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안면 영역의 통증이나 치아결손, 부정교합 같은 치아적 요소가 편측저작습관의 주요요인으로 여겨지나, 치아적 요소가 선호하는 저작측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들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컴퓨터화된 교합분석 시스템인 T-Scan II 시스템을 사용하여 편측으로 저작하는 대상자와 양측으로 저작하는 대상자 사이에 교합양상의 특이점이 있는지 조사하고 편측 저작자의 주저작측과 비저작측 사이의 차이를 함께 평가하고자 하였다. 편측저작습관에 대한 설문을 통하여 20명의 편측 저작자(평균 $25.25{\pm}2.84$세)와 20명의 양측 저작자(평균 $27.00{\pm}5.07$세)를 선정하였으며 치아적 문제나 악골의 통증이나 기능이상 같은 문제가 있는 경우는 모두 제외하였다. 습관적 폐구와 측방운동시의 교합양상은 T-Scan II 시스템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습관적 폐구는 시간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누었다. 각 세 단계에서의 접촉점의 수와 교합력의 비율을 좌우 양측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습관적 페구 동안의 경과시간 및 치아 활주면적, 좌우측 각각의 측방운동시간이 측정되었다. 편측 저작 습관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양측 저작을 하는 사람에 비해서 치아의 평균 교합 면적이 작았다(p<0.005). 습관적 편측저작자에서 저작측과 비저작측을 비교해보았을 때 비저작측의 교합면적은 저작측에 비해 작았으나 (p<0.005), 편측저작자의 저작측과 양측저작군의 어느 한쪽의 교합면적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최초접촉부터 최대교두감합위까지의 경과 시간 및 측방운동 시간, 치아의 활주 면적 및 교합력의 좌우 비율도 양측저작군과 편측저작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저작시 좌우측 중 교합면적이 작은 측을 피하여 교합효율이 높은 방향으로 저작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강원도 일부 고랭지 농업 농민을 대상으로 농약 노출 실태와 농약 노출로 인한 급성 중독 증상 경험을 비교하기 위하여 농약 노출력과 급성 중독증상에 대한 설문을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의 고랭지 농업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면접식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농약 노출과 농약 사용 기간은 두 집단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연간 살충제 사용 일수는 고랭지 농업 농민이 1년에 평균 35.9일로 일반 농업 농민의 14.4일보다 더 많이 사용하였다. 일일 살충제 사용 시간도 고랭지 농업 농민이 하루 6.7시간으로 일반 농업 농민의 2.8시간 보다 길었다. 농약 노출에 의한 급성 중독 점수도 고랭지 농업 농민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회귀분석 결과 급성 중독 증상은 제초제 노출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으며 살충제 노출과는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중독 증상으로는 '피부가 따갑고 가렵다', '머리가 어지럽거나 아프다', '온 몸에 힘이 빠진다', '눈이 따갑다', '구역질이 난다' 의 5개 문항에 있어서 고랭지 농업 농민이 더 많이 경험을 하였으며 '눈 앞이 흐려졌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전신이 마비되었다'. '말이 나오지 않았다'의 4개 문항은 양 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증상의 경험률은 전체적으로 52.9%였으며 농업 형태별로 보면 일반 농업지역은 51.1%, 67.9%로 매우 높은 편이었다. 증상별로 보면 두통의 경우 전체적으로는 40.7%였으나 고랭지 농업의 경우는 73.7%, 일반 농업의 경우는 35.3%였으며 피부증상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22.9%, 고랭지 농업 농민은 57.9%, 일반 농업 농민은 17.2%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고랭지 농업 농민은 일반 농업 농민보다 농약 노출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추후 고랭지 농업 농민들의 농약 노출에 대한 건강영향 평가 및 농약 노출을 감소시켜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및 행정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화산회토 감귤원에서 제초제를 사용하는 청경재배, 자연초종을 이용하는 자연초생재배, 켄터키블루그라스를 이용하는 인위초생재배를 4년간 동일한 방법으로 토양 및 시비관리를 하면서 토양의 물리성과 미생물체량, 토양인산효소 활성을 분석하였다. 자연초생재배가 청경재배보다 입단계수(>0.5 mm)는 26.7% 높았고 토양경도는 11.8 mm 낮았다. 토양의 용적밀도와 공극율은 차이가 없었다. 초생재배가 청경재배보다 인산효소 활성이 높았으며 토양 미생물체량은 인위초생재배가 $525.4mg\;kg^{-1}$로 청경재배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결론적으로 초생재배는 입단형성이 잘되고 토양 경도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으며 토양 미생물활성이 높았다. 비화산회토 감귤농가 중 5년 이상 된 제초제를 이용하는 관행재배, 자연 초생재배 저농약, 유기농 인증 재배 감귤원 5개를 선정하여 감귤나무의 개화기인 5월에 토양을 채취 후 인지질 지방산과 토양인산효소 활성, 미생물체량을 분석하였다. 인지질지방산함량은 유기재배 감귤원이 $112.2n\;mol\;g^{-1}$로 관행재배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인지질 지방산의 미생물지표에 따른 유기재배토양의 그램 음성세균은 15.1%, 방선균은 6.6%로 관행재배토양 보다 높았다. 유기재배 감귤원이 관행재배보다 토양 미생물체량은1.5배 정도 많았고 토양인산효소 활성은 17.6% 높았다.
본 연구는 개인-환경 부합 관점에서 취업시장변화에 따른 취업준비생의 관심사를 토대로 의사결정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취업난의 원인을 탐색적으로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최근 3개년(2013~2015) 간 취업 관련 커뮤니티 내 이용자 게시글(소셜미디어)을 웹 크롤링을 통해 수집하고, 텍스트 마이닝 기법 중 토픽 분석을 통해 취업준비생의 주요 관심사 유형 및 심리적 반응 변화추이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취업준비생의 주요 관심사가 '희망직업(세계)에 대한 인식, 취업사전준비활동, 노동시장에 대한 인식, 취업 스트레스'의 네 가지 유형으로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직업가치나 미래 진로에 대한 탐색보다 희망직업과 관련하여 금전적 보상이나 직장근무형태(근무 및 생활환경)에 관해 관심을 두고 있어 불확실한 환경에 직면하면서 특정 언어적 사용(예: 비속어, 은어)을 토대로 불안정한 심리적 상태를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취업준비생들은 취업 성공을 위한 전략적 선택차원에서 주로 스펙준비에 치중하고 있어 취업불안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현재 취업난은 총체적으로 개인과 사회 조직의 가치추구 부재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결국 개인은 자신의 직업 가치관을 확립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부 기업들은 인적자원의 중요성에 대해 자각하지 못하며, 사회적으로는 직업위세란 장애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취업난이란 특정 상황과 현상의 원인을 다각적으로 이해하고 다수의 취업준비생 관심사를 도출하기 위한 토픽분석과 이들의 다양한 반응의 의미를 언어 심리적 이론을 토대로 해석하는 접근방법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국민연금기금의 복지사업운용은 낮은 수익률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매우 낮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국민연금기금의 복지투자를 포기하고자 하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국민연금기금의 복지투자에 대하여 논리적 타당성을 확립하지 못한 점과 정책방향의 정립이 미흡한 데에 따른 결과라 할 수 있다. 공적연금으로서 국민연금의 기금운용의 하나로 복지사업에 대한 투자는 세 가지 점에서 논리적 근거를 갖는다. 국가가 복지사업을 모두 책임 질 수 없다는 점에서 기금의 복지투자는 기금운용의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는다는 충분조건이 아닌 필요조건으로 근거로 제시될 수 있다. 국민연금의 적립방식은 최근 대부분의 국가들이 공적연금에서 부과방식을 선택하는 경향과는 차별이 된다. 특히 노후보장과 관련하여 현재 노인계층을 연금보장 대상에서 제도적으로 배제시켜는 점은 선진국과는 다른 차별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재정방식에서 선별주의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국민연금 연금수급권을 위한 최소 가입기간(10년)은 한계가입자와 일반계층과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는 논리성의 한계를 제시할 수 있다. 따라서 기금의 복지사업은 가입자나 수급권자 보다는 현재 노인계층과 한계가입자계층에 대한 차별성을 완화하는 목적에서 사업대상으로 고려될 수 있다. 한편 복지사업의 정책결정은 수익성에 있어서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 국가사업과의 관계를 고려한 정책 사업의 독립성 그리고 투자의 장단기적 성격을 판단하기 위한 정책성격의 확립 그리고 복지사업의 직 간접경영에 따른 신뢰성 등 다양한 정책요소를 고려한 정책방향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통하여 국민연금기금 운용의 복지사업 활성화와 신뢰확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배경 : Neuron specific enolase (NSE)는 뇌조직의 신경원에서 처음 발견된 당분해 효소이며, APUD 세포 및 신경내분비계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폐포폐암은 신경내분비세포 및 APUD 세포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NSE 항체를 사용하는 면역조직화학 염색과 혈청내 NSE 농도측정은 신경내분비 분화를 하는 폐종양의 표지자로서 사용될 수 있으며 소세포폐암의 진단에 유용할 수 있다. 방법 : 소세포폐암으로 진단받은 22명과 대조군으로는 비소세포폐암환자 2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생검조직에서 NSE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시행하고 환자의 혈청에서 방사면역측정법으로 NSE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1) NSE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염색 NSE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영색에서 소세포폐암군 환자는 18명중 9명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비소세포폐암 환자중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시행한 16명중 5명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2) 방사면역 측정법에 의한 혈청 NSE농도 측정 비소세포폐암군의 혈청 NSE평균치는 $11.79{\pm}4.47\;ng/ml$이었으며 소세포폐암군의 혈청 NSE치는 개인차가 심하기는 하였으나(6.01~361.4 ng/ml) 그 평균치는 $59.30{\pm}77.88\;ng/ml$으로 두 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소세포폐암환자중 limited disease군의 혈청 NSE 평균치는 $20.19{\pm}12.91\;ng/ml$이었으며, extended disease군의 혈청 NSE치는 역시 개인차가 심하기는 하였으나(17.15~361.44 ng/ml) 그 평균치는 $91.9{\pm}94.2\;ng/ml$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정상인에서의 혈청 NES 농도는 측정하지 않았으나 대조군인 비소세포폐암군환자 평균+2x표준편차인 20 ng/ml을 기준으로 할 때 소세포폐암환자 22명중 16명(73%)에서 증가된 소견을 보였고 이중 limited disease는 50%(5/10), extended disease는 92% (11/12)에서 증가되었으며, 비소세포암 환자중에서는 1명(1/21)만이 증가된 소견을 보였다. NSE 혈청농도와 면역조직화학염색 정도를 비교시 소세포폐암군과 비소세포폐암군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혈청 NSE농도측정은 소세포폐암환자에서 암표지자로서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항 NSE 항체를 이용한 생검조직의 면역조직화학염색은 분화가 나빠 고식적인 현미경적 소견만으로는 소세포암과 비소세포암과의 강벌이 어려운 경우 정확한 조직유형 결정과 신경내분비 기원을 뵈이는 폐암의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배경: 최근까지 국소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의 치료율을 높이려는 여러 노력들이 있어왔지만 향상은 보이지 않는 설정에서 최근의 유도 화학요법 및 다각적 병합요법의 치료결과와 본 병원의 예를 봄으로 반응률 및 치료 성적을 비교하고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 요소들과의 상호 관계에 대해 조사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방법: stage III로 진단된 비소세포 폐암환자 총 67 명을 각각의 치료별로 분류하여 화학치료만 받은 군은 A 군이라 칭하였고, 화학 치료및 방사선 치료를 받은 군은 B군, 수술과 화학 치료를 받은 군은 C군, 비 치료군으로는 D군으로 명하여 이들 군간의 반응률 및 치료 성적을 상호 비교하였고 생존에 영향을 미칠 여러 제반요소들과의 상관관계를 알아 보았다. 결과: 1) 화학 치료만 받은 군은 27 명, 화학 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같이 받은 군은 18 명, 수술 및 화학 치료를 받은 군은 15 명, 비 치료군은 7 명으로 각 군간의 나이, 운동능력, 혈액형, 조직학적, 성별, 흡연력의 분포에 있어서 차이가 없었다(p>0.05). 2) 화학 치료만 받은 군과 방사선 치료도 병합하여 받은 군의 총 반응률은 47%으로 A군의 경우가 10%, B군이 11%를 차지하였으며 이들 간에 의미있는 반응율의 차이는 없었다(p=0.97). 3) 나이, 성별, 운동능력, 혈액형, 조직학적 차이, 흡연력의 치아가 반응률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p>0.05). 4) 치료별 A, B, C, D 각 군에 따론 생존 기간은 8.6개월, 13.4개월, 19.2개월, 5.4 개월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p=0.003). 비치료군보다는 치료군이, 화학 치료로 단독 치료만 받은 군보다는 병합 치료를 받은 군이 오랜 생존 기간을 보였다. 5) 치료시 생존기간에 영향을 미칠 요소라는 운동능력과 진단 당시 임상병기로 나타났으나 그 외 나이, 성별, 혈액형, 조직학적 분류, 흡연력이 의미있는 차이를 가져오지는 않았다. 결론: 국소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환자에서 복합 화학요법을 포함하여 수술 및 방사선 치료와의 병행은 화학요법 단독으로 치료한 군이든지 혹을 비치료군에 비해 월등하게 생존 기간의 향상을 가져옴으로 좋은 적응증을 가진 환자들을 선택하여 효과적인 화학 치료 및 다른 치료법을 병행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이러한 여러 치료법들이 표준 치료로 정립되기 위해서는 보다 충분한 증례에서 추후연구가 필요하리라 여겨지는 바이다.
연구배경 : 만성폐질환 환자들의 운동 능력 감소의 한 기전으로 제시되고 있는 골격근의 기능 저하는 질환의 병태생리에 기인하는 만성적인 저산소증으로 야기되는 산소성 인산화과정의 장애로 인한 근육 대사과정의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저산소증은 없으나 운동시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운동능력의 감소를 나타내는 만성폐질환 환자들에서도 이러한 근육 대사 과정의 변화가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 없다. 이에 저자들은 $^{31}P$ MRS를 이용하여 이들에서 전박 골격근의 대사 변화를 비슷한 연령의 정상인의 대사와 비교 관찰하므로써, 이들에서도 운동 능력 감소의 한기전으로서 역시 골격근의 대사 변화가 관여할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6 명의 만성폐쇄성폐질환 남자 환자 및 1명의 폐유육종증 남자 환자와 5명의 비슷한 연령의 건강한 성인 남자들의 전박근을 대상으로 $^{31}P$ MRS 검사를 실시하였다. 환자군의 평균 연령은 $56.7{\pm}12.1$세였으며 대조군의 평균 연령은 $51.6{\pm}13.6$세였다. 각 대상인의 전박 골격근을 대상으로 $^{31}P$ MRS검사를 안정시, 운동시 및 20분간의 회복시에 걸쳐 시행하였으며, 검사 중 계산된 세포내 산소성인산화 능력을 반영하는 Pi/PCr(inorganic phosphate/phosphocreatine)의 비와 세포내 pH(pHi)의 변화를 양군간에 비교하였다. 결 과 : 안정시 골격근 세포내 pHi는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운동시작 2분후 pHi는 환자군이 $6.82{\pm}0.1$, 대조군이 $6.97{\pm}0.05$로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그러나 극심한 피로상태에서 pHi는 환자군이 $6.70{\pm}0.10$, 대조군이 $6.78{\pm}0.09$로 환자군이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근육세포 내 산소성인산화 능력이 지표인 Pi/PCr은 안정시, 운동중 및 극심한 피로상태에서 모두 양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회복시 초기 4분간에 걸쳐 관찰한 Pi/PCr의 회복 및 pHi가 안정시 50%수준으로 회복되는데는 시간은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운동지속 시간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연구배경 : 심폐운동검사를 호흡곤란이나 운동제한의 주원인 감별을 위한 진단적 목적으로 이용시, 사용한 진단 알고리즘과 운동방법에 따른 분석결과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차이가 있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안정시 폐기능검사상 이상이 있는 만성폐질환자 66명, 운동시 호흡곤란을 호소하나 안정시 폐기능검사상 이상이 없는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이용하여 증상 제한적 최대운동을 시행하고 Wasserman 등과 Eschenbacher 등이 제안한 진단 알고리즘을 이용 하여 분석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고, 건강한 의과대 32명을 대상으로 자전거와 답차를 이용하여 증상 제한적 최대운동을 시행한 후 Eschenbacher 등이 제안한 진단 알고리즘으로 분석후 운동방법에 따른 분석결과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 1) 호흡곤란을 주증상으로 호소하고 안정시 폐기능 검사상 미국흉부학회 기준에 부합하는 폐기능손상을 보이는 환자중 최근 2개월이내에 증상이 악화되지 않은 환자 66명을 대상으로 증상제한적 최대운동후 Wasserman 방식과 Eschenbacher 방식으로 해석후 비교하여 보았을 때 42명에서 일치하여 63.6%의 일치율을 보였다. 폐기능검사소견에 따라 구분하여 보면, 폐쇄성장애를 보인 경우는 43명중 30명으로 69.8%, 제한성장애를 보인 경우 8명중 2명으로 25%, 혼합성장애를 보인 경우 15명 중 10명으로 66.7%의 일치율을 보였다. 2) 임상적으로 심장질환은 의심되지 않으나 활동시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안정시 폐활량측정에서 정상소견을 보이는 48명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이용한 운동 후 두 방식으로 분석 비교하였을 때 30명에서 일치하여 일치율은 60.4%이었다. 3)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계증상이 없고 안정시 폐활량검사상 정상인 건강한 의과대학 남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자전거와 답차를 이용한 운동후 Eschenbacher 방식으로 해석한 결과 운동방법에 따른 일치율은 25% 이었다. 결론 : 이와 같은 결과로 진단 알고리즘 혹은 운동방법에 따라 결과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심폐운동검사를 호흡곤란이나 운동제한의 주원인 감별을 위한 진단적 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국성인에 적용할 수 있는 운동방법에 따른 진단 알고리즘을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연구배경: 기관지 천식 환자들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단이나 기도폐쇄 정도를 알기 위하여 통상적으로 노력성 호기곡선이나 최대호기류량곡선을 이용한 환기기능검사가 널리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들이나 자가 치료를 하는 환자들의 경과관찰에는 검사의 간편성으로 인해 peak flow meter를 이용한 peak expiratory flow(PEF)가 많이 이용된다. 이 경우 PEF의 변이성이 크기 때문에 절대값이나 증상이 없을 때의 최대값을 기준으로 비교하여 사용하기도 하는데 검사 판정의 객관성은 추정정상치가 가장 높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최대호기류량곡선을 이용한 PEF(FEFmax)의 추정정상치의 보고는 다수 있으나 peak flow meter를 이용한 보고는 아직까지 없었다. 이에 실제 환자들이 스스로 쉽게 측정할 수 있는 PEF의 추정정상치를 산출하고 이 값이 $FEV_1$을 비롯한 다른 환기기능검사를 어느 정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지를 조사 연구하였다. 방 법: 호흡기 증상이나 기왕 병력이 없는 건강한 남자 129명(나이 ; 19-74 세), 여자 125명(나이 ; 18-67세)을 대상으로 외래에서 mini-Wright peak flow meter(Clement Clarke International Ltd. England)를 이용하여 3 회 이상 PEF를 측정하였다. 아울러 Microspiro HI-501 portable spirometer(Chest Co., Japan)로 노력성호기곡선, 최대호기류량곡선을 측정 분석하여 $FEV_1$, FVC, $FEV_1/FVC$, $FEF_{25-75%}$, $FEF_{25%}$, $FEF_{50%}$, $FEF_{75%}$와 FEFmax를 구하여 각각의 추정정상치를 구하였고 PEF의 $FEV_1$ 및 FEFmax에 대한 설명력을 회귀분석을 통해 구하였다. 결 과: PEF(L/min)의 추정정상치는 남자가 -2.45$\times$Age(year) + 1.36 $\times$ Height(cm) + 427였고 ($R^2=0.28$), 여자에서는 -0.96 $\times$ Age(year) + 2.01 $\times$ Height(cm)+129였다($R^2=0.12$). 최대호기류량곡선에서 산출한 FEFmax는 PEF보다 납자에서는 $125{\pm}74.0$(L/min), 여자에서는 $118{\pm}52.2$(L/min) 적었다. PEF로 예측할 수 있는 $FEV_1$(ml)값은 남자에서 5.98 $\times$ PEF(L/min) + 303 이고 ($R^2=0.43$), 여자에서는 4.61 $\times$ PEF(L/min) +291 이었다($R^2=0.33$). 결 론: 건강한 성인 254명(남자 129명, 여자 125명)을 대상으로 peak flow meter로 측정한 PEF의 추정정상치를 연령과 신장을 변수로 하여 구하였다. 여기서 측정한 PEF로 $FEV_1$ 및 FEFmax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었다. 그리고 측정기계 및 방법에 따라서 PEF 값이 달라짐을 확인하였는데 이런 점을 유의한다면 PEF의 측정은 향후 환자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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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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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사이트는 관계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회원 등록정보를 포함한 회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회원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에 대해서는 관련법령 및 당 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적용됩니다.
제 8 조 (이용 신청의 승낙과 제한)
① 당 사이트는 제6조의 규정에 의한 이용신청고객에 대하여 서비스 이용을 승낙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아래사항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해서 승낙하지 아니 합니다.
- 이용계약 신청서의 내용을 허위로 기재한 경우
- 기타 규정한 제반사항을 위반하며 신청하는 경우
제 9 조 (회원 ID 부여 및 변경 등)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에 대하여 약관에 정하는 바에 따라 자신이 선정한 회원 ID를 부여합니다.
② 회원 ID는 원칙적으로 변경이 불가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변경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ID를
해지하고 재가입해야 합니다.
③ 기타 회원 개인정보 관리 및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서비스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3 장 계약 당사자의 의무
제 10 조 (KISTI의 의무)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이 희망한 서비스 제공 개시일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며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공시하고 준수합니다.
③ 당 사이트는 회원으로부터 제기되는 의견이나 불만이 정당하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즉시 처리하여야 합니다. 다만, 즉시 처리가 곤란한 경우는 회원에게 그 사유와 처리일정을 통보하여야
합니다.
제 11 조 (회원의 의무)
① 이용자는 회원가입 신청 또는 회원정보 변경 시 실명으로 모든 사항을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여야 하며,
허위 또는 타인의 정보를 등록할 경우 일체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② 당 사이트가 관계법령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의거하여 그 책임을 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회원에게 부여된
ID의 비밀번호 관리소홀, 부정사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③ 회원은 당 사이트 및 제 3자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제 4 장 서비스의 이용
제 12 조 (서비스 이용 시간)
① 서비스 이용은 당 사이트의 업무상 또는 기술상 특별한 지장이 없는 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 사이트는 시스템 정기점검, 증설 및 교체를 위해 당 사이트가 정한 날이나 시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단은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특정범위로 분할하여 각 범위별로 이용가능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그 내용을 공지합니다.
제 13 조 (홈페이지 저작권)
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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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