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족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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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가정과교육에서 행복교육을 적용한 교수·학습 과정안 개발 및 실행: '가족의 이해' 단원을 중심으로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Home Economics Education Teaching-Learning Plans Using Happiness Education Program: Focused on the Unit of Understanding Families in a Middle School)

  • 임홍순;최새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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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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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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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가족의 이해'단원에 행복교육을 적용하여 교수·학습 과정안을 개발한 후 가정교과 수업에 실행함으로서 학생들의 주관적 행복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개발은 ADDIE에 따라 2009개정 교육과정과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행복교과서의 내용을 분석한 후 교육목표와 수업목표를 설정하고 학습주제와 학습내용을 선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행복교과서의 9가지 행복 구성요소를 적용하여 15차시의 교수·학습 과정안과 학습자료(학습 활동지13개, 읽기자료 6개, 파워포인트 자료 13개, 동영상 8개)를 개발하고 수업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설문지를 개발하여 2017년 3월 13일부터 7월 7일까지 충청북도 소재의 M중학교 3학년 4개 학급의 남녀 71명을 대상으로 연구자가 직접수업에 적용하고, 70명의 학생 설문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교수·학습 과정안의 수업 후 학생들의 주관적 행복감과 교우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고 가족관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교수·학습 과정안의 수업운영 방식에 대한 학생평가는 행복연습의 학생활동과 모둠활동의 수업방식을 만족하였고, 이런 학생 참여 수업 방식이 본 수업에 가장 적합한 수업방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행복교육을 적용한 '가족의 이해'단원 교수·학습 과정안의 개발과 실행이 학생들의 행복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태도를 함양하여 주관적 행복감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에게 가족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가치관 및 관점을 갖게 하였으며, 교우관계 증진에도 효과가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가정교과에서 행복교육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학교교육현장에서 더욱 다양하게 개발되고 활용되어지길 기대한다.

생의 마지막 단계.삶의 완결.완화간호 모델 (The Last Phase of Life.Life Completion.Palliative Care Model)

  • 김달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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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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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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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근래의 호스피스 완화 서비스에 대한 국가의 관심과 지원 정책은 매우 고무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스피스 완화 의료의 정착과 발전이라는 명목을 가지고 우리는 호스피스 완화간호와 관련된 우리 주위의 현실에 비판과 반영의 눈으로 돌아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호스피스 철학에 부합되는 완화 간호 모델을 찾아내어 생의 마지막 단계에 있는 사람과 가족의 완화 간호에 적합한 모델인가를 심사하는 것은 목적으로 하였다. 소개되고 심사된 모델은 Eagan, Labyak의 호스피스 경험 모델과 Byock의 삶의 완결(life completion)을 위한 성장 모델이었다. 호스피스 경험 모델은 생의 마지막 단계에 있는 환자와 가족의 경험과 가치관에 근거한 임종 간호 모델로서 개개인의 경험의 독특성을 인정하며 환자 가족 개개인의 다 영역의 역동성과 상호작용적 관련성과 다 영역적 특성을 가진 개개인의 상호 관계성을 인정한다. 또한, 생의 마지막 단계에서도 다 영역적 상호 관계성은 긍정적인 성장과 발달을 만들 수 있음을 인정한다. 이 모델은 생의 마지막 단계에 있는 개인과 가족의 개개인 요구에 부합된 삶의 질 개선, 고통 제거, 삶의 완결, 좋은 죽음을 이끄는 완화 간호를 이끌 수 있다고 평가되었다. Byock의 성장 모델은 임종의 시기를 마지막 삶의 발달 단계로 보았다. 이 모델은 생의 마지막 단계에 있는 개인과 가족을 삶의 완결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존재로 보았다. 모델은 세속적인 일/사회적인 일/개인적인 관계들/개인 내재적인 영역/초월적 영역들의 세부 항목으로 이루어진 이정표와 발달 과업을 포함한다. 이 모델에서는 전문 의료인이 이정표 및 과업을 이용하여 성장의 주체의 변화를 얼마나 잘 파악하여 내고 도와주는 가가 환자 및 가족의 성장의 열쇠가 되며 한 인간이 인간 실존 안에서 삶을 마칠 수 있게 만드는 결과를 낼 수 있다.그 결과 개인은 평화와 안녕 속에서 삶을 마감할 수 있다. 이 두 모델은 호스피스 철학에 부합되는 완화 간호의 모델로 고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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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부양자의 재가복지서비스 이용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Factors affecting family Caregivers' Preference for Utilization of Community Eldercare Services)

  • 송다영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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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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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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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을 모시고 있는 가족부양자를 대상으로 재가복지서비스에 대한 이용의사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노인부양의 사회적 지원방안을 보다 효과적으로 마련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서비스 이용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선행요인, 가능태 요인, 욕구요인으로 구분하여 이용행위를 분석한 Anderson-Newman 모델을 기반으로, 총 230명의 가족부양자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SAS 6.12를 이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과 함께, 서비스 이용의사에 있어 다양성이 포함될 수 있도록 다중명목 로지스틱 분석(Multinominal logistic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재가복지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의향은 85.9%로 나타났으며 시설보호서비스도 비슷한 수준인 86.9%이었다. 그러나 재가복지서비스는 무료 또는 유료라도 사용하겠다는 의사가 각각 50%씩 나타난 반면, 시설보호서비스는 유료라도 사용하겠다는 의사가 91.1%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장기요양 발생시 대처방안에 있어서도 가족이 전담하기보다는 장기요양보험제도나 사회적 고용지원제도와 연결시키려는 욕구가 높았다. 재가복지서비스 이용의사에 영양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해보면, 서비스를 이용할 의사여부는 연령, 부양자와 노인간의 우애관계, 노인부양 가치관과 같은 선행요인(predisposing factors)이나, 노인부양의 경제적 혹은 심리적 부담, 가족내 추가로 돌봐야 할 가족원 유무 등과 같은 서비스 이용의 직접적인 욕구와 연결된 요인(need factors)들이 주요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사람들 중 무료 옥은 유료 이용의사를 주요하게 구분하는 것은 가능태 요인(enabling factors)으로,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주부양자를 대체할 부부양자가 없을수록 유료라도 사용하겠다는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향후 노인부양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의 지원 방향성과 대책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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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DNR에 대한 융합적 인식 및 윤리적 태도 (Convergence Awareness and Ethical Attitudes about DNR of Nursing Students)

  • 오윤정;이은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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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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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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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DNR에 대한 융합적 인식 및 윤리적 태도를 파악하여 DNR 환자간호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하였다. G광역시 4년제 간호대학생 306명을 대상으로 2016년 6월 1일부터 2016년 7월 10일까지 설문조사하였고, SPSS 23.0 Program을 이용하여 최종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DNR에 대한 인식은 DNR의 필요성, 환자와 가족의 의지에 의한 DNR 결정, 문서화된 지침서의 필요성에 찬성하였다. 윤리적 태도는 환자의 의지에 의한 결정, 치료범위, 설명 여부, 지침에 따른 결정에 찬성하였고, 주치의에 의한 결정, 기본간호 제공 감소에는 반대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윤리적 태도는 학년, 임상실습경험, 윤리가치관에 대한 교육경험, DNR에 대한 교육경험, 삶에 대한 만족도, 죽음에 대한 가치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DNR 결정에 관한 기준 및 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지속적인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대학생의 생활 스트레스가 수면장애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ife Stress on the Sleeping Disorder of University Student)

  • 정선희;박종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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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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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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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스트레스가 수면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광주 전남에 소재한 대학생 342명을 최종분석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에 의해 시행되었다. 수면장애는 가족과 떨어져 자취하는 대학생이 많았고(p=0.042), 주거 환경에서 발생하는 소음 역시 수면장애와 연관성이 높았다(p=0.002). 또한, 대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만족을 갖지 못하는 경우(p=0.007), 건강이 보통 이하 정도로 불량할 경우 수면장애가 많았다(p=0.010). 생활 스트레스 역시 수면장애와 관련이 있었고(p=0.004), 장래문제와 관련된 스트레스(p=0.002), 가치관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p=0.001). 자취생활, 주거 소음, 학교생활의 불만족, 불량한 건강, 생활 스트레스, 특히 장래 문제 및 가치관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수면장애와 관련이 있었다. 따라서, 대학생의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스트레스에 대해 다양한 요인과의 분석을 통한 연구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stimating a Causal Model of Job Satisfaction in a Korean Hospital

  • 서영준;고종욱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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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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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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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논문은 서구의 이론을 바탕으로 개발된 직무만족도에 관한 인과모형을 한국의 병원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실증적으로 검증하고 직무만족도를 결정하는 인과적 요인들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모형의 종속변수는 직무만족도이고 독립변수로는 3개집단의 변수들로 크게 분류하여 선정되었는데 첫째, 사회적 변수들로써 직무의 자율성, 직무의 모호성, 직무 갈등, 직무의 양, 상사 및 동료와의 관계, 발전가능성, 직무의 단순성, 분배정의, 승진기회, 물리적 근무환경, 임금 등이며, 둘째, 심리적 변수들로써 기대 충족도, 근무의욕, 적극적 심성, 부정적 심성 등이고, 셋째, 환경적 변수들로써 외부 취업기회와 가족에 대한 책임 등이 사용되었다. 또한 독립변수들이 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 개인의 가치관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도 검증하였다. 자료수집을 위해 대구에 위치한 750병상 규모의 한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기가 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879매가 회수되어 74.7%의 응답율을 기록하였다. 수집된 자료중 사용 가능한 836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선형구조관계분석(LISREL)과 다중회구분석기법을 이용하여 인과 모형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직무만족도에 유의한 영향력을 가지는 변수들은 직무의 모호성, 직무의 모호성, 동료관계, 직무의 단순성, 분배정의(이상 시회적 변수), 기대의 총족도, 근무의욕, 적극적 심성, 부정적 심성(이상 심리적 변수), 외부 취업기회(환경적 변수) 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의 가치관과 인구학적인 변수들은 직무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된 인과모형은 직무만족도의 변이를 75.4% 설명함으로서 기존의 다른 모형들 보다 높은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사용된 직무만족도의 인과모형은 한국의 조직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또한 직무만족도의 일반적 모형은 구조적 변수, 심리적 변수, 그리고 환경적 변수들을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인 모형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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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미용성형 경험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Cosmetic Surgery Experience of Female College Students)

  • 이미라;지민경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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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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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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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여대생의 외모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미용성형 경험과 관련 요인을 조사하였다. 자료 수집은 경기, 충청, 전라도 여대생 2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Chi-square test, T-test, Binary logistic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미용성형 경험이 66.1%로 나타났고, 학년이 높아짐에 따라 미용성형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정보원으로는 '가족 및 주위사람'이 45.9%로 가장 많았고, 미용성형 종류는 '눈 성형'이 25.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외모관심도와 미용성형인식도는 미용성형 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 미용성형 경험에 관련된 요인은 학년, 용돈, 외모관심도로 나타났고, 변수들의 설명력은 15.6%였다. 미용성형 정보에 대한 기초자료의 마련과 올바른 미의 가치관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되고, 미용성형에 대한 합리적 결정을 위한 교육과 상담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중국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에서 양성평등 경험에 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 gender equality experience of Chinese married immigrant women in Korea)

  • 정상우;황해영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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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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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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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국계 결혼이주여성들은 결혼생활에서 양성평등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문제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연구를 위하여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중국계 결혼이주여성 5명을 심층 인터뷰하였다. 연구방법은 질적연구방법인 사례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5명의 연구참여자들의 이주전 양성평등 인식과 이주 후 양성평등 갈등 사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결혼이주여성들의 양성평등 인식차이로 나타나는 부부갈등은 본국의 가족생활문화, 남편과의 만남의 경로, 남편의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 정도에 따라 각각 다른 양상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연구참여자들은 한국사회에 적극적으로 동화하려는 시도로 불평등을 감수하면서도 한국형 가부장제에 순응하는 모습의 형태로 한국형 여성가치관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중 일부는 한국인 남편의 가부장적 가치관 때문에 가정이 파탄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였다.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사회 다문화가정 양성평등에 있어서 문제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분노표현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 (Effect of Life Stress and Anger Expression in College Students on Suicidal Ideation)

  • 진은영;소성섭;이명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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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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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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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와 분노표현 및 자살생각의 정도를 파악하고 자살생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학생 219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형설문지를 통해 2014년 11월 14일부터 12월 6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SPSS/Win18.0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Pearson correlation, t-test, One-way ANOVA,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생활스트레스 중 대인관계 영역에서는 친구관계, 가족관계, 교수관계와 당면과제 영역에서는 학업문제, 경제문제, 장래문제, 가치관문제와 분노표현영역에서는 분노표현의 분노억제와 분노표출이 자살생각과 정적상관관계가 있었다. 생활스트레스 중 가족관계와 가치관문제는 자살생각을 17%로 설명하였으나, 분노표출과 분노억제를 추가하였을 때는 대학생의 자살생각에 24%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대학생의 스트레스 관리 및 효과적인 분노프로그램 개발과 자살예방 교육 및 상담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가족가치관과 돌봄노동지원정책 욕구의 관련성 연구 (A Relation between Family Values and Needs for Care-Support Family Policy)

  • 변주수;진미정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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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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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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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raditional familism and family value is known as the value that most Koreans share with. Strong family solidarity and family-centered perception among Koreans influences other social values and ideology. Under the family value, caring for family members is family responsibility instead of government responsibility. Previous studies argued that the family value played a role to impede the development of family policy in Korea.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a relation between the family value and the needs for care-support family policy. This study investigated how the family value were related to the specific needs for care-support family policy. The data were drawn from the Seoul Families Survey conducted on 2006 by Seoul Women and Family Foundation. The survey data consisted of 2,500 married males and females living in Seoul. The statistical techniques used for analysis were frequencies, means, t-test, ANOVA, crosstabs, multiple regression models, and multinomial logit models.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ings. First, while the traditional familism appeared to be held at a certain level, the general attitudes towards cohabitation, divorce, and single-parent family seemed to be less traditional. Second, the familism was found to be partly associated with the needs for the care-support family policy. The respondents who had less traditional value on arriage and child-rearing showed the higher level of needs for daycare center. This finding implied that nontraditional attitudes were related to the needs for an alternative care service such as caring through facilities rather than to the needs for supportive or complementary services. Lastly, the respondents who had higher level of traditional familism showed a higher preference for direct economic service (supportive service) than for other types of service in child care. And the less traditional their attitudes towards marriage and child-rearing, the more likely they are to prefer flexible child care services and programs to other types of child care services. These results implied that the family value was partly influential to family policy. However, it is worthy to note that the family value was related to family policy preference rather than to family policy needs. In other words, traditional family value appeared to influence the types of family policy rather than the level of needs for family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