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개별 사회적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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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시설 주변 지역주민의 원자력에 대한 인식 조사 (Investigation of Perception of Nuclear Power by the Local Residents Adjacent to Nuclear Installations)

  • 조경영;문주현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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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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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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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원자력시설의 원활한 건설 운영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의 이해와 지지가 필요하다. 국가 에너지 안보와 경제성장을 위해 원자력을 지속 이용해야 하는 우리나라는 원자력의 사회적 수용성을 증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원자력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원자력발전소와 중 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이 동시에 입지해 있는 경주 지역주민과 기타 지역주민의 원자력에 대한 인식을 설문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는 총 45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을 통해 이루어졌다. 본 설문조사를 통해 거주 지역에 따라 원자력시설에 대한 인식이 다소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역별, 연령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수립하는데 반영해야 할 시사점도 도출하였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과 성장 경험에 관한 포토보이스 연구 (The Child Rearing and Inner Growth Experiences of Mothers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 Photovoice Study)

  • 김경희;김미옥;정민아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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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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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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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부담과 성장경험을 이해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오케스트라 활동에 참여하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포토보이스를 활용한 초점집단인터뷰와 개별면접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 경험은 "눈앞이 캄캄해도 걸어감"으로 나타났으며, 이 과정에서 어머니들은 "동행하며 함께 나아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들은 자녀의 발달장애로 인해 여러 고통과 어려움을 경험하면서도 양육과정에서 또 다른 기쁨과 성장을 경험하고 있었다. 특히 오케스트라 활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어머니는 자녀에 대한 인식 뿐 아니라 양육자로서의 자신에 대한 인식, 주변 지지체계와의 관계에도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남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 연구는 사회복지적 함의를 제시하고 있다.

「독거노인 종합지원대책」에 나타난 제도적 지원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unseling Process and Counseling Techniques Applying Analytical Psychology)

  • 이척희;노재철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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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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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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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18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독거노인 종합지원대책」을 중심으로 독거노인에 대한 제도적 지원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맞춤형 독거노인 지원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독거노인의 생활만족도 향상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일상생활 관련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서비스를 연계할 구체적인 방안과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둘째,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증대가 필요하다. 독거노인에 대한 문제해결은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관계망의 강화가 필요하다. 셋째, 독거노인을 위한 법률 제·개정을 제안한다. 기존 법률의 일부 개정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다양한 노인일자리 유형에 대한 기준과 정의, 노인일자리 사업 전담기관을 포함한 전달체계에 대한 재정비, 근로자성 관련 규정, 노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등 개별 법률 제정을 통하여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론적으로 독거노인에 대한 복지지원은 종합적이고 포괄적이어야 한다. 독거노인의 복지는 우선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시행되어야 하며, 사회적 관심도의 증대를 토대로 해서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향시키고, 독거노인을 위해 법제·개정이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사용자 특성에 따른 페이스북 이용의 양가성: 페이스북 이용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통한 고찰 (Facebook Ambivalence by User Characteristics)

  • 이은지;조민하;안홍민;성용준
    • 한국HCI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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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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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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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북(Facebook)의 이용행태는 사용자의 관점에서 크게 순기능과 역기능적 측면으로 구분된다. 순기능이란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얻는 사회적 지지, 즐거움과 같은 긍정적인 정서로 인해 페이스북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긍정적 측면을 의미하며, 역기능이란 반대로 이용 시 느끼는 피로감, 짜증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로 인해 페이스북 이용을 중단하는 부정적인 측면을 뜻한다. 본 연구는 사용자의 개별적 특성이 SNS 이용에 영향을 미친다는 기존 문헌의 결과에 따라, 페이스북 이용자의 특성(인구통계학적 특성, 페이스북 주 활동 특성, 페이스북 이용량 및 이용 빈도 특성)에 따른 페이스북 이용(순기능, 역기능)을 탐색적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1) 사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여성 사용자가 남성 사용자보다 더 큰 페이스북 피로감과 페이스북 중단의향을 보였으며, 40-50대 사용자가 10대 사용자보다 더 큰 페이스북 피로감을 느꼈다. 또한 (2) 주 활동 특성 중 작성자는 관찰자보다 더 높은 긍정정서와 사회적 지지를 느끼고, 페이스북 지속사용의도 또한 높았다. 마지막으로 (3) 사용자의 이용량 및 이용 빈도 특성 중 일평균 사용시간이 높은 사용자는 낮은 사용자에 비해 긍정정서를 높게 느끼고 지속사용의도 또한 높았다. 반면, 일평균 사용시간이 낮은 사용자는 높은 사용자보다 중단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 특성별로 이용행태를 분석한 본 연구 결과는 성숙기에 도입한 SNS 시장에 이론적, 실무적 함의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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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에 노출된 아동의 문제와 개입프로그램에 관한 연구 (Analysis of the Problems of Children Exposed to Family Violence and Clinical Intervention Program for the Children)

  • 김재엽;조학래;양혜원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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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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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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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서울과 대전지역의 초등학교, 사회복지관, 그리고 쉼터를 통하여 가정폭력 노출아동 문제의 실태를 조사하고 일반 아동과의 비교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가정폭력 노출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정서문제와 공격성이 심하고, 사회성이 떨어지며,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및 대처가 부적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구결과와 기존 가정폭력 노출아동을 위한 개입프로그램에 기초하여 쉼터와 일반 기관에서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적 집단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실시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성 검증은 참여 아동에 대한 개별사례분석과 솔로몬4집단설계(Solomon four group design)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사례분석 결과, 대다수의 사례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감에 따라 초기의 위축되고 소극적인 행동에서 변화하여 점차 자기표현이 증가하고 다른 구성원들을 적극적으로 지지, 격려하는 등의 긍정적인 행동이 나타났다. 솔로몬4집단설계의 공식에 따라 본 프로그램의 순수실험효과를 산정한 결과, 정서문제, 공격성, 사회기술,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및 대처에 상당한 정도의 순수실험효과를 갖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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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의 자아통합감 관련변인에 대한 메타분석 (The Meta-analysis on Variables related to Ego Integrity of Elderly in Korea)

  • 김일식;김계령;서호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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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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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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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노인의 자아통합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통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하여 2017년 4월까지 국내에서 출판된 56편의 연구를 바탕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아통합감 관련 변인들을 6개의 변인군으로 나누고 각각 변인군에 대한 하위변인별로 효과크기를 산출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효과크기는 중간효과크기를 보였고, 변인군에 따른 효과크기는 긍정심리적변인군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부정심리적변인군, 신체적변인군, 가족적변인군, 사회적변인군, 인구통계적변인군의 순서로 나타났다. 둘째, 개별변인군에 대한 하위변인들의 효과크기는 긍정심리적변인군은 삶의 질, 부정심리적변인군은 우울, 신체적변인군은 건강행위, 가족적변인군은 자녀관계, 사회적변인군은 사회적지지, 인구통계적변인군은 경제상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상기와 같이 자아통합감과 관련된 변인들 중 삶의 질, 삶의 만족도 및 우울의 효과크기가 크게 나타남에 따라 이러한 변인들이 자아통합감 향상에 영향력이 클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노인들의 배우자 유무에 따른 삶의 특성 차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ow Living Alone or with a Partner Affects the Elderly's Life Characteristics)

  • 홍주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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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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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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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의 배우자 유무를 통해서 유배우자 집단과 무배우자 집단의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 질병이환, 건강관련 삶의 제한 및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해 보고자 하였다. 평가를 위해 2014년도부터 2016년도까지 3년간의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하였다. 무배우자 집단이 유배우자 집단보다 여성의 비율이 높고, 가구 총 소득이 낮으며 건강행태가 불량하고 만성질환의 이환률이 높아 주관적인 건강수준도 더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무배우자 집단이 유배우자 집단보다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분석이 되었다. 지금까지 우리의 인식은 노인을 연령기준으로 하나의 집단으로 바라보면서 그들의 평균적인 특성만을 파악하여, 그들이 가진 여러 가지 상황 문제를 간과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배우자유무에 따라서도 노인들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문제에 포괄적인 조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개별적인 노인지지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보건학적 접근과 더불어 사회 복지적 측면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면적 낙상예방프로그램이 지역사회 거주 저소득층 노인의 신체·심리기능과 가정환경 위험요인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Multifactorial Fall Prevention Program on Physical·Psychological Function and Home Environmental Hazards in Community Dwelling Low-income Elderly)

  • 김소남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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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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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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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열악한 생활환경과 신체적·심리적 기능의 저하로 인해 낙상 사고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층 노인의 낙상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낙상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에 대한 문헌고찰과 선행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거주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다면적 낙상예방프로그램(MFPP)을 개발하고, 개발된 다면적 낙상예방프로그램이 신체적·심리적·환경적 요인과 낙상횟수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였다. 본 연구의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노인에게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근력강화운동, 낙상예방 효능감 증진을 통한 심리적 기능 강화를 위한 정서지지, 낙상예방과 운동행위에 대한 인지적 변화 유도를 위한 낙상예방교육, 안전한 가정환경 유지를 위한 가정환경관리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주 1회 하루 70분~90분씩 총 8주 동안 제공하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으로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각각의 다면적 요소들을 개별적으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S시 1개구 보건소에 등록된 지역사회 거주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실험군 24명, 대조군 24명을 선정하여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의 유사실험 연구로 시도되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0년 6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실수와 백분율, Fisher's exact test, x2-test, t-test, repeated measures ANOVA, ANCOVA, 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에서 낙상횟수가 감소하였으며, 균형감과 낙상예방효능감이 증진되었고, 가정환경위험요인이 감소하였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을 노인 간호 현장에서 활용한다면 저소득층 노인의 낙상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저소득층 노인의 신체적·심리적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사회생태학적 분석을 통한 중소규모 A 도시 거주 노인 신체활동 촉진전략 모색 - 혼합연구기법으로 (Exploring Physical Activity Promotion Strategies for Older Residents in a Small Town Based on Socio-ecological Model: A Mixed Method Inquiry)

  • 김경오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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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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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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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중소규모 도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실제적 신체활동량을 측정하고, 이에 기반하여 이들이 인지하고 있는 신체활동과 관련된 문제점을 사회생태학적 모델을 통해 이해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는데, 1차 설문조사, 2차 가속도계 연구, 3차 포토보이스 연구가 이에 해당된다. 개별적인 3 단계의 연구들은 혼합연구의 기법 중 포섭(nesting)의 방식 통해 통합적으로 분석되었다. 1차 설문조사과정에 참여한 134명의 노인 중 73명의 노인들이 주당 150분의 신체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40명이 2차 가속도계 연구에 참여하였다. 2차 가속도계 연구에서 32명의 노인이 주당 150분의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를 충족하지 못했으며, 이들 중 최종적으로 6명이 3차 포토보이스 연구에 참여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5개의 테마가 귀납적으로 도출되었다. 1. 올바른 신체활동에 대한 정보 및 서비스 부재, 2. 주변인의 지지 부재, 3. 만성질환으로 인한 제약, 4. 시설의 부재, 5. 기존 생활습관 및 방식으로 인한 신체활동 기회부족이다. 사회생태학적 모델로 분석된 5개의 테마를 통해 최종적으로 개인적, 대인간, 조직적, 공동체적, 그리고 공공정책수준에서의 개선방안이 각각 제시되었다.

연속 기업가의 사업 실패 회복요인에 관한 탐색적 연구: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An Exploratory Study on the Business Failure Recovery Factors of Serial Entrepreneurs: Focusing on Small Business)

  • 이경석;박주연;성창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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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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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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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코로나19의 대유행과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 이에 영업시간 제한 등 특히 자영업의 급격한 매출 감소로 폐업으로 내몰린 연속 기업가들이 급증하고 있다. 실패에서 배우는 것은 성공의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지만, 사업 실패는 연속 기업가의 심리적, 경제적 손실의 발생과 함께 부정적 감정으로 표출될 수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연속 기업가들의 사업실패에 따른 부정적 감정의 회복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최근 창업학 관점에서 연속 기업가들의 사업 실패로 인한 슬픔의 부정적 감정을 처리하는 전략적 모델이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연속 기업가의 사업 실패에 대한 슬픔에서 회복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Shepherd(2003)의 상실 지향성, 복원 지향성, 이중적 프로세스의 3개 영역으로 설명하였다. 이를 위해 재창업에 도전한 소상공인 연속 기업가 12명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양적 데이터로 규명되지 않는 회복요인에 대한 속성들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회복요인은 개인 지향성, 가족 지향성, 네트워크 지향성 3개 영역으로 나타났다. 자존감, 끈기, 개인 역량, 취미, 자신감, 가족 지지, 네트워크, 종교, 사회적 지원 등 9개의 범주에서 회복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회복장애요인은 심리적, 경제적, 환경적 요인의 3개 영역으로 나타났다. 가족, 건강, 사회적 네트워크, 동업자, 경쟁자, 협력업체, 자금, 외부환경, 정부 정책 등 9개 범주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지속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슬픔에 대한 감정처리 과정은 상실 지향성, 복원 지향성, 이중적 프로세스의 3개 영역으로 확인하였다. 가족, 협력업체 지원, 사회 구성원 지지, 정부 지원, 취미, 네트워크, 업종 변경, 이사, 제3자 시각, 심리학 공부 등 10개의 범주는 슬픔에 대한 감정 처리 과정에서 회복을 강화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연속 기업가들의 사업 실패에 따른 슬픔에서 회복하는 과정을 질적 연구로 시도하였다. 특히, Shepherd(2003)의 이론을 적용하여 회복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 자료와 향후 실증 연구를 위한 개념적 모델 및 명제를 제시하였으며 이는 향후 학술적으로 다양하게 논의하고 확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