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간 기능 혈액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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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깊어지는 건강: 건강검진 이야기 -간 기능 검사 침묵의 장기 깨우구 점검하는 수치

  • 이은정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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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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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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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건강검진에서 혈압, 혈당과 더불어 빠지지 않는 항목이 바로 간 수치다. 흔히 간 수치가 높다 낮다 등으로 표현하는데, 정확한 의미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간 수차(간 효소 수치)는 간이 얼마나 튼튼한지를 나타내는 척도다. 이 같은 간 수치를 알아보는 간 기능 검사는 1차적으로는 소변을 받고 혈액을 뽑으면 된다. 따라서 검사 전 금식은 필수다. 만약 1차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2차 혈액 검사를 진행하거나 종양표지자, 복부초음파, CT, MRI, 복강경, 복부혈관조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심층적인 검시를 진행한다. 간은 2/3가 손상돼도 정상기능을 유지하는 반면, 기능을 상실하기 전까지 이렇다 할 증상이 없어 질환을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간을 '침묵의 장기'라는 고약한 별칭이 따라붙는 이유다. 간 기능 검사를 통해 수시로 점검하는 길만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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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올성 지방간 소견을 보이는 성인에 대한 간 기능 및 hs-CRP 혈액 검사 항목 평가 (Evaluation of Liver Function and Blood Exam including hs-CRP in Adults with Nonalcoholic Fatty Liver Findings)

  • 박정미;서영현;송종남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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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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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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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지방간 진단을 위한 검사로, 최근 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를 동시에 병행하여 시행하고 있다. 특히 혈액검사 중 hs-CRP의 경우, 심혈관 질환 뿐 아닌, 인체의 다양한 부위에 대한 염증 수치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비알콜성 지방간 정도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 요소와 간 기능 및 hs-CRP수치 등의 연관성을 분석해 지방간 진단 임상 지표로 활용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2021년 3월~2021년 8월 한국 건강관리 협회 광주 전남지부에서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여 비알콜 지방간이 관찰된 환자 중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 간 기능 및 hs-CRP 검사를 모두 실시한 만 20세 이상, 남녀 총 1,139명의 피검사 수치 데이터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녀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경우 경도 지방간 환자의 간 검사 수치가 AST 30 U/L, ALT 32.1 U/L hs-CRP 0.14 mg/dL로 중등도 지방간 환자의 혈액 검사 수치 AST 38 U/L, ALT 47.6 U/L, 54.9 IU/L, hs-CRP 0.22 mg/dL보다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했다(P<0.001). hs-CRP 검사의 경우 경도 지방간 환자보다 중등도 지방간 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큼 높은 수치 차이를 나타낸 것으로 보아 hs-CRP 검사가 지방간 예방과 관리를 위한 임상적 데이터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초음파를 이용한 간 섬유화 스캔 검사의 융합 탄성도 측정 평가 (Evaluation of convergence Elasticity of Liver Fibroscan used measurement with Ultrasonography)

  • 김민정;한만석;장재욱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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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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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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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만성 B형 바이러스성 감염 환자의 간 기능 혈액 검사 수치와 간 섬유화 스캔 검사(FibroScan(R))의 비교 분석을 통한 간 섬유화 스캔 검사의 임상적, 기기적 융합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2015년 7월 1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대전시 B내과에 내원한 만성 B형 바이러스성 감염 환자 75명의 간 섬유화 스캔 검사 결과와 간 기능 혈액검사 수치를 분석 하고 ROC곡선을 작성하였다. 알라닌 아미노전이요소,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요소 수치가 각각 0.572, 0.502로 섬유화 수치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p<0.000). 감마지티피, 총 빌리루빈,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 수치도 비교적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알파태아단백과 총 단백정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알부민(-0.449)과 혈소판치(-0.373)도 섬유화 수치와 상관관계가 없었다(p<0.000). 간 섬유화 정도가 높은 등급일수록 ROC 곡선의 정확도가 증가하였으며 F4의 간 경변 단계에서 가장 큰 AUROC값을 나타냈다. 따라서 간 섬유화 스캔 검사는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 기능 수치인 알라닌 아미노전이요소,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요소 수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간의 염증 검사 및 만성 간질환 진단에 매우 유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일부 대학생들의 타우린 섭취가 생화학적 및 혈액학적 검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aurine Intake among Korean College Students: Serum Biochemistry and Blood Hematology)

  • 최우순;이재식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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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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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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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타우린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간 기능 개선 및 당뇨병 및 혈소판 기능을 향상시키는 여러 작용을 보고하고 있다. 하지만, 타우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우리나라에서 연구된 결과가 많지 않다. 이에 기본 용량을 복용 후 혈당질환과 간질환, 지질 질환에 대한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타우린 복용군 15명과 대조군 15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타우린은 기본 용량인 1,000 mg을 식후에 2주 동안 복용 후 변화를 확인하였다. 대상자 모두 기숙사에서 제공하는 식사 외에 약이나 기타 음식을 절제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타우린 복용군에서 간 기능 검사인 GGT는 섭취 전 $23.53{\pm}25.73IU/L$, 섭취 후 $15.15{\pm}4.91IU/L$로 감소하였다(P=0.186). 지질 대사인 TG는 섭취 전 $100.4{\pm}28.33mg/dL$, 섭취 후 $80.22{\pm}17.08mg/dL$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P<0.05). T-cho, LDL-C이 감소를 보였고, HDL-C이 약간 증가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간 기능과 지질대사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학적 검사에서는 segmented neutrophil 백분율이 감소하고, lymphocyte 백분율이 증가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면역학적 기능과 관계가 있으리라 사료된다.

심장기능상태의 분류에 따른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장초음파의 심박출계수 상관관계에 관한 고찰 (The Study on the Correlation of the Ejection Fraction of Multi Gated Blood Pool Scan and Echocardiography According to the Condition of Cardiac Function)

  • 이동훈;박장원;남기표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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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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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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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장초음파로 산출된 좌심실 심박출계수(Ejection Fraction : EF)는 높은 상관성을 가진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심장기능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심장의 기능상태에 따라 분류된 대상에 대하여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장초음파에서 평가된 심박출계수의 상관성에 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본원에서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장초음파를 모두 시행한 환자 중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자 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감마카메라는 Infinia (GE healthcare, Milwaukee, USA)와 Ventri (GE healthcare, USA)를 사용하였으며, 체내 표지법으로 좌전사위상(Left Anterior Oblique, LAO)영상을 획득한 후, 전면상(Anterior View)과 좌측면상(Left Lateral View)을 각각 획득하였다. 영상분석은 좌전사위상에서 심박출계수가 50% 이상 70% 미만으로 평가된 환자 30명(연령: $58.27{\pm}13.48$)과 50% 미만의 환자 30명(연령: $53.70{\pm}8.45$)을 각각 정상군(Normal)과 비 정상군(Mild LV Dysfunction)으로 분류하여 SPSS ver. 18.0로 통계 분석하였다. 그룹 간 판독결과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전문의에 의해 판독된 결과를 참고하였다. 정상군의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초음파의 심박출계수의 평균값은 각각 $66.43{\pm}5.80$, $60.50{\pm}4.93$로 심초음파의 값이 다소 낮게 측정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비 정상군의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초음파의 심박출계수는 평균값이 $41.93{\pm}7.58$, $41.70{\pm}11.49$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01). 정상군간의 판독결과에서 30건 모두 동일한 판독결과를 보였으나 비 정상군간에서는 30건 중 8건에서 판독의 불일치를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장초음파의 심박출계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비 정상군간의 결과에 주관적인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심장기능상태 분류에 따른 결과를 인식하고 게이트심장혈액풀 스캔과 심장초음파를 상호대체 검사로 임상에서 활용한다면 보다 정확한 결과 값을 산출하여 진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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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 후 혈액응고 기늠의 변화: 심폐바이패스하 관상동맥우회술 후 혈액응고 상태와의 비교 (Changes of Coagulability after Off-pump CABG: Comparison with On-pump CABG)

  • 장우익;김기봉;김욱성;정철현;허재학;장지민;이동순;한규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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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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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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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심폐바이패스하 관상동맥우회술과 달리 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의 경우 수술 후 혈액응고 기능이 항진되어 이식편의 혈전과 같은 문제가 발생되는 것이 우려된다. 비교연구를 통하여 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 후 혈액응고기능이 항진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2001년 11월부터 2002년 5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받은 환자 중 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받은 11명(I군, 연구군)과 같은 기간에 좌심실 심첨부와 중격의 무운동성으로 관상동맥우회술과 Dor 술식을 시행받은 11명의 환자들을(II군, 대조군)비교하였다. 술후 혈액응고기능이 항진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thromboelastography 검사를 수술 전, 술 후 1, 2, 3, 5일째 시행하여 r time, k time, $\alpha$ angle, MA값을 측정하였고 동시에 혈액응고기능검사, fibrinogen, D-dimer, protein S, protein C, antithrombin III, plasminogen, 혈소판 수 등을 시행하여 비교하였다. TEG검사의 각각의 변수값과 혈액응고기능검사 중 MA값, $\alpha$ angle, 혈소판수가 양 군 간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 MA값이 I군의 경우 술 후 3일과 5일째 140$\pm$72%와 153$\pm$98%로 증가하였으나 II군의 경우 87$\pm$27%와 78$\pm$28%로 감소하였다(p<0.05). $\alpha$ angle은 술후 3일째 I군이 122$\pm$92%로 증가하였고 II군이 69$\pm$23%로 감소하였다(p=0.09). 혈소판수는 술 후 3일째 I군이 63$\pm$55%였으며 II군이 33$\pm$13%였다(p<0.05). 심폐바이패스하 관상동맥우회술과 비교하여 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의 경우 혈액응고기능이 항진되며 따라서 보다 적극적인 항응고치료의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할 수 있다.

심폐바이패스시 혈액응고체계 변화의 혈전탄성검사 분석 - 단일 저용량 아프로티닌 투여 효과 분석 - (Thromboelastographic Analysis of the Coagulation System During Cardiopulmonary Bypass -Analysis of the Effect of Low-Dose Aprotinin)

  • 김관민;박계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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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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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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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혈전탄성검사(혈전탄성검사, thomboelastography)는 혈전 생성 전 과정에 대한 신속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유용한 측정 방법 중의 하나이며, 많은 수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혈액응고 장애의 진단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적절한 치료를 가능케 한다. 최근, 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인 아프로티닌에 의해 심폐바이패스 후의 혈액응고 장애에 의한 출혈 문제가 많이 해결되었지만,그 지혈 작용 기전은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연구 는 개심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에서 아프로티닌이 심폐바이패스에 의한 혈액응고 체계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혈전탄성검사로 분석하기위하여 시행하였다 20세 이상 성인 개심슬 환자 40명을 2개의 군으로 나누어 시행하였다. 대조군(남 10명, 여8명, 평균연령 53.4세)은 심폐기 충전액에 아프로티닌을 투여하지 않았고, 아프로티닌군(남 14명, 여 8명, 평균연령 50.8세) 은 심폐기 충전액에 아프로티닌 2백만 KIU(kallikrein inhibition unit)를 투여하였다. 이 들을 대상으로, 심폐바 이패스 전, 후( 프로타민에 의한 헤파린 효과 중화 30분 후)에 혈전탄성검사와, 활성응고시간, 프로트롬빈시 간, 활성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 혈소 \ulcorner수, 섬유소원과 섬유소용해물질 농도 등 일반적인 혈액응고 검사들 을 시행하였다. 일반적인 혈액응고 검사상에서는, 두 군간에는 섬유소용해물질이 대조군에서 심폐바이패스 후 아프로티닌 군 보다 의미 있게 증가한 것(p<0.05)을 제외하고는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혈전탄성검사에서는 혈전형성 시간(K)과 $알파각(\alpha^{\circ})이$ 두 군 모두에서 심폐바이패스 후에 각각 증가 및 감소하였으나(p<0.05), 섬유소용해 지수(LYS60)는 차이가 없었다. 아프로티닌군에서는, 반응시간(R)은 심폐바이패스 후에 감소하였으나(p<0.09) 혈전강도최대치(h4A)는 변화가 없었다. 반면 대조군에서는, 반응시간은 변화가 없었으나 혈전강도최대치는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p<0.05). . 이상의 결과로부터, 심폐바이패스 시 혈액응고 체계의 주된 변화는 혈소판 기능 저하에 의한 혈전 강도의 저하이고, 과도한 섬유소용해의 증가는 일어나지 않으며, 아프로티닌은 심폐바이패스 후의 혈액응고 체계에 서 초기에는 항혈액응고 작용을 갖지만, 심폐바이패스에 의한 혈소판 기능의 저하를 억제하여, 일단.혈전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혈전강도를 심폐바이패스 전 상태로 유지하는 효과를 갖는다고 \ulcorner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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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순환 요소별 학생들의 개념 분석 : 횡단적 연구 (An Analysis of Students' Conceptions on Blood Circulation as Components: A Cross-sectional Study)

  • 김미영;김희백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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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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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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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생물학 영역에서 혈액 순환은 복잡하고 추상적인 개념으로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오개념이 많아 수업 후에도 쉽게 변화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혈액 순환 개념의 존재론적 속성에 따른 학생들의 개념 이해도를 학교 급별로 조사 분석하고, 혈액 순환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연구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첫째로, 순환 개념을 심장, 혈관, 혈액 순환으로 구분하여, 각 개념의 구조, 기능, 행동, 기작 요소별로 학생들의 이해를 알아보기 위한 개념 검사지를 개발하였다. 두 번째로 개념 검사지를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들에게 적용하여 순환 개념의 요소별로 학교 급에 따라 개념 이해 수준이 어떻게 다른지를 비교하고, 학생들의 순환 경로의 유형을 구분하였다. 마지막으로 개념이해가 낮은 요소에 대한 개념의 존재론적 범주를 분석하여 그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개념의 범주 간 이동을 촉진시키는 수업 전략을 구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 혈액순환 개념 중 구조나 기능 요소는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이 모두 높은 이해 수준을 보였고 학교 급별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행동이나 기작 요소에 대한 이해는 자연계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서 뚜렷하게 높아졌다. 학생들의 혈액 순환 모형은 7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자연계열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은 이중 분지형의 비율이 다른 학교 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한 학생들의 순환 기작에 대한 존재론적 범주를 분석한 결과, 평형-독립적 범주의 개념을 사건-목적 범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개념에 대한 잘못된 존재론적 범주의 인식이 개념 이해를 어렵게 한 원인으로 여겨진다.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노인에서 베타 아밀로이드 및 혈중 지질 수준과 인지기능과의 상관관계 분석 (Analysis of Correlations among β-amyloid, Serum Lipid Levels, and Cognitive Function in the Elderly with Mild Alzheimer's Dementia)

  • 남승민;이도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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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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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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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 노인의 베타 아밀로이드 및 혈중 지질 수준과 인지기능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의 대상자는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 노인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2018년 12월 베타 아밀로이드 및 혈중 지질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혈액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인지기능의 측정을 위해 MMSE-K 검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베타 아밀로이드 및 혈중 지질 수준과 인지기능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베타 아밀로이드 수준과 인지기능 간의 상관관계에서는 -.604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p<.05), 혈중 지질 수준과 인지기능 간의 상관관계에서는 TC(total cholesterol)와 LDL(low density lipoprotein) 수준에서 각각 -.601, -.403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5). 이와 같은 결과는 베타아밀로이드 및 TC, LDL 수준이 증가할수록 인지기능이 감소하는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치매 환자의 예방 및 인지기능의 증진을 위해서 치매 관련 병리학적 인자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A Case of Multiple Basal Cell Carcinomas in Nevoid Basal Cell Carcinoma Syndrome

  • Ji, So Young;Lee, Seong Pyo;Suhk, Jeong Hoon;Yang, Wan Suk
    •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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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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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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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모반양 기저세포암 증후군 (Nevoid basal cell carcinoma syndrome) 또는 골린-골츠 증후군은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증후군으로 주로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하고 다기관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높은 표현율과 다양한 표현도를 특징으로 한다. 모반양 기저세포암 증후군의 진단 기준에는 다발성 기저세포암, 이소성 석회화(ectopic calcification), 손 또는 발바닥 오목 (palma or plantar pits), 치성 각화 낭종(odontogenic keratocysts), 가족력 및 골격계, 신경계, 안, 비뇨생식계 및 심장혈관의 이상 등이 있다. 본원에서 주로 두부의 다발성 기저세포암을 가진 모반양 기저세포암 증후군 환자를 경험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환자는 2007년 4월 두부의 색소성 모반으로 피부과에서 시행한 펀치 생검에서 기저세포암을 진단받고 의뢰되었으며, 이후 2009년 7월까지 14회의 추가적인 절제 및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다. 환자는 갑상샘 유두암종의 재발로 인해 갑상샘 절제술을 2회 시행한 과거력이 있었으며 이학적 검사와 일반 혈액, 소변, 간 기능 및 갑상선 기능 검사를 시행하였고, 흉부와 늑골 방사선 검사, 심전도와 안면부 및 두부 컴퓨터단층촬영과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두부와 안면부에서 절제한 27개의 병변 중 23개(85%)가 기저세포암으로 진단되었으며, 치성 각화 낭종과 대뇌겸 석회화, 이학적 검사에서 손바닥 오목이 발견되었다. 하복부 초음파에서 난소 낭종이 발견되었으나 조직 검사는 시행되지 않았다. 결론: 한국에서 모반양 기저세포암 증후군에 대한 연구는 주로 치과와 피부과 영역에서 국한되었으며, 특히 치과 영역에서의 보고는 치성 각화 낭종 및 손바닥 오목에 초점을 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본원에서는 주로 두부의 다발성 기저세포암을 가진 모반양 기저세포암의 환자를 경험하였으며, 초기에 발견된 작은 병변의 제거 시 2mm의 정상 조직을 포함하여 절제하였어도 3년간의 경과관찰 중 재발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