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강도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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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산염 복합광물질의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능력, 계란품질 및 면역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ilicate Based Complex Mineral on Performance, Egg Quality and Immunological Competence in Laying Hens)

  • 임천익;박진언;김상은;최호성;류경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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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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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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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규산염 복합광물질의 첨가 급여가 산란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행하였다. 54주령 하이라인 산란계 450수를 개체별 케이지에 수용하였으며, 처리구는 시판용 사료에 규산염 광물질 0%, 0.2%, 0.4%, 0.6% 및 0.8% 수준으로 첨가하여 처리구당 5반복 반복당 18수씩 12주간 급여하였다. 산란율, 사료섭취량, 사료요구율, 계란품질은 4주단위로 측정하였으며, 혈액 성상 및 면역력, 골밀도는 실험종료 시에 측정하였다. 전 사양시험 기간에 산란율은 0.6% 첨가수준에서 현저하게 증가하였고(P<0.05), 사료섭취량도 산란율과 동일한 경향을 보였지만(P<0.05), 사료요구율은 처리구간에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난각 강도와 두께는 광물질 첨가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대조구보다 현저히 높게 나타났으며(P<0.05), 난백높이와 호유닛도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P<0.05). 혈청 글루코오스는 광물질의 첨가수준이 증가함에 따라서 대조구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P<0.05), 산란계 경골 밀도는 규산염 광물질 0.4% 첨가 급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P<0.05) 보다 높은 광물질 급여수준에서는 감소되었다. IL-2과 IL-6는 0.6%첨가구에서 통계적 차이는 없었지만 높은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 산란후기로 진입하는 54~65 주령 산란계 생산성의 극대화를 위한 규산염 복합광물질 최적 첨가 급여수준은 0.6%로 구명되었다.

기후변화에 따른 농촌 소유역에서의 비점오염 영향 분석 (Climate Change Impact on Nonpoint Source Pollution in a Rural Small Watershed)

  • 황세운;장태일;박승우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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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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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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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향후 강수량의 변화가 유역의 비점오염 발생 부하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목적으로, 발안유역의 HP#6 소유역을 대상유역으로 선정하여 자료를 구축하고 유역규모의 수문수질 모델인 GWLF 모형의 시험유역에 대한 적용성 검토를 수행하였으며, WGEN 모형을 이용하여 일 기상자료를 발생시켜 대상유역의 향후 기후변화를 고려한 발생 오염부하량 변화를 예측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기상 변화에 따른 유역의 비점오염 영향 분석을 위하여 대상유역을 선정하고 기상, 수문, 수질자료와 오염원 현황을 비롯한 유역 특성 자료를 조사하고 수집하였으며, 수문모형으로는 GWLF 모형을 선정하였다. 2. GWLF모형의 보정과 검정 과정에서 모의된 일유출량은 $R^2$$0.40{\sim}0.98$로 GWLF 모형은 농촌 소유역에 대해 적용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모의한 오염부하량과 실측치를 비교한 결과, $R^2$가 유사량은 $0.40{\sim}0.98$, TN은 $0.50{\sim}0.94$, TP는 $0.59{\sim}0.97$로 높게 나타났으며, 모형의 효율지수도 유출이 $0.51{\sim}0.69$, 유사량이 $0.23{\sim}0.84$, 그리고 영양염류의 경우는 $0.38{\sim}0.65$로 비교적 양호한 값을 나타내었다. 3. 수원 기상청으로부터 1964년${\sim}$2004년의 강수량 자료를 수집하여 대상유역을 포함하는 지역의 일 강수량과 강우 발생빈도에 대한 10년-이동평균과 회귀식을 이용하여 추세분석을 실시함으로서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인자의 영향을 확인하였으며, 10년-이동평균을 이용하여 강우 발생 빈도에 대한 추세를 살펴본 결과, 0.2 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한 연간 일수는 감소하나, 80 mm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한 호우 발생 연간일수는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 IPCC에서 제시한 미래 배출 시나리오에 따른 한반도 기후변화를 고려하여 WGEN 모형을 응용함으로서 향후 $2041{\sim}2050$년의 남한 지역 월 강수량과 월평균기온의 변화율을 적용한 강수량과 평균 기온에 대한 일 기상자료를 발생시켰으며, 수원 지방의 강우 일수 변화 추세를 고려하기 위해 WGEN모형의 마코브체인 매개변수를 수정하여 시나리오별 기상자료 집합을 구축하였다. 5. 강수량 증가에 따른 유출량을 비롯한 영양물질 부하량의 변화는 선형적 상관성을 보였으나, 유사량의 경우는 강수량 변화가 없고 강우일수가 감소하면서 사상별 최대 일강수량이 증가하는 경우에 대한 모의 결과가 평균 21%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강우 강도와 관련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6. 연 강수량이 17.4% 증가해 월별 평균 강수량 변화가 가장 큰 시나리오 Al은 연 유출량이 24.6% 증가하고, 유사량과 TN, IP 부하량은 각각 60.1%, 14.4%, 27.1%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비하여 연 강수량 증가가 2.5%로 가장 작은 시나리오 B1의 연 유출량 변화는 -0.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유사량과 TN, TP 부하량은 각각 14.6%, 3.0%, 7.2% 증가하는 것으로 모의되었다. 7. 강우 발생 일수 변화를 가정한 시나리오에 대한 모의 결과, 연강우일수가 약 10일 감소한 A1-1, A2-1, B1-1, B2-1의 경우, 강우 일수 감소 이전과 연 유출량 변화는 거의 없었으나, 유사량과 영양물질 부하량은 다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강우일수를 약20일 감소시킨 A1-2, A2-2, B1-2, B2-2의 경우는 강우일수를 감소시키기 이전에 비해 유출량이 $4{\sim}6%$ 정도 더 증가하였으며, 유사량은 $20{\sim}25%$, TN 부하량은 $4{\sim}5%$, TP 부하량은 $9{\sim}12%$가 더 증가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조문화재 보수물질로의 적용을 위한 무기질 바인더 안정성 연구 (A Study on Stability of Inorganic Binder for Application as Conservation Material for Stone Monuments)

  • 김대식;도진영;조현구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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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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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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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석조문화재 보수물질로서의 적용을 위해 무기질 바인더를 시험하였다. 순수 무기질 바인더와 첨가제를 배합한 3종을 시편으로 제작하였고 거창화강석에 무기질 바인더 시편들을 부착시켜 무기질 바인더가 암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무기질 바인더와 반응시킬 pH 4.0과 pH 5.6 수용액을 국내 강우의 산성도와 함유이온을 토대로 제조하였다. pH 8.0 약알칼리수와 pH 6.85 탈이온수를 준비하여 산성수의 대조군으로 적용하였다. 물반응 후 무기질 바인더 시편의 무게 감소는 시편의 종류에 따라서는 컸지만 물의 산성도와 상관성은 적었다. 순수 무기질 시편의 압축강도가 가장 컸으나 물반응 후 감소율이 가장 크다. 큰 흡수율은($6.72-12.44kg/m^2{\cdot}t^{1/2}$) 무기질 바인더로부터 용출된 이온 함량과 상관성이 크다. 모든 액성의 수용액이 무기질 바인더와 반응 후 pH 9.0-10.0로 변화하였으며, 수용액에서는 무기질 바인더에서 용해된 $Mg^{2+}$$K^+$이 다량 검출되었다. 용해된 이온들은 수용액 내 음이온들과 결합하여 높은 용해도를 지닌 $MgSO_4{\cdot}nH_2O$$KNO_3$와 같은 백색염을 형성하였다. 암석강화제와 발수제를 처리한 무기질 바인더 시편에서는 이온량이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치과용 레진 시멘트의 유변학적 성질 (Rheological properties of dental resin cements during polymerization)

  • 이재림;이재봉;한중석;김성훈;여인성;하승룡;김희경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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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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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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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합 과정 중 치과용 레진 시멘트의 점탄성 성질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6 종류의 레진시멘트(Clearfil SA luting, Panavia F 2.0, Zirconite, Variolink N, RelyX Unicem clicker, RelyX U200)가 이번 실험에 사용되었다. AR1500 stress controlled rheometer를 이용해 $32^{\circ}C$에서 동적 시간 경과 시험(dynamic oscillation time sweep test)이 시행되었다. 각각의 레진시멘트의 전단 저장 계수(G'), 전단 손실 계수(G"), 손실 탄젠트(tan ${\delta}$), 변위량을 20분 동안 3번씩 반복 측정하였다. 측정 결과는 일원배치분석 및 Tukey's hoc test로 사후 검정을 시행하였다(${\alpha}$=0.05). 결과: 모든 레진 시멘트는 혼합 후 시간에 따라 G' 값이 증가하였고, 최종적으로 안정상태에 도달하였다. 실험 종료 시점에서 RelyX U200은 가장 높은 G'값을 나타냈고, RelyX Unicem (clicker type)과 Variolink N이 가장 낮은 G'값을 나타냈다. Tan ${\delta}$와 변위량은 일정 수준의 값을 유지하다가 G'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0에 도달하였다. 이는 변위량이 0에 도달하는 지점과 거의 일치하였으며, 그 시간은 6분 내외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RelyX U200은 다른 레진 시멘트와 비교하여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소성을 유지하고, 경화 완료 후 가장 높은 강도(rigidity)를 보였다. 따라서 여러 개의 보철물을 동시에 합착해야 하는 경우에 RelyX U200이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개벌 재생림유역과 사방지 혼효림유역에서 강수시 계류수의 부유물질농도 및 전기전도도와 pH 변화 (Variation of Suspended Solid Concentration, Electrical Conductivity and pH of Stream Water in the Regrowth and Rehabilitation Forested Catchments, South Korea)

  • 전재홍;김경하;유재윤;최형태;정용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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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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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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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수문 유역시험지인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개벌 재생림유역과 사방지 혼효림유역에서 2005년 6월에서 9월까지 3회의 강우사상에서 자동 물시료채취기(ISCO, 6712FR)를 이용해 채수한 계류수 시료에 대해 부유물질농도, 전기전도도 및 pH를 측정하여 강우시 계류수의 수질 변화와 개벌의 영향을 밝히고자 수행하였다. 부유물질농도는 강우에 의한 계류수 유출 증가와 함께 높아지기 시작하였으며, 첨두유출이 나타나기 전 증수부에서 최고치를 보이다가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부유물질농도 최고치는 개벌 재생림유역에서만 채수된 event 1에서 420.89 mg/l로 가장 높았으며 두 유역에 같이 측정된 강우사상의 경우에는 8월 24일부터 채수된 event 3에서 개벌 재생림유역(212.8 mg/l), 사방지 혼효림유역(58.24 mg/l) 모두 높게 나타났다. 총강수량이 많거나 강우강도가 높으면 부유물질농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유출량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유출량에 대한 부유물질농도의 관계는 주로 시계방향의 이력현상(clockwise hysteresis)을 나타내었다. 전기전도도는 강우에 의해 유출량이 증가하면서 감소하기 시작하여 첨두유출시에 최저치를 나타낸 후 유출량이 감소함에 따라 서서히 평시 수준으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pH도 전기전도도와 마찬가지로 강우시작과 함께 증수부에서는 감소하기 시작하여 첨두유출 부근에서 최저치를 보인 후 유출량이 감소하면서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개벌 재생림유역 계류수의 부유물질농도가 사방지 혼효림유역에 비해 2.8~4.3배 높았으며 전기전도도도 사방지 혼효림유역에 비해 개벌 재생림유역에서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개벌에 의해 교란된 산림토양의 영향이 현재까지도 나타나는 것이라 판단된다.

볍씨의 규산코팅방법에 따른 이용특성과 육묘효과 (Methods of Application and Beneficial Effects of Silicate-Coating Rice Seeds)

  • 강양순;김완중;황덕상;김희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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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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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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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벼 직파재배나 육묘에서 종자소독, 병충해방제, 시비 등에 요구되는 생산비절감기술로 개발된 기존 규산코팅볍씨(규산/Zeolite)의 단점 보완으로 신규 규산코팅기술이 개발되었다. 신규 규산코팅볍씨의 제조 및 이용특성과 육묘상자에서 건묘육성 및 벼 키다리병 경감효과를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벼 키다리병 이병성 감염종자를 소독 없이 마른 상태로 코팅한 볍씨와 중도저항성 소독된 보급종자를 마른 상태로 코팅한 볍씨를 토경조건과 수경조건에서 시험이 수행되었다. 1. 신규 규산코팅볍씨는 종자 100 g에 코팅 바인더 점액성 수용성규산 18 ml을 충분히 묻히고 거기에 Dolomite 80 g/철 5 g의 혼합분말을 고루 뿌려서 코팅되었다. 2. 신규 규산코팅볍씨의 특성은 종자무게의 1.84배이었고 중량, 코팅강도와 코팅색택 등이 기존 규산코팅볍씨보다 훨씬 개선되었다. 3. 신규 규산코팅볍씨의 묘는 무코팅볍씨에서 자란 묘의 연한 엽색과 늘어지는 초형에 비하여 짙은 엽색(SPAD치)으로 직립되었고 엽신의 규질화가 현저히 높았으며 묘소질(w/cm)은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특히 생육량과 엽색도는 토경조건에서 보다 영양이 결제된 수경조건에서 뚜렷하였다. 4. 47일간 육묘 중 벼 키다리병 발생은 파종 후 38일에 peak를 보였고 무코팅볍씨 발병률 54.2%에 비하여 신규 규산코팅에서는 68.8~70.7%의 방제가를 나타내었다. 이상을 종합하여 보면 벼농사에서 가장 많이 요구되는 규산질 비료를 Dolomite와 철분으로 종피에 코팅시켜서 만든 신규 규산코팅볍씨로 종자소독, 건묘육성 및 벼 키다리병 경감 효과 등은 친환경 저비용과 안전 쌀 생산에 크게 기여되리라 본다. 또한 장기 영양결제에도 육묘 중 뿌리 활력이나 엽의 노화 없이 정상생육이 지속되어 육묘시비량 절감 가능성도 보였고 금후 묘의 노화경감을 위한 최소 영양공급 연구가 요구되었다.

냉동감자의 저장 중 미생물학적, 영양학적 및 물성 품질 특성의 변화 (Microbiological, Nutritional, and Rheological Quality Changes in Frozen Potatoes during Storage)

  • 하지형;하상도;강윤석;홍권표;배동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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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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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3-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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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 12개월 동안 미생물 정량시험을 통해 감자의 미생물학적인 안전성을 평가하였고 영양성분 및 일반성분 분석에 의한 영양적, 물성적인 평가를 실시하였다. 미생물학적 품질변화 평가에서 상온 냉장 저장 감자의 총호기성균(total aerobic bacteria)은 24주(6개월) 동안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48주(12개월) 동안 저장한 냉동저장 감자도 균수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생감자는 초기 총균수가 $5.3\;\log_{10}\;CFU/g$이며 물 세척 시 약 90%(1 log) 감소하여 $4.2\;\log_{10}\;CFU/g$가 되었다. 냉동저장 감자의 초기 총균수는 약 $2\;\log_{10}\;CFU/g$ 수준(g당 약 100마리) 이였다. 반면 상온저장 감자의 진균수(yeasts and molds)는 2개월(8주)까지 증가하다가(최대치: $3.22\;\log_{10}\;CFU/g$) 그 이후부터 감소 추세를 보였고 냉장저장 감자도 12주차 때, 최대치 $2.80\;\log_{10}\;CFU/g$를 보인 후 감소 추세를 보였다. 냉동저장 감자는 원 제품부터 진균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6개월(24주차)가지 불검출 상태를 유지하다가 그 이후부터 효모만 약 $1.5\;\log_{10}\;CFU/g$ 수준까지 증가하였다. 영양학적 품질변화 평가에서는 수분, 지방, 당, vitamin C, $B_1$, $B_2$의 함량 변화를 분석하였다. 상온 냉장저장 감자는 2개월(8주)간 수분함량이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차는 없었다. 냉동저장 감자(whole potato)는 상온 냉장 저장감자(80% 전후)에 비하여 수분함량이 다소 낮았으며(60% 전후) 저장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Frozen shoe string potato를 제외한 나머지 상온, 냉장, 냉동저장 감자에서는 지방함량이 0.002-0.01%로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Frozen shoe string potato에서는 유지가 검출되었으며, 4주차까지 다소 감소하다가 그 후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상온저장 감자의 당 함량은 저장 4주차까지 증가하다가 그 후 급격히 감소하였고, 냉장저장 감자의 당 변화량은 상온저장 감자보다 작았지만 이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냉동저장 감자는 12개월간 당 함량이 조금씩 감소하였으나 상온, 냉장저장 감자에 비해 변화량이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감자의 vitamin C 함량은 가공된 냉동감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온 냉장저장 감자의 vitamin C 함량은 4주차 이후부터 급격한 감소를 보였으나 냉동저장 감자의 경우 더욱 서서히 감소하였다. Vitamin C와 같이 생감자의 vitamin $B_1$, $B_2$, 함량은 가공된 냉동감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온 냉장저장 감자의 vitamin $B_1$, $B_2$ 함량은 각각 6, 4주차 이후부터 급격한 감소를 보였으나, 냉동저장 감자의 경우 48주(12개월)저장 중 함량변화가 없었다. 물성적 품질변화 평가에서 상온 냉장저장 감자의 무게와 부피는 24주간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차는 없었다. 냉동저장 감자의 무게와 부피 변화는 48주간 전혀 없었다. 상온 냉장저장 감자의 조직의 강도(hardness)는 24주간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냉동저장 감자는 48주간 hardness의 변화가 전혀 없었다. Frozen mashed 감자는 저장기간이 지날수록 응집력(cohesiveness)이 조금씩 떨어졌으나 다른 시료들은 전혀 변화가 없었다. 모든 시료의 저장기간 동안 색깔 변화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감자의 미생물학적, 영양학적, 물성 품질을 오래 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냉동저장이 상온이나 냉장저장보다 우수하다고 판단된다.

유색보리 및 청보리의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과 계란의 품질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 Colored Barley and Whole Crop Barley on Performance, Egg Quality and Blood Composition of Laying Hens)

  • 송태화;한옥규;박태일;박기훈;김기종;윤명자;정용대;류경선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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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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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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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산란계 사료원료로 유색보리와 청보리를 급여시에 생산성, 계란품질, 혈액성상 및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처리구는 대조구, 유색보리와 청보리를 각각 0, 5, 10, 15% 수준으로 혼합하여 급여하였다. 공시동물은 35주령 닉 브라운 산란계 280수로 처리구당 5반복 반복당 8수씩 개체별로 수용하여 4주간 진행하였다. 시험사료는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사료로 물과 함께 무제한으로 급여하였으며, 1일 16시간 점등 사육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산란계에서 유색보리와 청보리는 각각 10%와 5% 급여수준에서 산란율이 극대화되었으며, 사료섭취량은 청보리 급여구에서 대조구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지만(P<0.05), 사료요구율은 보리 급여구와 대조구간에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난황색은 보리 급여구에서 높았으며, 난각강도는 차이가 없었고 호유닛은 청보리 급여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난황에서 포화지방산 함량은 청보리 15% 급여구에서 매우 높게 나타났다(P<0.05). 유색과 청보리 급여구에서 혈중 단백질, 알부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은 보리 급여수준이 증가함에 따라서 대조구에 비하여 낮았지만 청보리 급여구에서 총콜레스테롤과 HDL은 급여수준이 증가함에 따라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 실험 결과 유색보리와 청보리는 산란계 사료원료로서 15%까지 혼합 급여시에 대조구와 생산 및 계란의 품질에 차이가 없었으므로 사료원료로서 이용이 가능하였지만, 더욱 높은 급여수준에 대한 추후의 연구가 필요하다.

낙엽송인공림의 간벌강도에 따른 수종 및 임분구조 변화에 관한 연구 - 오대산국립공원 지역 - (Change of Tree Species and Stand Structure on the Different Thinning Intensities of Larix kaemferi Plantation -In Odaesan National Park-)

  • 엄태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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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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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0-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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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1970년대 전국적인 조림정책으로 식재된 낙엽송인공림이 국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어 이를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종다양성이 풍부한 활엽수림으로 유도하고자 하였다. 이에 오대산국립공원내 월정사지역의 낙엽송림을 대상으로 2009년 밀도별(30%, 50%, 70%) 솎아베기(간벌) 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활엽수의 천연갱신 양상을 조사하였다. 최근 2012년에서 2013년 사이에 새로이 유입된 흉고직경 2cm 이상의 수목은 없었으며 하층에 상당히 많은 양의 초본이 유입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복자기나무, 층층나무, 국수나무, 고추나무 등의 교목성 치수들과 관목류들이 상당수 유입되고 있었다. 그러나 목본류의 많은 개체들이 초본과의 경쟁에서 도태되어 고사하고 새롭게 발생됨을 반복하고 있다. 30% 벌채구내의 치수의 발생량은 2013년 440개체로 매년 2배가량 증가하고 있다. 50% 벌채지 또한 목본류의 개체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발생 1~2년만에 대부분의 개체들이 초본 및 조릿대와의 경쟁에서 도태되어 고사하고 있다. 70% 벌채지는 타 솎아베기(간벌) 시험구와 달리 2012년의 748개체서 오히려 감소한 608개체의 활엽수가 조사되었다. 이는 임상으로 전광이 유입되면서 조릿대의 번성, 두릅나무의 급격한 증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본류는 조릿대의 영향으로 거의 발생되지 않았다. 낙엽송인공림의 천연활엽수림으로 유도시 50%이상의 상층의 솎아베기(간벌) 밀도는 임상으로 전광을 유입시킴으로 조릿대와 초본류가 번성할 것을 고려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적정 밀도를 유지한 산림작업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옥수수주정박의 급여가 산란계 생산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Corn Distiller's Dried Grains with Solubles on Production Performance in Laying Hens)

  • 천영주;이학림;신명호;이수기;이봉덕;손찬구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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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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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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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시험은 품질이 양호한 미국산 DDGS를 산란계 사료에 급여시 산란성적, 계란의 품질 및 난황지질의 총지방 함량과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양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24주령의 Hyline Brown 계통의 산란계 900수에게 DDGS를 각각 0%, 10%, 15%, 20%를 첨가한 4가지의 동에너지 (TMEn 2,780 kcal/kg)-동단백질(17%) 사료를 10주간 급이하였다. 실험설계는 4처리 5반복의 완전임의 배치법을 사용하였다. 사료섭취량, 산란율, 총난중 및 사료요구율 등의 산란 생산성은 모든 처리구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DDGS 첨가는 계란의 난각중, 난각강도, 난각색, 난백고 및 Haugh units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P>0.05). 그러나 난황색도의 경우 DDGS를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에 비해 DDGS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난황색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linear, P<0.05). 한편, 난황지질의 총지방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DDGS가 증가함에 따라 난황 oleic acid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linear, P<0.05), linoleic acid는 증가하였다(linear, P<0.05). DDGS 첨가는 난황지방산의 불포화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산란계사료에서 DDGS를 15~20%까지 옥수수-대두박을 대체하여 사용할 경우 제반 산란성적에 아무런 영향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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