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영재유형별 낙관성의 수준과 차이를 연구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 과학영재 science gifted, 체육영재athleties, 미술영재art, 음악영재music, 학문영재academic, 그리고 평재mainstream students를 각각 60명씩 표집하였으며, 이들의 낙관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Seligman의 낙관성 검사를 사용하였다. 영재들의 낙관성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Seligman이 제시한 낙관성 해석방법을 이용하였고, 영재유형간 낙관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변량분석을 하였으며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때는 Duncan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영재들의 낙관성 수준은 대체로 다소 비관적 수준을 나타내었고, 학문영재와 과학영재의 낙관성 수준이 미술영재와 체육영재의 낙관성 수준보다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영재와 평재 간의 낙관성 수준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결과로 미루어 볼 때 영재의 성공과 행복 그리고 국가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영재교육의 내용과 방법에 반성적 사고가 요구된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