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족관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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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계층 변수에 따른 여가 격차 : 여가 유형과 여가 및 삶의 만족도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Social Class on the Leisure Activities in Korea: based on types and satisfaction of leisure activities)

  • 남은영;최유정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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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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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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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한국 여가문화의 유형과 사회계층 변수별 차이를 규명하는 한편, 계층 변수가 여가의 객관적, 주관적 차원과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전국가구에 거주하는 1376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여가활동의 전반적 실태를 살펴보면 여전히 가장 많이 영위되는 여가활동은 TV/DVD/비디오 보기이고 그 밖에도 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선호된다. 여가 유형은 "활동형"과 "음주형", "휴식형", "관계형"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여가의 기능은 주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강화시켜주는 것이다. 여가의 목적으로는 휴식과 재충전이 가장 중시되고, 유용한 대인관계 형성이 그 다음이다. 또한 자유시간에 일 생각을 많이 하는 등 여가에 대한 효용감이 낮다. 셋째, 관계형, 활동형, 음주형 여가에서 고학력, 고소득층의 참여 정도가 확연히 높다. 휴식형 여가에서는 교육과 소득에 따른 차이가 없다. 직업별로는 학생과 주부의 참여도가 전 여가유형에서 높은 가운데, 관리/전문직 및 사무직/준전문직이 상대적으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있다. 넷째, 여가활동의 객관적 수준을 나타내는 여가활동지수에 대한 소득, 교육, 직업의 상대적 영향력을 규명한 결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여가활동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여가활동지수가 여가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가운데, 남성이 여성보다, 연령이 높을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여가만족도가 높다. 직종별로는 학생이 여가만족도가 높고 판매서비스직과 생산/기능/노무직은 낮다. 동거가족수는 여가만족도와 반비례한다. 활동형 여가가 가장 여가만족도가 높고 음주형 여가가 가장 낮다. 여가활동을 다양하게 자주 즐길수록 삶의 만족도가 증가하고 활동형 여가가 삶의 만족도를 가장 크게 향상시킨다.

기혼여성이 지각한 가족 내 역할 인식 및 부부친밀감과 직무만족도의 관계에서 일-가정양립 인식의 매개효과: 잠재성장모형 및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 연구 (Mediating Effects of Work-Family Balance on the Relationship of Role Recognition in the Family, Marital Intimacy and Job Satisfaction of Married Women: Using Latent Growth Curve Modeling and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

  • 한혜림;이지민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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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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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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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verify the longitudinal mediating effects of work-family balance on the relationship of role recognition in the family, marital intimacy and job satisfaction of married women, and to introduce longitudinal mediating effects by using latent growth curve modeling and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 The subjects were married women from the third year data of the 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and Family. Structural equational models were conducted with Amos ver. 21.0.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result of the longitudinal mediating effects of latent growth modeling is the rate of change of work-family balance mediated between the rate of change of role recognition in the family and the rate of change of job satisfaction, and the rate of change of work-family balance mediated between the rate of change of marital intimacy and the rate of change of job satisfaction. Second, when using the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 the more role recognition and marital intimacy of third year were the more work-family balance of fourth year, job satisfaction of fifth year. In both models, work-family balance mediated between role recognition in the family, marital intimacy and job satisfaction. Therefore, through this study, mediating effects of work-family balance can be found that there was a longitudinal effects.

중·장년기 가구주의 경제적 부양부담 영향요인 (Factors on the Economic Burden of Middle Age Householder Supporting the Family)

  • 김혜선;박효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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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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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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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노부모와 자녀를 경제적으로 부양하고 있는 중 장년기 가구주의 경제적 부양부담의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이다. 현재 우리 사회의 중 장년층의 고용환경은 안정적이지 않다. 그에 더하여 노부모와 자녀를 경제적으로 부양하고 있는 중 장년기 가구주들은 본인의 노후준비도 해야하는 경제적 부담이 상당히 큰 세대이다. 이 과정에서 불안정한 고용환경에 있는 중 장년기 가구주는 비자발적으로 자신의 노후준비에 소홀하게 되고, 향후 노인빈곤층으로 유입될 우려가 높아진다. 노령화 사회에서 노인빈곤층의 증가는 사회적 비용의 증가를 초래하고, 사회구성원 전체에게 부담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중 장년기 가구주의 경제적 부양부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찾아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복지패널의 데이터를 활용하였고, 연구대상은 40대-60대 중 장년기 가구주 중 노부모와 자녀의 경제적 부양을 동시에 하고 있는 사람들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본 연구에서는 연령, 성별, 교육수준, 미취업, 주거자가보유, 취업가구원수, 원소득, 가족관계만족도의 요인들이 중 장년기 가구주의 경제적 부양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 장년기 가구주의 경제적 부양부담의 경감을 위해서는 교육정책, 사회보장 및 소득재분배정책, 고용정책의 정책적 대안이 필요할 것이다.

크루즈 관광객의 동기와 ICT 기반 유비쿼터스 서비스 이용의도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Motivation of Cruise Tourist and the Use Intention of Ubiquitous Service based upon ICT)

  • 박현지;박중환;김정인;이정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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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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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1-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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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내용은 관광객의 만족을 도모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관광서비스 구축을 위한 크루즈관광객의 동기를 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크루즈관광동기와 유비쿼터스 크루즈서비스와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실증분석을 하였다. 실증분석결과에 의하면, 교육신기활동 동기와 기항지 매력추구 동기가 높을수록 크루즈 승 하선 정보 보안서비스 등에 대한 이용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루즈관광 동기 중 사교성 동기가 높을수록 지불 결제서비스에 대한 이용의도가 높았다. 또한 기항지 매력 추구동기가 높을수록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이용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의 실증분석결과에서 크루즈관광 동기 중에서 가족친화성, 일상탈출성, 기항지매력추구형, 사교성, 교육신기활동추구성 등의 순으로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경증치매노인과 배우자를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제안 (Art Therapy Program Proposal for the Elderly with Mild Dementia and Their Spouses)

  • 윤라미;박윤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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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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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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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경증치매노인과 배우자의 삶의 질과 긍정적 상호작용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선행연구를 고찰한 후 이론적 담론에 근거하여 조사-분석-설계-구안-실행 및 평가의 5단계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또한 Y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경증치매노인 및 배우자들에게 시범 적용하여, 예술치유 프로그램이 내적 긍정자원 마련, 부부간 상호 호혜적 자원 강화, 지역사회 이웃과의 관계 경험으로 삶의 만족도 및 행복감 증진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함께 지원하는 예술치유지원책을 제안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의 극복력 관련 요인 (Factors related to Resilience of Coronavirus Infectious Diseases-19 Patients)

  • 이민희;박민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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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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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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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의 불확실성, 사회적 고립감, 사회적 지지와 극복력의 관계를 확인하고 극복력 관련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는 2021년 3월 7일부터 5월 5일까지 수집되었고, 200부의 설문지가 자료분석에 이용되었다. 자료는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와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IBM SPSS Statistics 24.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사회적 고립감이 낮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격리에 대한 설명에 만족한 경우, 경제상태가 '중'인 경우 극복력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의 극복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가족과 의료인을 통해 사회적 지지를 강화시키고, 비대면 상담 등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감소시키며, 질병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과 경제적 지원이 포함된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노인과 지역사회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The Qualitative Study on the Experience of the Elderly and the Community on the Social Job Program for the Elderly)

  • 이경욱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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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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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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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노인과 지역사회 수요처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및 이용 과정에서 어떠한 경험을 하며, 노인과 지역사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C시의 4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노인과 수요처를 대상으로 포커스 집단면접과 개별면접을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은 일자리사업에서 소득 확보 이상으로 건강한 생활방식으로의 전환을 의미있게 보았다. 둘째, 노인은 헌신적 노력을 통해 건강과 자신감, 수입, 가족의 인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유대감과 기여의 보람을 얻었다. 셋째, 노인은 일자리 사업을 혜택인 동시에 기여인 '유급봉사'로 규정하였다. 넷째, 수요처는 초기에는 노인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으나 기대이상의 품질에 만족하였고, 노인을 활동적이고 유능한 존재로 인식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일자리사업에서 노인의 능력과 기여의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 접촉빈도와 삶의 만족도: 디지털역량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Social Network Contact Frequency and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Digital Capabilities)

  • 김은혜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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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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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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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identify (a) the social network contact frequency of the elderly with children, relatives, and friends; (b) the impact of contact frequency (face-to-face/non-face-to-face) on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and (c) the moderating effect of digital capabilities of the elderl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contact frequency and life satisfaction. Data were obtained from the National Survey of Older Koreans 2020. The sample comprised 6,119 adults aged 65+ who were in single or couple households. The principal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couple households, higher levels of education, and better health status increased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Second, the higher the frequency of face-to-face contact with children and the higher the frequency of non-face-to-face contact with friends, the more positive the effect on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Third, the interaction effect of the digital capabilities of the elderly differed according to children, relatives and friends. There was a significant and positive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 satisfaction and the frequency of face-to-face/non-face-to-face contact with children and the frequency of face-to-face contact with relatives. Conversely, there was a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 satisfaction and the frequency of face-to-face/non-face-to-face contact with friends. By examining the impact of non-face-to-face contact on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in the era of digital transformation, the findings have significance in that they provide basic data to support policies and education programs aimed at improving the digital capabilities of the elderly.

장애인 1인가구에 관한 연구동향: 체계적 문헌고찰을 중심으로 (Research Trends on Single-Person Households with Disabilities: Focusing on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 김보배;박수선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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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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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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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장애인 1인가구에 관한 연구동향을 살펴보고자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방법을 활용하였다. 이를 위해 KCI, RISS, KISS, e-Articl 총 4개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장애인 1인가구, 고령장애인 1인가구, 독거 장애인, 1인가구 등의 연관 검색어를 조합하였고 2023년 9월 30일까지 출판된 2,161건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5단계에 걸쳐 장애인 1인가구와 관련 없는 문헌을 배제하였고, 최종 13건의 문헌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로 장애인 1인가구 연구주제로 구분한 결과, 1인가구 관련 실태 및 관련 요인분석, 1인가구 관련 쟁점 및 지원방안, 1인가구 관련 사례연구 3개로 연구주제가 구분되었다. 둘째로 장애인 1인가구는 여성일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대인관계능력이 낮을수록, 건강이 나쁠수록, 미취업 상태일수록, 가족지원이 적을수록 삶의 만족도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과 사회복지의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미국 직장여성들의 비지니스 쟈켓 착용과 관련된 소비자 특성 분석 (Consumer Characteristics Relating to Business Jacket Practices -Focus on Working Women in the U.S.-)

  • 유설희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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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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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9-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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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미국에서 1980년대 후반기 부터 시작되어, 1990년대를 지나오면서 활성화되었던 비즈니스 캐쥬얼과, 2000년대를 시작하면서 재활성화 되기 시작한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직장복 스타일을 배경으로, 미국 직장여성들의 비지니스 쟈켓 착용정도를 그들의 개인적, 인구통계적, 사회경제적, 사회심미적, 신체적 특성과 관련하여 비교 연구하였다 직장의 근무 환경과 직장에 대한 만족도 또한 비지니스 쟈켓 착용정도와 관련하여 비교 검토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미국에 거주하는 25세 이상의 직장여성들이였으며, 자료는 1999년도에 Database회사인 National Demographics & Lifestyles(NDL) 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1500명의 직장여성들에게 우편을 통한 설문지 조사로 수집되었다. 자료분석에는 빈도, 백분율, 편차, 표준편차를 비롯한, Canonical Correlation이 사용되었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자료수집에 참여한 미국 직장 여성들의 평균 연령은 44세 였으며, 대부분이 기혼 여성들이였으며(77.4%),전문직에 종사하고 있었으며 (75.9%), 적어도 1명 이상의 자녀가 있었다(78.9%). 가설검증결과에 의하면, 미국 직장여성들의 비즈니스 쟈켓 착용정도에 관련된 요소들은 직장여성들의 (1) 연령, (2) 자녀수, (3) 첫째 자녀의 연령, (4) 가족 사이즈, (5) 의복 착용에 대한 자신감, (6) 직장만족도, (7) 의복의 중요성, (8) 체격 사이즈, (9) 의복 사이즈, (10) 직장상사와 대중과의 교류 정도들 이였다. 그 중에서도, 직장 여성들의 첫째아이의 연령, 가족 사이즈, 직장만족도, 의복 사이즈들은 비지니스 쟈켓 착용 정도와 부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