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개별 상담

검색결과 98건 처리시간 0.021초

다양한 충격원에 대한 바닥충격음 주관반응 평가항목 분석 (Subjective response evaluation items for floor impact noise using various impactors)

  • 박현구;이선화;송민정
    • 한국음향학회지
    • /
    • 제42권6호
    • /
    • pp.584-593
    • /
    • 2023
  • 본 연구는 실제 생활시 주거 건물에서 발생하는 바닥충격음과 유사한 반복적인 충격원을 개발하려 시도하고, 이렇게 개발되는 새로운 충격원에 대응하는 평가 방법을 찾기 위해 수행되었다. 새로운 충격원을 개발해야 하는 필요성은 실제 주거 건물에서의 바닥충격음과 관련된 문제가 주로 어린이의 뛰는 소리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닥충격음을 측정하고 평가하는 데 사용된 표준 충격원은 단일 충격 형태로, 실제 생활에서 문제가 되는 충격원과는 다른 특성을 가진다. 연구를 위해 18개의 평가 항목을 도출하였으며,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 및 청취실험을 통해 바닥충격음을 평가하는 데 적용 가능한 항목으로 심리적 영향(신경쓰임, 화가 남), 일상 생활 방해(수면 방해, 휴식 방해) 및 생리적 영향(혈압 상승) 항목을 제시하였다. 이들 항목은 개별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바닥충격음 평가의 유형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실험실에서 청취 실험의 포괄적인 평가나 바닥충격음과 관련된 주거 환경에서의 소음 평가를 더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SNS 중독경향성에 대한 사회적 배제감의 영향에서 정서조절곤란의 매개 (The mediation of emotional dysregulation in the influence of social exclusion on SNS addiction tendency)

  • 이성수
    • 미래기술융합논문지
    • /
    • 제2권4호
    • /
    • pp.21-30
    • /
    • 2023
  • 본 논문은 사회적 배제감이 SNS 중독경향성에 영향을 미칠 때 정서조절곤란이 매개변인으로 기능할 것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충청 지역에 소재한 대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다. 298명의 응답이 분석되었다. 분석결과를 보면, 전반적 사회적 배제감은 정서조절곤란을 완전히 매개하여 SNS 중독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회적 배제감의 하위 차원을 독립변인으로 설정한 후 정서조절곤란을 매개하여 SNS 중독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해보았다. 무시 경험은 정서조절경험을 부분매개하여 SNS 중독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거절 경험은 정서조절경험을 완전히 매개하여 SNS 중독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SNS 중독경향성의 영향요인으로 사회적 배제감을 설정할 때 전반적인 요인으로 설정하는 것뿐 아니라 개별적인 요인으로 나누어서 접근하는 것도 의미가 있음을 말해준다.

국내 호스피스 기관의 사별 관리 실태 (Bereavement Care of Hospice Services in Korea)

  • 노유자;안영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3권2호
    • /
    • pp.126-135
    • /
    • 2000
  • 목적 : 본 연구는 전국 호스피스 기관의 사별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효율적인 사별관리 방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방법 : 1차로 1999년 9월부터 10월사이, 2차로 2000년 11월부터 12월사이에 한국 가톨릭 호스피스협회와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호스피스 교육연구소를 통해 확인된 전국 55개 호스피스기관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본인과 연구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조사목적을 설명한 후 기관의 책임자와 통화하여 면접조사를 하였다. 결과 : 1) 국내 호스피스 기관의 69.1%에서 사별관리를 시행하고 있었다. 2) 사별관리의 내용으로는 전화방문 28개 기관(74.5%), 사별가족 모임 26개 기관(68.4%), 가정방문 22개 기관(57.9%), 우편물 보내기 16개 기관(42.1%), 개별상담은 7개 기관(18.4%)이었다. 3) 사별가족 모임은 26개 기관(68.4%)에서 시행하고 있었고 그 빈도는 연 1회가 42.3%로 가장 많았으며 연2회가 6개 기관(23.1%), 월 1회가 6개 기관(23.1%), 월 2회가 3개 기관(11.5%)을 차지하였다. 4) 사별관리를 위해 사별사정도구를 사용하고 있는 기관은 4개 기관(10.5%)에 불과하였다. 5) 사별관리 운영상의 문제점으로는 사별가족을 모으기가 어렵다는 점이 가장 많았고 사별관리자의 전문적인 지식의 부족, 사별관리 인력의 부족, 호스피스 기관과의 지역적 거리가 먼 경우, 사별자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부족, 재정적인 어려움 등이 있었다. 6) 효율적인 사별관리 방안으로는 사별관리 프로그램의 개발, 사별관리 교육의 필요성, 전문가 양성, 인력충원, 재정 지원 등의 요구사항이 있었다. 결론 : 국내 호스피스 기관중에서 69%가 사별관리를 시행하고는 있으나, 사별관리 전문가와 인력이 부족하고 사별관리 프로그램도 다양하지 못한 실정이다. 또한 사별자의 개별적인 욕구 측면에서 사별관리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효율적인 사별관리를 위해 사별관리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며 관리운영자의 전문적인 교육과 봉사자 교육 및 훈련이 있어야 하고 사별자의 개별성과 요구에 적합한 접근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 앞으로 한국실정에 맞는 토착화된 사별관리를 위한 다각적인 연구가 시도되어야 하며 이를 실무에 적용시켜야 한다.

  • PDF

어머니의 적응지원전략이 영아의 어린이집 적응에 미치는 영향 : 단기종단연구 (The Effects of Mothers' Adaptation Support Strategies on Infants' Adaptation in Child Care Centers : A Short-term Longitudinal Study)

  • 신희남;조복희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
    • 제8권6호
    • /
    • pp.29-55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영아의 적응을 알아보고 어머니의 적응지원전략이 영아의 연령에 따라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분석하고자 했다. 연구대상으로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0세부터 만36개월 미만의 영아들을 대상으로, 영아의 어린이집 적응을 측정하기 위해 Jewsuwan(1993)등이 개발한 PAQ(The Preschool Adjustment Questionnaire)를 사용하였으며, 어머니 적응지원전략을 측정하기 위해 영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들에게 영아의 초기 및 이 후 어린이집 적응에 관련된 양육 신념 및 어린이집 적응 전략에 관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연구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빈도분석, 차이검증,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영아의 이후 어린이집 적응(Time2)의 하위 요인 중 친사회성과 긍정적 정서의 경우 어린이집에서 실시한 초기 어린이집 적응 (Time1)프로그램으로부터 받은 지원을 제외한 다른 영역의 지원 전략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래 간 적응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은 원장, 교사와의 주기적인 상담 및 개별적인 접촉에 대한 어머니의 지원정도가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아의 자아 상태와 하루일과 적응 및 일반적 적응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이후 영아의 어린이집 적응에 있어서 같은 반 학부모들과의 개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지속적인 육아정보 교환에 대한 어머니의 지원정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정서인식명확성, 공감능력이 대인관계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motional Clarity and Empathy on Interpersonal Competence among Nursing College Students)

  • 김종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1권6호
    • /
    • pp.286-295
    • /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정서인식명확성, 공감능력이 대인관계 유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C도 지역 일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기간은 2019년 1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이었고, 분석대상은 285명 이었다. 자료는 기술적 통계, t-tset, ANOVA, Pearson correlation과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 하였다. 그 결과 대인관계 유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공감능력(β=.551, p<.001), 정서인식명확성(β=.288, p<.001), 대학생활만족도(β=.092, p<.001)가 대인관계 유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설명력은 47.4%이었다. 대인관계 유능성과의 상관관계에서는 공감능력(r=.641, p<.001), 정서인식명확성(r=.443,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 유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감능력과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잘 인식 하여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정서인식명확성, 대학생활을 활기 있게 해주고 대학생활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개별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추후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대인관계 유능성에 대한 정서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을 포함한 반복 및 심층 연구가 필요하며, 또한 대인관계 유능성을 측정하기 위해 표준화된 연구도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ADHD 최적치료 지침을 위한 예비연구 (PRELIMINARY STUDY FOR ADHD TREATMENT GUIDELINE)

  • 김은영;나철;이영식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3권1호
    • /
    • pp.129-138
    • /
    • 2002
  • 목 적:소아청소년 정신과 질환의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최적치료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우선 실제 ADHD로 의심되는 환자가 병원을 방문했을 때 임상의들이 현재 (1) 어떠한 진단 평가적 도구를 사용하여 진단적 접근을 하며, (2) 어떠한 치료적 접근을 시행하고 있는지, (3) 현재 시행하고 있지는 않지만, 어떤 모델을 추구하는지에 대해 구조화된 설문도구를 이용하여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 법: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소아정신과 담당 전문가 3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조사를 하였고, 여기에 포함되는 조사내용으로는 진단검사도구, 약물치료, 비약물치료 현황파악이었다. 이 자료를 Texas Algorithm Project(TAP)와 비교 검토하였다. 결 과:(1) 모든 ADHD 환아에게 실시해야 할 기본적인 검사는 지능검사, 문장완성검사, 지속적 집중력검사, 코너씨 설문지였고, (2) 전반적 ADHD 투여 약물은 TAP 지침과 차이가 없었고, 다만 약효가 인정된 aderall, bupropion, guanfacin의 국내이용이 요구된다고 하였으며, (3) 틱 장애가 동반된 경우는 임상의들이 정신자극제 사용을 자제하는 경향을 보여 TAP 지침과 분명한 차이를 보였고, (4) 파탄적 행동장애가 동반된경우 임상의들은 다른 약물로 교체하기보다는 MPH 투여에 다른 약물을 추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5) 과반수 이상의 임상의가 꼭 실시하여야 한다고 보고한 치료로는, 개별적 부모상담, 부모교실, 개인별 행동인지 치료였다. 결 론:본 연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었던 여러 제한점들을 보완하고 또한 본 연구에서 제기된 논쟁점을 위주로 하여서, 한국적 실정에 맞는 ADHD 최적치료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와 더불어 전문가들의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 PDF

'보건소 비만클리닉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Belly Dance와 영양교육이 비만여성의 신체조성 및 혈청지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elly Dancing and Nutritional Education on Body Composition and Serum Lipids Profiles of Obese Women in a Study, 'Obesity Clinic Projects at Community Healthcenter')

  • 김경도;송영옥;백영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0권10호
    • /
    • pp.1417-1422
    • /
    • 2011
  • 본 연구는 비만중년여성 34명을 대상으로 벨리댄스와 영양교육 실시가 신체조성과 혈청지질 및 인슐린 저항성에 미치는 요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벨리댄스와 영양교육을 12주간 실시한 후 운동전과 후의 신체조성, 혈청지질, 인슐린 저항성, leptin 및 adiponectin 호르몬, 그리고 항산화능을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벨리댄스 프로그램은 1회 1시간씩 주3회 실시하였으며, 운동 강도는 60~85% HRmax로 실시하였다. 영양교육프로그램은 영양 교육과 개별 상담으로 나누어 총 4회 실하였다. 신체조성중 체중 5.53%, 체지방률 9.51%, BMI 5.61%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골격근량은 0.81% 증가하였다. 혈청지질의 변화는 TG 13.50%, TC 9.51%, LDL-C 10.43%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HDL-C는 3.24% 증가하였다. 인슐린 농도는 19.76% HOMA-IR 지수는 18.22% 유의적으로 감소였다. Leptin 호르몬의 분비는 32.35%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adiponectin 농도는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총 유리기 농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혈중 총 항산화능의 변화는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비만클리닉 프로그램은 비만중년 여성의 체지방률을 낮추어 혈청지질 및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함으로써 건강을 증진시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의 산.학 e-Learning 운영 실태 분석을 통한 중국에서의 e-Learning 발전 전략 (Strategies for e-Learning development in China through the analysis of e-Learning adminstration status in Korean Industry-Academia e-Learning cooperation)

  • 윤자룡;최완식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286-303
    • /
    • 2009
  • 본 연구는 한국에서의 산.학 e-Learning 운영 실태를 조사 분석하여 중국에서의 e-Learning 운영을 위한 발전 전략을 탐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방법은 주로 문화 기술적 연구 방법인 문헌 조사법, 전문가 상담법과 자료 분석법을 이용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의 정책적 경험을 거울삼아, 중국 정부가 기업 e-Learning에 관련된 정책 (기업 e-Learning 제도, LMS, 표준화, 품질 보장 등)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하여야 하며 국제 교류와 합작 등은 중국의 기업e -Learning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한국의 e-Learning은 LMS의 표준화 및 콘텐츠 개발 등과 같이 실제적인 발전을 중시하여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의 e-Learning은 외형적인 관리제도만을 중시하였다. 따라서 e-Learning의 확대일로 시점에 있는 중국은 한국 사례를 통해 LMS의 표준화 및 콘텐츠의 질 관리 등과 같이 실제적인 발전 전략을 도모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한국의 WBI, LMS, 팀워크 등의 학습 방법을 중국 e-Learning에 도입하면 개별화 학습과 협동학습이 적절히 혼합하여 발전할 수 있을 것이고 Blended Learning 등의 학습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할 것이다.

군 지휘관의 변혁적 리더십이 병사의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 -심리적 행복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 of a Military Commander's Transformational Leadership on a Soldier's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Centered around the Mediator Effect of Psychological Well-being-)

  • 장성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7권10호
    • /
    • pp.110-119
    • /
    • 2017
  • 국방부(2015)에 의하면, 2015년 군에 입대한 병사들을 대상으로 '군 인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359,059명 중 49,328명(13.6%)이 '관심군' 및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병사들이 군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적합한 정신적 지원 및 전문적 상담이 가능한 변혁적 리더십을 통하여 사고예방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3야전군사령부 예하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병사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군 지휘관의 변혁적 리더십은 병사들의 조직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나 직무만족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변혁적 리더십은 병사들의 심리적 행복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심리적 행복감은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적 행복감은 변혁적 리더십이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군 조직에서 병사들의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을 향상시키는데 심리적 행복감이 중요하고, 군 지휘관의 변혁적 리더십이 병사들의 심리적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조직 환경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즉, 군 조직 내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병사들의 특성과 구성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리더십이 요구된다.

여성의 자살시도 고위험군 선별을 위한 관련요인 분석 (A Study on the Analysis of the Related Factors to Distinguish High Risk Group of Female Suicidal Attempts)

  • 최향숙;허명륜;김은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8권5호
    • /
    • pp.308-317
    • /
    • 2017
  • 본 연구는 한국 여성의 자살시도 경험 현황을 확인하고, 관련요인을 확인하여 고위험군 선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적으로 조사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제 6기 3차 자료를 이용하였고. 전체 대상자중 여성만을 선별하여 일반적 특성, 정신건강 관련 특성, 일상생활 활동 특성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가중치를 적용하여 SPSS 20.0 프로그램의 복합표본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체 여성의 1%에서 자살 시도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 되었으며, 1년 이내의 정신 상담 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없는 대상자보다 5.25배, 스트레스가 적은 대상자에 비해 많은 대상자가 14.92배, 일의 강도가 높은 대상자가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4.85배, 하루 중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대상자가 적은 대상자에 비해 3.76배 더 자살 시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와 같은 대상자들을 자살시도의 고위험군으로 고려하여야 하며, 여성의 자살시도 예방을 위하여 일차적으로 정신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의 활동 특성 변수를 고려한 선별 지침이 필요하겠다. 또한 사회적, 정책적으로 제공되는 자살 예방 프로그램의 개별적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