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간지정(艮止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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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착과율 향상을 위한 한라산 중산간지 육묘효과 (Raising Seedling at Hallasan Area of Sub-Alpine Improved Fruiting Rate of Squash (Cucurbita maxima))

  • 성기철;김천환;이진수;김두섭;엄영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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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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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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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단호박의 억제재배시 착과율 향상 및 유인노력 절감을 위한 한라산 중산간지(해발 600m) 육묘 효과를 검토 하였다. 정식직전 묘의 T/R율은 평지 육묘 9.5로 도장된 경향을 보였으나 중산간지 육묘에서는 5.4로 건실한 묘 생육을 보였다. 육묘 지역에 따른 1번 암꽃의 착생 위치는 평지 육묘 26.0마디에 비하여 중산간지 육묘 19.4마디로 크게 낮아졌으며 2번 암꽃 및 그 이후에 착생되는 암꽃들도 평지 육묘에 비하여 3$\sim$5마디 아래에서 착생되어 유인노력을 20% 정도 절감할 수 있었다. 2번과 착과율은 중산간지 육묘 17.2%로 평지 육묘 1.4%에 비하여 16%정도향상 되었다. 상품 수량의 경우 평지 육묘 3,500kg/10a에 비하여 중산간지 4,460kg/10a로 27%가 증가하여 한라산 중산간지를 이용한 여름철 육묘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수도재배를 위한 농업지대기후구분 (Zoning of Agroclimatic Regions Based on Climatic Characteristics During the Rice Planting Period)

  • 최돈향;정영상;김병찬;김만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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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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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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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우리나라의 농업기후자원량의 분포와 변동을 파악하여 벼의 안전재배기준을 설정하는 데 이용하고자 수집가능한 전국 155개소의 농업기상자료를 전산화하여 농업지대의 기후구분을 시도한 결과 다음과 같다. 1. 4~5월의 평균기온은 10~16$^{\circ}C$의 분포를 보이며 유효온도 15$^{\circ}C$ 이상인 작물기간은 태백산맥의 고냉지대가 100~130일 이며, 남부해안지대에서는 180일로 50일 이상 차이가 있다. 2. 이앙기에 한발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4~6월 한발지수(∑E/∑R)가 1.2이상이 되는 영남분지 및 동해안지대이다. 3. 7~9월의 평균기온은 18$^{\circ}C$이하에서 $25^{\circ}C$까지 7$^{\circ}C$이상 차이가 있으며 태백산맥산간지와 소백산간지를 주향하는 22$^{\circ}C$이하 지역이 냉해우려지이며 표준편차 2.8$^{\circ}C$ 이상인 지역은 내륙성을 보인다. 4. 동해안지대와 태백산간지대는 영서내륙지대보다 특히 일조시수가 짧다. 5. 기후생산력지수는 태백고냉지대가 0.7~0.8로 가장 낮으며 소백산간지대는 0.9~0.95이다. 기후생산지수가 가장 높은 지대는 호남의 차영남부 평야지이다. 6. 기후자원량의 분포와 변동 및 기후지수를 중첩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태백고냉지대 등 19개 농업지대로 기후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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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간지에서 냉수처리가 벼 품종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ld Water Irrigation on the Growth and Yield Characters of Rice Varieties at Mid-mountains Area)

  • 박대규;정도철;김경민;박규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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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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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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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내냉성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우리나라 벼 20개 품종을 대상으로 냉수를 수구, 중구, 배수구, 자연구로 구분 처리하여 벼의 생육 및 주요형질간의 상호관계를 검정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냉수관개가 수도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냉수 처리시 자연구 대비 냉수 유입구인 수구, 중구, 배수구에서 출수지연, 간장단축, 이삭추출억제, 수장단축, 수당립수의 감소 및 임실율이 저하되었고 그 정도는 중생종이 조생종보다 더 크게 나타났으며 수수의 경우는 냉수 처리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수량의 경우 수장과 수당립수, 임실율 등 sink의 크기가 감소하여 수량의 감수를 가져왔다. 간장과 이삭 추출도와의 관계를 보면 간장과 이삭 추출도와는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품종에 따른 수량과 타형질 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간장과 고도의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으며$(r=0.6954^{**})$, 임실비율과도 고도의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다$(r=0.5797^{**})$. 또한 추출도와도 유의상관이 인정되었으며$(r=0.5066^*)$ 출수기와는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r=-0.4826^*)$. 적고정도는 조생종의 경우 유묘기에는 금오벼를 제외한 모든 품종이 $1{\sim}3$의 범위에 있어 강한 편이었으나 분열기에는 $3{\sim}5$정도로 다소 약해졌으며 중생종의 경우 유묘기에는 약한 경향이었고 분얼기에는 다소 강하게 나타났다. 수량구성요소를 살펴보면 주요품종이 모두 냉수처리 시 이삭당 영화수, 등숙비율, 천립중이수구>배수구>중구>자연구 순으로 감소하였고, 등숙비율의 경우 타형질에 비해 감소폭이 현저하였다. 수구로부터 거리에 따른 수량의 구성요소와 수량의 감소는 공시품종 모두 수구에서 수량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중구와 배수구로 갈수록 감소의 폭은 적은 경향이었다. '소백벼'와 '오대벼'가 '상미벼'와 '조령벼'에 비해서 수량의 감소는 더 현저하게 나타나는 경향이었다. 냉수처리 시 중산간지 주요 품종의 현미품질은 수구에 가까울수록 청미 발생율이 증가하였으나, 사미 등의 경우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쌀의 단백질함량과 아미노산 조성의 품종간 차이와 환경변이 (Varietal Difference and Environmental Variation in Protein Content and/or Amino Acid Composition of Rice Seed)

  • 최해춘;조수연;김광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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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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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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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우리나라 수도장려품종 1988년 및 '89년산 미와 중ㆍ남부평야지대 6개소(수원, 남양, 이천, 이리, 계화, 밀양)에서 생산된 7개 품종(자포니카 5, 통일형 2)과 중북부 및 남부중산간지와 고랭지 4개소(철원, 진부, 화서, 운봉)에서 생산된 6품종에 대하여 쌀 단백질 함량의 품종 및 환경변이를 분석ㆍ조사하고 단백질 함량에 차이를 보이는 화성벼, 농백 및 용주벼의 세 품종에 대한 아미노산조성을 조사하였던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 벼 장려품종의 백미 단백질 함량은 '88년산미는 평균 7.93%에서 5.5-10.2%의 변이, '89년산미는 평균 9.17%에서 6.3-12.0%의 변이로 현저한 년차간 변이를 나타내었고 자포니카 품종군의 평균 단백질 함량 8.22%에 비해 통일형 품종군이 9.3%로 약 1%정도 높았다. 백미 단백질 함량이 높았던 품종은 자포니카에서는 농백, 도봉벼, 치악벼 등이었고, 통일형 품종군에서는 용문벼, 용주벼, 칠성벼 등이었다. 2. 자포니카 저단백 품종인 화성벼는 자로니카 및 통일벼 고단백 품종인 농백 및 용주벼에 비해 필수아미노산 함량의 절대함량은 낮았으나 질소 16.8g당(단백질 100g에 해당)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31.7%로 다른 두 고단백 품종과 비슷하였으며 아미노산중에서 화성벼는 arginine, 농백은 alanine과 lysine, 용주벼는 leucine이 가장 높았다. 아미노산중에서 세 품종 모두 글루타민산 함량이 가장 높았고 필수아미노산중에는 leucine이 가장 높았으며 methionine이 가장 낮았다. 3. 쌀 단백질 함량은 한생종일수록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고 백미투명도가 떨어지고 Mg함량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높았으며, K/Mg율, 알칼리붕괴도 및 아밀로즈 함량이 낮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는데 이러한 경향은 자포니카 품종군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4. 쌀 단백질 함량은 중부평야지산미가 평균 6.74%로 남부평야지산미의 평균 7.54%에 비해 약 1%정도 낮았고 단백질 함량의 품종간 변이와 산지간 변이의 전분산에 대한 기여율이 각각 55.8%와 28.1%로 품종간 변이가 산지간 변이보다 두배정도 컸다. 5. 중북부 중산간지 및 고랭지산미의 쌀 단백질함량은 평균 5.95%로 남부 중산간지 및 고랭지산미의 6.8%보다 약 0.8% 정도 낮았고 단백질 함량의 품종간 변이와 산지간 변이의 전분산에 대한 기여율은 각각 16.7%와 56.4%로 산지간 변이가 품종간 변이보다 약 4배 가까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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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간초지 개발에 관한 연구 IV. 임간지에서 춘파초지개량 가능성과 주요 미기상 조사 (Studies on the grassland Development in the Forest IV. Possibility of the grassland improvement by spring sowing and microenvironmental conditions in the forest)

  • 박문수;한영춘;서성;이병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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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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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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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本) 시험(試驗)은 임간지(林間地)(차광정도(遮光程度) 50%)에서 춘파초지(春播草地) 개량(改良) 가능성(可能性)을 나지(裸地)(자연광(自然光) 조건(條件))와 병행하여 비교(比較) 검토(檢討)하고자 파종시기(播種時期)를 3월(月) 20일(日)과 4월(月) 10일(日)로 하여 출현(出現), 식생피복도(植生被覆度), 목초율(牧草率), 잡초율(雜草率), 근중(根重) 및 수량(收量) 등과 주요(主要) 미기상(微氣象)을 1984년도(年度) 수원(水原) 축산시험장(畜産試驗場)에서 동시에 조사(調査)하였던 바 얻어진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파종후(播種後)부터 생육초기(生育初期)에는 나지초지(裸地草地) 임간초지(林間草地)에 비해 유리(有利)한 환경조건(環境條件)이었으나 그 후의 생육(生育)은 임간초지(林間草地)에서 더 유리(有利)하였다. 특(特)히 한발(旱魃) 및 고온기간중(高溫期間中) 임간초지(林間草地)는 지표온도(地表溫度) $6{\sim}7^{\circ}C$, 지중온도(地中溫度) $3{\sim}4^{\circ}C$의 저하효과(低下效果)와 함께 토양수분(土壤水分)을 계속하여 높게 유지(維持)시켜 주었다. 2. 3월(月) 20일(日) 파종구(播種區)에서 목초(牧草)의 출현(出現)은 나지초지(裸地草地)가 임간초지(林間草地)에 비해 8일(日)정도 빨랐으나 4월(月) 10일(日) 파종구(播種區)는 차이가 없었다. 3. 임간지(林間地) 목초(牧草)는 나지(裸地)에 비해 초형(草型)은 부복특성(俯伏特性)을 보여 주었으며 엽상태(葉狀態)는 약간 불량(不良)하였다. 4. 예취시(刈取時) 임간초지(林間草地)의 목초율(牧草率) $80{\sim}85%$로 높았으나, 나지초지(裸地草地)는 $15{\sim}20%$로 낮았으며, 목초율(牧草率) 파종시기(播種時期)가 빠를 때 높은 경향이었다. 5. 근중(根重) 및 근장(根長) 등 목초(牧草)의 뿌리 발육상태(發育狀態)는 임간초지(林間草地)가 나지초지(裸地草地)에 비해 불량(不良)하였으며(P<0.05), 파종시기별(播種時期別) 차이는 없었다. 6. 3회(回) 예취(刈取)한 목초(牧草)의 건물수량(乾物收量)은 임간초지(林間草地)가 나지초지(裸地草地)에 비해 뚜렷한 증가를 보였으며(P<0.05). 파종시기(播種時期)가 빠를 때 수량(收量)은 많아 임간초지(林間草地)의 3월(月) 20일(日) 파종구(播種區)의 총건물수량總(乾物收量)은 401.1kg/10a으로 양호(良好)하였다. 7.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로서 임간지(林間地)에서 춘파(春播)에 의한 초지개량(草地改良)은 충분한 가능성(可能性)이 있으며, 가능하면 3월(月) 중하순(中下旬)으로 일찍 파종(播種)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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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항도(陋巷圖)와 누항록(陋巷錄)을 통해 본 이만부의 공간철학과 식산정사의 원형경관 (A Study on Lee, Man-Bu's Thought of Space and Siksanjeongsa with Special Reference of Prototype Landscape Analyzing Nuhangdo(陋巷圖) and Nuhangnok(陋巷錄))

  • 강병선;이승연;신상섭;노재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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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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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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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된 '천운정사(天雲精舍)'는 식산 이만부가 1700년에 건립한 식산정사이다. 본 연구에서는 식산정사와 관련한 이만부의 생애와 은일관을 알아보고, 그의 정사경영의 결과물인 「누항록」과 《누항도》를 분석해 정사의 풍수적 입지와 영역성 및 원형경관을 추정하고, 은거한 선비가 자신의 공간에 담고자 했던 철학을 고찰하여 다음의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식산 이만부는 조선 후기 대표적 은둔형 유학자이다. 정사의 이름이자 이만부의 호인 '식산'은 마을의 뒷산(主山)에서 연유한 것으로 그는 생각(思), 몸(躬), 말(言), 사귐(交) 네 가지를 쉬고자 했다. 다난했던 숙종년간 남인 집안의 이만부는 '식산'이라는 호를 통해 은둔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를 표상하였다. 둘째, 이만부는 식산정사의 입지, 공간구조, 건축물 및 조경시설물, 수목, 주변경관, 이용행태 등을 「누항록」에 기록하였고, 《누항도》화첩을 남겨 원형에 가까운 식산정사 복원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셋째, 이만부는 외노곡이 밖에서 보면 사면이 두로 막혀있으나 안으로 들어서면 아늑하고 깊숙하며 멀리까지 내다보인다는 풍수적 지리관을 언급하고 있으며, 노곡마을 전체를 일컬어 식산정사라 했는데 이는 명명을 통해 의미를 부여하고 영역을 형성·확장하였음을 알 수 있다. 넷째, 식산정사의 공간구성은 연식공간, 교육공간, 후원공간, 휴식공간, 채원 및 약초밭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당과 루, 연지로 구성된 연식공간은 개인적 공간으로 호연지기, 천인합일의 흥취, 군자의 도리, 인을 생각하는 이만부의 거처이자 강학을 베풀던 공간이다. 다섯째, 양정재 영역은 교육공간으로서 양정재는 주역 몽괘에서 취한 이름으로 어린 학생들의 학문과 덕이 크고 밝게 성장하기를 기원한 이름이다. 여섯째, 간지정, 고반대, 세한단 등으로 구성된 후원공간은 식산정사 가장 안쪽의 숲이 우거진 곳을 정리하고 자연 입석과 고송을 병풍삼아 작은 정자를 지을 축대를 쌓은 곳으로, 멈춤의 미덕과 은자의 여유, 군자의 지조 등에 관한 뜻을 담고 있다. 일곱째, 식산정사 담장 밖 동쪽 시내 건너 고목이 우거진 곳에 단을 조성하여 영귀사라 하고 괴석을 쌓고 화초를 심어 휴식의 장소로 삼았다. 여덟째, 조선시대 선비들처럼 채소와 약초의 효능을 상세히 알고 있던 이만부는 정사 내에 채원과 약초밭을 가꾸었다. 아홉째, 식산 이만부는 식산정사의 각 공간별 건축물과 조경시설물에 대한 명명을 통한 의미 부여와 고사(古事)를 따른 식재를 통해 자신의 정사에 성리학적 이상향을 실현했음을 알 수 있다.

비전형적인 가와사키 병 환자에서 발생한 좌주간지 거대 동맥류를 동반한 급성심근경색 (Acute myocardial infarction with a giant left main aneurysm in atypical Kawasaki disease)

  • 김민욱;김현수;이명동;정현숙;윤성보;김영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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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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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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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Kawasaki disease (KD) is an acute vasculitis of small and medium sized arteries. Even many years after onset, aneurysms and stenosis in coronary arteries may lead to an acute myocardial infarction, which is described as atypical or missed KD in childhood. KD is an underlying disease of young adult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We report on a rare case involving a total occlusion in the proximal left anterior descending coronary artery combined with a giant left main aneurysm in a young adult patient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ascribed to antecedent KD that is undefined but almost certain.

기후변화에 따른 중산간지 조생종 벼 품종의 연도별 생육 및 수량성 변화 (Changes in the Growth and Yield of Early-Growing Rice Varieties in Mid-Mountain Areas Based on Climate Change)

  • 김정주;김우재;박현수;신운철;곽도연;조준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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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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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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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남부 중산간지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 상주 출장소에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오대' 등 조생종 7품종을 재배하면서 생육 특성 및 수량성을 비교하고 재배 시기 조정 등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검토하고자 조사·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벼 생육기간(5월~10월) 상주출장소 연평균 기온은 점차 상승하는 경향이었고 영양생장기(5.21~6.24) 보다 생식생장기(6.25~7.29) 및 등숙기(7.29~9.17)에서 온도 상승경향이 컸다. 2. 조생종 등숙기간(7.29~9.17)의 평균기온은 23.2℃로 일반계 최적 등숙 온도 20~22℃에 비해 상대적으로 등숙온도가 높아 불리한 등숙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다. 3. 조생종들의 출수기는 2012년 이후 크게 단축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보통기(5.20) 및 만기(6.5) 재배에서 10일 정도 크게 단축되었다. 4. 조생종들의 생육 및 수량구성요소 특성에서 간장, 수장, 및 영화수 등 대부분 형질에서 연차간 변이가 크고 뚜렷한 경향은 없었으나, 이삭수는 이앙 시기와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천립중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5. 수량성의 경우 일부 년도를 제외하면 뚜렷한 수량 증감의 경향이 없이 보통기와 만기 재배에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분얼수는 증가하였으나 천립중의 감소에 따른 결과로 보였다. 6. 기상변화에 따른 생육 및 수량과 품질에 대한 여러 변수들을 고려할 때 조생종 재배 지역인 중산간지역의 경우 현재의 보통기 이앙기를 5월 20일에서 6월 5일로 조정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남부산간지에서 봄과 여름 조사료 귀리의 파종과 수확 시기에 따른 조사료 품질과 생산성 변화 (Effects of Planting and Harvest Times on the Forage Yield and Quality of Spring and Summer Oats in Mountainous Areas of Southern Korea)

  • 신성휴;이현정;구자환;박명렬;라경윤;김병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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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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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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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조사료 연중생산이 불리한 남부산간지역(전북 장수군)에서 봄과 여름에 재배하는 조사료 귀리의 적정 파종과 수확시기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시험품종은 여름 재배용 국산 조사료 귀리 품종 '하이스피드'와 '다크호스'이었다. 남부산간지에서 봄과 여름 조사료 귀리의 적정 파종기와 수확시기를 구명하기 위하여 파종과 수확시기를 달리하여 각각 재배하고 조사료 수량과 품질 변화 양상을 분석하였다. 시험장소는 전북 장수군 소재 농가 논 포장이었다. 2015년과 2016년에 2년간 수행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료 귀리를 2월 하순, 3월 상순과 중순에 파종하였을 때, 출수까지 적산온도가 각각 690℃, 724℃, 743℃이었고, 8월 상순, 중순, 하순에 파종하였을 때, 출수까지 적산온도는 각각 1,449℃, 1,091℃, 888℃이었다. 2. 조사료 귀리 품종(하이스피드, 다크호스)을 2월 하순부터 9일 간격으로 3월 중순까지 파종하면 출수기는 모두 5월 10일~5월 16일이었고 평균 3일 정도만 늦었고, 8월 상순부터 10일 간격으로 8월 하순까지 파종하면 출수기는 모두 10월 13일~10월 15일이었고 평균 1~2일 정도만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 상순에 파종한 조사료 귀리는 출수하지 않았다. 3. 봄과 여름 조사료 귀리의 건물수량과 품질은 모두 파종 시기에 유의미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4. 봄 조사료 귀리의 조단백 함량은 5월 하순에 수확한 것이 12.0%로 가장 높았고 그 이후 수확시기가 10일씩 늦을수록 급격히 감소하여 6월 상순에는 8.2%, 6월 중순에는 단백질 함량이 6.5%까지 감소하였고, TDN 함량(59~62%)도 비슷한 경향이었지만 감소폭은 작았다. 5. 여름 조사료 귀리는 파종시기가 늦을수록 단백질과 TDN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까지 10일 간격으로 수확한 조사료 귀리의 조단백 함량이 8.4~8.7%, TDN 함량이 59.0~60.1% 정도이었다. 6. 봄 조사료 귀리는 6월 상순과 6월 중순에 수확한 건물수량이 각각 18.7톤/ha와 19.5톤/ha으로 5월 하순에 수확한 것보다 각각 83%와 91% 정도 높았다. 7. 여름 조사료 귀리는 11월 상순과 중순에 수확한 건물수량이 각각 12.5톤/ha와 12.1톤/ha으로 10월 하순에 수확한 것보다 각각 75%와 71% 정도 높았다. 8. 봄과 여름 귀리의 조사료 수량은 출수 이후 수확까지 적산온도와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9. 봄과 여름 조사료 귀리의 건물수량과 품질을 고려하였을 때, 남부산간지에서 조사료 귀리를 봄에 재배할 경우에 3월 15일까지 파종하고 6월 10일경에 수확하고, 여름에 재배할 경우에는 8월 25일경까지 파종하고 11월 상순 이후 수확하면 단백질 함량이 8% 이상인 고품질 조사료의 최대 수량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중산간지에서 수확시기와 품종이 춘파 연맥의 생육특성, 사초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arvest Date and Cultivar on the Growth, Forage Yield and Quality of Spring Sown Oats at the Middle Mountain Area)

  • 김원호;서성;정광화;김종근;신동은;신재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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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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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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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시험은 중산간지에서 수확시기 및 품종이 춘파연맥 (Avena sativa L.)의 생육특성, 사초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고자 축산기술연구소 남원지소 사초시험포장에서 실시되었으며, 수확시기로서 6월 9일과 6월 18일로 주구로 하고 숙기가 다른 Cayuse, Swan, Foothill, Cashel, Martlock, Winjardie 품종을 세구로 하는 분할구 배치 3반복으로 설계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품종에 따른 출수시작일은 조생종(Swan)의 경우 파종후 50일, 만생 품종(Foothill)은 77일 후에 출수가 시작되었다. 연맥의 건물 함량은 조생품종인 Swan은 6월 8일과 18일 수확시 각각 24.01%, 35.69% 였고 만생종 Foothill은 각각 14.02%, 22.84%였다. 수확시기별 생초수량은 6월 9일과 18일 수확시 Foothill 품종이 각각 ha당 62,666kg, 59,666kg으로 높았고, 조생종 Cashel 품종이 각각 54,222kg, 45,493kg으로 유의적으로 낮았다. 수확시기별 건물수량은 6월 9일 수확시에는 Cashel 품종이 10,169kg으로 높았으나 Martlock 품종이 6,272kg으로 낮았다. 그러나 6월 18일 수확시에는 모든 품종이 10,196~13,043kg으로 증가하였으나 품종간의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조단백질 함량은 모든 품종에서 수확이 늦어짐에 따라 평균 14.0%에서 11.1%로 감소 되었으며, 반면 ADF, NDF 그리고 조섬유 함량은 높아졌다. 또한 in vitro 건물소화율도 수확이 지연됨에 따라 감소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만생품종 Foothill은 중산간지 (해발 450m)에서 3월 중순에 파종하여 6월 10일과 20일경에 청예로 이용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생각되며, 건초로 이용시 Martlock 품종을 제외한 모든 품종에서 사초로서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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