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간병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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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병동 말기 암 환자 가족의 돌봄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f Experience about Family Caregivers' Caring for Their Terminal Cancer Patient)

  • 양은숙;이동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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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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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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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호스피스병동에서 말기 암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돌봄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간의 의식 속에 드러나는 현상과 경험의 본질을 파악하기에 적합한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접근하여 9명의 말기 암 환자 배우자와 직계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122개의 중심의미와 45개의 주제가 도출되었고"삶의 집착", "침상 지킴이", "돌봄 희생", "돌봄 장정(長征)의 피로", "애증의 골", "병자에게 복수하기", "소진 후의 허탄함", "간병 돌봄 동역자의 위로", "체념 속에서의 최선", "고통으로부터의 자유", "암의 역설적 축복", "성찰적 전회", "존엄한 죽음의 준비"의 13개 본질적 주제가 드러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호스피스 병동에 말기 암 환자 보호자와 직계가족의 공통적 경험의 의미를 논의했으며, 보호자의 심리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재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심리상담 차원에서의 제언을 하였다.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체계요인 -중증만성질환자 돌봄 노인을 중심으로- (Effect of Thought s of Suicide of Elderly that Care for a Chronic Invalid)

  • 최신애;하규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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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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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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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체계요인에 관해서 알아보고 특히 중증 만성 질환자를 돌보는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체계요인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생태체계요인은 개인적 체계, 가족적 체계, 사회적 체계를 선정하여 인구사회학적특성과 함께 투입하여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55세 이상의 중증 만성질환자를 돌보는 노인 27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t-test 및 분산분석, seheffe test와 위계적회기 분석을 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적 체계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서 개인적 특성 및 부양부담감 을 독립변수로 선정하여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두 변수 모두 유의하였으며, 둘째, 가족적 체계는 가족적 특성과 가족적 지지로서 간병기간이 길수록, 가족의 지지가 적을수록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 셋째, 사회적 체계 면에서는 사회적 지지와 사회활동참여도를 독립변수로 적용한 결과 사회적 지지의 모든 요인이 자살생각에 부(-)적 영향을 주었으나 사회활동 참여도의 영향력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Factors Affecting Research Participation of Bereaved Families of Terminal Cancer Patients: A Prospective Preliminary Study

  • Kim, Ye Won;Lee, Yuntaek;Hwang, In Cheol;Hwang, Sun Wook;Kim, Hyo Min;Shim, Jae Yong;Choi, Youn Seon;Lee, Yong Joo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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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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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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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말기암환자 가족간병인의 사별가족 연구참여와 관련된 요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적다. 본 연구에서는 사별가족 연구에 실제 참여를 예측하는 임종 전 요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방법: 임종 전과 사별 후에 시행된 다기관 조사연구 자료를 이용하여, 전향적 관찰연구를 진행하였다. 사별가족 연구 참여와 관련된 요인을 추출하기 위해, 단계적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결과: 185명의 사별가족 중, 30명이 사후조사에 참여하였다(응답률: 16.2%). 사후조사 참여군과 비참여군은, 종교, 경제적 상태 그리고 임종 전 인지되었던 돌봄의 질에서 차이를 보였다. 최종 다변량 모델에 의하면, 종교를 가지고 있던 가족(adjusted odds ratio [aOR]=5.01, P=0.008), 높은 경제수준을 가진 가족(aOR=4.86, P=0.003) 그리고 가족 내 관계형성에 대한 돌봄에 만족했던 가족(aOR=4.49, P=0.003)이 그렇지 않은 가족에 비해 더 사후 연구에 참여를 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 의하면, 임종기 돌봄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사후 고통을 줄임으로써 사별가족연구에의 참여를 촉진시킨다. 사별가족 연구참여를 망설이는 사별가족들의 특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산재 환자를 간병하는 가족원의 대처경험 (The Coping Experience of Family Caregivers for the Industrial Disaster Victim)

  • 김춘미;오진주;최정명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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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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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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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urpo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understand the coping experience that family caregivers undergo during the process of care, to grasp coping behaviors used to solve problems and, finally, to develop a substantive theory by analyzing the coping process. Method: The methodology of collecting and analyzing data used in this study followed the ground theory.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open-ended and descriptive questions about the subjects' coping experiences. The survey was conducted between May 2006 and August.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0 women. Result: The result of the study is as follows. Core category of This Study was "Self-Sacrifice". And The coping process of family caregivers while taking care of the industrial disaster victim was found to have five stages: shocked stage; undertaking stage of new role; skilled stage; exhausted stage; and desiderating stage. Seven coping behaviors were found to reduce the stress of role and anguish resulting from care. Conclusion: The result of this study is helpful for developing effective industrial nursing strategies suitable for each coping stage. It is necessary to practice nursing mediation and to analyze the change about nursing effect and family caregivers' adap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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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축성측삭경화증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우울과 간병 부담감 (Depression and Caregiving Burden in Families of Patients with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 오주연;안지원;오기욱;오성일;김정아;김승현;이정섭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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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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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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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scribe depression, caregiving burden and the correlation of the two variables in the families of patients with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and to clarify factors predicting caregiving burden. Methods: A descriptive and cross-sectional study was conducted with 139 family members who provided care to patients with ALS. The characteristics of patients and families, Korean-Beck Depression Inventory (K-BDI), Korean version of Zarit Burden Interview (K-ZBI) and Korean-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Functional Rating Scale - Revised (K-ALSFRS-R) were used as study measures. Results: The mean score for K-BDI was 19.39 out of 63 suggesting sub-clinical depression and 38.2% of the family members exhibited depression. The mean score for K-ZBI was 66.03 out of 88. The predictors for K-ZBI were K-BDI, age of family member, length of time spent per day in caring, relationship to patient and K-ALSFRS-R.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levels of depression and caregiving burden are high among family members caring for patients with ALS. As depression is associated with caregiving burden, screening and emotional supports should be provided to reduce the burden of care for these family. Support programs to alleviate the care burden are also needed, considering family demographics, time per day in caring giving and K-ALSFRS-R.

뇌졸중 환자 보호자의 SF-8을 이용한 신체건강관련 삶의 질 융복합적 연구 (A Convergent Study of the Physical Related Quality of Life Using SF-8 of Stroke Patient's Caregiver)

  • 김영란;김영일;김민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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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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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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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청주시와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7개의 종합병원에서 뇌졸중으로 진단받은 입원환자의 보호자 226명을 대상으로 부양부담감 및 우울감과 신체건강관련 삶의 질을 융복합적으로 파악하고자 조사하였다. 삶의 질은 HRQoL의 단축형인 SF-8을 이용하였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환자의 일상생활 의존도가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뇌졸중 환자 보호자의 신체건강관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노인 장기 요양 보험제도 및 간병인 제도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보호자 없는 병실을 확대 운영하여 보호자의 간병시간을 줄이고, 질환에 대한 교육과 가족지지모임을 통해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일 필요가 있다.

존엄사의 법제화에 대한 태도 (Attitudes Toward Legalization of Death with Dignity)

  • 김미혜;김소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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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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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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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일반성인의 존엄사의 법제화에 대한 의견을 살펴보고자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20세이상 남녀 5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자의 개인적 특성과 죽음과 관련한 개인적 경험, 죽음에 대한 생각, 존엄사 및 법제화에 대한 찬반여부, 법제화 요건에 대한 의견 등의 총 28개 항목에 대해 백분율, 평균분석 및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87.3%가 존엄사법제화에 찬성하였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기혼인 경우, 부부가구의 경우, 불교를 믿는 경우, 자영업자나 생산직 종사자의 경우, 가족 친지의 투병 및 임종경험, 간병경험이 있는 경우, 사후세계에 대한 믿음이 강한 경우, 유언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경우 존엄사의 법제화 찬성율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법제화를 위한 요건으로 '본인의사 판단의 근거'를 가장 중요시하였으며, '존엄사의 결정자'에 대해 본인 다음으로 가족의 의견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서비스로 존엄사 결정시 '본인, 가족과 의사와의 의견조율'에 대한 도움과 '질병경과나 연명치료 과정에 대한 의학적 정보'와 '우울 등 심리상담'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여성과 노년여성의 생산적 활동 특성 비교 (A Comparative Study of Productive Activities between Middle-aged and Elderly Women)

  • 장연진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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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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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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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중년여성과 노년여성의 생산적 활동의 특성을 비교해보고, 중년여성과 노년여성이 참여하고 있는 생산적 활동의 양상에 따라, 이들이 느끼는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제 3차 고령화연구패널 자료를 네트워크 분석, 통계 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네트워크 분석 결과, 중년여성과 노년여성의 생산적 활동 참여 양상에서 차이점이 발견되었으며, 학력, 건강상태, 거주 지역에 따라서도 서로 다른 특징이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 결과에서는 중년여성은 자원봉사활동 참여 여부와 배우자 유무, 거주지역, 가구소득, 학력이, 노년여성은 가족간병 여부와 연령, 종교, 거주 지역, 가구소득, 학력이 삶의 질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미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향후 중년여성과 노년여성의 생산적 활동 증진을 위한 방안과 시사점을 모색하였다.

의료급여환자의 요양병원 이용에 관한 연구 (Utilization of Medical Assistance Patients in Nursing Hospital)

  • 이용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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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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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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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의료급여환자와 가족 3인, 요양병원에 4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는 종사자 5인에 대한 심층면접조사를 통하여 도덕적해이가 우려되고 있는 의료급여환자의 요양병원 이용과정과 입원, 의료서비스, 퇴원과 전원 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와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요양병원 입원은 의료급여환자의 선택보다는 의료기관간의 연계와 유치를 위한 경쟁적 홍보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둘째, 의료급여환자의 요양병원 장기입원의 원인은 본인부담이 적어서 도덕적 해이를 유발할 수도 있었지만 거주지 부재, 간병인 부재 등 퇴원 후 사회적인 보호수단이 없는 것도 주요 원인이었다. 셋째, 대다수 의료급여환자들이 치료가 필요한 상태이지만, 건강보험환자에 비해 필요성이 높지 않음에도 입원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었다. 넷째, 요양병원의 의료서비스는 재활서비스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간호인력과 간병인의 역할이 중요하였다. 다섯째, 의료급여환자들은 요양병원 의료비를 수급비와 가족지원 등으로 부담하고 있지만, 일부 환자들은 병원에서 간병비나 본인부담을 면제 혹은 감면받고 있었다. 여섯째, 공공기관과 사회복지기관은 요양병원에 환자를 의뢰한 이후 지속적인 관리를 하지 않고 있으며, 퇴원 후 지역사회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과 환자 주 보호자의 삶의 질과 부담 영향 요인 - 정신분열병과 알콜 의존 환자의 보호자 비교 - (Study on Influencing Factors on Subjective Quality of Life and Family Burden of Caretaking Family Members who have a Patient with a Psychiatric Disorder - Comparison between Schizophrenia and Alcohol Dependence -)

  • 류석환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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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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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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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목적: 만성 정신과 환자 보호자의 부담과 삶의 질을 알아본 후, 상관관계에 대하여 조사하여, 향후 가족 치료를 포함하는 치료적 중재를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하고자 함이다. 방 법: 정신분열병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 보호자 78명과 알콜 의존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 보호자 54명을 포함하여 총 132명을 대상으로 하여 가족 부담 척도와 스미스클라인 비챰 '삶의 질'척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가족이 느끼는 부담과 보호자의 성별, 연령, 월 평균 소득과 병전 함께 산기간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삶의 질에서는 남성이 더 삶의 질이 높았으며, 신체적 안녕 요인과 활력 요인에서 연령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스트레스 반응 요인, 부담과 정신과 영역의 장점 요인이 정신과 환자 주 보호자의 삶의 질 전체 변이 중에 약 41%를 설명하였으며, 이 중 긴장 요인이 가장 큰 설명력을 보였다. 결 론: 만성 질환은 간병하는 보호자에게 부담을 주며, 이러한 부담이 보호자의 삶의 질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환자의 유병기간이 증가할수록 유능감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보호자가 경험하는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가족 교육을 포함한 가족 치료적 중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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