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 QR코드

DOI QR Code

The Realities of the Differentiated Education for the Gifted Child and Support Needs in the Early Childhood Education Institutions

유아교육기관에서의 유아영재 대상 차별화 교육 실태 및 지원요구

  • Received : 2016.08.15
  • Accepted : 2016.09.20
  • Published : 2016.09.30

Abstract

This study was aimed at researching the current condition of differentiated education on gifted infants and a demand for support in an educational institution for gifted infants. The survey was conducted on teachers and principals in infant education institutions including kindergartens, day care centers and other institutions(English kindergartens and playing school) in Seoul, Gyeonggi-do, and Incheon and total 309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Result first, infant educational institutions like kindergartens, day care centers and others lacked infra for differentiated education for gifted infants. Especially in 'the experience of differentiated education' for gifted infants, the three institutions showed a lower level than the normal level. Second, the teacher's demand for differentiated education for gifted infants in educational institutions were remarkably lower than the required level in all three institutions. The study expects that it could be used as the basic standards to seek for the direction of realization of customized and differentiated education that meet the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and educational demands for gifted infants in regular infant educational institutions.

본 연구에서는 유아교육기관에서의 유아영재 대상 차별화 교육 실태와 지원 요구를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는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및 기타(영어유치원 및 놀이학교) 유아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교사 및 원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최종 수집된 설문지는 총 309부였다. 연구 결과 첫째, 유치원, 어린이집, 기타기관 등의 유아교육기관에는 유아영재 대상의 차별화 교육을 위한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되어 있지 않았다. 특히 유아영재를 위한 '차별화 교육 경험'이 세 기관 모두 보통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둘째, 유아교육기관에서의 유아영재 대상 차별화 교육에 대한 교사의 요구도는 세 기관 모두 필요수준에 비해 현재 수준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정규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아영재 대상으로 교육적 요구와 발달특성에 부합하는 차별화 교육 방향 모색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Keywords

References

  1. 김승희, 김승희 (2016). 영재유아와 유아 영재교육에 대한 유아교사의 인식 및 경험. 유아교육연구, 36(1), 5-36.
  2. 김재환 (2005). 유아영재교육 관련법에 대한 문제연구 - 영재교육진흥법 및 동법 시행령을 중심으로. 영아교육․보육행정연구, 9(2), 5-39.
  3. 김정숙 (2005). 영재교육에 대한 교사와 부모의 인식 및 요구도 조사연구 :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석사학위논문. 부산대학교.
  4. 김지혜 (2014). 유아교육기관 생활에서 나타난 유아영재의 특성 사례연구. 석사학위논문. 아주대학교.
  5. 김형재, 홍순옥 (2011). 유아영재와 일반유아의 실행기능 영역별 비교. 열린유아교육연구, 16(3), 259-280.
  6. 박경선, 이경화 (2011). 유․아동 영재교육의 동향. Global Creative Leader, 1(2), 34-53.
  7. 박맹숙, 박경희, 최호성 (2014). 유아 교육기관 교사의 영재교육 교사 전문성 측정 도구 개발. 유아교육연구, 34(6), 509-537.
  8. 박은실 (2005). 영재성과 유아영재교육에 대한 부모의 인식 및 요구도 조사연구. 석사학위논문. 부산대학교.
  9. 송규운 (2008). 유아영재를 위한 통합교육의 실현성 진단. 영재와 영재교육, 7(2), 179-199.
  10. 송정민 (2008). 유아 영재교육에 관한 교사, 학부모 인식조사 -울산을 중심으로. 석사학위논문. 동국대학교.
  11. 신명자 (2003). 영재유아교육의 실태와 유치원 교사의 인식연구. 석사학위논문. 창원대학교.
  12. 엄시내 (2006). 영재의 특성 및 유아 영재교육에 관한 유아교사와 영재교사의 인식비교. 석사학위논문. 경희대학교.
  13. 유영희 (2014). 유아영재교육에 대한 유아교육기관 운영자와 교사들의 인식조사. 석사학위논문. 아주대학교.
  14. 윤형주, 윤여홍 (2003). 부모의 지각에 따른 유아영재의 비동시적 발달특성. 영재교육연구, 13(1), 65-80.
  15. 이경화, 박숙희 (2010). 유아영재교육. 서울: 동문사.
  16. 이상희, 최선일 (2015). 한국 영재교육 연구의 현황 및 성과: 2003-2012. 영재교육연구, 25(6), 881-904. https://doi.org/10.9722/JGTE.2015.25.6.881
  17. 이선애 (2006). 유아영재교육에 대한 유아교육기관 종사자들의 인식 및 운영실태. 석사학위논문. 대구가톨릭대학교.
  18. 이채호, 최인수 (2012). 교사용 유아 영재성 평가척도 개발 및 타당화 연구. 영재교육연구, 22(2), 483-497. https://doi.org/10.9722/JGTE.2012.22.2.483
  19. 이현희, 유미현, 전유영 (2014). 공교육에서 주관하는 유아영재교육에 대한 교사 및 학부모의 인식 비교: 국공립 유치원 중심으로. 유아교육.보육복지연구, 18(2), 121-151.
  20. 이혜은, 허우정 (2005). 유아영재교육에 대한 유아교사의 인식 및 요구도 조사연구. 유아교육논총, 14(1), 147-167.
  21. 전미란 (2014). 영재의 정의 및 특성. 박경빈 외 12인(공저). 한눈에 보는 영재교육 (pp. 11-40). 서울: 학지사.
  22. 조대연 (2009). 설문조사를 통한 요구분석에서 우선순위결정 방안 탐색. 교육문제연구, 35, 165-187.
  23. 조석희, 안도희, 한석실 (2004). 영재의 후기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아동기 특성 및 환경요인. 교육심리연구, 18(2), 123-141.
  24. 조은영 (2014). 한국의 영재 관련 도서 출판 현황 및 학습교재 개발자의 영재교육 관련 인식에 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이화여자대학교.
  25. 최순실, 김복순, 한석실 (1995). 자녀의 영재성과 영재교육에 관한 부모의 인식 및 실태조사연구. 미래유아교육학회지, 1(1), 209-240.
  26. 태진미 (2009). 영재부모 지원의 새로운 접근. 영재교육연구, 19(2), 303-332.
  27. 태진미 (2012). 아동보육 현장에서 나타나는 실천적 지식 향상의 필요성과 가능성: 지적 우수아 사례 중심으로. 영재와 영재교육, 11(1), 35-56.
  28. 한기순 (2006). 델파이 조사를 통한 유아영재교육의 방향 탐색. 미래유아교육학회지, 13(3), 59-87.
  29. 한석실 (2005). 발달에 적합한 유아 영재교육. 미래유아교육학회지, 12(1), 25-56.
  30. 황희숙, 류지영 (2011). 유아 영재 판별의 가능성 및 한계. 동북아 문화연구, 27, 253-268.
  31. Borland, J. H. (2003). The death of giftedness. In J. H. Borland (Ed.). Rethinking gifted education (pp. 105-124). New York, NY: Teachers College Press.
  32. Dai, D. Y., & Chen, F. (2013). Three paradigms of gifted education: In search of conceptual clarity in research and practice. Gifted Child Quarterly, 57(3), 151-168. https://doi.org/10.1177/0016986213490020
  33. Hertzog, N. B. (2013). Early childhood education. In J. A. Plucker, & C. M. Callahan (Eds.), Critical Issues and Practices in Gifted Education (pp. 211-222). Waco, Texas: Prufrock Press.
  34. Matthews, D. J., & Foster, J. F. (2006). Mystery to mastery: Shifting paradigms in gifted education. Roeper Review, 28(2), 64-69. https://doi.org/10.1080/02783190609554340
  35. Montgomery, D. (2013). 부모와 교사를 위한 미성취 영재아 교수전략. [안도희, 진석언, 윤여홍, 전명남, 김경진 공역]. 서울: 학지사. (원본출간년도: 2000).
  36. Rimm, S. B. (2001). Keys to parenting the gifted child (2nd Ed.). Hauppauge, New York: Barrons Educational Series Inc.
  37. Sternberg, R. J. (1998). A balance theory of wisdom. Review of general Psychology, 2(4), 347-365. https://doi.org/10.1037/1089-2680.2.4.347
  38. Tomlinson, C. A. (2004). Differentiation in diverse settings. School Administrator, 61(7), 28-33.
  39. Winner, E. (1997). Gifted Children: Myths and Realities. New York: Basic 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