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김남수)는 지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에서 개최된 2013 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인쇄문화관을 조성해 참가했다. 100여 개국 7300여 개사가 참가하고, 약 27만6000여 명이 방문한 이번 도서전에서 인협은 우리나라 인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직접참가 업체 및 위탁전시 업체들의 수출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층 280건 640만 유로에 달하는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 도서전에는 김재신 독일대사가 방문해 한국인쇄문화에 대한 큰 관심을 표명했다.
대한인쇄문화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월 24일 호텔 PJ 4층 카라디움홀에서 친환경인쇄기술과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2013 국제친환경인쇄기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월간 PT 주관, 동국대 RIS 사업단 후원, 한솔제지(주), 대한잉크(주), (주)동양잉크, 한국아그파산업(주), 한국코닥(주), 투산동아(주), (주)한국필름 협찬으로 진행됐다.
디지털인쇄가 인쇄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중소형 인쇄물이 디지털인쇄로 대체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대형포맷 인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만로랜드와 KBA에 이어 최근 하이델베르그에서도 대형포맷인쇄기를 선보이고 있다. 대형포맷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와 국내외 도입사례를 살펴본다. 다음호에서는 각 브랜드에서 공급하는 대형포맷 기기에 대해 소개한다.
오프셋 인쇄는 최적의 미디어인 종이와 만날 때 최고의 인쇄품질을 보장한다. 종이라는 미디어의 특성이 우수하기도 하지만 그 특성에 맞춰 인쇄기와 관련 시스템의 기술개발이 이뤄진 결과이기도 하다. 하지만 인쇄물 최종 소비자들의 기호가 확대되는 만큼, 종이 이외의 소재에 대한 욕구도 함께 증대되고 있다. 정형화된 패턴이 아닌 각 아이템별 특성과 개성을 살린 다양한 소재를 통해 구현된 인쇄물을 찾는 수요가 함께 커지는 것이다. 이는 인쇄물의 몸값을 높이는 유력한 수단이 되고 있으며, 소량다품종과 함께 디지털 인쇄 분야 중요 트렌드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형소공인 지원법 법률 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가 지난 9월 26일 한국패션산업그린포럼(공동대표 정세균, 전순옥 의원) 추최, 전순옥 의원 주관으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12호)에서 20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도시형소공인 지원법 대상에서 인쇄업을 빼자는 중소기업연구원의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지만, 대한인쇄문화협회,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등 관련 단체와 인쇄인들의 지속적이고 조직적인 노력에 따라 지원법 대상에 포함키로 최종 결정됐다.
'파주북소리 2013'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파주북소리는 첫해는 축제의 정체성 확보, 지난해는 국제화가 목표였다면 올해는 탄탄한 토대 위에서 독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중성의 신장에 집중했다. 대한인쇄문화협회와 청주고인쇄박물관도 파주북소리에 참가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비롯한 고인쇄문화 체험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형두)는 지난 10월 11일 오전 11시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강당에서 '제27회 책의 날 기념 출판문화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책의 날'은 고려대장경 완성일(10월 11일)을 기념해 1987년 출판계에서 제정한 날로 정부는 매해 '책의 날'에 출판 지식산업 발전 및 건전한 출판문화 조성에 기여해 온 출판인들을 발굴, 표창하고 있다.
라벨 인쇄 저문 업체인 (주)세롬(대표이사 박정훈)이 UV 디지털 라벨 프레스(Tau 330, Tau 330/200)와 레이저 후가공기(LFS 330)를 판매하기 위해 유통조직 (주)디디피스토리를 설립하고 지난 10월 15일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Tau 330 런칭쇼를 개최했다. 런칭쇼에서 박정훈 대표이사는 라벨 인쇄사를 경영하는 인쇄인의 입장에서 최적의 장비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 라벨 장비 업계에 출사표를 내민 (주)디티피스토리의 박정훈 대표이사를 만나 디지털 장비 업계 진출 배경과 향후 목표 등에 대해 들어봤다.
인쇄가 있는 곳에 문화가 있고, 문화가 있는 곳에 인쇄가 있다. 곧 어떤 문화도 인쇄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존재할 수 없고, 발전할 수도 없다는 뜻이다. 이에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원사를 찾아가 인쇄노하우에 대해 들어본다. 이번호의 주인공은 인현동에 위치한 성준인쇄다.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1 2 전시장, 산학관 광장, 복지관 지하 1층, 식물원, 박물관 등지에서 신구 엑스포 2013을 개최했다. 엑스포 기간 동안 약 80 명의 그래픽아츠과(학과장 최재혁) 2학년 학생은 졸업작품전을 통해 창의력과 젊음이 살아있는 각양각색의 작품을 공개했다.
일본국제종합인쇄기자재전 JGAS 2013이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간 약 3만1000 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국내에서도 한국후지제록스를 비롯한 다양한 프린팅 기업들이 일본 동경을 방문해 일본 및 전 세계 인쇄 시장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로운 인쇄기기와 솔루션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HP(대표 함기호, www.hp.co.kr)는 세계 최초 울트라북 워크스테이션인 HP ZBook 14와 업계 최초로 고속 데이터 전송 기술인 인텔 썬더볼트 및 최신 기능으로 무장한 워크스테이션 및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Z시리즈 제품군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Z시리즈는 매년 진행되는 HP 워크스테이션 솔루션 월드(HP Workstation Solution World)를 통해 공개됐으며, HP ZBook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3종, 프로세서와 그래픽 성능이 향상된 HP Z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 3종, 그리고 HP Z디스플레이(HP Z Displays) 신제품 2종이 포함됐다.
한국인쇄학회(회장 오성상)는 최근 2013년 학술 발표회에서 국군인쇄창 문성환 주무관이 '인쇄 출판 환경변화에 따른 디지털방식의 BOD(Book on Demand) 솔루션에 관한 연구', 국군인쇄창 오세진 국군인쇄창 주무관이 '디지털 윤전인쇄 잉크젯 전용지에 따른 인쇄 적성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오세진 주무관이 발표한 '디지털 윤전인쇄 잉크젯 전용지에 따른 인쇄 적성에 관한 연구'를 게재한다.
한국출판학회(회장 부길만)는 지난 10월 4일 오후 2시 가톨릭청년회관 4층 대강당에서 '제27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출판의 생산-유통-소비 과정 중 지역 출판의 생산자 영역(출판사 및 출판인)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지역 출판계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3 대한민국 화폐박람회'가 지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렸다. 2013 대한민국 화폐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폐전시회로 화폐관련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화폐 속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화폐 그 이상의 가치를 찾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전통적인 인쇄방식에 디지털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각양각색의 개인화 인쇄물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트랜잭션이나 포토앨범 시장에서 꽃을 피운 개인화 트렌드가 패키지 인쇄물에 이르기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획일화된 형태로 제작되던 패키징 분야에서도 특정 고객을 위한 개인화 인쇄가 이뤄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개인화 패키징이 미국 인쇄업계의 또 다른 가능성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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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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