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량화

검색결과 271건 처리시간 0.031초

생강 엑기스의 국산화 및 산업화를 위한 연구

  • 신애자
    • 좋은식품
    • /
    • 통권99호
    • /
    • pp.32-37
    • /
    • 1989
  • 양질의 국산 생강엑기스 제조기술 개발을 위한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에서 시료로 사용한 생강은 전라북도 봉동산과 충청남도 서산산이며, 이들 건강은 수분이 약$10\%$, 회분 $8\~9\%$, 조지방 $4\~5\%$이다. 2) 생강엑기스의 유효성분들은 건강입자에 내포되어 있는 상태에서 추출 속도는 반응층을 통한 확산모델로 설명된다. 침출 효율을 개선하기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수적이다. 3) 건강의 입자는 $10\~20{\mu}m$정도의 전분입자가 될수록 많이 노출되도록 160목을 통과하는 작은 입자로 분쇄하면 추출효율은 최대화 할 수 있다. - 추출온도는 엑기스의 주요성분의 손실이 무시되는 최대온도, $40^{\circ}C$가 최적이다. - 160목, $40^{\circ}C$에서 추출시간 3-4시간이 최적이다. - 이같은 조건에서의 엑기스 회수율은 약 $8\%$이다. 4) 엑기스내의 비자극성 성분은 회분 $0.5\~0.8\%$, 조지방 $1.2\~1.8\%$, 조단백 $2.8\~3.5\%$이고, 유리당은 거의 침출되지 않는다. 엑기스내의 주요 지방산은 Linoleic acid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5) 기계건조보다 일광건조에 의한 건강에서 추출된 엑기스의 품질이 양호하며, 외국산 고급 엑기스와 품질면에서 대등한 것이다. 6) 위와 같은 결과는 TLC로 분리하고 분리된 각 Spot를 HPLS로 분석, IR, NMR, LC/MS를 사용하여 주요성분을 확인 및 정량화하였다. 이로부터 엑기스내의 주요성분은 gingerol이 약 0.38, Shogaol이 약 0.027, 그리고 Paradol이 0.03의 농도분율을 가지고 있음을 알았다. 7) 기계건조 건강으로부터 얻은 엑기스는 상온 $\~100^{\circ}C$ 범위에서 휘발 및 열분해에 의한 무게감량이 양건강에 비해 약 2.7배나 높다. 그러므로 생강엑기스를 사용하여 제조되는 생강차 제조시 열풍건조($60^{\circ}C$, 30분)는 품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8) 생강엑기스 제조는 건강 재배방법 저장기간과 방법, 건조방법이 건강특성을 좌우한다. 9) 본 연구에서 제시된 열분석(DSC와 TGA)방법을 도입한다면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생강 엑기스 품질을 평가하는 데에 큰 기여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10) 양호한 생강차를 만들 수 있다고 선정된 엑기스는 수입 엑기스와 함께 양건강의 제품이다.

  • PDF

굵은 골재 최대치수 및 시멘트 종류에 따른 압축강도와 전단파 속도의 상관관계에 대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Relation between compressive strength and Shear Wave velocity for characteristics of coarse aggregate size and type of cement)

  • 안지환;전성일;남정희;권수안
    • 한국도로학회논문집
    • /
    • 제13권1호
    • /
    • pp.169-175
    • /
    • 2011
  • 콘크리트에서 강도는 콘크리트의 물리적 특성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인자 중 하나이며 콘크리트에 가장 많은 부피를 차지하는 것이 골재이다. 또한 시멘트는 콘크리트 만드는 결합재로서 이 역시 강도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러한 골재와 시멘트의 특성이 콘크리트 압축강도와 전단파 속도의 상관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굵은 골재 최대치수와 시멘트 종류별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시멘트는 1종 시멘트와 초속경 시멘트를 사용했고, 골재는 서로 다른 지역의 3가지 골재를 사용하였다. 골재의 입도는 굵은 골재 최대치수 19mm와 13mm의 단입도 골재를 사용하여 동일 배합시 압축강도와 전단파 속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또한 골재의 특성을 정량화 하고자 LA마모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압축강도와 전단파 속도의 상관관계는 시멘트 종류에 따라 달랐으나, 골재의 종류, 입도 및 마모감량에 관계없이 일정한 상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렁이 화분을 가꾸는 프로그램이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과 환경소양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n the Reduction of Food and Drink Waste and Environmental Literacy by the Program of Rasing Earthworm Flowpots)

  • 최돈형;김병섭;조성화
    • 한국환경교육학회지:환경교육
    • /
    • 제19권2호
    • /
    • pp.147-158
    • /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osely examine the changes of food and drink waste amounts, and student's environmental literacy. By using creative methods, discretional activity classes, and programs to dispose of food and drink waste from students schoolmeals, and at the same time conduct and teach environmental education classes. To achieve this, students were given ten class lessons in creative discretional activities. Students were given flowerpots containing earthworms and were instructed to raise them, using food and drink waste from school meals. Four classes who were participating in project were examined for changes from March to July 2005. As a result the environmental education classes through creative discretional activities didn't have any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students environmental literacy. However it did make a difference to the student's in-terms of their ecological knowledge. The project using earthworms to dispose of food and waste drink showed a decrease of 15% of the amount of waste food and drink from school meals. Moreover student's environmental literacy had been significantly influenced about environmental sensibility, value and causes. Through this study I found that the project using earthworms to dispose of waste food and drink, and creative discretional activities as a lesson decreased the amount of food and drink waste at the school, and the changes to students concerns and understanding about environmental sensibility, value and the various causes of waste food and drink.

  • PDF

학교 건물에서의 에너지절감 성과 활동 검증을 위한 방법론 연구 (A Study on Methodology for Verifying Energy Saving and Activity in School)

  • 이항주;김인수
    • 에너지공학
    • /
    • 제29권1호
    • /
    • pp.25-33
    • /
    • 2020
  • 최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Zero Energy School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제도들이 추진되고 있으나 학교 건물에 대하여 에너지절감 활동결과 그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지 않는 상황이다. 에너지성과 검증방법론 연구를 위하여 관련 유사표준들의 현황을 참고하였으며, 그 외 방법론들의 사례 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성과를 분석해 볼 수 있는 Tool에 대한 검토와 더불어 국내 학교 현장방문을 통한 에너지관리 실태 및 특성을 분석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신규, 기존학교 건물에서의 냉난방설비, 조명, 단열 강화, 운영행태 변경, 운전방법 개선 등 각종 에너지절약사업의 수행과 에너지절약사업 이행 전·후의 에너지절감량을 검증할 수 있는 M&V 방법 등에 대하여 제시하였다.

도시폐기물의 성상과 생분해정도에 따른 에너지회수공정의 비교 (Fundamental Aspects of Energy Recovery Systems based on Municipal Solid Waste Characteristics and Its Biodegradability)

  • 최의소;박후원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 /
    • 제11권2호
    • /
    • pp.99-105
    • /
    • 1991
  • 본 연구는 도시폐기물의 성상을 이용하여 에너지회수공정 선택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되었다. 폐기물은 서울시 강동구 지역에서 채취하여 물리적조성과 화학적조성이 조사되었으며, 혐기성소화실험을 통해 폐기물내의 생물학적 분해불능물질함량을 결정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폐기물의 탄소함량, 수소함량 및 저위발열량은 다음식에 의해 계산되어질 수 있었다; C=0.57VS, H=0.084 VS, HI=49.5VS-(6-0.045 VS)W. 또한 폐기물내의 생물학적 분해불능물질함량은 가연성물질의 58.9%, 전체폐기물의 77.7%로 나타났다. 폐기물의 처리공정중 무게감량이 가장 큰 것은 소각이며 에너지생산량은 연료생산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에너지회수공정의 결정시는 폐기물의 연중 발열량변화, 매립지 확보문제 및 추가환경오염여부등의 제반조건이 충분히 고려되어져야 할 것이다.

  • PDF

금(金) 광산(鑛山) 광미(鑛尾)로부터 유가자원(有價資源) 회수(回收)에 관한 연구(硏究) (Recovery of Valuable Materials from Gold Mine Tailings)

  • 오원;조희찬;이진수
    • 자원리싸이클링
    • /
    • 제19권6호
    • /
    • pp.77-85
    • /
    • 2010
  • 가행중인 금(gold) 광산에서 발생하는 광미(tailing)로부터 금 및 실리카와 같은 유가자원을 회수하기 위해 선별특성을 검토하였다. 금 선별에는 고비증액(heavy liquid}을 이용한 비중선별(gravity separation)을 하였고, 실리카 선별에는 하이드로싸이클론을 이용한 분급/비중선별, 부유선별(froth-flotation) 그리고 마찰대전형 정전선별 (triboelectrostatic separation)을 하였다. 실험결과 금은 비중액의 비중이 2.72일 때 품위가 최고 5.58 g/ton인 정광을 약 3 wt.% 회수하였으며, $SiO_2$의 함량이 약 94%인 고순도 실리카를 회수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환경을 훼손하는 광미의 감량 및 무해화는 물론 유가자원 회수를 위한 공정을 수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용저수지의 수질 특성에 따른 퇴적물의 용출 영향 연구 (Study on Sediments' Release for Water Characteristics in Agricultural Reservoirs)

  • 이진경;최선화;이승헌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16년도 학술발표회
    • /
    • pp.499-499
    • /
    • 2016
  • 본 연구는 오염된 농업용 저수지에 대하여 수층에 따른 수질 변화 특성을 조사하고, 저수지 저부의 퇴적물에 대한 용출 실험을 통해 수층별 수질 특성이 퇴적물의 용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 저수지의 선정은 설치년도 1960년대를 기준으로 이전과 이후로 분류하였으며, 주요 오염원을 축산계와 생활계 오염원으로 분류하여 각 다른 특성을 가진 저수지를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내부 오염 부하량이 수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용출량 실험 결과, 호기 조건에서 축산계오염원 저수지의 T-P가 미미하게 용출이 일어난 것을 제외하고는 생활계, 축산계오염원 저수지에서 용출이 일어나지 않았다. 반면에 혐기 조건의 경우에는 생활계오염원 보다는 축산계오염원 저수지에서, 1960년대 이후 설치된 저수지에서 보다는 1960년대 이전에 설치된 저수지에서 용출이 크게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혐기 조건에서 T-N의 경우 생활계오염원과 1960년대 이후 설치된 저수지에서는 용출이 일어나지 않았으나, 그 외의 항목에서는 모두 용출이 일어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혐기조건에서는 모든 연구대상 저수지에서 T-P의 용출이 크게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부영양화의 주요 영향인자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저수지 저부의 혐기조건이 형성되는 것을 제어?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하겠다. 연구 저수지에 대한 현장 조사 결과, 가뭄의 영향으로 수위가 평년에 비해 상당히 낮았으며, 저수량의 부족으로 저수지 주변의 바닥이 드러나거나 유출이 없는 등의 특징을 보였다. 수심이 낮은 5~7월의 조사 시기에는 표층의 DO 농도가 높음에도 저층부의 DO 농도는 1.2~2.2 mg/L를 나타내 약혐기조건이 형성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현장측정기(HYDROLAB_Quanta)를 이용한 DO측정시, 저층부 퇴적물의 재부유를 막기 위해 저층경계면에서 30~50cm 윗부분을 측정했다는 점에서 저층부 바닥면의 DO 농도가 더 낮을 수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이는 이 시기에 퇴적층에 존재하는 오염물질의 용출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으며, 이후 8~11월에 수계 내 환란 및 순환에 의해 오염물질이 수중으로 이동하게 되고, 수질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추론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퇴적되어 있던 오염물질이 계속적으로 용출 및 순환을 해마다 반복한다면 해당 저수지는 장기간 수질 오염 저수지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내부오염부하가 크다고 판단되는 저수지에 대하여 오염퇴적물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 PDF

정수슬러지를 재활용한 인공경량골재의 제조 및 비점오염원 여재의 적용 (Manufacturing of artificial lightweight aggregate from water treatment sludge and application to Non-point treatment filteration)

  • 정성운;이승호;남궁현민
    • 산업진흥연구
    • /
    • 제6권4호
    • /
    • pp.1-9
    • /
    • 2021
  • 본 연구는 정수슬러지의 활용을 위하여 경량골재를 제조하고, 그 물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경량골재의 특성과 그 활용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경량골재 원료로써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화학조성 및 열적 특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급속소성법을 이용하여 골재를 소성하고 물성을 측정하였다. 정수슬러지는 높은 강열감량을 가지고 있었으며, 높은 내화도를 가지고 있었다. 정수슬러지를 30wt% 첨가하였을 때 1,150~1,200℃의 온도에서 경량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1200℃이상의 온도에서 밀도 0.8이하의 초경량골재도 제조할 수 있었다. 일반골재를 대체하여 콘크리트에 적용 시 28일 강도가 200~600kgf/cm2를 갖는 공시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여과재 시험 시 일반모래와 동등 이상의 성능을 나타냈다.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시설의 설치 및 운영 현황분석 및 개선방안 (Analysis and Improvement Measures on the Status of the Installation and Operation of Facilities for Recycling Food Waste into Compost)

  • 류지영;공규식;신대윤;배재근
    • 유기물자원화
    • /
    • 제12권3호
    • /
    • pp.95-111
    • /
    • 2004
  •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설치된 공공자원화시설 중에서 일처리용량이 0.5톤 이상인 자원화시설 중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는 퇴비화시설을 중심으로 설치 및 운영상황에 대하여 정밀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음식물쓰레기의 반입량을 월평균 및 년 평균값으로 조사한 결과, 월 평균값이 1,101.7톤/일, 년평균값이 930.9톤/일으로 평균계획용량 1,270.9톤/일에 상당량 미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비화시설의 입지조건도 공장등록이 불가능한 지역에 위치하여 허가를 득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퇴비화시설의 가동정지되는 주된 고장원인 기기는 발효시설과 파쇄시설로 나타났으며, 금속류 이물질유입은 파쇄시설의 고장이 주된 원인으로서 고장 및 부식에 대비한 설계가 요구된다. 초기함수율은 50~60%의 수분함량을 지키고 있는 것을 확인 되었으나, 톱밥, 음식물쓰레기, 반송퇴비가 적정하게 혼합되어 초기조건을 만족시킬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발효시설의 체류시간은 부숙시설 15일, 후부숙조는 21일로서 최소기준이 설정되어 있으나, 일부 시설이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부터 시설의 종류에 따라서는 분해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됨으로 시설의 특징을 초기에 잘 파악하여 체류시간을 결정할 필요성이 있다. 퇴비화에 있어서 미생물 산화열에 의하여 발효조가 운영되어 경제성이 확보되어야 하나, 조사에 응한 25개소 중에서 14개소가 발효조에 어떠한 형태이던지 가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 가온 시설은 역으로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여 퇴비화반응을 저해될 수 있는 것으로부터, 퇴비화에 있어서 미생물산화열을 이용하여 가능한 수분을 증발시키는 것을 기본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퇴비의 생산량을 발효조에 투입되는 음식물쓰레기와 부재료의 1일 평균 투입량이 22.8톤이었으며 퇴비로 생산된 량은 7.3톤/일로서 감량율이 68%를 보였다. 생산된 퇴비의 성상을 색상, 분해열의 잔류여부, 냄새 등으로 양질의 여부를 판단한 결과, 퇴비화 시설의 50% 정도는 퇴비화공정이 적정 설치, 운영이 되지 못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생산된 퇴비가 토양에 건전한 형태로 제조되어야 할 것이다.

  • PDF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현황 분석을 통한 사업화 연구 (A Study on the Business of the Situation Analysis of Food Waste Recycling)

  • 박용수;설병문
    • 벤처창업연구
    • /
    • 제10권5호
    • /
    • pp.209-217
    • /
    • 2015
  • 산업사회의 발달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현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음식물류 폐기물의 처리현황을 조사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무사업장으로 분류되어 있는 전국공영농산물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의 합리적인 사업화를 위한 재활용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국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 분포는 경기지역이 39.5%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지역은 10% 이내로 나타났다. 이중 공공처리시설이 38.0% 이었고 민간처리시설이 62.0%이었다. 그리고 재활용 방법은 사료화가 47.5%, 퇴비화는 36.4%, 기타 1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1년 이후로는 혐기성소화의 비율이 5.4%로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향후 음식물류 폐기물의 재활용 방향이 정부 정책과 부합되는 혐기성 소화방법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전국 33개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의 전체 거래량 중 서울가락시장, 서울강서시장, 대구시장, 부산엄궁시장, 구리시장이 각각 34.67, 7.47, 6.98, 5.41, 5.30%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농산물 거래량 대비 평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량은 2.65% 이었다. 특히, 2006년 농림수산식품부의 무 및 배추의 포장화 정책으로 서울가락시장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량은 1/3으로 감소하였다. 전국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방법은 2010년 탈수가 56.3%, 원상반출이 33.7%, 탈수 후 건조가 10.0%로 탈수처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2013년 원상반출이 56.30%, 탈수 37.5%, 탈수 후 건조가 6.3%로 원상반출이 급증하였는데 이는 전체 거량이 가장 많은 서울 가락동시장이 원상반출 처리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농산물 도매시장의 음식물류 폐기물은 수분함량(평균 88%)이 높고 염분함량(평균 0.02%)이 낮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농산물 도매시장의 음식물류 폐기물은 원상반출 및 탈수 보다는 탈수 후 건조가 처리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탈수 후 건조된 음식물류 폐기물은 양질의 퇴비화 원료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농산물 도매시장의 음식물류 폐기물은 탈수 후 건조하여 퇴비화 방법으로 재활용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