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中国东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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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中國) 동북부(東北部) 지방(地方) 활엽수(闊葉樹)-잣나무 천연림(天然林)의 생장(生長) 모델과 수확(收穫) 모델 개발(開發) (The Development of Growth and Yield Models for the Natural Broadleaved-Korean Pine Forests in Northeast China)

  • 이봉일;최정기;김지홍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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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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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0-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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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 연구는 중국 동북부 활엽수-잣나무 천연림의 다섯 가지 임형에 대하여 임분의 생장 모델과 수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 자료는 43년생부터 364년생 범위에 이르는 임분에서 0.06ha에서 1.0ha 크기의 359개 임시 표본구와 58I개의 영구 표본구에서 수집되었다. 입지조건을 평가하기 위하여 지위급지수(Site Class Index; SCI)플 도입하였고, 천연혼효림의 임분밀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수관경쟁지수(Crown Competition Factor; CCF)를 채택하였다. SCI 공식과 수고-직경 곡선 모델은 Chapman-Richards 함수를 이용하였고, 흉고직경, 흉고단면적, 및 임분재적 모델의 개발은 Schumacher의 생장함수를 기본 모델로 선정하였다. 평균 흉고직경과 흉고단면적 생장 모델에서 Schumacher 함수의 점근매개변수 A는 입지조건(SCI)과 임분밀도(CCF)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율매개변델수 k는 임분밀도와 관계가 있었고 입지조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된 생장 모델과 수확 모델로써 예측된 임분 제원들을 평가하기 위하여 별개의 임분 자료를 이용하여 유효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검정 결과, 예측치의 상대평균오차(RME)는 ${\pm}5%$ 미만으로 산출되었고 임분 변수들의 정확도는 모두 9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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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전단대 화강암류의 SHRIMP U-Pb 저어콘 연령측정: 호남전단대의 운동시기에 대한 고찰

  • 이승렬;이병주;조등룡;기원서;고희재;김복철;송교영;황재하;최범영
    • 한국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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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광물학회.한국암석학회 2003년도 공동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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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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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호남전단대는 옥천대 남서부지역에 북동 내지 북북동 방향으로 발달하는 일련의 우수향 연성전단대로 한반도를 포함하는 동북아 지역의 중생대 부가작용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조구조적 요소이며, 특히 북중국 대륙과 남중국 대륙이 유라시아 대륙에 부가되는 과정과 관련하여 동북아 지역의 중생대 지체구조 발달사를 설정하는데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조구조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호남전단대의 정확한 운동 시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번 연구는 전주전단대가 지나가는 김제 금산사 지역과 무안 지역에 분포하는 화강암류를 대상으로 SHRIMP U-Pb 저어콘 연대 측정을 실시하여 전단운동시기를 밝혔다. 금산사 지역은 엽리상 각섬석-흑운모 화강섬록암이 흑운모 화강암에 포획된 명확한 지질학적 증거를 보이고 있는 곳으로 화강섬록암의 U-Pb 저어콘 연대는 172.7 $\pm$ 1.4 Ma이며 화강암의 연대는 169.6 $\pm$ 1.8 Ma과 167.5 $\pm$ 2.4 Ma로 구해졌다. 따라서 전주전단대의 전단운동은 약 173 - 170 Ma 기간에 일어났다. 특히 화강암 내에 포획된 화강섬록암 내에는 전반적인 우수향 전단운동 후기에 관입한 다수의 석영질 맥이 좌수향의 전단운동을 받은 증거가 관찰되는데 이러한 사실은 우수향의 전단운동 이후 화강암의 관입 이전에 좌수향의 전단 운동이 있었음을 지시한다. 무안 지역은 전주전단대의 끝 부분에 해당하는 곳으로 각섬석화강섬록암과 이를 관입한 각섬석화강암이 모두 우수향의 전단운동을 받았다. 화강섬록암의 U-Pb 저어콘 연대는 176.3 $\pm$ 1.7 Ma이며 화강암의 연대는 165.8 $\pm$ 2.0 Ma로 구해졌으며, 따라서 최종 우수향 전단운동의 시기는 166 Ma 이후로 생각된다. 무안 지역에 분포하는 화강섬록암과 화강암의 관입시기는 금산사 지역의 화강섬록암과 화강암과 각각 조화적이다. 호남전단대의 운동 시기를 밝히기 위해 전주전단대에 해당하는 금산사 지역과 무안 지역에 분포하는 화강암류에 대한 U-Pb 저어콘 연대 측정을 실시한 결과 호남전단대의 특징적인 우수향 전단운동은 적어도 2회에 걸쳐 일어났음을 알 수 있다. 즉 첫 번째 광역적인 전단운동은 약 173 - 170 Ma 시기에 일어났으며, 두 번째 전단운동은 166 Ma 이후에 일어났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전기의 우수향 전단운동은 후기 화강암 관입 이전에 좌수향 전단 운동에 의해 부분적으로 재활성 되었으며, 후기 화강암의 관입 이후에 재차 우수향 전단운동으로 활성화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호남전단대는 쥬라기 중기에 발생한 광역적인 우수향의 연성전단운동이나, 운동 특성은 연속적이기 보다는 단속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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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대일로 항만의 효율성 평가 (Evaluating the Efficiency of Chinese Ports from the Perspective of Maritime Silk Road)

  • 왕관;안승범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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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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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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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1 세기 해양 실크로드 (MSR)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BRI)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수십 개 국가의 경제 및 무역 통로이자 중요한 연결 노드인 항만과 항만 운영의 효율성은 BRI의 전략 실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본 논문에서는 BRI 및 관련 항만 효율 평가 방법을 결합한 DEA-BCC 모델을 사용하여 항만 생산 선석 수와 생산 선석 길이를 입력 지표 컨테이너 처리량으로, 화물 처리량을 출력 지표로 선택하여 14 개 항만의 항만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결과는 다음으로 요약된다 : (1) MSR을 따라 항만의 전반적인 효율성 수준이 낮게 나타난다. 대부분의 항만은 DEA 효율성에 도달하지 못하였고 투자규모 및 기술 개선에 있어 상이한 문제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중국의 해양 협력 전략의 실행과 함께 해마다 개선되고 있다. (2) MSR 항만의 낮은 운영 효율성은 주로 규모 효율성과 기술 효율성 간의 조정 부족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이는 항만 자체에 대한 투자규모가 불충분하고 배후지와 항만 간의 유기적인 연계가 취약하기 때문이다. (3) 항만이 종합적인 경쟁력 확보 여부는 화물 처리량이나 규모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항만 운영 효율성도 포함되어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반도내 당마가목의 실체와 근연종과의 관계-전형질분석을 중심으로 (Using morphometrics to unravel species relationships and delimitations in Sorbus pohuashanensis in the Korean peninsula)

  • 박수경;길희영;김휘;장진성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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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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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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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플라보노이드 분석을 실시한 결과 한반도 아고산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당마가목[Sorbus pohuashanensis (Hance) Hedl.]은 중국 내륙에 분포하는 S. wilsoniana, S. amabilis과 동일한 화학형을 보이거나, 혹은 마가목[S. commixta Hedl.]의 화학형이 집단별로 나타나 잡종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따라서, 근연종과 잡종가능성이 제기되는 중국 내륙의 개체들과 당마가목과 마가목 분포지인 한중일의 721개 개체의 19개 형질에 대한 다변량분석을 시도하여 분류군의 형태적 분화와 형질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정량적 형질에 대한 단변량과 다변량분석에서 마가목분류군 전체 종간에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는 식별형질은 찾지 못한 반면, 정성형질인 동아의 색, 동아와 잎 뒷면의 털의 색깔 및 유무, 탁엽의 모양의 차이와 심피의 모양에서 종간 식별 형질을 확인하였다. 형태 분석과 플라보이드 연구 결과, 한반도에 분포하는 한반도당마가목은 중국동북 3성과 극동러시아의 당마가목(S. pohuashanensis)과는 전혀 다른 화학형으로서, 중국 내륙에 분포하는 S. wilsoniana와 마가목과의 과거 잡종이입에 의한 분류군으로 판단된다. 한반도에 분포하는 추정 교잡종인 당마가목은 정량적, 정성적으로 마가목과 형태적으로 별다른 차이점을 확인할 수 없어, 역사적 종의 개념(historical species concept)에 의한 신 잡종기재보다는 전형질적 종의 개념(phenetic species concept)에 근거하여 마가목과 동일종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여 마가목의 이명으로 처리하였다.

제주도 서남방 동중국해역에서 하계 해양전선 형성과 수질특성 (Formation and Characteristics of Ocean Fronts at the East China Sea in Southwestern Sea Area from Jeju Island, Summer)

  • 허만영;최영찬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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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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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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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제주도 서남쪽 동중국해 해역에서 하계인 8월에 형성되는 외양 전선역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1999년 8월 하순에 관측이 이루어 졌는데, 그 결과를 해 보면 A라인에서는 경도 124°,위도 31°30'에 위치한 정점 A5에서 표층부터 수심 50m까지의 밀도가 21.4에서 22.1의 범위로 비교적 균등한 분포를 보임으로써 중국연안쪽의 22.0과 외양역의 22.0의 값과는 구분되는 전선역이 형성된다. 또한 B라인에서는 경도 124°,위도 33°에 위치한 정점 B,6에서 A라인에서와 마찬가지로 중국연안쪽과 외양역의 밀도 20.0과 구분되는 전선역이 형성된다. 이 결과는 동중국해 해역에서 양자강 담수의 유출로 인한 외양역(에서)의 전선역이 양자강에서 정동방향으로는 동경 124°,동북쪽으로는 동경 124°30'에서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전선역에서의 영양염 특성은 전선역을 중심으로 중국 연안쪽에서 높고, 외양역에서 표층과 저층간의 농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반면에 전선역에서는 상하 층이 거의 균일하며 낮은 농도 분포를 보인다. 엽록소 a의 농도도(는) 전선역을 중심으로 중국 연안쪽과 외양역에서 높으나 전선역 중심에서는 낮은 분포를 보인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볼 때 전선역이 형성되는 해역은 상하혼합과정에서 흐름의 증대로 인해 식물플랑크톤의 활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생산력이 낮아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여름철 동중국해 해역에서 형성된 외양전선역은 중국대륙 담수의 유출량에 따라 전선역이 제주도까지 밀려올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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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물거래에 대비한 가상수 이동 추이 분석 (Trend Analysis of Virtual Water Trade at the Global Level for Overcoming Water Scarcity)

  • 윤종한;박성제;유시생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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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6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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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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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지구온난화와 그에 따른 기후변화로 수자원부족현상이 전지구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세계 각국은 물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대처방안을 찾고 있다. 가상수 이론은 전세계적 차원에서 상품에 내재된 가상수를 통해 물을 공급하고 배분함으로써 물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으로서 물부족현상에 처한 세계 각국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향후 국제적 수준에서 물거래에 대한 조치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가상수가 국가간에 얼마나 어떠한 형태로 이동하는지 '가상수 이동'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가상수 흐름에 대한 정보는 미국이나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자료뿐이었다. 한국을 중심으로 한국의 관심사를 반영한 가상수 이동에 대한 연구결과는 충분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세계적 수준에서의 가상수 이동추이를 한국을 중심으로 분석하도록 한다. 분석수준은 전세계적 수준과 국가간 수준이며, 분석기간은 1989년부터 2014년까지 총 26년이다. 분석 대상은 가상수 교역이 활발한 주요 16개국의 11개 농축산물이다. 분석을 위한 자료로는 UN과 세계식량기구의 자료를 활용해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분석결과 전세계적 수준에서는 콩, 옥수수, 밀, 보리가 주요 가상수 수출입 품목으로 밝혀졌다. 시기별로는 1999년 까지는 밀의 교역이 압도적이었으나 1999년 이후 콩 가상수의 교역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가상수의 유형과 관련해서는 녹색가상수의 교역이 청색가상수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국가간의 가상수 이동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을 알 수 있었다. 가상수의 주요 수출국은 미국을 비롯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호주 등 농업대국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주요 수입국은 중국, 일본, 한국 등 동북아시아 국가들이었다. 가상수 수출은 미국이 분석기간 내내 우위를 차지하나, 2000년대 이후 중국의 부상이 눈에 띄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가상수 수입과 관련해서는 2000년대 이후 중국의 가상수 수입 증가 추세가 두드러졌다. 국가간 수준의 분석에서는 한국과 미국, 한국과 중국, 한국과 호주 등 한국의 주요 가상수 교역국가간의 흐름을 분석했다. 국가간 수준의 분석에서 특기할 만한 점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동한 전체 가상수의 81퍼센트를 녹색가상수가 차지하며, 한국에서 중국으로 이동한 가상수의 74퍼센트가 축산물 가상수라는 점이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해 향후에는 가상수 이동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것이 요구되며, 가상수 이동추이의 변화가 가져올 시나리오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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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간 열차페리운행에 관한 연구 - 수도권항만을 중심으로 - (A Feasibility Study on Rail-Ferry Systems: Focused on Sino-Korea Transport Routes)

  • 박창호;안승범;김형일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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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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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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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동북아의 물류 체계는 다양한 수단의 수송체계가 연계되는 일괄운송체계로 급진전되고 있으며 수송시스템도 대형항만에서 지역항만을 연결하는 피더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이며 특히 한국과 중국은 교역이 활발하게 진전되면서 세계 중심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쟁과 동시에 공동 발전을 전략적 제휴를 하려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간에 열차페리로 연결시켜 TCR과 연결 유럽까지 일관 운송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한 중간 화물의 흐름에서 해상은 철도운송에 있어서 노선의 단절이 아닌 노선의 한 부분으로 다시 말해 "port to port" 가 아닌 "Station to Station"으로서 열차페리를 우리나라에서 유럽까지를 연결하는 불록트레인의 개념으로 하여 연구하였다. 기존의 문헌 조사를 통하여 한 중간 해상노선에 있어서 TKR, 카페리, 컨테이너선과 열차페리에 대하여 비교 분석하였고 수도권항만을 대상으로 한 설문분석을 통하여 수도권항만과 중국 항만중 열차페리시스템이 적용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우선경로에 대하여 AHP 기법을 통한 중요도 조사를 하였으며 열차페리사업의 활성화 요인에 대하여 우선순위를 7점 척도로 중요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열차페리는 카페리(컨테이너선)에 비하여 화차를 적재에 따른 약간의 고비용 구조일 수가 있으나 통관시간을 줄일 수 있고 중국의 대륙철도를 경유 중앙아시아의 CIS 국가 또는 TSR을 경유하여 유럽 국가까지 블록트레인(Block Train) 운송할 경우에는 열차페리의 비용이 월등히 저렴하고 연계과정의 절차도 줄일 수 있어 카페리(컨테이너선) 운송에만 전적으로 의존하기보다는 열차페리 시스템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설문결과 열차페리 사업도입을 위해서는 내륙지역까지의 운송망 보유가 가장 우선이며 이를 위해서는 항만의 철도인입선확보와 중국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그에 따른 화물수요예측과 TSR을 이용한 유럽까지의 블록트레인을 위한 물동량확보가 높게 나타났으므로 향후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책과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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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 수출과정에서의 장애요소 분석 - 중국, 홍콩, 대만에 대한 고려인삼 수출을 중심으로 (Analysis of Obstacles in the Export Process of Korean Ginseng)

  • 임굉건
    • 인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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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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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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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인삼 시장에 대한 분석을 통해 고려인삼 수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동북아시아의 주요 인삼 생산국인 한국과 중국의 인삼 경작면적, 수확 면적, 생산량 등의 인삼 생산 현황에 대해 파악하였고 한국의 경우 인삼의 평균 가격, 경영비용, 생산비용 등을 별도로 정리함으로써 생산 측면의 고려인삼의 생산 경쟁력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이어 주요 인삼수출국으로서의 한국, 중국, 홍콩의 수출량, 수출액, 수출단가와 같은 수출 동향과 주요 수출 품목 및 관세율 등의 수출 데이터를 정리하여 고려인삼의 수출 경쟁력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이에 덧붙여 중국, 홍콩, 대만의 인삼 소비 현황을 다양한 사례와 사건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수출국 현지의 소비 형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생산, 수출, 소비 등에 대한 정보를 미루어봤을 때, 본 연구는 고려인삼의 수출 과정의 장애 요소를 수출시장의 경기침체, 취약한 고려인삼의 가격 경쟁력, 중국 삼과 서양 삼 등 경쟁제품의 시장점유율 증가, 홍보와 판촉의 부족, 다양한 인삼 제품의 개발과 수출의 부족 등으로 도출했다. 동시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수출 다각화, 효과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 품질 및 브랜드 강화, 홍보와 마케팅 강화, 다양한 제품 개발 등의 전략을 제안한다.

중국 A주 시장의 대외개방이 주가에 미친 영향 (Impact of the Opening Policy of China's A-Share Market on the Stock Market)

  • 김부용;신선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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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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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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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기관투자자 제도, 해외 증시와의 교차거래 제도, A주의 글로벌 지수 편입, 신규 보드 개설 등의 네 가지 측면에서 중국 A주 시장의 대외개방 정책 및 그 성과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아울러 이러한 A주 시장의 대외개방 정책이 상하이종합주가지수와 선전종합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1994년 1월 3일부터 2024년 5월 30일까지의 시계열 자료를 이용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QFII·RQFII와 같은 기관투자자 제도, 후강퉁·선강퉁과 같은 해외 증시와의 교차거래 제도, A주의 MSCI EM 지수나 FTSE Russell 지수와 같은 글로벌 지수에의 편입, 과학혁신보드와 같은 신규 보드 개설 등의 모든 대외개방 정책이 주가지수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영향을 미침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우리는 중국이 향후 주식시장 대외개방을 더욱 확대해야 하고,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확대해야 하며, 외국과 정치적 갈등을 완화하고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상호 노력이 필요하며, 부동산을 비롯한 산업규제 완화가 중국의 경기회복과 외국인의 A주 시장 투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한국산(韓國産) 고로쇠분류군(分類群)에 대한 재고(再考) (Reconsideration of Acer pictum complex in Korea)

  • 장진성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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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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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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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분류학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고로쇠 분류군(Acer pictum complex)은 한국, 중국, 일본의 고로쇠와 여러 변종 이외에 만주고로쇠, 우산고로쇠 등이 포함된다. 고로쇠 분류군의 주요 형질은 대부분 열매의 크기, 각도, 날개의 크기, 잎의 결각 등 정량형질로 인정되고 있어, 본 연구는 한중일(韓中日)의 125개체, 17개의 정량 형질, 5개의 형질간 비율 등 모두 22개의 형질로 다변량(PCA분석)과 단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다변량분석에 의하면 3개의 성분(PC) eigenvalues 누적비율이 0.59(ca. 59%)로서 매우 낮은 수치를 보였고 대부분 PCA상의 좌표 중앙에 몰리면서 종간 차이가 중첩되었다. 분포 영역의 동쪽에 분포하는 울릉도의 우산고로쇠는 열매와 잎의 형태에 있어 일본의 서쪽연안(일본해(日本海)=동해(東海))의 개체들과 중첩되었다. 한국의 경기도 서해안과 강원도 일대의 일부 개체중 중국 동북부에 분포하는 만주고로쇠형이 일부 관찰되었지만 한국의 고로쇠와 전형적인 만주고로쇠형(날개와 종자의 비=0.7이상)의 중간 형태를 확인하였다. 조사 형질중 날개의 길이, 날개/종자 길이의 비, 열매 각도는 우산고로쇠, 티벳고로쇠, 만주고로쇠 등을 구분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한중일(韓中日)의 고로쇠 개체를 포함할 경우 모두 연속 변이로 확인되어 종간 식별이 불가능하였다. 따라서, 중국 내륙에서 일본까지 분포하는 고로쇠와 중국 동북부지역에서 황하강이북, 한국 북부, 중부지방의 경기도섬과 강원도지역에 분포하는 만주고로쇠, 울릉도의 우산고로쇠, 중국 남부에서 일본 Hokkaido이남에서 한국의 남부에 분포하는 털고로쇠는 모두 하나의 종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나, 조사된 정량적 형질이외에 종간 식별에 중요한 정성적 형질(털의 유무, 수피형태)과 지리적 분포를 고려하여 국내 분포하는 분류군을 고로쇠, 털고로쇠, 만주고로쇠 등 3 변종으로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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