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민간경비원의 여가제약이 생활체육 참가 및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이 연구는 2007년 서울소재 5개소 민간경비회사의 민간경비원을 모집단으로 설정한 다음, 집락무선표집법을 이용하여 193명을 표집하였다. 설문지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값이 .725이상으로 나타났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여가제약은 생활체육 참가경험에 영향을 미친다. 즉, 개인내적, 주변의식적, 경제적 제약이 증가하면 생활체육 참가율은 감소한다. 둘째, 여가제약은 생활체육 참가정도에 영향을 미친다. 즉, 개인내적, 주변의식적, 경제적 여가제약이 증가하면 생활체육 참가빈도는 감소한다. 주변의식적 여가제약이 증가하면 생활체육 참가기간은 감소한다. 개인내적, 주변의식적 여가제약이 증가하면 생활체육 참가 강도는 감소한다. 셋째, 여가제약은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친다. 즉, 시간적 제약이 증가하면 행복감의 하위요인인 유능감은 감소한다. 넷째, 여가제약은 생활체육 참가 및 주관적 행복감에 인과적 영향을 미친다. 즉, 여가제약은 생활체육 참가를 통하여 주관적 행복감에 간접적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