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Recently, the demand for liquefied gas has been increasing for various reasons, including environmental problems, and as a result, transportation of liquefied gas through a ship is increasing, and several terminals are also being constructed to accommodate it. The size of the terminal to be constructed shall follow the result if the target ship is clearly determined. Otherwise, the size of the vessel that the terminal intends to accept shall be determined, and then, the dimensions of the vessel given in the regulations or standards shall be used. In this regard, it was found that the main dimensions of the proposed vessels are substantially different from those actually operating and the standard for large-sized vessels has not been established in the process of determining the size of the target vessel by using the "Port and Fishing Port Design Standards" and commentary(2017), which recently is most commonly used as port design criteria in order to construct the liquefied gas terminal. Because of these problems, a revision of the standard for the major dimensions of liquefied gas carriers was proposed through an analysis of the current status of ships in service, as there could be many differences between interested parties in determining the size of the target ships and terminals and evaluating the safety of terminals. It is expected that the proposed revision will be used as a more appropriate and realistic criterion for determining the size of ships and terminals in the future and will prevent unnecessary terminal construction costs.
최근 환경 문제를 포함하여 여러 이유로 액화가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선박을 통한 액화가스의 운송이 증대하고 있고, 이를 수용할 터미널 건설도 다수 이루어지고 있다. 터미널을 건설하는데 있어 그 규모의 결정은 대상선박이 명확히 결정되어 있을 경우 그에 따른다. 그렇지 않다면 터미널이 수용하고자 하는 선박 규모를 결정하고, 관련한 규정이나 기준에 제시되어 있는 선박 치수를 활용한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액화가스터미널 건설을 위해 항만 건설시 설계기준으로 가장 많이 적용하는 항만 및 어항 설계기준 및 해설(2017)을 활용하여 대상선박의 규모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대형화된 선박의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제시되어 있는 선박의 주요치수가 실질적으로 운항하고 있는 선박과 상당히 상이하다는 점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하여 터미널을 건설하는데 있어 대상선박 및 터미널의 규모 결정, 터미널의 안전성 평가 등에 있어 이해 당사자 간의 많은 이견이 있을 수 있기에 현행 액화가스운반선의 주요치수에 대한 기준을 현재 운항하고 있는 선박들의 현황 분석을 통하여 개정안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개정안은 향후 선박 및 터미널 규모 결정에 보다 적절하고 현실적인 기준으로 활용되고, 불필요한 터미널 건설비용 증가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