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보조건물(PAB와 SAB)이 있는 KSNP의 경우, 단일 보조건물만을 고려하고 있는 PWR-GALE 코드를 이용하여 기체배출량을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 PWR-GALE 코드는 그대로 이용하면서 KSNP의 설계특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일부 입력변수를 수정해서 보조건물 옥소방사능 배출량을 사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론을 개발했다. 울진 5,6 호기의 설계자료를 이용하여 기존 평가방법론과 개선된 평가방법론을 적용해 사례연구를 실시하였다. 기존 평가방법으로 보조건물 옥소의 유효제거효율을 산출한 결과 42%가 나왔으나 PAB와 SAB의 옥소핵종 농도가 동일하다고 가정을 만족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개선된 평가방법으로 옥소의 유효제거효율을 산출한 결과 88%가 나왔다.
산업의 발전에 따른 도시화의 영향으로 대도시에서는 가용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건물의 고층화와 지하공간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초고층주상복합건물, 초고층아파트는 건물의 높이가 증가함으로 인하여 건축공사비의 증가는 물론 설비적인 측면에서는 저층부의 수압이 상승 하여 높은 수압과 수격작용(water hammer)에 대한 배관 및 기기의 내압강도와 안전대책이 요구된다. 또한 건물의 초고층화로 인하여 열원에서 공조기까지, 공조기에서 실내기기까지의 수직거리 (vertical distance)가 길어지게 되어 연장된 공조덕트 및 배관 의 길이로 인해 반송동력비의 상승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기기 및 재료의 선정시 내압을 고려하거나 기기의 적정배치와 조닝(zoning)을 통해 상기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문제해결 방법으로 건물의 층고저감에 의한 건축공사비 및 연 간운전비의 절감을 통한 건물에서의 소비에너지량 감소로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에너지수급정책에 기여하여야 할 것이다. 본 고에서는 건축물의 층고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공조시스템에 대해 전반적으로 기술하고자 한다.
4가지 관수 처리 회수가 한국 잔디와 Zoysia-82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한국 잔디가 각 관수처리마다 Zoysia-82보다 엽장은 길고 엽복은 넓은 편이었다. 2. Runner의 생장은 Zoysia-82가 왕성했으며, 두 품종 공히 매일 1회 관수, 대비구(자연상태), 5일, 10일마다 1회 관수구순으로 runner의 길이가 길고 1일 생장량도 많았다. 3. 이식시 단위 spring당 각 부위별 건물량은 한국잔디가 더 무거웠으나 생육을 거듭할수록 Zoysia-82가 더 무거웠고, 1일 건물량 증가량도 Zoysia-82가 더 많았다. 4.지표면 피복율은 각 관수처리별 Zoysia-82가 한국 잔디보다 빨랐다. 두 품종 공히 매일 관수구 가장 빨랐고, 대비구, 5일, 10일마다 1회 관수구 순으로 빨랐다.
본 논문은 점탄성 감쇠기가 설치된 고층건물의 효율적인 동적 해석방법에 대한 연구이다. 점탄성 감소기가 건물의 진동을 적절히 제어하기 위하여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점타성 감쇠기가 설치된 건물의 동적거동을 예측하기 위하여 적절한 해석방법이 필요하다. 해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강막가정과 행렬의 응축기법을 적용할 수 있는데, 점탄성 감쇠가가 설치된 건물은 강막가정을 고려한 행렬의 응축기법을 쉽게 적용할 수 없다. 따라서 제안된 해석방법에 감쇠행렬의 새로운 응축방법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예제 건물의 해석을 통하여 해석방법의 정확한 효율성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
지난 2004년 센추리를 인수, 앞으로 3년 안에 국내 최고 냉동공조전문기업으로의 위치를 점하겠다는 화인텍센추리(사장 임재인 www.century.co.kr)가 지난 3월 ESCO에 등록했다.화인텍센추리는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적을 가지고 있는 건물부분의 ESCO사업을 활성화, 에너지 절약형 건물의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캄덴 카운티 청사에 있는 transformer에 화재가 난 후 건물내에 있는 60명의 혈야에서 PCB를 측정하였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내의 공기에서는 거의 검출되지 않았으나 transformer가 있는 방의 Swab Sample에서는 $52.6 \mug/cm^2$가 검출되었다. 건물을 재사용하기 전에 환기를 최대로 시킨후 다시 Swab Sample을 취했을때 12 Sample중 10주에서 PCB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혈야에서 PCB수준은 미검출에서 16ppb였으나 일반인에서도 69.2ppb까지 검출된것과 그밖에 17.6ppb까지 검출된 것으로 보아 화재후 PCB가 혈야중에서 증가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본다. 이와 같이 혈청내에서 PCB가 증가하지 않은것은 화재후 즉시 청소와 환기를 실시한 결과로 본다.
현장의 안전사고율을 낮추려는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설산업은 치명적인 사고율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건설 안전사고율을 낮추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설계 단계에서 안전위해요소를 관리하는 DFS(Design for safety)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설계자의 제한된 지식 때문에 설계 결과가 건설, 운영 및 유지보수와 같은 project lifecycle 동안 어떤 위험을 초래하는지 설계자는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만일 설계자가 건물의 형상이 안전사고율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응하는 안전관리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한다면, 효과적인 DFS를 진행할 수 있다. 안전관리비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낙하방지 그물망, 안전 펜스와 같은 안전시설비는 동일 건축면적이라 하더라도 건물의 형상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건물의 외주길이가 안전관리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아파트(apartment building)를 대상으로 건물의 외주길이가 안전관리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본 연구를 위해 21개의 프로젝트 데이터를 수집한 후 외주길이와 건물형상계수, 건축면적을 독립변수로 안전관리비를 종속변수로 분석한다. 그 결과 외주길이와 안전관리비의 상관관계는 R2가 0.876, 형상계수와 안전관리비의 상관관계는 R2가 0.801, 건축면적과 안전관리비의 상관관계는 R2가 0.792로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남 고흥의 소록도는 그 섬의 아름다움보다, 한센병 환자들의 집단 거주지로서 더 유명하다. 1916년부터 이곳은 국내 한센병 환자들의 역사와 함께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에 대한 오해와 편견, 그리고 관심의 흔적들이 이 섬에는 그대로 남아있다. 2001년 11월 자원봉사자들의 숙식과 교육을 위한 센터가 완공되었으며, 무영건축은 설계와 감리를 담당하였다. 대규모 설계사무소에서는 좀처럼 진행하기 힘든 외딴 섬에 위치한 연면적 1,300㎡의 작은 건물이었지만,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건물을 만드는 일은 한센병 환자들에게 봉사하는 건축가의 사회적 역할이었다. 건축가의 작업은 마쳤으나 이제는 그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모으는 일이 남아있으며, 이 글을 통하여 한센병과 소록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자원봉사센터의 건립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건축물 내에서 자연채광을 적절하게 활용하기 위하여는, 건축가는 건물의 외피를 주광을 건물 안으로 들여보내는 필터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는 건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연채광 방식을 측창, 천창, 아트리움으로 나누어서 각각의 개념과 적용상의 유의점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건물에 적합한 자연채광의 개념은 건물에 필요한 자연채광의 양, 특징, 방향성과 이에 의한 대비 효과를 분석하여 결정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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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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