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염환자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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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사엽성 대동맥판막 (Congenital Quadricuspid Aortic Valve)

  • 나찬영;오삼세;황성욱;이철;김재현;서홍주;백만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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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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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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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사엽성 대동맥판막은 매우 드문 선천적 기형의 하나로써 심한 대동맥판막페쇄부전의 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사엽성 대동맥판막과 동반된 심한 대동맥판막폐쇄부전으로 수술을 받은 5명의 환자를 보고한다. 모든 환자들에서 수술 중에 진단이 가능하였다. 환자들 중 2명에서는 감염성 심내막염이 동반되었다. Hurwitz and Roberts 분류법상 2명은 d형, 2명은 a형, 그리고 1명은 c형이었다.

딥 러닝 기반 코로나19 흉부 X선 판독 기법 (A COVID-19 Chest X-ray Reading Technique based on Deep Learning)

  • 안경희;엄성용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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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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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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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망자가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의심 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영상판독을 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환자의 감염 여부를 의료진에게 제공해 영상판독을 보조할 수 있는 딥 러닝 기반 코로나19 흉부 X선 판독 기법을 소개한다. 우선 판독모델을 학습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데이터셋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현재 제공하는 코로나19 오픈 데이터셋은 학습의 정확도를 보장하기에 그 영상 데이터 수가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누적 적대적 생성 신경망(StackGAN++)을 사용해 인공지능 학습 성능을 저하하는 영상 데이터 수적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였다. 다음으로 판독모델 개발을 위해 증강된 데이터셋을 사용하여 DenseNet 기반 분류모델 학습을 진행하였다. 해당 분류모델은 정상 흉부 X선과 코로나 19 흉부 X선 영상을 이진 분류하는 모델로, 실제 영상 데이터 일부를 테스트데이터로 사용하여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였다. 마지막으로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XAI) 중 하나인 Grad-CAM을 사용해 입력 영상의 질환유무를 판단하는 근거를 제시하여 모델의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선천성 장 폐쇄증의 임상적 분석 (A Clinical Analysis of the Intestinal Atresia)

  • 박진영
    • Advances in pediatr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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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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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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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1994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실에서 경험한 선천성 장폐쇄증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재태기간과 출생시 체중, 산전진단 및 출생장소, 임상소견, 수술전 검사, 동반기형, 수술방법, 형태학적 분류, 합병증 및 사망률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총 36예의 환자중에서 십이지장 폐쇄증 17예, 공장 폐쇄증 11예, 회장 폐쇄증 8예 있었다. 남녀비는 십이지장 폐쇄증은 1.4:1, 공장 폐쇄증 2.7:1, 회장 폐쇄증의 경우는 7:1 이었다. 형태학적 분류에서 십이지장 폐쇄증은 3형이 7예로 가장 많았으며, 공장 및 회장 폐쇄증은 1형이 10예로 가장 많았으며, 3a형이 7예 있었다. 임상 소견은 담즙성 구토와 복부 팽만이 가장 흔한 증상이었다. 수술 전 검사는 십이지장 페쇄증은 전예에서 단순복부촬영만으로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하였다. 동반 병변은 십이지장 폐쇄증 환자 중선천성 심기형 6예, 다운증후군이 3예 있었고, 공장 및 회장 폐쇄증에서는 3예에서 태변성 복막염이 동반되었다. 수술방법은 부분절제술을 시행한 경우가 13예로 가장 많았다. 술 후 합병증은 문합부 유출 3예, 장 폐색증 3예, 창상 감염이 3예 있었으며, 십이지장 폐쇄증 환자 2예 9사망률:11.8 %)에서 동반된 선천성 심 기형으로 사망하였으며, 공장 폐쇄증 환아 2예(사망률: 18 %)는 폐혈증과 3b 형에서 장 절제 후 단장 증후군으로 각각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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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후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의 추이: 일개 3차 병원의 후향적 연구 (The Changes in the Outbreak of Rotavirus Gastroenteritis in Children after Introduction of Rotavirus Vaccines: A Retrospective Study at a Tertiary Hospital)

  • 박동규;정주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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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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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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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최근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효과 및 안정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세계적으로 접종이 시행이 되고 있다. 국내에도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후 5년이 경과되었지만 백신효과에 대한 국내 자료가 매우 드문 실정이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을 전후하여 급성위장관염 및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환자의 발생 추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5-2006년, 2011-2012년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실입원환자수를 조사하였으며 같은 기간동안 급성위장관염으로 진단되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에 입원한 5세 미만 소아환자 2,840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2005-2006년을 백신 도입 이전, 2011-2012년을 백신 도입 이후로 분류하여 5세 미만 소아 연령에서 급성위장관염 환자와 대변 로타항원 검사 결과로 확인된 로타바이러스 급성위장관염 환자의 입원 양상의 변화를 파악하였다. 결과: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이전군(2005-2006년)에 비해 이후군(2011-2012년)에서 급성위장관염으로 입원한 5세 미만 환자는 생후 2개월 미만 군을 제외한 모든 월령군에서 유의한 환자수의 감소를 보였다. 로타바이러스 급성위장관염 환자는 생후 2개월 미만 군과 생후 2-5개월 월령군을 제외한 월령군에서 유의한 환자수의 감소를 보였다. 결론: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내에 도입된 이후에 도입 이전에 비해 생후 6-59개월군의 급성위장관염 입원 환자에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이 감소하였다. 향후에도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효과 및 안정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의 에센셜 오일에 대한 항균효과 (Antimicrobial Effects of Essential Oils for Multidrug-Resistant Acinetobacter baumanii)

  • 박창은;권필승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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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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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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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Acinetobacter baumannii는 광범위한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으로 인해 감염된 환자의 사망률이 높아지는 적색 경보 병원체로 분류됩니다. 이 연구에서 다제 내성 A. baumannii(MRAB)의 18가지 임상 분리 균주에 대해 일부 에센셜 오일(티트리, 로즈마리, 라벤더 오일)의 항균 활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Carbapenemase 선별을 위한 Hodge 시험법은 A. baumannii의 20 가지 균주가 모두 imipenem에 내성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제 내성 미생물의 확인은 VITEK 시스템을 통해 수행하였다. 에센셜 오일의 항균 활성은 MRAB에 대한 디스크 확산 방법으로 평가하였다. 디스크 확산 방법에서 tee tree는 라벤더 오일에 비해 억제 크기가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로즈마리는 항균 효과가 없었다. 티 트리 오일은 가장 일반적인 인간 병원균 및 MRAB 감염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한 대체 천연 제품으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연구의 결과는 다제 내성 A. baumannii의 항균 효과를 입증했으며, 미래에 천연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는 손 소독제와 같은 항균제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언택드 시대에 국제교류융합 활성화를 위한 동남아시아 간호대학에서 한국 간호에 대한 수요도 조사연구 (A Study on the Demand of K-Nursing in Southeast Asian Nursing Colleges to Activate International Exchange Convergence in the Untacked Era)

  • 김선정;김경용;최병환;송미령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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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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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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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국제 교류 융합 활성화를 위하여 동남 아시아 간호대학을 대상으로 한국 간호에 대한 요구도를 조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에 거주하는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Google Form을 활용하여 두 번에 나누어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첫 번째 설문조사에서는 간호교육의 큰 범주내에서 요구도 조사를 실시하고, 응급간호와, 감연관리에 관련된 주제가 가장 요구도가 높게 나타났다. 두 번째 설문조사에서는 첫 번째 설문조사결과에 근거하여 세부주제에 대한 요구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고 결과 응급간호에서는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가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주제에서 빈도가 제일 높게 나타났으며, 감염관리에서는 COVID-19과 같은 신종감염병에 대한 관리가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주제에서 빈도가 제일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빈도가 높은 순위에 따라 콘텐츠를 개발하여 국제교류프로그램에 활용할 것에 대하여 제안한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무산소성 세균의 분류 업데이트 (Update on the Taxonomy of Clinically Important Anaerobic Bacteria)

  • 김명숙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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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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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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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임상미생물학 분야에서 세균의 분류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태에 있다. 무산소성 세균의 대규모 분류와 명명법은 지난 수십년 동안 발생되었는데, 주로 16S rRNA 염기서열 분석 및 전체 게놈 염기서열(WGS) 분석과 같은 분자 기술의 발전 때문이다. 새로운 균속과 균종이 추가되었고, 기존 균종과 균속은 재분류되었거나 재명명되었다. 임상미생물검사실의 주요 역할은 임상적으로 중요한 세균의 정확한 동정 및 적절한 감수성 시험, 그리고 신속한 보고 및 임상의와의 의사 소통이다. 무산소성 세균의 분류학적 변화는 진단적으로 적절한 보고 항균제의 선택과 항균제 감수성 해석 기준의 적용에 잠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신흥 병원성 무산소성 세균의 항균제 내성 및 잘못된 동정은 환자 치료에 있어서 부적절한 경험적 치료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상미생물검사실은 주기적으로 무산소성 세균의 분류학적 변경 사항을 업데이트하고, 임상의에게 이러한 변경 사항을 적절하게 알려야 한다. 이 논문에서는 임상적으로 중요한 무산소성 세균의 분류에 관한 업데이트을 제시하였고, 이전의 균명 또는 동의어을 함께 기술하였다. 무산소성 세균의 분류 업데이트는 무산소성 세균 감염에 대한 항균제 요법을 안내하고, 치료 실패를 예방하는데 임상미생물검사실과 임상의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Henoch-Schönlein Purpura에서 연령에 따른 임상 양상 및 예후에 관한 고찰 (Different Clinical Courses of Henoch-Schönlein Purpura in Children, Adolescents and Adults)

  • 홍주희;나형준;남궁미경;최승옥;한병근;정순희;김황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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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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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4-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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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Henoch-Sch{\ddot{o}}nlein$ purpura(HSP)는 소아에 흔한 전신성 혈관염이지만,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다. 발병 연령에 따라 임상 증상의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예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발병 연령에 따른 HSP의 임상 양상의 차이와 예후를 고찰하고, 이전에 다루어지지 않았던 청소년기의 발병에 대하여 분석해 보고자 한다. 방 법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에서 1993년 9월부터 2003년 9월까지 HSP로 진단받고 입원 또는 외래 치료하였던 205명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통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환자는 연령에 따라 10세 미만을 소아군, 10세에서 19세를 청소년군, 20세 이상을 성인군으로 분류하였다. 예후 판정 기준은 HSP 신염 환자에서 추적 관찰 종료 시점의 소변 검사 및 임상 증상 기록을 근거로 신염의 소실, 경도의 신증상, 중증 이상의 신증상으로 분류하였다. 진단 당시의 나이, 성별, 계절별 발생률 및 상기도 감염의 선행 여부 등의 역학적 요인과 임상 증상, 그리고 검사 소견을 연령군 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 205례에서 소아군은 149명, 청소년군은 38명, 성인군은 18명으로 평균 연령은 각각 $5.7{\pm}1.8$세, $13.5{\pm}2.4$세, $44.9{\pm}14.5$세이었다. 남녀 비는 소아와 청소년군은 1.2 : 1, 성인군은 2 : 1이었다. 상기도 감염이 선행된 경우는 소아에서 53.4%, 청소년 32.4%, 성인 33.3%이었다. 대변 잠혈 반응 검사 양성 빈도는 소아군(23.0%)과 성인군(50.0%) 사이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P<0.05), 소아군과 청소년군(40.0%), 그리고 청소년군과 성인군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신장 침범은 소아군 46례(30.9%), 청소년군 23례(60.5%), 성인군 15례(83.3%)에서 발생하였으며, 소아군에 비해 청소년군과 성인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신장 침범 빈도가 높았으나(P<0.05), 청소년군과 성인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HSP의 재발은 소아군 23례(15.4%), 청소년군 9례(23.7%), 성인군 3례(16.7%)가 있었다. HSP 신염 환자의 추적 관찰 종료 시 신증상의 평가에서 소아와 청소년은 신증상의 소실 또는 경증만 지속된 경우가 각각 97.8%, 87.0%로 예후가 좋았으며, 성인은 중증 이상이 60.0%를 차지하고 13.3%에서 신부전 소견을 보여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예후를 보였다. 결 론 : 청소년기에 발병한 HSP의 예후는 소아와 같이 양호하였으나, 임상 증상에서 위장관 출혈과 신장 침범이 성인 양상을 보이기 시작하고, 재발의 빈도가 높아 향후 장기 추적 관찰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급성설사(急性泄瀉)를 활석고삼탕(滑石苦蔘湯)으로 치료(治療)한 증례(症例) (A clinical study of the treatment prescribed Hwalsuckgosamtang(滑石苦蔘湯) for the acute diarrhea)

  • 박은경;박성식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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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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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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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급성설사는 발병의 시작이 급하고,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3주 이내로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 경우 발열, 오한, 식욕부진, 그리고 구토 등을 동반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는 기본적인 처치로 호전되나, 탈수나 패혈증 및 기타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본 증례에서는 음식상으로 인한 급성설사 환자를 사상의학적 관점에서 치료하여 임상증상의 호전을 경험하였다. 75세 남환으로 복통을 동반한 수양성 설사(내원전 24시간동안 10여회), 오한, 전신무력감으로 내원하였는데. 이를 소양인 신한복통망음증으로 분류하고 표음강기의 치법으로 활석고삼탕을 투여한 결과 전신증 상이 호전되어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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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성 승모판 심내막염의 중단기 수술 성적 (Early and Mid-term Results of Operation for Infective Endocarditis on Mitral Valve)

  • 안병희;전준경;유웅;류상완;최용선;김병표;홍성범;범민선;나국주;박종춘;김상형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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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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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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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감염성 심내막염은 다른 심장질환에 비해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고, 대부분의 임상연구가 대동맥판에 발생한 심내막염에 편중되어 있어, 승모판 심내막염에 대한 보고는 상대적으로 드문데 이에 대한 임상양상 및 수술 결과를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6월부터 2003년 5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감염성 승모판 심내막염으로 단일 술자에 의해서 외과적 치료를 받았던 23 예을 대상으로 하였다. 2예는 인공판막 심내막염이었고 나머지 21예는 자가판막 심내막염이었다. 환자의 평균 연령은 44.8$\pm$15.7 (11∼66)세였고 연령분포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17예에서는 혈역학적 불안정이나 거대 우종으로 응급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전 12예에서 울혈성 심부전, 4예에서 신부전, 2예에서 비장 및 신장경색, 2예에서 일시적 뇌손상, 1예에서 뇌농양 소견을 보였다. NYHA 기능 분류상 Grade II가 7예, Grade III가 9예, Grade IV가 6예이었다. 술 전 심초음파상 승모판 역류우세가 19예, 협착우세가 4예이었으며, 우종은 20예(86.9%)에서 관찰되었다. 혈액배양 검사상 10예(43.4%)에서 원인균이 동종되었는데 Streptococcus viridans 5예, methicillin sensitive Staphylococcus aureus 2예, 그리고 Corynebacterium, Haemophillis, Gernella 각각 1예씩 이었다. 수술 적응증은 ACC/AHA 지침에 근거하였으며, 평균 외래 추적관찰기간은 27.6$\pm$23.3 (1∼97)개월이었다. 결과: 13예에서 승모판치환술을 시행하였는데 9예에서 기계판막을 사용하였고 4예에서 조직판막을 사용하였다. 10예에서 다양한 수기의 승모판성형술을 시행하였다. 동반수기로는 6예에서 대동맥판 치환술, 2예에서 삼첨판 성형술, 1예에서 변형된 미로수술, 1예에서 심실중격결손 낙합술을 시행하였다. 술 후 합병증으로는 출혈에 의한 재수술 2예, 종격동염 1예, 저심박출증 1예, 페렴 1예가 있었다. 술 후 30일 이내의 조기사망이나 병원 내 사망 및 판막 연관성 합병증은 없었다. 1예의 환자가 수술 3개월 후 다시 판막성형술을 받았고, 술 전 우종 전색에 의한 뇌경색을 보인 1예의 환자가 술 후 31개월에 뇌출혈로 사망하여 만기 전 체판막 연관성 사망률은 4.3%, 판막연관성 합병증은 8.6%였다. 1, 3, 5년 valve-related event free rate는 90.8%, 79.5%, 79.5%이었고 1, 3, 5년 생존율은 100%, 88.8%, 88.8% 이었다. 결론: 승모판 심내막염의 외과적 치료 시에는 감염된 조직의 완전 절제가 중요하며, 감염된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면 대체물이나 수술 기법상의 차이가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고, 술 전에 감염이나 우종 전색에 의한 뇌손상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술 후 추적관찰 중에도 뇌혈관 손상 가능성에 대해 주의 깊게 관찰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