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GNSS 상시관측소 고시좌표는 측지기준점으로써의 중요성과 다양한 위성측위 응용 분야의 활용성을 고려할 때 최고의 정확도와 최신성을 갖도록 관리해야 한다. 특히, 지진 등에 따른 지각 변위는 그 크기에 해당하는 만큼 기존 성과에 편의를 유발함으로, 그 영향이 목표 정확도를 초과할 때에는 신속히 새로운 기준 좌표를 산정·제공하는 등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GNSS 상시관측소 데이터 자동처리 시스템과 연계 구현할 수 있는 칼만 필터에 기반 좌표 시계열의 편의검출 절차와 방법을 연구하였다. 이를 통해 필터 이노베이션과 재추정 시계열에 적용할 수 있는 통계 검정 기법을 구현한 후 과학기술용 GNSS 소프트웨어에 의해 추정한 국내 14개소 상시관측소 2010년~2011년 시계열에 적용해 그 성능과 특징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통계검정의 오류와 신뢰성을 고려할 때 필터링 시계열에 대한 CUSUM(Cumulative Sum) 검사는 지진 등에 따른 잔류편의 그리고 이노베이션에 대한 광역검정은 특정 에포크에서 발생하는 돌출오차 검출에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It is crucial to manage and maintain the geodetic reference coordinates of GNSS continuously operating reference stations (CORSs) in consideration of their fundamental roles in geodetic control and positioning navigation infrastructure. Earthquake-induced crustal displacement directly impacts the reference coordinates, so such events should be promptly detected, and appropriate action should be made to maintain the target accuracy, including update of the geodetic coordinates. To this end, this paper deals with online schemes for the detection of persistent shifts in the coordinate time-series produced by an automatic GNSS processing system. Algorithms were implemented to test filtered results, such as hypothesis tests of the innovation sequence of a Kalman filter and a cumulative sum (CUSUM) test. The results were assessed by the time-series of coordinates of 14 CORS for two years, including the 2011 Tohoku earthquake. The results show that the global hypothesis test is practical for detecting abrupt jumps, whereas CUSUM is effective for identifying persistent shif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