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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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갈변저해제를 처리한 신선절단 감자의 저장 중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Fresh-cut Potatoes with Natural Antibrowning Treatment during Storage)

  • 황태영;문광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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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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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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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감초와 녹차추출액에 신선절단한 감자를 침지하고 각각 LDPE 필름으로 포장하여 $4^{\circ}C$에서 저장하면서 저장 중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저장함에 따라 L value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ascorbic acid를 함께 처리한 경우 하락 폭을 줄여 줄수 있었다. 저장 중 포장내의 이산화탄소 함량은 증가하였고 산소의 함량은 감소하였다. 저장 7일경까지는 녹차와 ascorbic과의 병용처리구를 제외하고는 큰 변화 가 없었으나 저장 14일경에는 모든 구에서 급격한 증가 현상을 보였다. Chlorogenic acid의 경우에도 총페놀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저장 기간 경과에 따라 직선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띠었다. PRO activity를 측정한 결과 저장 기간 경과에 따라 증가하고 있었으며 갈변이 효과적으로 저해되었던 저장 7일경의 감초 및 녹차에서 가장 낮은 활성을 나타내고 있으나 이후 14일경 갈변의 심화와 함께 효소의 활성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천연물인 감초추출물과 ascorbic acid를 병용하여 사용할 경우 냉장저장 시 일정기간 동안 천연물을 이용한 갈변저해 및 품질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치의 보존성 증진을 위한 자초.감초의 혼합 첨가와 Chitosan 침지 효과 (Effect of Lithospermum erythrorhizon, Glycyrrhiza uralensis and Dipping of Chitosan on Shelf-life of Kimchi)

  • 이신호;조옥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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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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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7-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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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약재 혼합 효과와 chitosan 병용효과가 김치의 보존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자초·감초 추출액 혼합 첨가(LG)와 절임 배추를 1% chitosan 용액에 침지 후 혼합 한약재를 첨가한 김치(LGDC)를 $10^{\circ}C$에서 25일간 발효시키면서 김치의 특성을 검토하였다. 김치 숙성 중 pH, 산도 총균수, 유산균수, 유산균 분포의 변화, 색택, 기호성을 대조구와 비교한 결과, LG군과 LGDC군은 대조구와 비교시, pH 감소속도는 완만하였고, 산도증가도 더 낮게 나타났으며, 총균수, 유산균수, Leuconostoc sp., L. plantarum 균수의 증식은 억제되었으며, LGDC군은 그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특히 Leuconostoc sp., L. plantarum과 김치 유산균에 대해 초기부터 높은 억제능을 나타내었으며 이로써 chitosan에 대한 유산균 특이성에 대한 연구가 더욱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김치의 관능검사 결과 신맛은 대조구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며 향, 종합적 기호도 등은 대조구와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자초, 감초 및 chitosan은 김치 숙성을 지연시키기 위한 첨가제로서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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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용매로 변형된 초임계 이산화탄소에 의한 감초의 triterpenoid saponin(glycyrrhizin)의 추출 (Extraction of Triterpenoid Saponin (glycyrrhizin) from Liquorice by Co-solvent Modified Supercritical Carbon Dioxide)

  • 김현석;김병용;임교빈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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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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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7-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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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초임계 유체 추출법에 의해 감초의 triterpenoid saponin(glycyrrhizin)을 추출하기 위해 50 MPa, $60^{\circ}C$와 3mL/min의 조건에서 보조용매와 soaking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순수한 초임계 이산화탄소만을 이용하여 추출한 결과 감초의 glycyrrhizin은 거의 추출되지 않았다. 99.9% methanol, ethanol과 isopropanol을 보조용매로 초임계 이산화탄소에 첨가하여 추출한 경우, 추출수율의 상승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였다. 시료를 물로 soaking하여 90% methanol을 보조용매로 사용하여 초임계 이산화탄소에 의해 추출한 경우, soaking 용매의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추출수율은 증가하였고, 최고 21.68mg/g(회수율 53.25%)의 수율을 보여주었다. 한편 시료의 soaking 없이 70% methanol을 보조용매로 사용하였을 때는 유기용매추출법에 의한 수율보다 더 높은 수율을 나타내었고, 시료를 물로 soaking하여 70% ethanol을 보조용매로 초임계 이산화탄소에 첨가하여 추출하였을 때, 추출수율과 추출속도는 상승하였고, 시료의 90%(w/w)에 해당하는 물로 시료를 soaking한 경우 70% methanol을 보조용매로 사용하였을 때와 거의 동일한 추출수율을 얻을 수 있었다.

알부틴과 유용성감초 추출물 혼합물에 의한 미백활성 연구 (Study for Whitening Activity of Mixture of Arbutin and Oil Soluble Licorice Extract)

  • 장혜인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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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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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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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arbutine과 유용성감초추출물 혼합물의 미백 효과를 조사하는 것이다. B16 melanoma 세포에서 알부틴 및 유용성 감초 추출물의 tyrosinase 활성과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를 시험관내에서 평가하여 미백 효과를 측정 하였다. B16 흑색 종 세포를 이용한 MTT 분석은 혼합물 (알부틴과 유용성감초추출물)이 세포독성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유용성 감초 추출물과 알부틴은 모두 mushroom tyrosinase 활성이 농도 의존적 효과를 보였다. 혼합물은 다양한 농도 (유용성감초추출물 : 알부틴 = 1 : 1, 1 : 1.5, 1 : 2, 1 : 2.5, 1 : 5)에서 B16 melanoma 세포에서 40-51 %의 tyrosinase 활성을 유의하게 억제하였다. 또한, 시험한 모든 혼합물은 B16 melanoma cell의 멜라닌 함량을 50 % 이상 감소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알부틴과 유용성감초추출물 혼합사용 시 미백 활성에 효과적임을 시사하는 바이다.

국내 감초 신품종의 급성 췌장염 보호 효과 (Protective Effect of Glycyrrhiza New Domestic Variety on the Acute Pancreatitis)

  • 김동구;민경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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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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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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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를 통해 국내 감초 신품종인 G. korshinskyi Grig.가 cerulein으로 유도한 생쥐의 급성 췌장염시 증가하는 염증성 세포의 유입과 혈청 소화효소(Amylase, Lipase) 수치를 유의하게 억제함으로써 급성 췌장염에 대한 보호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급성 췌장염을 예방할 수 있는 의약품 소재로써 국내 감초 신품종의 가능성을 제기한다는 데 의의가 있지만, 치료 효과로써의 효능 및 억제 기전에 대한 보완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RP-HPLC를 이용한 감초에서 liquiritin, glycyrrhizic acid, glabridin의 분리 (Separation of liquiritin, glycyrrhizic acid and glabridin from licorice by RP-HPLC)

  • 전명래;염홍원;노경호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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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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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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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역상고성능액상크로마토그래피(RP-HPLC)를사용하여감초에포함된 liquiritin (LQ), glycyrrhizic acid (GA)과 glabridin을 분석하였다. 이동상의 조성에 대한 실험을 수행한 실험결과에 의하면, 최적화된 이동상은 메탄올-물 이성분계이다. 이동상의 유량은 1 mL/min으로 일정하였고, 초기 8분동안에 35/65 (MeOH/water, v/v%)에서 80/20으로 구배용매조성법을 적용하였고, 그 이후에는 80/20으로 유지하였다. LQ과 GA의 농도는 0.2 mg/mL에서 1.0 mg/mL까지, glabridin의 농도는 0.01 mg/mL에서 0.2 mg/mL의 범위에서 선형성을 보였고, 상대 표준편차는 0.90%(n=5) 보다 낮았다. 개발된 방법을 사용하여 감초에 포함된위의세가지성분의정량분석을성공적으로수행하였다. 평균수율은 LQ가 80.79%, GA가 89.71%, glabridin이 72.50%이었다.

생약추출물의 acetylcholinesterase 저해, 항산화 및 신경세포보호 효과 in vitro 탐색 (In vitro screening of the acetylcholinesterase inhibition, antioxidant activity, and neuronal cell protective effect of medicinal plant extracts)

  • 엄민영;하태열;성기승;김용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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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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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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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20종 생약 열수추출물의 AChE 활성, 산화스트레스로 인한 지질 과산화물 생성 억제능 및 뇌신경세포 사멸에 대한 보호효과를 비교하였다. AChE의 억제활성은 산수유, 감초, 당귀 열수추출물에서 우수하였으며, 그 중 산수유가 가장 높은 억제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H_2O_2/FeSO_4$로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시켜 생약 열수추출물의 지질과산화물 생성 억제 활성을 조사한 결과 소엽, 하수오, 계피 및 감초 열수추출물에서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L-Glutamate에 의해 유도된 신경세포 독성에 대한 보호효과는 감초, 계피, 길경, 박하 열수추출물의 $100{\mu}g/mL$ 농도에서 관찰되었다. 본 연구를 종합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감초 열수추출물이 치매 예방 및 개선제로써의 활용가능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치매예방 효능을 가지는 새로운 화합물 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감초, 겨자 및 키토산을 첨가한 저염 고추장의 특성 변화 (Changes in Characteristics of Low-salted Kochujang with Licorice (Glycyrrhiza glabra), Mustard (Brassica juncea), and Chitosan during Fermentation)

  • 임성일;송선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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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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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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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감초, 겨자, 키토산을 이용하여 전통고추장의 염도를 30% 낮춘 고추장을 제조하여 고추장의 발효 중 특성변화를 조사하였다. 염도를 8.5%에서 6.8%, 5.9%로 낮추고 감초, 겨자, 키토산을 첨가하여 40일간 발효한 고추장 내부의 총 균수, 효모수, 색도에서는 처리구간별 유의성이 없었고 젖산균에 있어서는 유의적이었으나(p<0.05) 첨가물이 젖산균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저염 고추장은 8.5% 염도의 고추장에 비해 고추장표면에 오염 또는 이상발효현상이 발생하였으나 첨가물을 함유한 고추장에서는 그러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저염 고추장의 아미노태 질소 함량은 발효 20일에 8.5% 염도의 고추장과 유사하였으나, 발효 40일째에서는 염도 8.5%의 고추장에 비해 첨가물을 첨가한 5.9% 염도의 고추장에서 1.6배 높게 검출되었다(p<0.01). 관능평가에서는 첨가물을 첨가한 염도 5.9%의 고추장의 종합적인 기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감초, 겨자, 키토산의 첨가는 고추장의 발효기간을 단축시키고 기호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5.9%까지 염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식물 추출물을 이용한 천연 자외선 차단제 개발 (Development of natural sunscreen using plant extracts)

  • 문지선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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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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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8-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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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다양한 식물 추출물들이 가지고 있는 항산화 능력과 자외선 차단 능력을 동시에 조사하여 추후, 항산화 효과가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하고자 실험을 실시하였다. 먼저 33종의 식물 추출물들의 자외선 차단 능력을 조사하기 위하여 자외선 파장 280~400nm 사이의 흡광도 스펙트럼을 조사하고, 이로부터 우수한 자외선 차단능력을 갖는 것으로 보이는 식물 추출물로 황금, 홉, 녹차, 감초, 방풍, 칡, 그라비올라, 밀싹, 상백피, 가시박, 옻, 등 11종을 선별하였다. 선별된 식물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radical 소거 활성을 측정하여 항산화 활성 정도를 살펴보고, 이로부터 다시 자외선 차단 능력과 항산화 활성이 동시에 우수한 식물 추출물로 황금, 홉, 감초추출물 3종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황금, 홉, 감초추출물을 1:1:1로 혼합하여 겔 형태의 크림을 제조하고, 이 크림이 가지는 자외선 차단 효과를 배양된 세포에 자외선을 조사하였을 때 보여주는 세포 손상 방어 효과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결정하였다. 연구 결과, 선정된 식물 추출물의 혼합물은 자외선 흡수 능력에서 상호 보완적이며, 세포 손상 방어 효과도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하여 다양한 식물 추출물들이 가지고 있는 항산화 능력과 자외선 차단 능력을 동시에 결정할 경우 항산화 효과가 있는 자외선 차단제 개발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척담(滌痰).축어(逐瘀).고본치료효천적경험(固本治療哮喘的經驗) -척담(滌痰).축어(逐瘀).고본(固本)의 방법에 따른 천식에 관한 치험-

  • 황금성
    •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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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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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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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논문은 척담(滌痰) 축어(逐瘀) 고본(固本)의 방법으로 천식을 완화시킨 치험에 관한 내용이다. 천식의 병인병기는 폐(肺) 비(脾) 신(腎) 삼장(三臟)의 본허(本虛)로 인한 알레르기성 체질이 내적인 근본요인으로 간주된다. 담어복폐(談瘀伏肺)는 천식의 병리적인 결과로서 증상유발의 요인이기도 하다. 즉 담어(痰瘀)는 천식의 병리적인 부산물이며, 동시에 천식을 일으키는 치병요인이 된다. 담어(痰瘀)가 내복(內伏)하여 철저히 제거되지 않으면 천식은 결코 완치될 수 없다. 이와 같은 한의학적인 관점은 현대의학에서 천식을 기도의 만성 염증에 의하여 유발된 증상으로 파악하고 있는 기전과 일맥상통하다. 또한 담(痰) 어(瘀) 허(虛)는 천식의 병리변화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며, 이는 천식치료를 위한 처방구성에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치료: 천식은 발작기와 완화기로 분류하여 치료하며, 발작기는 냉효(冷哮)와 열효(熱哮)로 구분된다. 냉효(冷哮)의 경우 치료원칙은 온폐산한(溫肺散寒), 척담평천(滌痰平喘), 화어행체(化瘀行滯)를 기본으로 한다. 처방은 구마황(灸麻黃) 행인(杏仁) 황금(黃芩) 세신(細辛) 계지(桂枝) 오미자(五味子) 당귀(當歸) 울김(鬱金) 목단피(牧丹皮) 지룡(地龍) 정력자(?歷子) 담남성(膽南星) 황기(黃?) 감초(甘草) 등을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열효(熱哮)의 경우 치료원칙은 청열사폐(淸熱瀉肺) 척담평천(滌痰平喘), 화어행체(化瘀行滯)를 근본으로 삼고, 처방으로는 구마황(灸麻黃) 행인(杏仁) 황금(黃芩) 목단피(牧丹皮) 적작약(赤芍藥) 당귀(當歸) 정력자(?歷子) 담남성(膽南星) 지룡(地龍) 어성초(魚腥草) 포공영(蒲公英) 황기(黃?) 감초(甘草) 등을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완화단계도 역시 두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지는데, 폐신음허형(肺腎陰虛型)은 익기양음(益氣養陰) 척담행어(滌痰行瘀)를 치료원칙으로 하고, 처방에는 남북사삼(南北沙蔘) 구자울(灸紫?) 및 관동화(款冬花) 당귀(當歸) 목단피(牧丹皮) 울김(鬱金) 정력자(?歷子) 세신(細辛) 오미자(五味子) 구기자(枸杞子) 산수황육(山茱黃肉) 황기(黃?) 감초(甘草) 등을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비신양허형(脾腎陽虛型)은 온보비신(溫補脾腎) 화어척담(化瘀滌痰)을 원칙으로 하며, 처방에는 구마황( 灸麻黃) 세신(細辛) 오미자(五味子) 당귀(當歸) 단삼(丹蔘) 울김(鬱金) 정력자(?歷子) 반하(半夏) 보골지(補骨脂) 선령비(仙靈脾) 태자삼(太子蔘) 황기(黃?) 감초(甘草) 등을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치험(治驗): (1) 천식의 실증(實證)은 치료를 한 뒤 완화단계에 접어들면서 허증(虛證)으로 전화되는데, 허천(虛喘)도 역시 천식이니 만큼 단순히 보법(補法)만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시종일관 천식치료에는 척담화어(滌痰化瘀)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폐내(肺內)의 담어(痰瘀)가 철저하게 제거되어야 폐(肺)의 순환기능을 개선시켜 기도(氣道)의 염증을 신속히 흡수하고 치유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치료과정은 약 3-6개월이 필요하다. 완화단계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완치될 확률도 높아진다. (2) 급성기 천식은 폐(肺)를 다스려야 한다. 폐(肺)를 다스리는 방법에는 선폐(宣肺), 청폐(淸肺), 온폐(溫肺), 윤폐(潤肺) 및 척담거어(滌痰祛瘀) 등이 있다. (3) 증상이 완화되면 신(腎)을 다스린다. 천식은 신허(腎虛)가 근본적인 원인이므로 완화단계에서 심지어 발작기에도 보신제(補腎劑)를 추가하여 사용하면 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 비(脾)의 기능을 강화하여 근본을 채우는 부비배본(扶脾培本)도 중요하다. 후천의 수곡정미(水穀精微)로 선천을 충족시키고 자양하는 것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고 재발을 경감시키거나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역시 천식치료의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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