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와 온도 조절을 통한 양계 환기시스템 전문 업체 ‘문터스코리아(주)’
▲ 문터스 이태리 공장 전경
▲ 문터스코리아(주) 이주행 지사장
환기 시스템 전문 글로벌 기업 문터스코리아(주)
1955년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문터스는 에너지 효율적인 공조 및 환기시스템 제공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전 세계 30개국의 지사에서 2,7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53개 영업 및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면서 15개의 제조공장을 보유한 당사는 연 매출 6,450억원으로 1천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인 기업 문터스는 국내 축산시장이 발달하면서 지난 2002년부터 한국지사 문터스코리아(주)를 설립했고, 올해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지 14년째를 맞았다. ‘문터스코리아(주)’하면‘유로엠 휀’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단순히 휀을 제조·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다. 각 환경에 맞는 과학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61년간의 정통 노하우를 접목시켜 농장에 맞는 토탈 환기시스템을 선보이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특히 양계부문은 오랜경험을 바탕으로 설비 환경에 맞는 토탈 환기시스템을 제공해 농가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주행 신임 지사장 선임
문터스코리아(주)는 지난 3월 1일 이주행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 이주행 지사장은 건축설비학을 전공하면서 2006년에 문터스코리아(주)에 입사해 덴마크, 이태리, 독일, 미국 등 문터스유니버시티 문터스아카데미에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양계환기과정을 이수한 양계 환기시스템 전문가다. 그동안 한국 지사에 외국인 지사장을 두었던 점에서 이번 변화를 추구한 가장 큰 이유에는 국내 양계산업이 가능성 있는 시장이라고 판단한 결과이다. AI 발생 등 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사육수수가 증가하면서 국내 양계시장은 포화상태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한국 양계시장의 가능성과 시장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천천히 한단계씩 발전하고 농가에 이익을 주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 이주행 지사장
산란계사를 주요 타켓으로
문터스의 비전은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통해 ‘완벽한 기후 조절’을 이루는 것이다. 문터스의 핵심 가치 기술 중 하나는‘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이다. 문터스코리아(주)는 양계 분야의 사업확충을 위해 지난해부터 직원을 보강해 현재 이주행 지사장을 비롯해 총 16명의 인원으로 구성돼있다. 영업, 기술, 서비스 지원 등 3개 부서로 나뉘어 보다 전문적이고 직접적인 활동에 나선다. 특히 그간 육계사 환기시스템에 중점을 뒀었더라면, 지난해부터는 산란계사를 주요 타켓을 두고 있다.
문터스의 자회사인 미국의 에어로텍 제품과 미국 컨트롤러 시장의 65%를 점유하고 있는 문터스의 자회사 로템까지 산란계사에 필요한 주요제품을 결합시켜 토탈 양계 환기 시스템을 선보인다. 특히나, 문터스의 오랜 설비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에 입각한 농장설계를 제공함으로써 휀, 인렛, 컨트롤러 등 각 농장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을 끌어올려 농장의 수익을 창출해 축산업이 발전하는 것이 당사가 추구하는 목표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가 아님을 재차 강조한다.
토탈 양계 환기 시스템 제공
문터스는 직접 기회 냉각 기술과 고효율 휀, 통합 제어 기술을 통해 양계 토탈 환기 시스템을 선보인다. 8~12단의 고단케이지에 적합한 천정형 에어 매니저, 벽면형 에어 인렛, 초고 품질의 문터스 코팅 쿨링패드, 세계 최고 품질의 문터스 요로엠 휀, 4세대 종합 컨트롤러 팜 프리미엄 등 육계사와 산란계사 환경에 맞는 환기시스템을 제공한다(그림 참조).
▲ 문터스의 양계 환기 시스템
중국산 짝퉁 유로엠휀이 아닌, ‘유로엠휀’
타 업체에서 중국산 환기휀을 유로엠휀이라고 속여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국내 휀 시장의 30%, 양계분야에서 70~80%를 차지하다 보니 유로엠 휀이라면 믿고 사는 경우가 있는데, 문터스사는 중국내 휀 생산공장이 없으며, 모든 문터스 유로엠 휀은 100% 이태리에서 생산된다. 문터스 유로엠 휀은 Munters Italy S.p.A가 개발 및 생산하며 정식적인 수입절차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농장에서는 꼭 정통 오리지널 유로엠 마크 및 원산지 표시를확인해서 구입한다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 유로엠 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