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용성당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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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캠벨얼리' 품종의 전엽기 생장조절제 처리가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lant Growth Regulators Sprayed at Unfolded Leaf Stage on Fruit Quality in 'Campbell Early' Grape)

  • 천종필;김병기;배태민;오경영;김진국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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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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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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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식물생장조절물질을 활용하여 '캠벨얼리' 포도의 품질향상 증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전엽 3~5엽기에 화방에 대한 지베렐린($GA_3$) $5mg{\cdot}L^{-1}$ 엽면처리는 '캠벨얼리' 포도의 과경, 과방중, 가용성당함량, 과피의 착색을 증진시켰다. 전엽 3~4엽기의 화방에 대한 $GA_3$ $5mg{\cdot}L^{-1}$과 ABA $20\;mg{\cdot}L^{-1}$ 혼용처리는 과립 비대와 과축 신장을 저해하지 않았으며 포도 과피의 안토시아닌 축적에 효과적이었다. '캠벨얼리' 포도의 전엽 3~4엽기에 화방에 대한 thidiazuron $2.5mg{\cdot}L^{-1}$$GA_3$ $5mg{\cdot}L^{-1}$ 혼용처리는 가용성고형물 함량 증진과 산함량 감소를 촉진하여 과실 품질이 증대되었다.

적방.적화 처리가 하이부쉬 'Jersey' 블루베리 과실의 수량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luster and Flower Thinning on Yield and Fruit Quality in Highbush 'Jersey' Blueberry)

  • 김진국;류명상;정성민;황용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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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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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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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하이부쉬 블루베리(Vaccinium corymbosum) 'Jersey' 품종을 이용하여 적방 1/3, 적방 1/3 +적화 1/2, 적방 2/3 및 적방 2/3 + 적화 1/2처리 후 무처리 과실의 수확량과 과실 품질을 조사하여 적방 적화 정도에 따른 수량과 과실 크기, 가용성당함량, 산함량, 과실 경도를 분석하였다. 적방 적화 처리는 과립중, 종경 및 횡경에 유의한 과립 비대효과를 가져왔다. 과실 수확량은 무처리와 적방 1/3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그 이외의 처리에서는 과립비대는 이루어졌으나 수확량의 감소가 발생하였다. 무처리와 적방 1/3 처리의 경우 전체 수확량은 비슷하였으나, 적방 1/3 처리구에서는 상품성이 큰 대립의 과실이 차지하는 비율이 무처리에 비해서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용성당함량은 적방과 적화 처리에 따라 수량이 감소한 적방 2/3, 적방 2/3 + 적화 1/2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산함량과 경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적방 적화에 따른 영향은 과립 비대와 수량에 유의한 차이를 주었으나 과실품질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관행 및 유기농 재배가 당근의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nventional and Organic Cultivation on Growth and Quality of Carrot)

  • 전지영;권성애;백민경;지형진;이연;김병섭;용영록
    • 한국유기농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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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기농학회 2009년도 하반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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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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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당근은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채소 중에서 대표적인 비타민 A의 급원으로서 매우 중요한 근채류이다. 최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은 고품질 당근을 선호하고 있으나 유기농 당근생산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관행 및 유기농 재배가 당근의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된 공시품종은 '조춘5촌당근'(세미니스, A), '선홍봄5촌당근'(농우종묘, B), '홍심5촌당근'(대농종묘, C), '춘홍5촌당근'(사카타, D), '하파5촌당근'(신젠타종묘, E), '홍심5촌당근'(경신종묘, F)으로 전체 6개 품종이며, 경기도 평택시 유천동 대농종묘(주) 육종연구소 N2, N3 하우스에 9월 8일 파종하였고 재배방법은 유기농 및 관행재배표준법에 준하여 실시하였다. 관행과 유기농 재배 후 12월 3일에 수확하여 엽중, 근중, 근장, 근경, 코어, 추근성, 근피색과 가용성 당함량을 조사하였다. 근피색은 Colorimeter(Minolta, CR-400)를 이용하여 Hunter값인 L(밝기), a(녹색-적색), 그리고 b(파란색-노란색)로 표시하였다. 가용성 당함량 조사는 HPL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엽중은 유기농 재배 F품종에서 26.0g으로 가장 무거웠고 전체적으로 유기농 재배구에 비해 관행 재배구에서 엽중이 무거웠다. 근장은 모든 품종에서 관행구에 비해 유기농 재배구에서 현저히 길게 나타나 재배 방법 간의 유의차를 보였으며 유기농 재배의 경우 근장이 17.9cm ~ 19.0cm 범위로 품종간 유의성은 없었다. 근중은 전체적으로 관행 재배구가 우수하거나 유기농 재배구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고, 특히 관행 재배구 B품종이 58.1g, A품종이 57.1g으로 가장 무겁게 나타나 재배방법 및 품종간 비교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당근 뿌리의 명도를 나타내는 Hunter L값은 모든 품종에서 관행 재배구가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관행재배구의 최하위 L값(45.80)이 유기농 재배구의 최상위 L값(44.81)이 보다 높게 나타나 관행 재배를했을 경우 뿌리 광택이 더욱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Hunter b값은 노란색을 나타내는데 B품종에서 유기농 재배구 19.68, 관행 재배구 19.55로 모든 품종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Fructose 함량은 D품종이 관행 재배구와 유기농 재배구에서 각각 $8.5mg{\cdot}g^{-1}FW,\;8.3mg{\cdot}g^{-1}FW$을 함유하여 가장 많게 나타났고, glucose 함량은 관행 재배구에서 D품종이 $41.5mg{\cdot}g^{-1}FW$을 함유하여 가장 많았고 유기농 재배구에서도 역시 D품종이 $35.7mg{\cdot}g^{-1}FW$을 함유하여 가장 많게 나타났다. Sucrose 함량은 모든 품종의 관행 재배구에서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 가용성 당함량은 F품종만이 유기농 재배구에서 높게 나타났지만, 다른 5개 품종의 관행 재배구와 비교했을 때는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내 적절한 비배관리를 통한 관행 재배 방법이 가용성 당함량을 증가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생육 및 품질은 관행재배에서 유기농 재배에 비해 우수하였고 근장은 유기농재배에서 길게 나타났고 가용성당람량 역시 관행재배에서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품종에 따라 유기농재배에서도 높게 조사된 것도 있어 앞으로 유기농 재배에 적합한 당근 품종선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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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cisic acid의 처리농도가 포도 '거봉'의 착색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Exogenous Abscisic Acid Concentration on the Coloration of 'Kyoho' Grapes.)

  • 한동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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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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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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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실험은 착색 불안정 때문에 재배적 어려움이 있는 '거봉'포도를 이용하여 변색기에 ABA를 농도별로 처리하여 봄으로써 착색증진을 위한 최적의 처리 농도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ABA의 처리 농도에 따라 과방중량과 과립중량은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가용성 고형물과 적정산 함량 역시 생장기간 내내 처리구간에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PAL 효소의 활성은 각 처리구 공히 처리후 급속히 증가 하다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ABA 처리농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증감의 폭은 더욱 커졌다. 또한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최종수확기에 가서도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안토시아닌 함량은 모든 처리구에서 생육기간 동안 계속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ABA 처리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더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는데, 특히 ABA 1000 mg/L 처리구는 최종수확기에 무처리구에 비해 2.5배 이상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과피의 전페놀 함량은 안토시아닌 함량과 마찬가지로 모든 처리구에서 생육기간 내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ABA의 처리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더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가용성당 함량은 과당과 포도당만이 검출되었으며, 자당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과당과 포도당 함량 역시 변색기 이후 계속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처리구간에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수확시기 및 저장온도에 따른 돼지감자 괴경의 가용성당 조성변화 (Changes in soluble neutral carbohydrates composition of jerusalem artichoke (Helianthus tuberosus L.) tubers according to harvest date and storage temperature)

  • 강수일;한종인;김경연;오선진;김수일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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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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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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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돼지감자 괴경의 수확시기 및 저장온도에 따른 가용성당의 조성변화를 HPLC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성숙된 괴경의 가용성당은 저온충격을 받은 후 수확한 시료에서부터 급격히 변화하여 봄에 수확한 시료의 경우, 중합도가 높은 GF8이상의 inulin은 총당의 66.4%에서 25.4%로 감소한 반면, GF2부터 GF7까지의 fructo 올리고당은 28.8%에서 61%로, sucrose는 3.4%에서 13.6%로 각각 증가하였다. 이러한 자가효소에 의한 inulin의 fructo 올리고당 및 sucrose로의 전환은 저온 충격을 받지않은 괴경을 $4^{\circ}C$에서 저장할 때에도 나타나서 $25{\sim}34$일 저장으로 거의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이와는 달리 fructo 올리고당이 61%에 달하는 3월 수확시료를 각각 $25^{\circ}C{\sim}40^{\circ}C$에서 3일간 저장한 경우에는 fructo 올리고당은 감소하나 sucrose는 증가하며 GF8이상의 inulin도 증가하거나 일정하여 저온저장과는 달리 fructo 올리고당이 감소하고 inulin의 합성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괴경내의 fructo 올리고당 함량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돼지감자괴경을 포장에서 월동시켜 3월 중순에 수확하거나 또는 저온 충격을 받지 않은 것을 저온저장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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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질소 시비량에 따른 '부유' 감나무의 생장과 노화 중 잎의 양분 변화 (Tree Growth and Nutritional Changes in Senescing Leaves of 'Fuyu' Persimmon as Affected by Different Nitrogen Rates during Summer)

  • 최성태;박두상;안광환;김성철;최태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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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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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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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여름 N 시비가 4년생 용기재배 유목의 과실특성, 수확 후 잎의 양분 변화, 저장양분의 축적 및 이듬해 초기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시비는 요소를 사용하여 N을 주당 0g(무시비구), 6월 36g 또는 6-7월 72g씩 관주하여 처리하였다. 11월 3일에 모든 과실을 수확하였는데,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시비구의 과실이 큰 경향이었다. 무시비구의 과실은 N 농도가 낮았으며, 과육이 무르고 색도와 당도는 높아 성숙이 빨랐음을 나타내었다. 잎의 SPAD 값은 11월 3일에 무시비구에서 19.2로 가장 낮고 72g 시비구는 54.9로 가장 높았으며, 11월 14일까지 모든 처리구에서 직선적으로 감소하여 이 기간에 잎의 노화속도가 빨랐음을 알 수 있었다. 비엽중은 무시비구에서 가장 낮았고 모든 처리구에서 수확 후 점진적으로 감소하였다. 11월 3일에 채취한 잎의 N은 무시비구에서 0.87%였으나 36g 시비구는 1.18%, 72g 시비구는 1.52% 증가하여 시비량의 효과가 뚜렷하였다. 잎의 가용성당, 전분, 아미노산 농도는 무시비구보다 시비구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수확 후 11일 동안 잎의 단위면적당 N, P, K, 가용성당, 전분, 아미노산 함량이 점진적으로 감소하였으며 감소량은 무시비구에서 가장 적었다. 그러나 잎의 Ca와 Mg, 단백질 함량은 일관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11월 14일에 채취한 휴면가지의 N농도는 무시비구보다 시비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고 가용성당, 전분, 아미노산, 단백질 농도도 시비구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시비량이 많을수록 처리 당년의 주간단면적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처리 이듬해 1년생 가지당 착뢰수는 무시비구에 비해 시비구에서 5배 이상 많았으며, 72g 시비구의 총신초장은 무시비구의 1.9배에 달하였으나 시비구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므로 여름 N 시비량은 과실의 성숙, 잎의 양분 이동 및 저장양분 축적 변화 등 고려하여 조절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감나무 정단신초의 봄 생장 동안 유기 및 무기 양분의 변화 (Changes in Organic and Inorganic Nutrients in Terminal Shoots of 'Fuyu' Persimmon during Spring Growth)

  • 윤영황;최성태;박두상;노치웅;김대호;강성모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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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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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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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감나무 신초의 초기 생장기 동안 양분 조성 및 분배 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엽 후부터 약 40일 동안 정단신초의 유기화합물과 무기원소를 조사하였다. 성목 '부유'를 3년간 시험재료로 사용하였으며, 신초는 줄기, 잎, 과실(화뢰 포함)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신초생장기에 가용성당 농도는 잎과 과실에서, 전분은 잎에서만 증가하였다. 아미노산 농도는 세 부위 모두에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단백질은 변화가 뚜렷하지 않았다. 신초당 이들 유기화합물의 함량은 신초생장과 함께 증가하였는데, 줄기나 과실보다 잎에서 월등히 많아 5월 동안 각 양분 총량의 60% 이상을 차지하였다. 생장이 진행됨에 따라 N과 P 농도는 세 부위에서 점진적으로 낮아진 반면, K 농도는 줄기에서만 감소하였다. Ca와 Mg농도는 부위별로 경시적인 변화가 뚜렷하지 않고 해에 따른 차이도 컸다. 각 무기원소의 단위 신초당 함량은 생장량의 증가로 모든 부위에서 증가하였는데, 잎이 5월 중순 이후 각 무기원소 함량의 54-82%를 차지하였다. 신초의 길이 생장이 완료된 때의 단위 신초당 가용성당과 전분 함량은 3년동안 각각 526-768과 245-844mg의 범위에 있었으며, 아미노산과 단백질 함량은 각각 26-31과 66-103mg이었다. 신초당 무기원소 함량은 K가 203-388mg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N이 132-159mg이었다. 발아 직후의 생장 전반부와 생장이 정지되는 시기에 가까운 후반부의 각 양분 함량의 상대적인 변화율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전반부의 값이 후반부 값보다 월등히 높아 생장 초기에 양분의 증가속도가 월등하게 높음을 나타냈다. 초기에 변화율이 이렇게 높은 것은 저장양분의 공급 때문이며, 연차간 차이는 기상이나 재배 조건에 따른 초기 변화율의 차이와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아름', '만풍배' 및 '신고' 배의 성숙 기간 중 과실특성 및 세포벽 관련물질의 변화 (Changes of Fruit Characteristics and Cell Wall Component during Maturation and Ripening in Asian Pear 'Hanareum', 'Manpungbae', and 'Niitaka' (Pyrus pyrifolia Nakai))

  • 부티킴완;이욱용;최진호;이한찬;천종필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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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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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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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실험에서는 국내에서 육성한 조생종 '한아름'과 중생종 '만풍배'를 '신고' 품종과 대조하여 과실생장 기간 중의 과실 품질요인의 변화 및 세포벽 구성물질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세 품종 모두 생육기간 중 과육의 경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과실성숙기의 경도는 '한아름', '만풍배' 및 '신고'에서 각각 29.4, 33.5 및 27.4N으로 나타났다. 세 품종 모두 성숙기에 에틸렌발생량이 매우 낮았는데 '한아름'에서만 성숙일에 $0.39{\mu}L{\cdot}L^{-1}$를 보였고 '만풍배'와 '신고'는 성숙일에 에틸렌이 측정되지 않았다. 세 품종의 가용성당은 과당이 우점하고 있었고, 과실의 성숙과 더불어 공통적으로 자당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세 품종에서 성숙기에 조사한 알코올불용성 물질(EIS)의 함량은 조생종인 '한아름'의 경우, $10.79mg{\cdot}g^{-1}$ FW로 '만풍배'의 12.72 및 '신고'의 $12.75mg{\cdot}g^{-1}$ FW에 비해 낮았다. 총가용성 펙틴은 '한아름'이 성숙기에 $81.05{\mu}g{\cdot}mg^{-1}$ EIS로 '만풍배'의 57.88 및 '신고'의 $61.81{\mu}g{\cdot}mg^{-1}$ EIS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다. 수용성펙틴 분획의 분자량 변화는 과실발육 초기에 공통적으로 유의하였다. 4% KOH 가용성 hemicelluloses 함량은 '신고'에서 $28.05{\mu}g{\cdot}mg^{-1}$ EIS로 세 품종 중 유의하게 그 수준이 낮았고 과실 성숙에 따른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셀룰로오스 함량은 '한아름'의 경우 성숙기에 $408.00{\mu}g{\cdot}mg^{-1}$ EIS, '만풍배' 및 '신고' 는 각각 538.67 및 $612.33{\mu}g{\cdot}mg^{-1}$ EIS이었다. 세포벽 구성 중성당 함량은 품종에 관계없이 과실이 비대하고 성숙이 진행됨에 따라 그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아름'의 경우 우점 중성당인 arabinose 및 galactose 함량이 성숙기인 만개 후 127일에 급격히 감소하였다. 조생종인 '한아름'에서 성숙과 더불어 4% KOH 가용성 헤미셀룰로오스 및 xyloglucan의 분해가 유의하였고 '만풍배' 및 '신고'는 과실발육 초기에만 변화가 나타났다. Chelator 및 $Na_2CO_3$ 가용성펙틴과 24% KOH 가용성 헤미셀룰로오스 분획의 분자량 변화는 품종에 관계 없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인삼종자발아에 있어서의 생리화학적 연구 (Studies on the Physiological Chemistry of Germination in Ginseng Seed)

  • 황종규;양희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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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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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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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인삼 종자 발아시의 배란와 배기관에서의 물질대사를 추구하고저 질소화합물, 회수화물 그리고 인산화합물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1. 배기관에서의 신선중의 증가는 유치물이 5cm로 생장했을 때에는 개갑종자의 배중량의 약 13배, 건물량의 증가는 약 4.5배이고 배란에서는 건물중이 약 65% 감소되고 있었다. 2. 유치물전체(배란+배기관)의 전질소는 약 10% 감소되었고 전질소에 대한가용성 질소의 비율은 40∼50%로서 상당히 큰 편이었다. 3. 발아전에 비해서 발아후에는 전종자(배란+배기관)에서의 전인산 함량은 15%가 감소되었고 산가용성인은 전발아 기간 중 전인산에 대해서 70∼75%의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유식물이 5cm로 자라났을 때는 배기관 중에 75%, 배란중에는 25%를 함유하고 있었다. 무기인은 배기관 중 산가용성인의 약 35∼55%, 배란중에는 산가용성인의 20∼25%를 함유하고 있었고 배란중에는 유기인의 함유율이 75∼80%이었다. 4. 회수화물의 변화는 전당, 가용성당, 환원당, 비환원당, 조전분이 모두 유식물이 2∼3cm로 자라났을때를 계기로 증감을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었다. 5. 최아조작이 끝난 발아 직전의 배란중에는 약54%, 배 중에는 약 61%를 함유하였는데 배란에서는 종자당 6.81mg에서 4.13mg으로 줄어들었고 배기관에서의 변화는 그리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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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vitro 반추위 발효에 미치는 Formitella fraxinea와 Sarcodon aspratus 발효물질의 영향 (Effects of Fermented Products by Formitella fraxinea and Sarcodon aspratus on In Vitro Ruminal Fermentation)

  • 김용국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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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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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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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균류발효물질의 사료가치를 평가하고 착유우 사료에 대한 발효물질 첨가가 in vitro 반추위액 발효상태 증진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비발효(Unfermented; UF)구와 Formitella flaxinea(FF)와 Sarcodon aspratus(SA)에 의한 톱밥+소맥피 배양물 성분변화와 48시간 발효 후 소화율을 측정하고 기본유우사료 (Basal diet)에 이들 발효물을 0, 1, 3 및 5%를 첨가하여 in vitro 건물소화율, pH 및 용해성 당류의 변화 등을 규명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발효물의 영양소 함량변화는 Neutral detergent fiber(NDF)에서 차이가 크게 나타났는데 SA와 UF(80.4와 82.2%)가 FF(88.3%)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P<0.05). In vitro 반추위 소화시험(48시간)에서는 SA(21.2%)가 UF와 FF(17.9 및 12.2%)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2. 균류 첨가 사료에 대한 건물소화율을 발효 24시간에서 기본사료(44.98%)에 비하여 FF 1%(49.18%)에서 높게 나타났으며(P<0.05), 기타 균류첨가사료에서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발효 48 및 72시간에서는 기본사료와 첨가사료간에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3. 반추위 pH는 발효 24시간 및 48시간에서 기본사료(6.64 및 6.91)에 비하여 첨가사료가 낮은 경향(5.37~6.01 및 6.04~6.07)을 보였으며 (P<0.05), 발효 72시간에서는 SA 1%(6.74)가 기본사료(6.41)에 대하여 높게 나타났으나(P<0.05) 기타 첨가구에서는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4. 가용성당 함량은 발효 24시간에서는 기본사료 첨가구에서 유의차가 보이지 않았으나 48시간은 기본사료(1.44%)에 비하여 SA 5%(1.71)에서 높게 나타났고 발효72시간에서는 기본사료(1.44%)에 비하여 첨가구사료(1.64~1.74%)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P<0.05). 5. 이상의 결과로 보아 균류발효물질의 사료나 사료 첨가제로서 in vitro 반추위 소화율 증진 효과가 나타났고 가용성당함량 증가효과도 보였다. 따라서 앞으로 첨가제를 순수한 균사로만 분리 제조하면 효과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톱밥균류 발효물질 전체를 사료의 5%내에서 이용효과도 기대된다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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