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초음파는 초음파 진동자를 내시경 끝에 부착하여 그 주위의 장기를 관찰할 목적으로 개발된 의료기기이다. 내시경 초음파 검사는 점막하 종양을 직접 관찰 할 수 있어 종양의 병리 소견이 예측 가능하지만, 종양의 악성화 여부 등에 대해 주관적인 소견이 개입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주관적인 소견으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객관화하여 질병의 정확도와 재현성을 높이기 위해 종양의 각 특징을 분석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된 방법을 적용하기 위해서 내시경 초음파 검사로 얻어진 초기 영상에서 분석에 필요한 초음파 영역을 추출한다. 초음파 영역은 여러 요인으로 인하여 명암도 값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는 객관적인 분석에는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초기 검사 시에 매질로써 주입되는 물 영역의 명암도를 기준으로 하여 초음파 영역의 명암도를 표준화 한다. 표준화된 초음파 영역에서 전문의에 의하여 선택된 종양 영역에 LVQ 알고리즘과 비트 평면 분할 방법을 각각 적용하여 에코가 높은 spot 영역과 칼슘이 침착된 영역을 추출하고 분석한다. 종양 영역의 세밀한 분석을 위하여 명암도 값과, 종양 영역 내에서 전문의가 임의로 선택한 두 지점의 거리에 포함된 명암도 정보를 추출한다. 또한 선택된 종양의 악성도를 구분하기 위하여 종양 영역에서 외곽의 기울기를 계산한다. 내시경 초음파 영상에서 각 질병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제시된 방법이 종양이 가지는 특징을 분석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시경 초음파는 초음파 진동자를 내시경 끝에 부착하여 그 주위의 장기를 관찰할 목적으로 개발된 의료기기이다. 내시경 초음파 검사는 점막하 종양을 직접 관찰 할 수 있어 종양의 병리 소견이 예측 가능하지만, 종양의 악성화 여부 등에 대해 주관적인 소견이 개입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주관적인 소견으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객관화하여 질병의 정확도와 재현성을 높이기 위해 종양의 각 특징을 분석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된 방법을 적용하기 위해서 내시경 초음파 검사로 얻어진 초기 영상에서 분석에 필요한 초음파 영역을 추출한다. 초음파 영역은 여러 요인으로 인하여 명암도 값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는 객관적인 분석에는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초기 검사 시에 매질로써 주입되는 물의 영역의 명암도를 기준으로 하여 초음파 영역의 명암도를 표준화 한다. 표준화 된 초음파 영역에서 전문의에 의하여 선택된 종양 영역에 LVQ 알고리즘과 비트 평면 분할 방법을 각각 적용하여 에코가 높은 spot 영역과 칼슘이 침착된 영역을 추출하고 분석한다. 종양 영역의 세밀한 분석을 위하여 명암도 값과, 종양 영역 내에서 전문의가 임의로 선택한 두 지점의 거리에 포함된 명암도 정보를 추출한다. 또한 선택된 종양의 악성도를 구분하기 위하여 종양 영역에서 외곽의 기울기를 계산한다. 내시경 초음파 영상에서 각 질병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제시된 방법이 종양이 가지는 특징을 분석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 복지태도의 변동성은 해당 사회의 복지태도 양상 및 특성, 이의 정치적 영향 등을 파악함에 있어 주목되어야 할 부분이다. 이러한 점에 입각하여, 본 연구에서는 개인 복지태도의 종단 변화에 대한 분석 및 고찰을 통해 한국사회 복지태도 변화의 양상 및 특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에는 2010년, 2013년, 2016년도 한국복지패널조사 복지인식 부가조사를 활용하였으며, 개인 복지태도의 변화는 '소득격차해소의 정부책임성', '복지증세' '보편(선별) 복지' 등의 3개 주요 복지태도 항목들에서 지지 상태의 변화 뿐 아니라 다양한 변화 유형들(친복지적 태도 변화와 반복지적인 태도 변화; 미온적인 지지태도 변화와 극적인 지지태도 변화)로 측정,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서는, 복지태도 항목들의 미약한 평균치 변화와는 달리 개인 수준의 지지 태도의 변화는 매우 활발하여, 한국사회에서 개인 복지태도 변화의 역동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개인 특성에 따른 복지태도 변화 분포는 복지이슈 및 시기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여, 복지태도의 변화는 특정 집단에 국한되지 않고 정치사회적 상황 및 이슈에 따라 역동적으로 발생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끝으로, 이항 및 다항 로짓 모델들의 분석에서 복지태도 변화는 성별, 연령, 거주지역, 고용지위, 소득계층, 정치이념 등의 다양한 개인 특성과 유의하게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 복지태도 변화에는 계층 및 계급적 이해 뿐 아니라 다양한 측면의 개인적 이해가 개입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한국사회에서 개인 수준의 활발한 복지태도의 변화 혹은 역동적 변화를 확인하는 바로, 정태적인 분석 접근에서 벗어나 한국인의 활발한 복지태도 변화에 대한 학술적, 정치적 주목의 필요성을 환기하여 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녕감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및 지역사회자본의 매개효과에 대하여 파악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울산광역시의 학교부적응 청소년 1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R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요인분석과 신뢰도분석을 토대로 빈도분석, 기술통계 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통한 3단계 매개효과 분석과 Sobel 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청소년 안녕감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 안녕감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지역사회자본의 부분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는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청소년 안녕감이 높아지고, 다양하며 유의미한 정(+)적 지역사회자본이 많을수록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청소년 안녕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활용 및 청소년의 심리적 특성을 반영한 진로탐색과 결정에 도움을 주는 전문화된 상담서비스의 체계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따라서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청소년 안녕감의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자본을 통한 다양한 전략이 마련되어야 하겠다.
이 연구의 목적은 CASE 활동 중 변인통제 문제해결 활동에서 나타나는 학생들의 인지수준에 따른 학생-학생, 교사-학생 사이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자의 인지수준에 따라 교수학습과정에서의 상호작용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있다. 변인통제 문제해결 활동에서 상호작용이 어떻게 일어나는가를 분석하기 위하여 학생들의 활동을 관찰, 녹음하였고 이를 전사하여 분석하였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였다. 토론의 모든 과정을 주도하는 것은 주로 조 내에서 상대적으로 인지수준이 높은 학생들이었다. 인지수준이 높은 학생이 토론을 주도하지 못하는 조의 경우는 문제인식과 해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학생들은 문제를 인식할 때 문제가 제시되는 상황에 크게 의존하였다. 인지수준이 낮은 학생들은 인지수준이 높은 학생에 비하여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인지수준이 낮은 학생들은 특히 문제상황에서 변인을 잘 찾아내지 못하였고, 원인변인과 결과변인을 잘 구분하지 못하였으며,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변인의 수가 적어 변인통제를 잘 하지 못하였다. 이들은 또한 자신보다 능력이 뛰어난 동료나 교사와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였고, 반면에 인지수준이 높은 학생들은 스스로 또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인지수준이 높은 학생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였다. 조 안에 인지수준이 높은 학생이 토론을 주도하고 있을 경우에는 조원들 사이의 상호작용만으로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에 교사의 도움을 크게 필요로 하지 않았다. 그러나 조 안에 인지수준이 높은 학생이 없거나 토론을 주도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교사의 개입이 있어야 올바른 문제인식과 문제해결이 이루어 졌다. 위의 결과는 CASE와 같이 학생-학생, 교사-학생 상호작용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소규모 집단 토론학습에서, 인지수준이 다양한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인지수준이 높은 학생이 조 내에서 토론을 이끌도록 조를 구성하고, 인지수준이 낮은 학생들도 적극적인 사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 구성원들 사이에서 메타인지적 질문이 오고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교사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암반으로 구성된 사면의 안정성은 암반 내에 포함되어 있는 불연속면의 방향과 강도 특성에 의해 좌우된다. 특히 암반사면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은 암반 내 불연속면의 방향과 사면 방향의 상대적 위치로 운동학적 분석에서는 이러한 사면의 방향성과 불연속면의 방향의 상대적 위치를 고려하여 사면 붕괴의 발생 여부를 판단한다. 기존의 운동학적 분석은 사면의 대표적인 방향을 먼저 결정하고 사면내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불연속면의 방향성과의 비교를 통해 사면에서의 파괴 발생 여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수행되어왔다. 그러나 사면의 대표적인 방향성만을 이용하여 운동학적 분석을 수행하는 경우 사면 내에서 발생하는 사면 방향의 변화를 분석에 고려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불연속면 방향의 경우 불확실성에 의해 동일한 불연속면군에 속한 불연속면이라도 분산이 커지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수치지형도를 이용하여 사면을 여러 개의 cell로 구분하고 각 cell에서 사면의 경사방향과 경사를 획득하였다. 그리고 각 cell의 사면 방향을 불연속면의 방향성과 비교하여 각 cell에서의 평면파괴에 대한 운동학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불연속면 방향성에 개입된 불확실성을 고려하기 위하여 불연속면의 경사와 경사방향을 확률변수로 선정하고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확률론적 해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제안된 해석기법의 적정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급경사지의 사면이 분포하고 있는 강원도 춘천시 관내 배후령길을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산재근로자의 첫 직업복귀기간의 추이를 살펴보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09년 요양종결한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791명의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카플란-마이어 분석과 콕스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카플란-마이어 분석결과, 재해이후 첫 직업복귀 추이를 보면 1개월 이내 복귀하는 경우가 2.65%, 6개월 이내 28.82%, 12개월 이내 50.95%, 24개월 이내 71.69%로 나타났으며, 요양종결 이후 첫 직업복귀 추이를 보면 요양중 혹은 종결 직후 복귀하는 경우가 29.46%, 1개월 이내 36.41%, 6개월 이내 56.64%, 12개월 이내 67.54%로 나타났다. 그리고 재해이후 첫 직업복귀기간은 여성보다는 남성이, 연령이 낮을수록, 임금이 높을수록, 요양중 실직하지 않은 경우, 원직복귀한 경우, 허리질환에 비하여 골절이, 수술하지 않은 경우, 요양기간이 짧을수록, 장해가 경할수록, 직업훈련을 받은 경우가 첫 복귀가 빨랐다. 요양종결이후 첫 직업복귀기간은 여성보다는 남성이, 연령이 낮을수록, 원직복귀한 경우, 장해가 경할수록, 직업훈련을 받은 경우가 첫 복귀가 빨랐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연구의 함의 및 정책적 개입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는 노인의 또 다른 적응요소를 생활과업 측면에서 고려하고, 대표적으로 컴퓨터나 인터넷 활용도, 핸드폰 소유정도를 통해 정보기기 접근 수준이 우울감이나 자살생각 즉, 정신건강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하였다. 분석은 2011년 노인실태조사 원자료로 60세 이상 노인 6,774명을 대상으로 추출하여 평균과 표준편차, 빈도와 백분율, 다중회귀분석과 로짓분석 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분석결과 남성노인이, 젊은 노인들이, 교육수준과 경제적 생활수준이 높고, 배우자와 함께 살고 있는 노인들의 경우 정보기기 접근 수준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과는 다른 인구사회적 배경을 지닌 대상들은 정보화에 있어 소외계층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더불어 정보기기 접근 수준이 양호하지 않은 노인들은 우울수준과 자살을 생각하는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회귀분석과 로짓분석 결과 정보기기 접근 수준은 우울감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검증되었으며, 노인의 자살생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노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 지지서비스 개발과 정보화 정책 수립에 중요한 개입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의 차별 경험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 있어서 부모-자녀 의사소통의 조절효과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한다.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에서 자료를 수집한 아동패널조사 1기 6차년도(2016) 자료를 활용하였다. 이 패널 자료는 조사 시점에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며 현재 부모와 동거하고 있는 청소년으로 총 392명을 대상으로 표본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과 연관된 변수들의 상관분석, 조절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빈도분석, 기술통계량 분석, 상관분석 및 조절효과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조절변수인 부모-자녀 의사소통이 차별 경험과 학생생활적응간의 관계에서 완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의사소통의 방법과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캠프 등의 실천적 프로그램 개발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획득된 결과는 지역아동센터의 학교생활적응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넓히고 사회적 개입의 효과를 확대시킬 수 있는 적절한 정책적 방한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산사태 위험도 분석에서 범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통계적 취약성 분석 기법은 과거에 발생한 산사태의 위치 정보와 산사태 영향 인자들 사이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예측하는 기법이다. 이러한 취약성 분석 기법에는 다양한 불확실성이 개입되는데 이러한 불확실성을 고려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퍼지 기법이 활용되고 있다. 퍼지 기법은 퍼지 집합 이론이라는 수학적인 개념을 통해 불확실성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특정 인자가 나타날 수 있는 정도를 소속 함수로 표현한다. 퍼지 기법은 영향 인자들의 소속 함수를 결정하는 방법과 각 영향 인자들의 소속 함수를 결합하는 연산 과정에 다양한 접근 방식이 존재하며, 기존의 연구들은 다양한 접근 방식을 활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여 왔다. 그러나 이렇게 다양한 접근 방식이 어떠한 결과의 차이를 초래하는지를 비교하는 연구는 수행된 사례가 적은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진부 지역을 대상으로 빈도비를 활용하여 소속 함수를 산정하는 기법과 코사인 진폭법을 활용하여 소속 함수를 산정하는 기법을 비교하여 보았다. 또한 다양한 퍼지 연산 기법을 활용하여 산사태 취약성을 산정하고 이들 결과를 비교해 보았으며 ROC 그래프 기법을 활용하여 결과의 정확도를 산정하고 분석 기법의 적절성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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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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