;김갑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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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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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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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천연활엽수림의 천연갱신 가능성을 파악하고자, 당단풍나무의 개화 결실, 종자낙하, 종자활력을 강원도 평창군 중왕산 지역에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조사하였다. 당단풍나무 꽃은 산방화서에 양성화와 웅성화가 달렸으며, 화서 내에서 성형태간 개화시기가 달랐다. 양성화가 먼저 개화하는 개체에서는 암술이 수분되어 자라기 시작한 꽃에서는 수술은 더 이상 성숙하지 않고 소실되었으며, 웅성화가 먼저 개화하는 수술이 발달한 꽃에는 암술은 흔적으로만 존재하였다. 다른 개체에서의 화분이 꿀벌, 애꽃벌류 및 꽃등에류에 의하여 수분이 이루어지는 이형자웅이숙(heterodichogamy)의 성 형태로 자가수분을 회피하는 기작을 가지고 있었다. 종자 낙하량은 310~234,840 ea/ha의 범위로 평균은 70,780 ea/ha이었다. 종자생산에 있어 연년변동이 심하며, 최대치가 최소치의 760배 가량이었다. 당단풍나무의 연년종자생산은 정규분포하는 것이라 사료된다. 성숙한 종자 중에서 피해 또는 부후종자가 59.3%로 가장 많았고, 건전종자가 23.9%, 미발육 종자 9.2%, 쭉정이종자 7.6% 등으로 나타났다. 건전종자 생산량을 좌우하는 요인은 개화기인 5월 중,하순에 화분매개충의 활동과 어린 자방이 자라는 시기에 흡즙성 해충의 밀도와 활동성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 사료된다. 당단풍나무의 천연갱신은 종자풍년 이듬해에 발아와 생장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갭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사료된다. 낙엽활엽수의 천연갱신을 이해하기 위해서 개화결실 특성과 비산 전후 종자 피식 문제에 대한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온도와 일장조건에 따른 참깨 개화 및 생육특성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and Daylength on Flowering and Growth Characteristics)

  • 심강보;구본일;신명나;전원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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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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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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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온도와 일장처리를 달리하여 참깨 개화, 생육특성 및 수량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2019~2020년 2년에 걸쳐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단일조건(12시간)에서 온도 증가에 따른 참깨 품종의 개화일수 단축정도는 90일깨가 11일, 풍성깨가 10.5일, 아름깨가 10일이었으며 고온조건(28℃)에서 일장이 길어 질수록 참깨품종의 개화지연일수는 90일깨가 7.5일, 안산깨와 양백깨가 각각 9일, 풍성깨가 14.5일, 성분깨가 15일, 아름깨가 18일로 나타났다. 2. 개화일수와 경장, 주당삭수, 천립중, 10a당 수량간에는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는데 개화소요 일수가 길어 개화가 늦어지면 생식생장기간이 줄어들고 수량관련 형질들의 기본특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간이 부족해진다. 3. 일장과 온도에 따른 품종 간 수량성 변화를 보면 안산깨, 아름깨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수량이 감소하였으나 양백깨, DT45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일장이 길어질수록 수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났으며 참깨 품종간 반응을 다양하게 나타났다. 4. 풍성깨, 성분깨는 파종기를 앞당겨서 조기파종에 적합하였으며 DT45, 풍성깨, 90일깨, 안산깨, 성분깨는 파종기를 늦추어 만파를 할 경우 적합하였다. 양백깨와 아름깨는 5월 상순부터 중순까지 파종을 하였을 경우 수량성 확보에 유리하였다.

스프레이국화 '퍼플엔디'의 꽃잎 배양에 있어서 식물체 재분화요인 (Factors influencing shoot regeneration from petal explant in spray mum 'Purple ND')

  • 이현숙;박현로;김현석;김창길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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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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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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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스프레이국화 '퍼플엔디'의 꽃잎을 이용하여 부정아유기에 효율적인 부정아 유기조건을 찾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배양재료로 사용한 꽃잎은 꽃봉오리의 개화진전단계(S1; 10% 개화, S2; 30% 개화, S3; 50% 개화, S4; 70% 개화)를 4단계로 하고 꽃잎부위는 꽃잎의 기부와 끝부분(TBOP; the basal of petal, TEOP; the end of petal)으로 나누어 MS무기염에 IAA와 BAP를 첨가한 배지에 배양하였다. 배양재료는 30% 정도 개화가 진전(S2)되었을 때 꽃잎을 채취하여 꽃잎을 하나씩 분리한 후 꽃잎 중간 길이에서 가로로 잘라서 꽃잎 끝부분(TEOP)을 사용하고 $1.0mg{\cdot}L^{-1}$ IAA와 $2.0mg{\cdot}L^{-1}$ BAP의 농도로 첨가한 MS배지에 치상하였을 때 79.2%의 부정아 형성과 33.4개의 유묘를 획득할 수 있었다. 재분화된 식물체의 배수성 분석결과 모본과 동일하였으며 온실에서 순화 후 정상적인 생육과 개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채 성분육종 효율을 증진키 위한 세대단축 기술개발에 관한 연구 -제 III 보. ETHREL 처리가 유채 등숙기간 단축과 발아능력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a Technique of the Generation shortening for a Breeding Efficiency promotion of Rape-oil Improvement -III. Effects of Ethrel (2-chloroethyl phosphonic acid) on Maturity shortening and Germination power in Brassica napus L.-)

  • 이정일;손응룡;주기평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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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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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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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유채성분육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세대단축기수를 개발코자 전 I, II 보를 통하여 Green Plant Vernalization과 고온처리에서 채종후 46~49일째 개화하는데까지 가능하였으나 개화수분후 등숙기간의 발아능력은 2개월이상의 숙도와 일정기간을 경과치 않고는 발아력을 갖추지 않는다는 것도 인정되었다. 여기서는 등숙기간의 발아능력을 촉진코자 시험을 실시하였든바 기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유채의 발아촉진제 Hydroperoxide($H_2O$$_2$)를 사용하여도 개화후 40일 이전에는 발아치 않으며 40일이후에도 50%이하의 발아력을 가질뿐이며(생체종자)종자를 Heating했을 때만이 55일에서 90% 이상이 발아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2. 개화후 Ethrel처리시기는 개화후 15일에 Ethrel 처리후의 유효발아율에 도달하는 것은 10~15일째였었다. 3. Ethrel농도로는 일정한 경향은 없으나 개화후 15일 Ethrel 2,000ppm처리한 다음 처리후 10일째 (총등숙소요일수 25일)에 76% 발아되였으며 Ethrel 500ppm처리한 것은 처리후 15일째 (총등숙소요일수 30일)에 96% 발아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가장 효과적이였다. 4. 유채에서 Ethrel과 Hydroperoxide처리로 개화후 25~30일에 76~96%의 발아율로 무려 1개월이상 등숙기간을 단축할수 있었든 것은 각 약제의 상가적인 효과라기보다 두 약제의 상승효과로 인정된다. 5. 유채세대단축은 1세대에 66일~71일을 소요하며 년간 4세대 내지 5세대를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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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광을 이용한 국화의 개화조절 (Flowering Control by Using Red Light of Chrysanthemum)

  • 홍성창;권순익;김민경;채미진;정구복;소규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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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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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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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적색광을 이용한 국화의 일장연장 처리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국화의 개화억제를 위한 적색광 강도를 구명하고 생육에 대한 영향을 검토하였다. 국화는 적색광에 의한 파야처리로 개화가 억제되었고 연속된 초적색광 처리로 개화하여 개화의 광가역적 반응을 나타냈다. 인공광 생육실 환경하에서 적색광 $1.4{\mu}mol/m^2/s$ (PAR) 로 일장연장 처리시 국화의 개화가 완전히 억제되었다. 적색광 $1.4{\mu}mol/m^2/s$ 처리는 관행의 전구식형광등 50 Lux 처리와 같이 국화의 개화를 억제시켰다. 적색 LED를 이용한 일장연장 처리로 관행의 전구식형광등 처리보다 국화의 초장은 17 %, 엽면적은 48 %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엽수와 생체중은 각각 11 %, 36 %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야파 처리가 살비아 'Salsa'의 영양생장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 (Vegetative Growth and Flowering of Salvia splendens 'Salsa' in Response to Night Interruption)

  • 홍윤영;박유진;김윤진;김기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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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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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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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야파 처리 시간대가 살비아 'Salsa'의 영양생장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저광도 야파 처리가 광합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살비아는 9시간의 단일조건 또는 9시간 일장에 $3-5{\mu}mol{\cdot}m^{-2}{\cdot}s^{-1}$의 광도의 야파를 추가한 조건의 식물 생육상에서 재배되었고, 야파 처리는 18시-22시(NI18), 22시-02시(NI22), 02시-06시(NI02)의 세 구간으로 나누어 적용되었다. NI18, NI22, NI02 처리구에서 광합성은 야파 처리 시간 동안에 각각 0.33, 0.16, $0.13{\mu}mol{\cdot}CO_2{\cdot}m^{-2}{\cdot}s^{-1}$만큼 증가하였다. 하지만 엽폭, 엽장 등의 영양생장은 단일 조건하의 식물들과 유의성 있는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야파 처리 시 개화까지 걸리는 시간은 9.8일 단축되었고, 17주간 야파 처리 시 꽃의 수는 단일 조건의 36.4개에 비해 NI02 처리구에서 138.7개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02시부터 06시까지의 야파 처리가 개화를 촉진하는 데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야파 처리 시간 동안에 증가한 광합성량은 살비아의 영양생장 증가에는 효과를 보이지 못하였다. 비록 야파 처리 동안의 미미한 광합성의 증가가 살비아의 영양생장을 증가시키지는 못하였지만, 개화에는 크게 영향을 미쳤다. 단일 조건에서는 44.4%만이 개화하였지만 8주간 야파 처리시 NI18, NI22, NI02 처리구에서는 각각 77.8, 88.9, 100.0% 개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