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발달의 조기 단계를 이해하기 위한 일환으로 crying은 언어전 발달의 기초 단계로서 여러 학문적 분야에서 많은 연구가 있어왔다. 그러나 구순구개열(CLP))환아의 경우는cry-producing/control mechnism에 variation이 많은 이유로 이 분야의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의문점을 가지고 CLP환아의 cry feature에 대한분석을 하였다. 첫째, 정상아와 CLP환아의 cry에 전형적인 차이가 있는가? 둘째, CLP환아의 술전, 술후 cry feature에 변화가 있는가? 셋째, cry분석이 CLP환아의 이후 speech disorder에 대한 언어전 평가로서의 가치가 있는가? 넷째, 특정 parameter가 언어전 평가에 적절한 도구로 작용할 수 있는가? 생후 15개월 이내의 CLP 환아 3명과 유사한 나이대의 정상아 8명의 cry에 대한 공기역학 및 음향음성학적 분석을 통해 CLP 환아와 정상아, CLP환아의 술전, 술후 cry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공기역학적 분석 1) airflow는 CLP 환아의 경우 정상아보다 약간 높았고 술 후 약간 증가하였다. 2)폐활량을 나타내는volume에서는 정상아보다 술전 CLP환자의 경우 보상적으로 더 큰 수치를 보였고 술후 약간 증가하였다. 3)강도를 나타내는 parameter(SPL)에서는 정상아 보다 술전 CLP환자의 계측치가 약간 작았으나 술 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2. 음향음성학적 분석 1)기저 주파수 분석시 정상아에 비해 술 전 CLP환자의 경우 계측치가 약간 낮았으나 술 후 증가하여 정상군의 계측치에 근접하였다. 2)강도를 나타내는energy 측정시 정상아에 비해 술 전 CLP계측치가 보상성으로 약간 큰수치를 나타내었고 술 후 약간 더 증가하였다. 3) Shimmer에서는CUI환자의 술후계측치가술전에 비해 현저히 감소하여 정상군의 수치에 근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