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delta_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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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보일미(Parboiled rice)의 이화학적 특성 II. 파보일미(추청벼)의 물리적 성질 및 조리특성 (Physical and cooking characteristic properties of parboiled rice)

  • 박선희;조은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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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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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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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1. 실온($25^{\circ}C$)과 고온(75$^{\circ}C$)에 침지시의 평형수분함랑 (EMC)은 파보일미가 생쌀보다 각각 1.8~2.7배, 1.4~1.6배, EMC에 도달하는 시간은 각각 4배, 1.7배 정도 증가하였다. 수분흡수속도 상수(k)는 실온 침지시에는 PL40과 PT40이, 고온 침지시에는 PP와 PT20이 가장 컸다. 평형부피(EV)는 파보일미가 생쌀보다 실온과 고온에서 각각 1.6~2.8배, 1.3~l.5배 증가하였고, EV에 도달하는 시간은 실온에서는 시료간에 차이를 보였으나 고온에서 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실온 침지시의 부피증가속도 상수(kv)는 파보일링에 의해 감소하였으나 고온에서는 증가하였다. 2. 아밀로그램 특성에서 파보일미는 생쌀에 비하여 호화개시온도는 높았고 호화개시에 걸리는 시간도 길어졌으며 최고점도도 높았다. 파보일미의 setback은 10% 농도에서는 +값을, 12%농도에서는 -값을 보여 농도와 파보일 방법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었다. 파보일미의 Breakdown은 10%와 11% 농도에서는 생쌀보다 작았으나 12%농도에서는 PT20은 생쌀보다 컸다. 3. 파보일미의 취반후 밥알의 L/W는 생쌀의 밥알에 비하여 감소하였으며 예비 침지 60분에서 침지후 최대치를 보였다. 4. 파보일미의 취반중 조리수에 유출된 고형분 함량은 생쌀이 파보일미보다 많았다. 5. 30분간 침지한 PL20과 PL40의 취반전 경도는 생쌀의 침지시보다 증가하였으나 90분간 침지한 파보일미는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파보일미의 탄력성은 취반 초기에는 생쌀과 같은 경향으로 감소하였으나 취반 15분경에는 급격히 증가하였고 취반 20분 이후에는 완만하였다. 모든 파보일미의 탄력성은 취반완료기에 생쌀보다 증가하였고, 30분 침지후 각각 30분, 40분 취반시의 탄력성은 PL40이 가장 높았다. 6. 파보일 시료중 PT2O의 색차($\Delta$I)가 가장 낮았으며 도정율이 커짐에 따라 L값은 증가하고 a,b값은 감소하였으며. 취반후의 색차도 PT20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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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이 치환된 LaBaMnO계 산화물의 중성자 회절 및 Messbauer분광학연구 (Crystallization and Magnetic Properties of Iron Doped La-Ba-Mn-O)

  • 최강룡;김삼진;심인보;김철성
    • 한국자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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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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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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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초거대 자기저항 물질인 페롭스카이트 구조의 망간 산화물 L $a_{0.67}$B $a_{0.33}$M $n_{1-x}$ F $e_{x}$ $O_3$(이하 LBMFO)에 대하여 에탄올을 용매로 한 졸겔법을 이용하여 미량의 철을 치환한 단일상의 LBMFO산화물 분말을 제조하였다. 결정학적 및 자기적 성질을 x선 회절법, 시료진동형 자화율 측정기(VSM), 중성자 회절 실험, 러더포드 후방 산란법, Mossbauer 분광법 및 자기저항 측정을 통하여 연구하였다. X-선 및 중성자 회절실험 분석 결과 결정학적 구조는 Pnma의 공간구조를 갖는 orthorhombic구조로 분석되었다. 미량의 철이 치환됨에 따라 격자상수 $a_{0}$ , $c_{0}$ 는 증가하며, $b_{0}$ 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VSM측정결과 포화 자화값과 보자력은 철의 치환량이 증가함에 따라서 각각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큐리(Curie)온도는 철의 치환량이 증가함에 따라서 360 K에서 점차 감소하는 경향성을 나타내었다. 철을 1 % 치환한 경우 1T 인가자장 하에 최대자기저항변화의 비($\Delta$$\rho$/$\rho$$_{H}$)는 281 K에서 9.5%였으며, 금속-반도체 전이 온도는 253 K로 관측되었다. Mossbauer 스펙트럼 분석결과 15 K에서 날카로운 Lorentzian 12 line(2 set)의 공명 흡수선으로 측정되었다. 이성질체 이동 값으로부터 미량 치환된 $^{57}$ Fe이온의 전자 상태는 +3가 임을 알 수 있었다.는 +3가 임을 알 수 있었다.

호주 Gippsland Basin에서 $CO_2$ 주입 중 단층 재활성화의 가능성 (Fault reactivation potential during $CO_2$ injection in the Gippsland Basin, Australia)

  • Ruth, Peter J. van;Nelson, Emma J.;Hillis, Richard R.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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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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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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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현재의 응력장내에서 단층 재활성화를 야기하는데 필요한 공극압의 증가를 추정함으로써 재활성화 위험도를 결정하는 FAST(단층 분석 확인 기술)를 이용해 Gippsland Basin의 단층 재환성의 위험도가 계산되었다. Gippsland Basin의 응력 형태는 주향이동단층과 역단층의 경계부근으로서 즉, 최대 수평 압력$({\sim}40.5\;MPa/km)$ > 수직 압력(21 MPa/km) ${\sim}$ 최소 수평 압력(200 MPa/km)이다. 공극압은 Golden Beach Subgroup의 Campanian volcanics 상부에서 정수압이다. 여기에서 결정된 NW-SE 최대 수평 응력 방향$(139^{\circ}N)$은 이전의 측정값들과 대체로 일치하고 Gippsland Basin에서의 NW-SE 최대 수평 응력 방향을 입증한다. Gippsland Basin의 단층 재활성화 위험도는, cohesionless fault$(C=0;\;{\mu}=0.65)$와 healed fault$(C=5.4;\;{\mu}=0.78)$, 두 가지 단층 강도 시나리오를 이용해서 계산되었다. 상대적으로 높고 낮은 재활성화 가능성을 가진 단층들의 방향은 cohesionless fault 와 healed fault 모두에 대해 거의 동일하다. NE-SW 주향방향의 큰 각을 가진 단층들은 현재의 응력상태하에서는 재활성화 가능성이 거의 없다. SSE-NNW 과 ENE-WSW 방향의 큰 각을 가진 단층들이 단층 재활성화 위험도가 가장 높다. 부가적으로 NE-SW 주향 방향의 작은 각을 가진 단층(thrust 단층)은 상대적으로 높은 재활성화 위험도를 가지고 있다. 최적 방향 단층들에 대한 가장 높은 재활성화 위험도는 cohesionless fault에 대해서는 추정 공극압의 3.8MPa$({\sim}548psi)$ 증가(Delta P), healed fault에 대해서는 15.6MPa 증가에 해당된다. 이 논문에서 제시된 단층 재활성화 분석으로부터 얻은 공극압 증가의 절대값은 지구역학적인 모델(원위치 응력과 암석 강도 자료)에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큰 오차를 수반한다. 특히, 최대 수평 응력 강도와 단층 강도 자료는 좁은 범위에 한정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단풍 재활성화 분석은 저류층 내에서 최대로 허용할 수 있는 공극압 증가를 직접 측정하는데 사용될 수 없다. 이러한 종류의 단층 재활성화 분석은 단지 단층 재활성화의 상대적인 위험도의 평가에 사용될 수 있을 뿐이고, 재활성화에 앞서 단층이 견딜 수 있는 공극압 증가의 최대 허용치를 결정하는데는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자 한다.

치료 후 기류제한이 호전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폐용적의 변화 (Change of Lung Volumes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Patients with Improvement of Airflow Limitation after Treatment)

  • 박훈표;박순효;이상원;서용우;이정은;서창균;곽진호;전영준;이미영;정인성;김경찬;최원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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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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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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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 경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운동능력 및 호흡곤란은 폐용적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기류의 변화와 이와 관련된 폐용적 변화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는 기류제한이 호전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기류제한의 호전과 폐용적 변화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폐용적의 변화를 평가하기위해 중등도 이상의 만성 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추적 검사에서 $FEV_1$이 기저치에 비해 12.3% 이상 증가한 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기저치와 추적 폐활량 및 폐용적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평균 연령은 66세 였고, 76%가 남자였다. 기저치 $FEV_1$은 평균 0.98 L (예측치의 44.2%), $FEV_1$/FVC은 47.5%, 기저치 평균 RV은 4.65 L (예측치의 241.5%) 였다. 추적 폐기능검사는 평균 80일이 지나서 시행하였다. 추적 폐기능 검사의 평균값의 변화는 $FEV_1$ 270 ml, FVC 390 ml 정도 증가한데 비하여 전폐용적은 690 ml 그리고 잔기량은 1,040 ml 감소하였고, 이들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추적시 폐용적을 포함한 폐기능검사가 치료반응 판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투과 감마선 계측신호의 Cross correlation 기법 적용에 의한 다중상 유체의 유량측정 (The Flow-rate Measurements in a Multi-phase Flow Pipeline by Using a Clamp-on Sealed Radioisotope Cross Correlation Flowmeter)

  • 김진섭;김종범;김재호;이나영;정성희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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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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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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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석유 및 정유관련 산업에서 다중상(multi-phase flow) 유체의 배관 내 흐름은 일반적인 현상의 하나이다. 그러나 각각의 상에 대한 정확한 유량측정은 항상 정확한 결과획득을 얻는데 장애의 근원으로 작용하였다. 일반 상업용 유량계는 일정 이상의 기포가 포함된 유체 흐름의 경우 유량계측에 상당한 오차를 유발한다. 본 연구에서는 ${\gamma}$-ray attenuation 기법을 이용하여 clamp-on 타입으로 배관 외부에서 다중상 유체흐름의 유량 측정을 수행하였다. 사용된 밀봉 감마선원으로는 $^{137}Cs$ 20 mCi와 17 mCi 두 개의 동위원소를 사용하였으며, 감마선 검출기로는 $2"{\times}2"$ NaI(Tl) 섬광계수관을 이용하였다. 방사선 검출기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각각의 데이터에 대해 푸리에 변환과 필터링을 통해 노이즈를 최소화하였다. 복원된 신호에 대해 상호상관함수(cross correlation function)를 적용하여 두 검출기 사이의 통과시간(transit time)을 측정함으로써 유량을 산정하였다. 배관 내 기포함량 측정을 통해 유량을 보정해줌으로써 측정유량의 정확도를 높였다. 두 선원간의 거리가 4D(D; inner diameter) 그리고 본 실험의 측정조건(N/S: $0.12{\sim}0.15$, sampling time ${\Delta}\;t$: 4msec) 하에서 기포량(단면적 대비 $6.1\;%{\sim}9.2\;%$) 보정을 통해 산정된 유량은 계측오차가 실제 평균유량 대비 1.7 % 이하인 정확도를 보였다. 또한 두 밀봉 감마선원 간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통과시간 측정에 정확도가 향상되므로 보다 정확한 유량측정이 가능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다중상 혼합유체의 유량을 밀봉감마선원과 상호상관 기법으로 이용하여 계측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방사성동위원소의 선택 및 계측시스템의 최적화 조건 등에 대한 추가연구가 수행된다면 석유화학 산업과 같은 장치산업의 유지관리 측면에 경제적으로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THEORETICAL STUDY ON OBSERVED COLOR-MAGNITUDE DIAGRAMS

  • Lee, See-Woo
    • 천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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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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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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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From $B\ddot{o}hm$-Vitense's atmospheric model calculations, the relations, [$T_e$, (B-V)] and [B.C, (B-V)] with respect to heavy element abundance were obtained. Using these relations and evolutionary model calculations of Rood, and Sweigart and Gross, analytic expressions for some physical parameters relating to the C-M diagrams of globular clusters were derived, and they were applied to 21 globular clusters with observed transition periods of RR Lyrae variables. More than 20 different parameters were examined for each globular cluster. The derived ranges of some basic parameters are as follows; $Y=0.21{\sim}0.33,\;Z=1.5{\times}10^{-4}{\sim}4.5{\times}10^{-3},\;age,\;t=9.5{\sim}19{\times}10^9$ years, mass for red giants, $m_{RG}=0.74m_{\odot}{\sim}0.91m_{\odot}$, mass for RR Lyrae stars, $m_{RR}=0.59m_{\odot}{\sim}0.75m_{\odot}$, the visual magnitude difference between the turnoff point and the horizontal branch (HB), ${\Delta}V_{to}=3.1{\sim}3.4(<{\Delta}V_{to}>=3.32)$, the color of the blue edge of RR Lyrae gap, $(B-V)_{BE}=0.17{\sim}0.21=(<(B-V)_{BE}>=0.18),\;[\frac{m}{L}]_{RR}=-1.7{\sim}-1.9$, mass difference of $m_{RR}$ relative to $m_{RG},(m_{RG}-m_{RR})/m_{RG}=0.0{\sim}0.39$. It was found that the ranges of derived parameters agree reasonably well with the observed ones and those estimated by others. Some important results obtained herein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i) There are considerable variations in the initial helium abundance and in age of globular clusters. (ii) The radial gradient of heavy element abundance does exist for globular clusters as shown by Janes for field stars and open clusters. (iii) The helium abundance seems to have been increased with age by massive star evolution after a considerable amount (Y>0.2) of helium had been attained by the Big-Bang nucleosynthesis, but there is not seen a radial gradient of helium abundance. (iv) A considerable amount of heavy elements ($Z{\sim}10{-3}$) might have been formed in the inner halo ($r_{GC}$<10 kpc) from the earliest galactic co1lapse, and then the heavy element abundance has been slowly enriched towards the galactic center and disk, establishing the radial gradient of heavy element abundance. (v) The final galactic disk formation might have taken much longer by about a half of the galactic age than the halo formation, supporting a slow, inhomogeneous co1lapse model of Larson. (vi) Of the three principal parameters controlling the morphology of C-M diagrams, it was found that the first parameter is heavy clement abundance, the second age and the third helium abundance. (vii) The globular clusters can be divided into three different groups, AI, BI and CII according to Z, Y an d age as well as Dickens' HB types. BI group clusters of HB types 4 and 5 like M 3 and NGC 7006 are the oldest and have the lowest helium abundance of the three groups. And also they appear in the inner halo. On the other hand, the youngest AI clusters have the highest Z and Y, and appear in the innermost halo region and in the disk. (viii) From the result of the clean separations of the clusters into three groups, a three dimensional classification with three parameters, Z, Y and age is prsented. (ix) The anomalous C-M diagrams can be expalined in terms of the three principal parameters. That is, the anomaly of NGC 362 and NGC 7006 is accounted for by the smaller age of the order of $1{\sim}2{\times}10^9$ years rather than by the helium abundance difference, compared with M 3. (x) The difference in two Oosterhoff types I and II can be explained in terms of the mean mass difference of RR Lyrae variables rather than in terms of the helium abundance difference as suggested by Stobie. The mean mass of the variables in Oosterhoff type I clusters is smaller by $0.074m_{\odot}$ which is exactly consistent with Rood's estimate. Since it was found that the mean mass of RR Lyrae stars increases with decreasing Z, the two Oosterhoff types can be explained substantially by the metal abundance difference; the type II has Z<$3.4{\times}10^{-4}$, and the type I has higher Z than the type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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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도체 등급판정기준 육색등급과 기계적 측정값간의 상관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Carcass Color Grade and Instrumental Values in Pork Loin)

  • 김동준;이도현;이용기;박동원;김갑돈;정은영;서현우;정진연;주선태;양한술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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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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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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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돼지도체 등급 세부기준 중 육색등급과 일반적인 기계적 육색측정치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인데, 총 538두의 돼지를 도축장에서 도축하여 등급판정 부위인 배최장근(longissimus dorsi)에서 육색등급과 색차계를 이용한 기계적 육색값($L^*$, $a^*$, $b^*$, ${\Delta}C$ and H)을 측정하였다. 기계적 육색측정항목은 모두 육색 등급이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p<0.05), 특히 명도 $L^*$ value)는 육색 1등급에서 65.23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육색 6등급에서는 45.29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p<0.05). 한편 모든 기계적 육색측정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기준 육색등급과 부의 상관관계(p<0.001)를 나타내었는데, 특히 명도는 r-value가 -0.83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기계적 육색측정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기준 육색등급과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특히 명도는 돼지도체의 등급판정과 육색등급판정에 있어서 유용한 참고항목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과열증기 건조가 토종 다래순의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uperheated steam drying on physicochemical and microbial characteristics of Korean traditional actinidia (Actinidia arguta) leaves)

  • 김아나;고희숙;이교연;샤피어라만;허호진;최성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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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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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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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과열증기처리 기술을 이용하여 산채류 중 하나인 토종 다래순을 건조하였으며, $350^{\circ}C$의 과열증기온도에서 40-200초 처리 시간에 따라 수분함량 및 수분활성도와 그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건조특성을 연구하였고, 이화학적 특성으로 색도,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 활성과 미생물학적 특성으로 일반세균과 대장균군 수를 검사하였다. 처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분함량과 수분활성도가 감소하였고 160초 건조 시간 이후부터 건조된 상태의 다래순을 얻을 수 있었으며, 과열증기 처리에 따른 수분함량과 수분활성도는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가졌다. 과열증기처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L, a, b 값과 색차값(${\Delta}E$)이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200초 처리는 다래순의 갈변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래순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 활성은 160초 처리 시간까지 점차적으로 증가했지만 200초 처리 시 함량 및 활성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균군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반세균의 경우 과열증기 120초 처리시간 이후부터 검출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와 같이 과열증기 기술은 영양적 위생적으로 우수한 건조 토종 다래순을 가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외에 여러 고품질의 건조 산채류 제조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과열증기처리는 다른 건조공정에 비해 단시간에 식품을 건조할 수 있고 증발 증기를 재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산업적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건조방법으로 생각되어 향후 이를 다양한 식품 가공 공정에 적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호흡기 질환 환자들에서 야간 동맥혈 산소포화도 감시 성적 (Nocturnal Arterial Oxygen Saturation Monitoring in Patients with Respiratory Disease)

  • 최인선;양재범;김영철;정익주;강유호;고영일;박상선;이민수;박경옥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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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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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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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 심한 만성 폐색성 폐질환(COPD) 환자들에서 수면중에 심한 동맥혈 산소 탈포화 상태가 일어날 수 있으며, 그 결과 반복적인 폐동맥압의 상승, 폐성심, 수면 장애를 초래하고 심장의 부정맥으로 급사할 수도 있다. 또한 저산소혈증이 있는 COPD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산소를 투여하였을 때 신경정신적 상태의 호전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을 COPD 환자들에서 수면중 야간 동맥혈 산소 포화도를 감시하여 산소 탈포화 상태의 빈도 및 심한 정도를 알아보고, 수면중 심한 동맥혈 산소 탈포화 상태가 일어나는 것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찾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폐질환으로 입원중인 환자들에서 맥박 산소측정기(Pulse oxymeter)를 이용하여 수면중 동맥혈 산소포화도를 감시하였고, 이들의 성적과 기초폐기능검사 성적, 깨어있는 동안의 동맥혈 산소 상태등과의 연관성을 검토하였다. 결과: 1) 20명의 대상 환자들 중 18예(90%)에서 야간 동맥혈 산소포화도($StcO_2$)가 4%이상 저하되었으며, 10%이상 심하게 저하된 경우(탈포화군)도 8예(40%)였다. 2) 깨어있을 때의 $PaO_2$가 60 mmHg 미만으로 저산소혈증이 있었던 7예중 5예(71.4%), 그 이상이었던 13예중에서는 3예(23.1%)에서 10% 이상의 심한 탈포화를 일으켰다. 3) 탈포화군의 야간 수면중 최저 $StcO_2$는 평균 $73.8{\pm}20.7%$로 깨어있을 시의 $93.4{\pm}1.9$ 보다 크게 저하되었으며, 이때 최대 분당 맥박수는 $149.3{\pm}46.0$으로 깨어있을 시의 $91.9{\pm}15.4$보다 크게 증가되었다. 4) 탈포화군과 비탈포화군을 비교해 보았을 때 연령, 신장, 흡연력, 혈색소치, 폐환기기능에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PaO_2/FIO_2,\;PaO_2/PAO_2$ 값은 탈포화군에서 각각 $274.0{\pm}83.7,\;0.60{\pm}0.29$로 비탈포화군의 $373.1{\pm}83.5,\;0.78{\pm}0.17$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PaO_2/FIO_2$: p<0.01, $PaO_2/PAO_2$: p<0.05). 또한 4%이상 산소포화도가 저하된 탈포화 시간과 빈도가 탈포화군에서 각각 $67.9{\pm}56.4$분, $7.3{\pm}6.3$회로 비탈포화군의 $8.4{\pm}12.1$분, $1.8{\pm}1.7$회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다(각각 p<0.01). 5) $PaO_2/FIO_2$ 값은 산소포화도의 저하 정도(${\Delta}StcO_2$) 및 기초산소포화도에 대한 ${\Delta}StcO_2$의 비율과 높은 역상관관계(각각 r=-0.78, r=-0.79, p<0.01)를 보였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탈포화군을 감별할 수 있는 인자로서 깨어있을 동안의 $PaO_2/FIO_2,\;PaO_2/PAO_2$만이 의의가 있었고 기초 $PaO_2,\;SaO_2$는 의의가 없어서 기초 $PaO_2$를 낮게 만드는 폐병변의 심한 정도가 산소 탈포화 정도를 결정하는 더 중요한 요소일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또한 기초 $PaO_2$가 60mmHg 이상으로 높은 경우에서도 약 1/4에서 심한 탈포화를 일으켜서 COPD 환자에서 폐환기기능 및 기초 $PaO_2$ 정도에 관계없이 수면중 야간 $StcO_2$를 감시해 볼 필요가 있는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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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iovascular Neurons Mediating Somatosympathetic Reflex in Rostral Ventrolateral Medulla

  • Goo, Yong-Sook;Kim, Sang-Jeong;Kim, Jun;Sung, Ho-Kyung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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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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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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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he rostral ventrolateral medulla (RVLM) includes vasopressor neurons, which transmit activation signals to the intermediolateral nucleus (IML) of the spinal cord, where the preganglionic sympathetic nucleus is located, to raise arterial blood pressure (BP). However, controversy exists as to the possible depressor area in the RVLM and the pathway involved. The present study persued evidence far the location of depressor neurons and the pathway by simultaneously observing changes in BP and the firing rate (FR) of cardiovascular neurons (CVNs) in the RVLM during the somatosympathetic reflex (SSR) elicited by peripheral nerve stimulation, since CVNs are known to contribute to the generation of the sympathetic nerve discharge. In 42 cats, anaesthetized with $\alpha-chloralose$, single unit recording was performed, using carbon filament electrodes inserted into the RVLM, enabling estimation of the post R wave unit histogram (PR-UNlT) and the spike triggered average of sympathetic nerve discharge (STA-SND), allowing identification of CVNs. Antidromic stimulation of spinal $T_2$ segment was followed to determine whether the identified CVN projects axonal endings to the spinal cord (reticulospinal neuron). The sciatic nerve was electrically stimulated at $A\delta-intensity$ (1 mA, 0.1 ms), 1 Hz and C-intensity (10 mA, 0.5 ms), 20 Hz to elicit the depressor, and pressor responses of the SSR, respectively. Simultaneous measurement of CVN firing rate was made. Experimental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20 out of 98 CVNs had axonal projections to the spinal cord and 17 out of 98 CVNs showed FR changes during SSR. 2) Response patterns of FR and BP during SSR were classified into 8 types. 3) These 8 different response patterns could be further classified into those from pressor and depressor neurons. These results demonstrate that some CVNs were identifiable as reticulospinal neurons responding to anti-dromic stimulation and that CVNs operating as depressor neurons as well as pressor neurons exist in the RVLM, both of which are involved with SSR mediation. Therefore, evidence was found that an independent depressor pathway might be involved in the mediation of S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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