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컴퓨터 게임 설계 및 기반기술에 대한 관심이 활발해지고 있다. 컴퓨터 게임을 컴퓨터를 사용한 게임이라고 간단히 정의한다면,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많은 게임 컨텐츠들이 있다. 우선 "게임 (game)"이라는 단어 자체를 조사하면, 유러피언 계통의 "gehem"에서 파생된 단어로, 즐겁게 뛰어 놀다 라는 의미를 가지며, 사전적인 의미를 찾아보면, 놀이, 유희, 즐거움, 오락 등의 포괄적인 정의를 가지고 있다. 도는 배고픔이라는 1차적인 욕망을 해결하고 나서의 또 다른 유희라는 욕망을 만족하기 위한 다양한 수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1]. 수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1].
최근 컴퓨터 하드웨어의 발달에 힘입어 현실감 있는 게임 화면을 얻기 위하여 점차 많은 수의 점, 선, 면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다면체 모델이 컴퓨터 게임에 빈번히 등장하고 있다. 복합한 다면체 모델은 필연적으로 렌더링에 많은 계산 시간을 필요로 하고, 이러한 상황은 게임과 같은 실시간 응용에서 다루기 위한 연구분야인 다면체 모델의 상세정도(Level of Detail, 이하LoD) 표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게임 응용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현실적인 게임 응용을 위해서 필요한 기술적 내용을 소개한다.
최근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 단말기/칩 제조업체, 콘텐츠 제공업자들 사이에는 모바일 3D분야가 가장 커다란 이슈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모바일 시장은 많은 발전을 하여 왔다. 초기의 핸드폰을 보면 우리는 농담으로 무전기라는 표현을 하곤 했다. 모바일 단말기는 규모가 작아지기 시작했고, 벨소리도 처음엔 단음에서 지금은 64폴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LCD화면 또한 지원하는 화소가 상상을 넘어서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급속하게 발전하던 모바일 분야도 지금 한계에 부딪혀 있다. 사용자의 요구를 좀더 충족시키고,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단말기 및 칩셋 제조회사들은 자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주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모바일 3D 분야가 떠오르고 있다[2].(중략)
의료영상기기의 발달로 인체 내부의 장기들에 대한 촬영이 가능해지면서 의료영상을 이용하여 인체 해부학적 구조 및 장기 기능을 시각화 및 분석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의료영상 가시화 기술은 영상처리 및 컴퓨터 비젼, 컴퓨터 그래픽스, 가상 및 증강현실 등의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연계되어 컴퓨터 의료진단 및 치료계획, 가상 수술 시뮬레이션, 원격 수술로 봇과 같은 첨단 의료 시스템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략)
컴퓨터의 성능 향상과 인터넷 기술의 발달로 멀티미디어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그 중 컴퓨터 그래픽스 기술을 이용한 3차원 표현이 핵심 분야로 부각되고 있다. 전통적인 모델 기반 그래픽스 기술은 그동안 실세계의 사실적인 표현에 목적을 두고 3차원 모델링 기술, 텍스춰 매핑 기술, 엘어리징 제거 기술, 완전 조명 모델 기술 등과 같은 연구를 진행하여 왔다.(중략)
1960년대 시작된 컴퓨터 그래픽스에 관한 연구는 그 목표를 사진과 같은 영상을 만들어 내는데 두었다. 지난 30년간 포토리얼리즘이라는 용어로 대변되듯, 기존 컴퓨터 그래픽스의 궁극적인 관심은 얼마나 실제와 같은 영상을 만들 수 있는가에 집중되었다. 이러한 전통적인 컴퓨터 그래픽스는 레디오시티나 광선추적법같이 사물의 물리적인 특성이나 역학적인 특징을 그대로 흉내 내어 매우 사실적인 영상을 만들어내었다.(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