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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양육방식, 또래애착, 교사관계, 자아정체감과 진로정체감과의 관계 (Relationship of parenting style perceived by middle school students, their peer attachment, relationship with teacher, and self-identity with career identity)

  • 노소영;유난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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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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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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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자아정체감, 부모양육방식, 또래애착, 교사관계가 진로정체감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변인과 진로정체감간의 관계에서 자아정체감이 조절효과를 보이는지 검증하는데 있다.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석에 사용한 통계 프로그램은 IBM SPSS 22.0이었으며,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KCYPS)' 중1 패널 3차년도 자료를 분석대상으로 빈도분석, 기술 통계, Cronbach's α,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정체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자아정체감, 또래애착, 교사관계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부모양육방식은 진로정체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정체감의 조절효과를 알아본 결과, 부모양육방식과 자아정체감의 상호작용항은 정적 효과가, 교사관계와 자아정체감의 상호작용항은 부적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 결과를 진로 관련 프로그램 개발, 학교 현장에서의 진로상담, 가정교과에서 진로 교육 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면 진로정체감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일부 치위생과 학생의 통제소재, 자기효능감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ocus of Control and Self-efficacy on Stress of Selected Dental Hygiene Students)

  • 임순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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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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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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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치위생과 학생의 통제소재와 자기효능감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지고와 학습지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11년 3월 10일부터 3월 20일까지 경기도에 소재한 A여대의 치위생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통제소재는 평균 8.77로 학생들이 사용하는 통제소재는 내적통제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전체 자기효능감의 평균은 3.23, 일반적 자기효능감은 3.23, 사회적 자기효능감은 3.20으로 평균이상의 자기효능감을 가지고 있었다. 스트레스에서는 전체스트레스평균은 2.32, 교우문제스트레스는 2.05, 경제문제스트레스는 2.33, 진로문제스트레스는 2.29, 부모가족문제스트레스는 2.24, 학업문제스트레스는 2.95로 나타났다. 2. 스트레스는 통제소재와 전체 자기효능감과 부적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통제소재와 전체 자기효능감은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1). 3. 통제소재와 자기효능감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자기효능감은 전반적인 스트레스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끼쳤지만(p<.001) 통제소재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끼치지 않았다. 하위요인에서 자기효능감은 교우문제, 경제문제, 진로문제, 부모가족문제 스트레스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p<.05, p<.001) 통제소재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끼치지 않았으며 학업문제스트레스에는 자기효능감, 통제소재 모두 유의한 영향이 없었다. 4. 통제소재와 스트레스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면 통제소재가 전체 자기효능감을 거쳐 스트레스로 가는 간접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1). 결론적으로 자기효능감을 비롯한 치위생과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요인들에 관한 관심과 방법의 모색이 필요하다.

여가스포츠 참여노인의 신체적 자기효능감, 우울감 및 자아통합감의 구조적 관계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Physical Self-Efficacy, Depression and Ego Integrity)

  • 서명근;민왕식;김우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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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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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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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여가스포츠에 참여중인 만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신체적 자기효능감, 우울감, 자아통합감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최근 자아통합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다차원적으로 제시되고 있으므로 변인들의 인과관계를 통합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노인기관에서 여가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노인 427명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였으며,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각 변인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직접효과, 간접효과, 총효과 등을 추정하였다. 모형 적합도는 TLI, CFI, RMSEA를 참고하였으며, 측정모형의 적합도와 연구모형의 적합도 모두 그 기준을 만족하였다. 연구가설 검증결과 첫째, 설문지에 관한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 결과 신체적 자기효능감, 우울감, 자아통합감 변인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지된 신체능력은 우울감, 현재생활만족, 지혜로운 삶, 생에 대한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체적 자기표현 자신감은 현재생활만족, 생에 대한 태도에는 긍정적인, 지나온 삶 수용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우울감은 현재생활만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나타난 결과는 노인들의 신체적 자기효능감, 우울감, 자아통합감의 통합적 관계를 규명하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독거노인의 우울감과 무망감, 사회적지지 그리고 마을의 통합감과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between Hopelessness, Social Support and Community Integration and Depression among Elderly Living Alone)

  • 김현옥;최연순;이진향;서애림;박기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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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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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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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울감을 줄이는 방안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울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 대상자는 일개 보건소에서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의 우울감 실태조사를 위해 200명을 임의로 뽑은 뒤 조사원이 직접 일대일 면접 조사되었다. 우울감을 종속변수로 하여 독립변수로는 인구사회학적 특징 그리고 무망감, 사회적 지지, 마을의 통합감 등을 포함하였다. 대상자들의 우울점수는 15.8점이었으며, 정상인 14점미만은 38.0%로 적고 21점을 초과하는 군이 26.5%로 높았다. 인구사회학적 변수를 통제한 뒤 무망감과 마을의 통합감이 유의하게 우울감과 관련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독거노인들의 우울감은 희망이 없다고 느끼는 마음과 거주하고 있는 마을에서 통합감 을 느끼지 못할 때 우울감이 높았다.

원단의 시각적 온도감 (The Visual Temperature of Textile)

  • 오지연;박영경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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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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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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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온도감은 촉각과 시각에 의해서 느낄 수 있는 감각이다. 하지만 온도감에 대한 개념을 시각적 온도감과 촉각적 온도감의 개념을 함께 활용되는 경우는 드물다. 이 연구에서는 촉각을 통해 느끼는 온도감과 시각을 통해 느끼는 온도감에 대해 색채와 재질 특성에 따른 시각적 온도감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색채와 재질의 특성을 포함할 수 있는 샘플로 원단을 선택하였다. 15-16가지 종류로 Y계열, R계열, B계열, G계열 총 61개의 샘플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분석 방법은 Yellow, Red, Blue, Green의 색을 떠올렸을 때 느끼는 색에 대한 온도감을 분석한 뒤 각 색상별로 원단의 촉각적 분류 및 시각적 분류에 따른 시각적 온도감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무게, 두께, 요철에 따른 시각적 온도감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동일한 원단에서는 색 온도감에 따라 Cool과 Warm으로 느끼는 원단의 수가 차이가 났다. 그렇지만 원단의 분류마다 시각적 온도감은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얇은, 비치는 원단과 무광택 원단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무게, 두께, 요철과 온도감의 관계에서는 무게와 관련을 보인 원단 분류는 딱딱한, 무광택 원단의 분류이며, 두께와 관련을 보인 원단 분류는 얇은, 비치는 원단이다.

기업가정신이 창업효능감 및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Effect of the Entrepreneurship on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Focusing on Mediating Effect of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 윤지수;현병환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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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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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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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기업가정신이 창업효능감 및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와 양 관계에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적용된 연구모델과 연구가설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독립변수로 기업가정신, 매개변수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종속변수로 창업효능감 및 창업 의도를 중심으로 설정하였다. 분석방법은 자료수집은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관련 수강생, 창업동아리 활동 학생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설문조사방식으로 총 220명을 조사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SPSSWIN 21.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과 신뢰성 검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구체적인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가정신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관계에서 기업가정신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기업가정신과 창업효능감 및 창업의도 관계에서 기업가정신은 창업효능감 및 창업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업가정신과 창업효능감 및 창업의도 관계에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분석결과 살펴보면 모두 유의미한 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대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으로의 진로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창업효능감 및 창업의도 제고를 위해서는 창업교육 단계에서 기업가정신 교육과 진로교육이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융합교육과정을 통해 이루어져야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을 실무적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대학생의 진로목표지향성이 진로정체감에 미치는 영향 :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매개로 (Effects of College Students' Career Goal Orientation on Career Identify : According to Life Style College Life Adaptation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as a Medium)

  • 이현숙;양유정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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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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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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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진로목표지향성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진로정체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대학생의 진로정체감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J도에 위치한 대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집된 331부의 설문지를 연구 자료로 SPSS win 24.0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진로목표지향성, 대학생활 적응,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진로정체감은 각각의 변수 간에 모두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은 진로정체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로분석 결과 진로목표지향성은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매개로 하여 진로정체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의 진로정체감 수준의 향상을 위하여 진로목표지향성, 대학생활 적응,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과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학업소진이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학습시간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Learning Time on the Effect of Academic Burnout on Self-esteem)

  • 권은경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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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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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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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의 학업소진이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학습시간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 소재의 중학생 1,045명을 대상으로 학업소진, 학습시간, 자존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응답을 통해 3가지로 분석하였다. 첫째, 학업소진, 학습시간, 자존감의 집단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학업소진과 학습시간은 집단별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자존감은 성별, 학년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상관분석 결과 학업소진과 학습시간은 자존감과 부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학습시간과 자존감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회귀분석 결과 학업소진이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학습시간은 모두 부분매개하였다. 이는 학업소진이 중학생의 자존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을 뿐 아니라, 학습시간을 통해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넷째, 성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는 남학생의 경우 매개변인인 학습시간이 자존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지만 여학생의 경우는 학습시간이 자존감에 유의미한 통계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여학생만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년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는 중학교 1,2학년은 학습시간이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였으나, 중학교 3학년의 경우 학업시간이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력은 유의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설문을 통해 급격한 성장기인 중학생 시기에는 남학생과 여학생의 성별에 따른 접근 뿐 아니라 학년별로도 학업소진이 학습시간과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것을 고려한 교육과 상담이 이루어져야 함을 제안하였다.

경력단절 중년여성의 명리변수와 자기효능감 및 우울감 관계 분석 (An Analysis on the Relationship among Mingli-variable, Self-efficacy and Depression in Middle-aged Women with Discontinued Career)

  • 신순옥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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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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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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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논문의 목적은 심리.사회적으로 취약한 40~50대 고학력 경력단절 중년여성들을 중심으로, 이들의 성격유형에 따라 자기효능감과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력 및 변인 간 관계를 실증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통해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의 심리적 문제를 개인적 관점에서 탐색하며, 나아가 사회적으로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정책 및 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명리변수와 자기효능감, 그리고 우울감의 변수로 구조화된 측정 도구를 바탕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변인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성격유형의 하위차원 특성이 자기효능감에 가지는 영향과 자기효능감의 매개 효과, 그리고 그에 따른 우울 수준을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비겁, 재성, 관성은 자기효능감에 대해 긍정적인 직접영향을 주며, 우울에는 부정적인 직접영향을 주어, 결국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우울은 낮추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식상은 우울에는 정(+)적 관계를, 자기효능감에는 부(-)적 관계를 갖는 것으로 파악되었지만, 인성은 자기효능감과 우울에 직접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외에 변인 간의 간접영향, 그리고 자기효능감과 우울 간의 영향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동아시아 여대생들의 신체가치관과 신체존중감: 한국, 중국, 일본의 비교 (Body-Related Values and Body-Esteem in East Asian Women: A Cross-National Study Focusing on Korean, Chinese, and Japanese College Students)

  • 김완석;김정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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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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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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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동아시아 삼국 여대생의 신체가치와 신체존중감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n=168)과 중국(n=108), 일본(n=152)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신체에 관한 가치로서 조작성, 편향성, 평가소재와 사회적유용성을 측정하였고, 전반적 신체존중감 척도를 이용해서 외모존중감, 체중존중감, 건강존중감을 측정하였다. 신체의 자의적 변형에 대한 수용정도는 일본이 가장 높았고 중국이 가장 낮았다. 건강에 비해 외모를 중시하는 경향은 한국이 일본과 중국에 비해 높았고, 타인의 관점에서 자신의 신체를 평가하는 경향은 한국과 일본이 중국보다 높았다. 신체의 외모나 건강의 사회적 유용성에 대해서는 한국이 가장 높게 지각하고 있었고, 일본과 중국의 순이었다. 한국 여대생은 외모존중감은 가장 높고 건강존중감은 가장 낮은 반면, 일본 여대생은 건강존중감이 가장 높고 외모존중감과 체중존중감은 가장 낮았다. 중국 여대생은 체중존중감이 가장 높았다. 네 가지 신체 가치는 외모와 체중존중감과는 유의한 상관이 있었으나, 건강존중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연구결과의 함의를 논의하고 향후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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