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족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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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가족의 누적스트레스 영향요인 (Influencing Factors on File-up Stress in the Caregivers of Patients with Dementia)

  • 서문경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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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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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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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치매노인 발생이라는 가족 위기에 대하여 이를 돌보는 치매가족의 누적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하고 누적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대상자는 가정 내에서 동거를 하며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 중 편의표출법에 의해 선택된 102명이었다. 연구도구로는 McCubbin(1987)의 누적스트레스 측정 도구, McCubbin, Patterson과 Thompson(1991)의 가족 강인성 측정 도구, McCubbin, Patterson과 Glynn(1982)의 사회적지지 측정 도구, McCubbin, Larsen과 Olson(1982)의 친척 및 친구지지 측정 도구, 그리고 McCubbin, Larsen 과 Olson(1981)에 의해 개발된 가족의 문제해결 및 대응전략 측정 도구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누적스트레스 정도는 평균 1.74점(범위 1.3-2점)로 나타나 비교적 높은 누적스트레스를 나타내었다. 가족의 강인성, 사회적지지, 친척 및 친구지지, 가족의 문제해결 및 대응전략의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의 누적 스트레스 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의 누적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수들은 8%의 설명력을 보여주었고 여기에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일반적 특성 중 주간호제공자가 인지한 본인의 건강상태, 치매노인의 건강상태, 하루 중 치매노인을 돌보는 시간, 치매노인을 돌본 기간, 치매가족의 총수입, 치매노인을 돌보는데 드는 비용 등 모든 변수를 중심으로 다중 회귀분석을 한 결과 이 모형에서는 21.7%의 설명력을 보여주었다. 이 변수들 중 치매가족의 총수입과 치매노인을 돌보는데 드는 비용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가족의 누적스트레스를 감소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변수보다도 가족의 안정을 위한 기본 요소인 경제부분이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차후 치매노인을 돌보는 비용을 감소할 수 있는 정책적이고 구조적인 장치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청소년이 인식한 부모의 학습관여, 가족건강성 및 학업스트레스의 관계 (The Relationship among Parental Learning Involvement, Family Strengths, and Academic Stress of Adolescents)

  • 김은정;이선정;신효식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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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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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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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모의 학습관여, 가족건강성, 학업스트레스의 차이를 살펴보고,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학습관여와 가족건강성이 학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함으로써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과 건강한 가족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의 학업스트레스 감소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첫째, 청소년의 성별에 따라 부모의 학습관여는 학습선택권 부여, 민주적 규칙 제공, 학업 진보 격려 등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가족건강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학업스트레스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학년에 따른 부모의 학습관여, 가족건강성, 학업스트레스의 경우, 부모의 학습관여와 가족건강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학업스트레스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생활수준에 따른 부모의 학습관여, 가족건강성, 학업스트레스의 경우, 부모의 학습관여(학습선택권 부여, 민주적 규칙 제공, 적정한 성과 추구, 학업 정보 제공, 학습관여 전체), 가족건강성, 학업스트레스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학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은 학업 진보 격려, 민주적 규칙 제공, 적정한 성과 추구, 가족건강성 순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이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들은 학업스트레스를 30% 설명해 주고 있다. 즉, 부모의 학습관여 중 학업에 대한 진보를 격려할수록, 민주적 규칙을 제공할수록, 적정한 성과를 추구할수록, 가족건강성이 높을수록 청소년의 학업스트레스는 낮았다.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가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영향 - 가족탄력성 조절효과 중심으로 - (The Influence of Stress in Familie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upon Problem-solving Ability - Centering on the Buffering Effect of Family Resilience -)

  • 강효경;유장순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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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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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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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가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총 546명으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의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조사대상자의 스트레스, 문제해결능력, 가족탄력성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적 분석과 상관관계, 그리고 조절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 문제해결능력, 가족탄력성 간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의 관계에서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즉, 가족탄력성의 신념체계와 의사소통과정은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가족탄력성이 높을수록 스트레스는 낮아지고 문제해결능력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장애아동가족이 스트레스를 낮추고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교현장 및 지역사회에서는 장애아동가족의 가족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가족상담 및 부모상담, 가족탄력성 프로그램의 개발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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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Job-stress and Psychological-exhaustion of Counselors at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 선국진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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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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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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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자들의 직무스트레스가 그들의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통하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자들의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소진의 원인을 규명하고, 직무스트레스를 완화시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자들에 대한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의 방안을 제시하는 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분석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자들의 직무스트레스는 심리적 소진의 정서적 고갈, 비인격화, 자아성취감 저하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여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자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실직 여성가장의 가족스트레스와 심리적 디스트레스: 가족결속력 및 대처와의 상호작용 효과 검증 (The Effect of Family Stress on Psychological Distress in Unemployed Female Head: The Interactions with Family Solidarity and Coping)

  • 조희선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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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통권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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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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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family stress, coping, family resources on psychological distress and the interactions with family solidarity and coping in unemployed female head. The sample was 101 unemployed female heads(without husband) who are living in Seoul.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family solidarity had significant buffering effect to moderat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tress and psychological distress. But the effect of coping on psychological distress was not significant. This means that the family solidarity was very important to decrease the psychological distress(somatization, anxiety, depression) of unemployed female 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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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생존자의 외상 후 성장 영향요인: Double ABCX 가족스트레스 모델의 적용 (Posttraumatic Growth in Cancer Survivors: The Application of Double ABCX Family Stress Model)

  • 임수업;김영희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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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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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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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Double ABCX 가족스트레스 모델을 기반으로 암 생존자가 지각한 가족스트레스, 지지자원, 의도적 반추, 대처행동이 외상 후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배우자와 함께 살고 있는 암 생존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응답한 자료는 AMO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암 생존자가 지각한 가족스트레스는 지지자원, 의도적 반추, 대처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지자원, 의도적 반추, 대처행동을 통해 외상 후 성장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지자원, 의도적 반추, 대처행동은 외상 후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지자원과 의도적 반추는 대처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대처행동을 통해 외상 후 성장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암 생존자의 외상 후 성장을 예측하는데 Double ABCX 가족스트레스 모델이 적용될 수 있음을 입증해 주었다.

호텔종사원들의 직무스트레스가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가족기능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Hotel Employees' Job Stress on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The Mediating Effect of Family Function)

  • 김정오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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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3년도 제67차 동계학술대회논문집 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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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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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환대산업 종사원들의 직무 스트레스가 조직시민행동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또한 직무스트레스와 조직시민행동사이에서 가족기능이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환대산업 종사원들의 직무 및 역할과 조직시민행동에 관련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환대산업 종사원들은 보다 나은 업무결과를 위하여, 업무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고 이 업무 스트레스는 조식시민행동을 낮게하는 변수로 작용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호텔기업 종사원들의 직무스트레스가 조직시민행동에 어떤 영향관계에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해보고 그 영향관계에서 가족기능은 어떤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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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아동을 양육하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대처와 가족탄력성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ing Stress of Mothers of Children with ADHD and Family Resilience)

  • 이정은;최연옥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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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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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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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ADHD 문제를 지닌 아동을 양육하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대처와 가족탄력성 사이에 어떤 인과관계를 가지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를 위한 자료수집은 부산경남에 거주하는 ADHD 아동을 둔 어머니 1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으며 위계적 회귀분석의 방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학력과 가족월소득에 따라 가족탄력성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가족탄력성은 떨어지고($r=-.622^{**}$), 3가지 유형의 대처방법 모두 가족탄력성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족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문제중심대처(${\beta}=.376$)와 양육스트레스(${\beta}=-.338$), 어머니의 학력(${\beta}=.239$)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ADHD 아동을 양육하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가족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복지실천방안을 제시하였다.

청소년의 가족기능, 충동성, 스트레스 수준이 집단따돌림 유형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amily Function, Impulsive Behavior and Stress on Bullying Types of Adolescents)

  • 이혜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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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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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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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청소년의 가족기능, 충동성, 스트레스가 집단따돌림 유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중 고등학생 627명으로,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program을 사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및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집단따돌림 유형(가해 및 피해)은 가족기능, 충동성, 스트레스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따돌림 가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족기능의 하부요인에서 정서적 반응성, 충동성의 하부영역에서 무계획 충동성, 스트레스의 하부요인에서 친구관련 스트레스, 일반적 특성에서 음주경험(있음), 부모 우울문제 경험(있음)로 확인되었으며, 34.1%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집단따돌림 피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족기능의 하부요인에서 의사소통, 충동성의 하부영역에서 운동 충동성, 스트레스의 하부요인에서 친구관련 스트레스, 일반적 특성에서 성별(남학생), 학년(중학생)으로 확인되었으며, 30.9%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청소년의 집단따돌림 유형(가해 및 피해)에 가족기능, 충동성, 스트레스의 역할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는 점과 청소년의 집단따돌림 유형에 따른 중재방안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구성원의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tress of Family Caregivers Caring for Demented Elderly)

  • 김효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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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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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3-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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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구성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차이를 파악하고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분석하여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구성원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시도되었다. 조사대상은 서울 및 경기지역의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구성원 72명이었다.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구성원의 성, 연령, 거주지, 결혼상태, 동거가족수, 자녀수, 종교유무, 교육수준, 직업유무, 가계월수입, 치매노인과의 관계, 치매노인 수발년수, 치매노인수발로 인한 증상유무에 따른 스트레스를 t-test, ANOVA, Scheffe test 및 다중회귀분석으로 검정하였다. 연구결과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구성원의 스트레스가 높은 경우는 동거가족수가 1인인 치매노인과 단둘이 사는 경우, 교육수준이 초등학교 졸업 이하인 경우, 한 달 월수입이 200만원 이하인 경우, 치매노인을 돌보면서 증상이 생긴 경우이었다. 본 연구에서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구성원의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는 변수는 여자, 나이가 60-69세인 경우, 동거가족수가 1명으로 치매노인과 단둘이 사는 경우, 교육수준이 초등학교 졸업 이하인 경우, 한 달 월수입이 100-299만원인 경우, 며느리와 아들인 경우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특히 치매노인과 단둘이 사는 경우, 교육수준이 낮은 경우, 가계 월 수입이 적은 경우가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구성원의 스트레스에 차이를 나타내는 변수이면서 관련요인이 되는 주요변수임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치매노인을 홀로 돌보는 가정, 교육수준이 낮은 가정, 가계 월 수입이 적은 가정에 대한 지원이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구성원의 스트레스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