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족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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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복지서비스 전달체계 수립을 위한 방향과 원칙에 관한 탐색적 연구 (The Search for New Model of Delivery System for Family Welfare Service)

  • 송다영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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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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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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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족복지정책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족복지 서비스 전달체계에 관한 모형을 정립해 가는데 고려해야 할 원칙과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가족복지정책의 패러다임 전환과 보건복지부에서 여성가족부로 가족업무가 이관되는 변천과정을 개괄하였다. 이를 통해 전환기에 서 있는 가족복지정책이 담보해야 할 내용성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달체계의 구축원칙을 기존 사회복지전달체계와의 연관성과 가족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특성을 결합하여 제시하였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2004년도 시범사업을 수행한 기관들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서 가족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조상 가장 지역사회 가족과 맞닿아 있는 가족지원 센터의 모형을 설계하는데 기본적으로 고려할 사항을 제안하였다. 가족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구축원칙으로는 우선 가족구성원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가족의 안정성을 강화하며, 어떠한 형태의 가족이든 사회적로 배제되지 않고 기본적인 생활기반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족복지정책의 목표를 실현가능한 것으로 전환시키는 전달체계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사회복지전달체계에서 요구되고 있는 통합성, 지속성, 효율성, 접근성의 강화가 동시에 요구된다. 특히 가족복지서비스의 구체적 현장단위인 가족지원센터는 민주적이고 평등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등과 같은 직접적 서비스 제공과 함께 구체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지닌 가족구성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가족관련 기관들을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모형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이 고려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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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의 "가족" 담론 연구 (A Study on the Family Discourses in Social Workers)

  • 김인숙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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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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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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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가족실천을 하는 사회복지사들이 가지고 있는 가족담론의 내용과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가족실천 과정에서 사회복지사들이 가지고 있는 가족담론의 내용과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담론과 실천의 연관성을 시사받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양한 현장의 사회복지사 10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 하였다. 인터뷰 결과 가족실천을 하는 사회복지사들의 가족담론은 크게 4가지 주제로 나타났다. 첫째, 사회복지사들은 가족을 사적인 공간으로 이해하고 있었으며 그 공간은 안식처와 피난처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둘째, 사회복지사들의 성별분업 담론은 다소 의식과 실천상에 간극이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성별분업에 공감하고 이를 실천에 적용하는 경향이었다. 셋째, 전형적 가족 이미지는 구조상의 전형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융통성을 두고 있었으나 기능상의 전형성은 성별분업과 모성신화의 이미지에 기울어져 있어 절반의 전형성을 보여주었다. 넷째, 사회복지사들은 가족 유대의 질에 대해 자연적 제도이자 정서적 유대를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본 조사 결과는 사회복지사들이 가진 담론이 실천과정에 반영될 수 있는 여지를 보여준 것으로서 사회복지실천이 과학적 지식과 기술만을 적용한다는 이미지에서 담론적 혹은 해석적 실천일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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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성류굴의 관광적 특성 (A study on the tourist character of Seongryu Cave in Uljin)

  • 유영준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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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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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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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여가 및 레저에 대한 의식구조의 변화와 가족 중심의 여가활동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자연학습장으로서, 지구과학 전시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동굴이 이동을 전제로 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관광 대상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관광자원으로서의 동굴의 특성을 살펴보고, 그 중에서도 개발 역사가 오랜 성류굴의 관광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동굴은 지형 ·지질작용과 관계가 깊은 자원이지만 지하의 신비적 경관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그 구조의 특성에 따라 산업적 ·군사적 또는 학술적 연구의 이용에 크게 기여하는 등 다기능적 복합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동굴을 ‘복합 관광자원’이라 분류한다. 이런 동굴 중에서 성류굴은 오랜 역사를 지닌 관광자원으로서 구전 전설의 주인공이라는 ‘문화 · 역사적인 특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형적인 특성’, 도로와 철도를 이용한 ‘교통접근성’ 등의 관광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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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주의 가치관에 따른 한국인의 복지의식 연구 : 서울지역 기혼자를 중심으로 (Familism and Welfare Consciousness in Korea)

  • 양옥경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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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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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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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한국인 대부분이 공유하고 있는 전통적 가치관이라고 알려진 가족주의 가치관이 한국인으로 하여금 복지제도와 복지정책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하는데 어떤 관련이 있는가에 대한 연구이다. 가족간의 결속력이 유난히 강하고 가족중심적인 사고가 모든 사회관계에서도 지배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한국사회에서의 가족주의 가치관은 다른 가치관이나 이념 및 의식을 구축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가족이 그 구성원을 돌보고 양육, 부양하는 것을 당연한 의무와 책임으로 여기고 있는 가족주의적 사고가 복지의식을 형성하고 구체화하며, 복지국가 형태의 수준을 갖게 하는데 제한을 가한다는 비판의 소리가 높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의 복지의식을 전통적 가족주의 가치관과의 관련성 속에서 재조명해보고 그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분석을 위하여 서울지역의 기혼 여성과 남성을 체계적 층화표집과 할당표집으로 표본추출하였으며, 총 1,131명이 분석대상이 되었다. 분석결과 한국인의 복지의식은 가족주의 가치관과 많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제도에 관한 인식에서 가족주의 가치관은 부적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주의 가치관이 낮은 집단에서 복지제도 인식이 높게 나타난 것이다. 복지책임주체에 관해서는 가난한 사람과 노인영역에서는 가족주의 가치관이 높은 경우 가족책임 성향도 높게, 그리고 장애인과 실업자의 경우에는 가족주의 가치관이 낮은 경우 정부책임 성향을 높게 지적하였다. 그러나 복지정책 욕구에서만은 가족주의 가치관이 낮은 경우 정부책임 성향을 높게 지적하였다. 그러나 복지정책 욕구에서만은 가족주의 가치관의 관련성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았다. 가족주의가 높은 집단에서조차 복지정책 욕구가 크게 보여졌다. 이 같은 결과는 가족주의 가치관이 한국인들의 복지의식에 영향을 주는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전통적 사고가 국가의 복지제공 의무를 회피하는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오히려 가족의 기능을 긍정적으로 강화하는 기제로 활용되어야 하는 정책적 함의를 제공한다. 이는 한국인에 맞는 복지모형의 개발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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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부모와의 관계, 자아존중감 및 가정교과의 가족생활영역 활용도 (Relationships with Parents, Self-esteem and Application of Family Life Part in Home Economics Curriculum of the Middle-school Students)

  • 안현선;이형실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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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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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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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중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가정교과의 가족생활영역 활용도 차이를 살펴보고 부모와의 관계와 자아존중감이 중학생의 가정교과의 가족생활영역 활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의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후 최종 878부(남학생 437명, 여학생 44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연구 결과를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들의 가정교과의 가족생활영역 전체 활용도에 있어서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하위영역별 활용도의 차이에서는 '청소년의 특성' 단원에서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고, '규칙적인 생활', '긍정적인 자아 정체감형성'의 문항에서 남학생의 활용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학생들은 부모와의 관계가 긍정적일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가정교과의 가족생활영역 전체 활용도가 높았고, 하위영역 '청소년의 특성', '성과 이성교제', '나와 가족관계'에서도 부모와의 관계가 긍정적일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활용도가 높았다. 또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부모와의 관계가 긍정적일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실생활에서 가정교과의 가족생활영역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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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에 나타난 '가족'에 관한 연구 - 2007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하는 가족' 단원을 중심으로 - (A Study of 'Families' as presented during the Technology-Home Economics Subject in Middle School: Focusing on the 'The Changing Family' of the 2007 Revised Curriculum)

  • 전미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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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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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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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의 목적은 기술 가정교과에 나타난 가족의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다. 기술 가정 교과의 목표 중 하나는 가족 대한 이해에 있기 때문에, 기술 가정 교과서에서 가족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를 분석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가족에 대한 이해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임과 동시에 향후 가족에 대한 바람직한 기술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다. 이를 위해 2007 개정 기술 가정 교육과정 해설서와 11권의 기술 가정 교과서 중 8학년 '변화하는 가족' 단원을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2007 개정 교육과정은 이전 교육과정에 비해 '가족' 단원의 비중이 커졌다. 또 청소년의 가족생활 능력의 함양을 위해 오늘날의 가족변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강조하였다. 둘째, 11종 가정교과서에서 가족은 가족의 의미, 특성, 형태, 기능, 역할, 가치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전개 양상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셋째, 기술 가정교과서에서 가족은 '사회의 기본집단', '혈연, 결혼, 입양으로 이루어진 집단', '애정 집단', '동거 집단' 등으로 규정했다. 동시에 가족을 지나치게 낭만적으로 묘사하는 경우도 많았다. 가족에 대한 이러한 기술은 청소년의 개별적 가족 경험을 수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넷째, 가족 형태에 대한 설명은 교과서 간 일치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또 모든 교과서에서 가족 형태의 다양성을 강조하였으나 핵가족 이외의 가족이 갖는 구조적 특성과 문제점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가족 형태와 가족생활의 다양화를 이해하는 데 부족하였고 오히려 고정관념을 강조하는 효과를 낳았다. 다섯째, 가족의 기능에 대한 설명은 교과서간 대동소이 했으며 건강한 가족생활을 이루기 위해 세대간 협력과 양성평등한 가치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 기술 가정 교과가 가족생활의 성공을 위한 가족원의 능력의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가족에 대한 설명은 개별 가족의 역동이나 특징을 무시한 계몽적 선언과 같은 방식이 아니라 청소년이 자신의 가족 현상을 주체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실천적 문제 중심의 방식으로 전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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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족의 치매대상자 재가돌봄의사에 대한 영향요인분석 (An 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the Dementia Patient Home Care Intention of Family Caregivers)

  • 조범훈;이동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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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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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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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재가돌봄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앤더슨의 행동모형에 근거하여 실증 분석함으로써 치매대상자 가족의 돌봄부담 경감을 포함한 효율적이고 원활한 서비스 이용에 관한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경기도 26개 시군구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치매 인식도 및 욕구 조사"의 원자료를 활용하여 연구목적에 맞는 대상과 특성을 선별하여 2차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에 분석대상은 치매가족 539명이고, 특성은 앤더슨 행동모형에 근거하여 소인요인, 가능성요인, 욕구요인의 해당 변수를 삽입하였으며, 분석은 위계적 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유의수준 5% 기준으로 소인요인에서는 거주지가 비도시일수록, 돌봄관계가 배우자 혹은 자녀일수록,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가능성요인에서는 치매관련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욕구요인에서는 치매대상자의 치매특성이 보다 경증일수록, 그리고 돌봄부담이 낮을수록 재가돌봄의사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앞서 고려한 세 가지 요인 중 욕구요인이 상대적으로 보다 중요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재가돌봄의사를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치매정도와 경제적 특성에 부합되는 지원전략을 구축해야 함을 전제로, 긍정적 치매태도형성을 위한 가족대상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원, 지역 및 가족특성에 따른 차별화 실천전략의 마련 등을 실천적 함의로 제안하였다.

가족아카이브의 사회적 확대를 위한 시론적 분석 (Basic Analysis for Social Spreading of Family Archives)

  • 김명훈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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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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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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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편으로 가족아카이브의 구축 필요성과 함께, 가족아카이브를 하나의 사회문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향성을 고찰하였다. 가족아카이브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미진한 상황에서, 본 연구에서는 세 영역에 초점을 맞추어 가족아카이브를 분석하였다. 첫 번째는 가족아카이브 필요성에 대한 고찰이다. 이를 위해 먼저 최근의 사회환경에서 가족공동체의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사회학 및 가족학 분야의 연구들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한국 사회 내에서의 기록을 활용한 가족아카이브 구축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두번째는 가족아카이브의 사회적 확대를 위한 주요 기록관리 선진국의 국립기록청 사례조사이다. 서구 기록관리 선진국의 경우 가족아카이브는 가족사 내지 계보 연구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으며, 기록보존소의 방문자 절반 이상이 가족사 내지 계보 연구자들이 차지하게 되면서, 서구 각국의 국립기록청에서는 가족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가족아카이브의 의미 및 특성에 관한 분석이다. 가족아카이브가 범사회적인 기록문화로 자리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공공기록과는 다른 고유의 의미 및 특성과 함께, 가족아카이브가 지니는 가치 및 역할 정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가족아카이브의 개념 및 목표 정립과 함께 가족아카이브가 지니는 기능 및 가치를 기존의 기록학 이론과 대비하여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세 영역에 초점을 맞춘 분석 결과, 가족아카이브는 '제도'가 아닌 '문화'로, 또한 '관리'가 아닌 '활용'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그동안의 기록학 이론 및 방법론들은 공공기록처럼 방대한 양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되어왔고, 아울러 고도로 전문화된 지식을 기반으로 기록관리법령 및 표준, 기침 등을 통해 준수해야 할 하나의 제도로 자리해왔다. 하지만 가족아카이브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일반 시민 누구나 일상적인 삶의 과정 속에서 행할 수 있는 문화 내지 생활방식으로 정착되어야 하며, 전문적인 기록의 관리·보존에 앞서 기록 속에 담고 있는 의미를 가족구성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활용에 우선점을 둘 필요가 있다.

중·고등학생의 가족식사와 인성특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dining and personality in adolescence)

  • 신효식;유난숙;정난희;허영선;이주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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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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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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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중 고등학생의 가족식사와 인성특성을 살펴보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가족식사 특성의 차이를 알아보고, 가족식사가 인성특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어떠한지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광주지역에서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1,259개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는 SPS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신뢰도, t 검증, ANOVA, scheffe 검증, 중다회귀분석을 실행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식사 빈도를 한 주일을 단위로 알아본 결과 매일 한끼 이상(44.2%)이 제일 많았으며, 1~2회(20.8%), 3~4회(18.1%), 5~6회(12.9%) 순으로 나타났다. 가족식사 인식은 3.75, 가족식사 태도는 3.42로 다소 높았으며, 가족식사시간 규칙은 2.80으로 중간이었다(5점 리커트 척도). 인성특성의 하위요인 중 친근성이 3.68로 제일 높았으며, 개방성/지성은 3.42, 외향성은 3.33, 성실성은 3.14, 감정적 안정성은 3.05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 고등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가족식사 특성은 어떠한지 알아본 결과, 가족식사 빈도, 가족식사 인식, 가족식사시간 규칙, 가족식사 태도는 성별, 학교급, 부 학력에 따라 달랐다. 셋째, 가족식사가 인성특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본 결과, 가족식사 빈도, 가족식사 인식, 가족식사 태도가 인성특성에 영향력이 있으며, 가족식사시간 규칙은 영향력이 없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가정과수업을 통한 구체적인 인성 함양 방안을 모색하였다.

일부 도시지역 노인들의 우울수준과 사회적지지 및 가족지지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ve Symptom and Social and Family Support Among the Elderly People in Urban Areas)

  • 임혜숙;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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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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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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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일부 도시지역 노인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망과 사회 활동특성, 사회적지지 및 가족지지에 따른 우울수준을 파악하고,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도시지역 노인 412명(남자 191명, 여자 221명)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10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표준화된 무기명식 면접조사용 설문지를 사용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노인의 우울수준은 사회적 지지 및 가족지지가 낮을수록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0), 우울수준은 사회적 지지 및 가족지지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조사대상자의 우울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사회적지지, 눈의 부자유 유무, 일상생활에 대한 만족도, 친구 수, 교육정도, 배우자유무, 취미활동 빈도, 요실금 유무 및 가족지지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따라서 도시지역 노인들의 우울수준은 사회적지지 및 가족지지가 영향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망과 사회활동특성 등 여러 변수들과도 관련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