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eta}$-glucosides

검색결과 51건 처리시간 0.029초

조리방법을 달리한 쥐눈이콩의 항산화력 및 이소플라본 배당체·비배당체 함량 비교 (Component Changes in Antioxidant Activity and Isoflavones (β-glucoside & aglycone) Contents of Small Black Bean According to Different Cooking Methods)

  • 신지훈;주나미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32권2호
    • /
    • pp.197-203
    • /
    • 2016
  • Purpose: In this study, small black beans (Rhynchosia nulubilis) that were produced in the Jungsun province of South Korea were selected for use in various cooking recipes because they are known to contain higher isoflavones and excellent antioxidant effects, as compared to any other domestic soybeans. Methods: Physicochemical and antioxidant characteristics of small black beans were analyzed with uncooked beans and four other cooking methods of pan broiling, boiling, steaming, and pressure cooking. Results: Contents of ${\beta}$-glucosides (daidzin, glycitin, and genistin) and aglycone (daidzein, glycitein, and genistein) in small black bean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depending on the cooking methods (p<0.001). The results of the experiment indicated that the amount of total polyphenol in pressure cooked beans was highest, showing a value of 7.16 mg/g (p<0.001). Most contents of isoflavones (${\beta}$-glucoside, aglycone) in uncooked beans appeared to increase after cooking. In particular, the amount of glycitein was highest in pan broiled beans ($9.63{\mu}g/g$). The total isoflavone content differed among the different cooking methods, ranging from highest to lowest in the following order : pan broiled beans ($759.49{\mu}g/g$), pressure cooked beans ($725.12{\mu}g/g$), boiled beans ($591.05{\mu}g/g$), steamed beans ($511.61{\mu}g/g$), and uncooked beans ($180.80{\mu}g/g$) (p<0.001). Conclusion: Especially, the amount of isoflavones increased significantly in pan broiled beans and pressure cooked beans, suggestive of optimized cooking methods for increasing nutritional and functional contents in cooked food.

Phellinus linteus IY001의 자실체와 균사체 배양물로부터 분리한 다당류의 물리화학적 특성 비교 (Characteristics of Polysaccharide Isolated from the Fruit Body and Cultured Mycelia of Phellinus linteus IY001)

  • 이준우;백성진;방광웅;김용석;한만덕;하익수
    • 한국균학회지
    • /
    • 제27권6호
    • /
    • pp.424-429
    • /
    • 1999
  • 목질진흙(상황)버섯 자실체와 균사체 배양물의 열수추출에 의한 다당류의 수율은 자실체분획이 높게 나타났다. 총 당은 균사체 분획이 높고, 단백질과 hexosamine은 자실체 분획이 균사체보다 높게 나타났다. 구성 당은 대부분 분획에서 glucose가 주를 이루면서 여러 가지 단당으로 구성되어 있고, 또한 아미노산의 경우 대부분 분획은 Asp, Gly, Glu를 다량 함유하고 있었으며, 당과 단백질의 결합력에 관여하고 있는 Ser과 Thr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당류의 분자량은 12 kD 부근에서 주를 이루고 있었으며, IR spectrum pattern은 다당류의 전형적인 peak 흡수대를 나타냈으며, ${\beta}-glucan$${\alpha}-glucan$이 혼재된 다당류인 것으로 추정되나 $890\;cm^{-1}$ 부근에서 흡수대가 나타나므로 ${\beta}-glucosidic$ 결합이 상대적으로 다량 함유된 ${\beta}-glucan$성 다당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위의 결과들로부터 목질진흙(상황) 버섯 자실체와 균사체 배양물의 열수추출 및 열수 추출물의 에탄올, UF처리 분획들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다당류로 확인되었고, 자실체와 균사체의 성분은 서로 유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물리화학적 특성과 관련한 항종양 및 면역활성 등의 약리 활성 본태는 이들 다당류에 의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의 약리효과는 그들의 구조적 특징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목질진흙(상황)버섯에 대한 일반적인 인지도가 높음을 고려할 때 매우 가격이 높은 자실체보다는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균일한 약리활성을 갖는 균사체 배양물의 UF처리 다당류를 이용하여 기능성 식품 및 의약품으로의 개발이 요망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PDF

당화된 레스베라트롤의 대식세포 RAW 264.7세포의 생존능력과 레스베라트롤의 면역제어 활성을 증가 (Glucosylation of Resveratrol Improves its Immunomodulating Activity and the Viability of Murine Macrophage RAW 264.7 Cells)

  • 라메스 프라시드 판데이;이지선;박용일;송재경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 /
    • 제45권1호
    • /
    • pp.19-26
    • /
    • 2017
  • 레스베라트롤의 면역제어 성질과 대식세포의 생존능력과 관련하여 당화된 레스베라트롤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대식세포 RAW 264.7에서 연구하였다. 인비토로에서 대식세포에서 총 4개의 레스베라트롤 및 당화된 유도체 (E)-resveratrol, (E)-resveratrol 3-O-${\beta}$-${\small{D}}$-glucoside (R-3-G), 및 (E)-resveratrol 4'-O-${\beta}$-${\small{D}}$-glucoside (R-4'-G)를 여러 가지 농도로 처리한 후 일산화질소 (NO)와 인터루킨 6 (IL-6) 발현을 연구하였다. 앞서 언급한 물질로 처리한 후 인비토로에서 RAW 264.7 세포의 생존능력도 연구하였다. 대식세포 생존능력 평가분석 결과를 보면, 두 개의 레스베라트롤 모노글루코사이드인 R-3-G와 R-4'-G은 (E)-resveratrol와 비교하여 A549 and HepG2 세포에서 50-80% 감소된 독성을 보여준다. 당이 없는 레스베라트롤과 비교하면, 당화된 레스베라트 유도체는 긍정적으로 전사적으로 IL-6 및 iNOS 발현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NO 및 대식세포에서 IL-6의 생산이 조절된다. 레스베라트롤의 당의 역할은 RAW 264.7 세포의 생존능력과 레스베라트롤의 면역제어 활성을 증가시켜 주는 것으로 보여주고 있다.

매실추출제품의 시안화합물 분석법에 관한 연구 (Analytical Determination of Cyanide in Maesil (Prunus mume) Extracts)

  • 김은정;이휘재;장진욱;김인영;김도형;김현아;이수민;장호원;김상엽;장영미;임동길;이선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2권2호
    • /
    • pp.130-135
    • /
    • 2010
  • 건강기능식품공전에서 유해물질로 분류되어 관리되고 있는 매실추출제품 중 시안화합물의 효과적인 분석을 위하여 피크린산지법, 효소-피크린산지법, IC 및 HPLC를 이용한 기기분석법을 검증하고 비교하였다. 먼저, 피크린산지법은 가장 분석소요시간이 짧았으며, 0.01 mg/$200\;mL\;CN^-$에서 피크린산지의 변색이 관찰되었으나, 배당체 형태의 아미그달린으로부터 유래되는 시안화합물을 검출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반면, $\beta$-glucosidase를 이용한 효소-피크린산지법은 아미그달린으로부터 유래되는 시안화합물을 포함한 총 시안화합물의 정성분석 및 분광광도계를 이용한 정량 분석이 가능하였다. 마지막으로, IC 및 HPLC를 이용한 시안화합물 분석법은 유리되어 있는 시안화합물과 아미그달린을 분석하기 위해 각각 서로 다른 전처리 과정을 거쳐야 하며, 분석시간 또한 가장 많이 소요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미루어 볼 때, 매실추출제품에 존재하는 시안화합물 분석법으로는 효소-피크린산 지법이 가장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Bioconversion of Isoflavones and the Probiotic Properties of the Electroporated Parent and Subsequent Three Subcultures of Lactobacillus fermentum BT 8219 in Biotin-Soymilk

  • Ewe, Joo-Ann;Wan-Abdullah, Wan-Nadiah;Alias, Abdul Karim;Liong, Min-Tze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 /
    • 제22권7호
    • /
    • pp.947-959
    • /
    • 2012
  • This study was aimed at an evaluation of the potential inheritance of electroporation effects on Lactobacillus fermentum BT 8219 through to three subsequent subcultures, based on their growth, isoflavone bioconversion activities, and probiotic properties, in biotin-supplemented soymilk. Electroporation was seen to cause cell death immediately after treatment, followed by higher growth than the control during fermentation in biotin-soymilk (P<0.05). This was associated with enhanced intracellular and extracellular ${\beta}$-glucosidase specific activity, leading to increased bioconversion of isoflavone glucosides to aglycones (P<0.05). The growing characteristics, enzyme, and isoflavone bioconversion activities of the first, second, and third subcultures of treated cells in biotin-soymilk were similar to the control (P>0.05). Electroporation affected the probiotic properties of parent L. fermentum BT 8219, by reducing its tolerance towards acid (pH 2) and bile, lowering its inhibitory activities against selected pathogens, and reducing its ability for adhesion, when compared with the control (P<0.05). The first, second, and third subcultures of the treated cells showed comparable traits with that of the control (P>0.05), with the exception of their bile tolerance ability, which was inherited to the treated cells of the first and second subcultures (P<0.05). Our results suggest that electroporation could be used to increase the bioactivity of biotin-soymilk via fermentation with probiotic L. fermentum BT 8219, with a view towards the development of functional foods.

Steviol β-Glucopyranosyl Ester가 RAW 264.7 세포의 산화질소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teviol β-Glucopyranosyl Ester on The Production of Nitric Oxide and Inflammatory Cytokines in RAW 264.7 Cells)

  • 정희훈;조욱민;황형서;조건;이상린;김무성
    • 대한화장품학회지
    • /
    • 제44권3호
    • /
    • pp.239-247
    • /
    • 2018
  • 만성적인 염증은 낭포성 섬유증, 암, 치매, 아토피성 질환, 비만 등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 또한 염증의 발생단계에 관여하는 일부 신호물질은 피부조직의 손상과 노화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염증발생 매커니즘을 조절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염증반응을 억제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몇몇 식물로부터 항염증 소재를 개발하려는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Stevia rebaudiana는 특유의 풍미를 가지는 천연감미료 스테비올배당체(steviol glycoside, SG)를 생성하는데, 일부 SG에 대한 연구를 통해 염증억제 활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연구를 통해 항염증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스테비오사이드, 리버디오사이드 A, 스테비올 이외에도 항염증 소재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SG가 더 존재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우리는 S. rebaudiana에서 얻은 SG의 nitric oxide(NO) 생성억제활성을 RAW 264.7 세포주를 대상으로 스크리닝 하였다. 그 결과 steviol ${\beta}-glucopyranosyl$ ester (SGE)가 동일한 농도 조건의 SG 중에서 가장 높은 억제활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interleukin-1{\alpha}$ ($IL-1{\alpha}$), $interleukin-1{\beta}$ ($IL-1{\beta}$), cyclooxygenase-2 (COX-2), nuclear factor kappa-light chain-enhancer of activated B cells ($NF-{\kappa}B$),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와 같은 염증관련 인자의 mRNA 발현량 또한 농도의존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SGE는 마우스 대식세포인 RAW 264.7 세포에서 항염증 활성 및 NO 생성 억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하여 SGE가 항염증 소재로 활용될 잠재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발효 조건을 달리한 비지장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ijijang in Different Fermentation Conditions)

  • 임성경;유선미;김태영;전혜경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6권3호
    • /
    • pp.448-455
    • /
    • 2004
  • 전통 장류의 하나인 비지장의 계승발전에 기여하고, 두유 및 두부 제조과정에서 대량으로 얻어지는 비지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고자 발효 온도($35^{\circ}C$$40^{\circ}C$)와 시간(0, 12, 24. 36. 48시간)에 따른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발효과정 중 비지장의 염도와 총산 함량은 증가하였고, pH는 발효 중 감소하였다. 발효기간 중 비지장의 명도는 점차 감소하였으며 $40^{\circ}C$에서 발효시킨 비지장의 적색도와 황색도가 $35^{\circ}C$에서 발효시킨 비지장의 값보다 높게 나타났다. ${\beta}-amylase$ 활성도는 초기 발효 12시간동안 급격히 증가하였고 $35^{\circ}C$보다 $40^{\circ}C$에서 발효 시 더 높은 활성도를 보였다. 중성 pretense 황성도가 산성 protease 활성도보다 월등하게 높았으며 발효 12시간까지 감소하였다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총질소 함량, 아미노산성 질소 함량, 수용성 질소 함량 모두 비지 제조시 감소하였으나 아미노산성 질소 함량과 수용성 질소 함량은 비지장의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였다. 담금 직후 비지장의 주요 유리 아미노산은 Arg, Pro, Glu, Tyr, Ser, Lys 순이었고, 발효에 의해 Glu, Ile, Leu, Phe 그리고 함황 아미노산인 Cys과 Met은 급격히 증가하여 비지장의 맛 성분에 영향을 주었다. 비지장의 발효과정 중 환원당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40^{\circ}C$에서 발효한 비지장에서 높게 나타났다. 비지장의 발효과정 중 이당류인 sucrose 함량은 감소하고 단당류인 glucose 함량은 증가하였고 $40^{\circ}C$에서 발효한 비지장에서 glucose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대두로 비지를 제조했을 때와 비지장의 발효과정 중 isoflavones 조성은 glucosides 함량은 감소하고 aglycones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40^{\circ}C$에서 발효한 비지장에서 그 증감의 폭이 컸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비지장의 맛과 인체 이용율에 바람직한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 생각되는 ${\beta}-amylase$와 중성 protease 활성도, 단백질 분해율과 용해율, 유리 아미노산 총함량 및 조성, 환원당과 glucose 함량, genistein과 daidzein의 함량 등을 고려했을 때 품질이 우수한 비지장을 얻기 위해서는 $40^{\circ}C$에서 48시간 발효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산 대두(Glycine max. Merr)자원의 플라보노이드 대사체 동정 및 열처리 효과 (Effect of Thermal Treatments on Flavonoid Contents in Domestic Soybeans)

  • 신재형;김헌웅;이민기;장가희;이성현;장환희;황유진;박금룡;송범헌;김정봉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105-110
    • /
    • 2015
  • BACKGROUND: Soy isoflavones, structurally similar to endogenous estrogens, may affect human body through both hormonally mediated and non-hormonally related mechanisms. Heat processing could change chemical compositions. The effects of different thermal processes, boiling and HTHP(high temperature and high pressure) on the composition of isoflavone compounds and total amount of domestic soybeans were investigated in this study. METHOD AND RESULTS: Three different kinds of soybean samples were collected from RDA-Genebank. The samples were extracted using methanol, distilled water, and formic acid based solvent. Also the same solvents were used for mobile phase in UPLC/ToF/MS. All of the isoflavone compounds were analyzed based on the aglycone type of external standard for quantification. The standard calibration curve presented linearity with the correlation coefficient R2 > 0.98, analysed from 1 to 50 ppm concentration. The total isoflavone contents does not change by treatment within the same breed. While "boiling" and "HTHP" processes tend to increase the contents of aglycone and ${beta}$-glucosides, "fresh" soybeans retained the high concentration of malonylglucosides. CONCLUSION: These results have to be considered while developing an effective functional food, from the health while point of view using soybeans.

Lactobacillus rhamnosus BHN-LAB 76에 의한 Pueraria 발효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평가 (Evaluation of the Anti-oxidant Activity of Pueraria Extract Fermented by Lactobacillus rhamnosus BHN-LAB 76)

  • 김병혁;장종옥;이준형;박예은;김중규;윤여초;정수진;권기석;이중복
    • 생명과학회지
    • /
    • 제29권5호
    • /
    • pp.545-554
    • /
    • 2019
  • 칡의 화합물은 동양 전통 의학에서 매우 중요한 콩과 식물로서 다량의 이소플라본을 함유한다고 보고되었다. 그러나, 칡의 주요 함유 이소플라본은 생물학적으로 이용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생물학적 이용가능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가수분해나 ${\beta}$-glucosidase를 사용하여 생물전환을 통해 이용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본 연구는 김치로 부터 분리된 Lactobacillus rhamnosus BHN-76를 이용해 발효한 칡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조사하였다. L. rhamnosus BHN-76 발효는 $37^{\circ}C$에서 3일간 발효하였으며, 발효하지 않은 칡 추출물에 비해 L. rhamnosus BHN-76 발효 칡 추출물에서 총 폴리페놀 함량은 약 134%,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약 110% 증가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SOD 유사활성능, DPPH radical 소거 활성능과 ABTS radical 소거활성능은 각각 약 213%, 190%와 107% 항산화능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를 통해 L. rhamnosus BHN-76을 이용한 칡의 발효가 가능하며, 유산균 발효가 칡의 항산화능 증대에 효과적인 것을 확인하였으며 본 연구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식품 또는 화장품 소재로의 개발 및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느타리버섯의 항암수목자원 배지속 함유성분의 분해능 평가 (Metabolizing analysis according to the sawdust media of the known anticancer trees by Pleurotus ostreatuss)

  • 신유수;양보현;강보연;김현수;이지현;홍윤표;이상원;이찬중;김승유
    • 한국버섯학회지
    • /
    • 제9권4호
    • /
    • pp.186-189
    • /
    • 2011
  • 가래나무(J. mandchurica), 구지뽕나무(C. tricuspidata), 감태나무(L. glauca)는 최근 항암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는 수목자원이다. 한방에서는 가래나무 수피를 말린 것을 추목피라하며, 소염성 수렴과 해열, 눈을 맑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어 장염, 이질, 설사, 눈이 충혈하고 붓는 통증 등에 처방하고 있으며, 주요성분으로 naphthoquinones, naphthalenyl glucosides, ${\alpha}$-tertalonyl glucopyranosides, diarylheptanoyl glucopyranosides, flavonoids 등의 페놀성 화합물들이 보고되었다. 구지뽕나무는 한방에서 자양, 강장의 효능이 있으며, 신체허약증, 정력 감퇴, 불면증, 시력감퇴 등에 효과가 크며, 부인병 치료와 항암치료에도 처방되고 있다. 구지뽕나무의 주요 성분으로 근피에서 새로운 iso-prenylated xanthone 화합물인 cudraxanthone A, B, C, D, H, I, J 및 K 그리고 isoprenylated flavone 화합물인 cudraflavone A, B cycloartocarpesin, populnin, quercimetrin 등이 알려졌으며, 목부에서는 ${\beta}$-sitosterol glucoside, arthocarpesin, norarthoca-rpetin, 5-O-methyl genistein 등이 분리되어졌다. flavonoid, morin, kaempherol-7-giucoside, poupulnin, stachydrine, proline, glutamicaoid, arginine, asparaginic acid 등의 화합물들이 보고되었다. 또한, 감태나무는 한방에서 열매를 산호초라 하며, 염증을 삭히며 통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 풍습성 관절염이나 신경통, 손발이 저린 곳, 관절통과 근육통, 배가 차갑고 아픈 곳, 여성의 산후통과 뼈가 허약한 곳이나 허리와 무릎이 아픈 곳에 처방하고 있다. 감태나무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유, 정유, cineol, caryophyllene bornylacttate, camphene pinene, limonene 등의 화합물들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항암효과가 알려진 가래나무, 구지뽕나무, 감태나무를 느타리버섯의 새로운 톱밥배지자원으로서 활용하여 이들 자원의 함유성분이 담자균류인 느타리버섯에 의해 분해되거나 다른 유도체화합물로 이행되는지를 검토하였다. 3종의 수목자원의 톱밥배지에서 재배한 느타리버섯과 공시재료를 80% 메탄올로 추출하여 조추출물을 조제하고 이를 액체배지에 첨가하여 생육한 느타리버섯 균사체를 HPLC분석 시료로 사용하였다. HPLC를 이용하여 공시재료들의 함유성분들의 크로마토그래피 패턴을 비교 분석한 결과, 가래나무, 구지뽕나무, 감태나무 톱밥배지에서 생육한 느타리버섯은 각각의 수목자원 톱밥배지속의 함유성분을 분해 또는 다른 유도체화합물로 이행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목자원 추출물을 첨가하여 액상배지에서도 느타리버섯 균사체가 이들 추출물의 성분을 분해 또는 다른 유도체화합물로의 이행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 추출물은 느타리버섯 균사체의 생육에 영향을 주어 느타리버섯 균사체의 2차대사산물의 생성 및 억제를 하고 있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