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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e of DVR parameters for the Calculation of Vibrational Energy of Anharmonic Oscillators

비조화 진동자 진동에너지 계산에 적합한 DVR 계산 변수 결정

  • Jeon, Kiyoung (Department of Chemistry,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
  • Yang, Mino (Department of Chemistry,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 Received : 2016.01.25
  • Accepted : 2016.04.02
  • Published : 2016.06.20

Abstract

We summarize the discrete variable representation method which is a simple numerical method enabling us to calculate the vibrational energies and wave functions of anharmonic oscillators. The ranges of its parameters well-performing for the calculation of fundamental and overtone transition energies are predicted by analyzing the model of Morse oscillator.

비조화진동자의 진동에너지와 파동함수를 수치적으로 간단히 계산할 수 있는 Discrete Variable Representation 방법을 요약하고, Morse 진동자를 모형으로 활용하여 실제 분자계의 기본전이 및 들뜬 전이에너지를 구하는데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변수 범위를 예측하였다.

Keywords

서 론

양자화학적 Schrödinger 방정식을 수치적으로 푸는 여러가지 방법들 중에서 Discrete Variable Representation (DVR) 방법은 간단한 원리에 기반하면서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1 특히, 응축상 동역학 연구에 최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진동 분광학 실험에 대한 이론적 해석 연구를 수행할 때 매우 유용한 방법이 양자/고전 혼합방법인데, 이 이론적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분자들의 여러가지 위치 상태에 대해 진동상태를 양자화학적으로 풀어야 한다.2,3 이러한 연구를 위해서 효과적이고 정확한 진동상태를 구할 수 있는 DVR 방법의 유용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보통의 분자계에서 보이는 크기의 비조화성을 가지는 진동자들의 기본(0-1) 전이와 들뜬(1-2) 전이에너지를 효과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DVR 방법에 대해 요약하고, Morse 진동자로 모형화된 비조화진동자들의 전이에너지를 DVR 방법으로 계산할 때 필요한 파라미터의 범위를 예측하고 최적화된 값들을 찾아본다.

조화진동자

해밀토니안 작용자가 아래와 같이 주어지는 임의의 일차원 조화진동자를 고려해 보자.

여기에서 이고 는 진동자의 평형점으로부터의 벗어난 변위를 나타내며 평형점에서는 그 값이 0 이다. 는 그 운동량 작용자, μ는 질량이다. k는 힘 상수로서, 조화포텐셜 에너지의 평형점에서의 이차 미분 값이다. 이제, 다음과 같이 단위가 없는 작용자들을 도입하자.

ω는 조화진동자의 각진동수로서 힘 상수 k와 의 관계를 가진다. 위치와 운동량 작용자들의 양자역학적 교환자 특성, , 에 의해 이 작용자들의 교환자는 를 만족함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작용자들을 식 (1)에 대입하면, 단위가 없는 조화진동자 해밀토니안(ĥ ≡ Ĥ0/hω)은

와 같이 나타낼 수 있으며 이다. 조화진동자에 대한 보존(Boson) 작용자는

와 같이 정의되며 이 작용자들의 교환자는 을 만족함을 알 수 있다. 변위와 운동량 작용자를 이 보존 작용자들로 나타내면

이 되고, 이를 식 (3)에 대입하면 조화진동자의 해밀토니안을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이차 양자화 이론 방법을 이용하여 이 해밀토니안의 eigenstate의 성질을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4

여기서 이다. 따라서, 인접 상태간 전이에너지는

이 되며, 인접 상태간 전이에너지는 상태의 에너지가 증가해도 일정하다. 조화진동자의 eigenstate 들은 Boson 작용자들에 대해 다음 성질을 만족함을 보일 수 있다.4

여기서 n = 0, 1, 2, ⋯이다. 이 성질들과 eigenstate 들의 직교 성질 ( = δmn )을 이용하여, , , 의 조화진동자 상태 표현을 아래와 같이 얻을 수 있다.

운동량과 변위 작용자의 이차항 합은 대각화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Morse 진동자

Morse 진동자의 해밀토니안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여기서

은 Morse 포텐셜 에너지, D는 포텐셜 에너지 깊이, Qe는 평형점을 나타낸다. 평형점에서의 힘 상수는 k = 2a2D로 얻어진다. 따라서, 평형점에서의 조화진동수는 로 얻어진다.

단위가 없는 Morse 해밀토니안(ĥMO ≡ ĤMO/ħω)의 eigenvalue와 eigenstate를 고려하면

속박된 상태에 대한 해밀토니안의 eigenvalue는 해석적으로 다음과 같이 잘 알려져 있다.5

여기서 이며 비조화성 상수라 한다. n = 0,1, 2,..., [δ −1−1/2]이며 [x]는 x 보다 작은 최대 정수를 의미한다. 따라서, 인접상태간 전이에너지는

이 되며, 인접 상태간 전이에너지는 상태의 에너지가 증가함에 따라 비조화성 만큼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실험적으로 측정이 편리한 기본 전이진동수 ω10 ≡ ω(ε1– ε0) 와 비조화 진동수 Δ ≡ ω {ε1– ε0 – (ε2 – ε1)} 의 항으로써 Morse 포텐셜 에너지의 두 매개변수인 ω와 δ를 나타낼 수 있다.

Morse 진동자의 전이 변위는 상태간 전이와 관련된 여러가지 물리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이다. 이에 대한 해석적 해가 m > n인 경우에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6

Discrete Variable Representation (DVR)

일반적 비조화 진동자를 고려해 보자. 이 진동자의 해밀토니안은 아래와 같다.

식 (2)에 의해 주어진 조화 진동자의 단위가 없는 운동량과 변위 작용자를 이용하여 식 (20)을 단위가 없는 해밀토니안(ĥ ≡ Ĥ/ħω)의 형태로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Morse 포텐셜 에너지의 경우

로 나타낼 수 있다. 이제, 해밀토니안 (21)을 조화진동자의 eigenstate representation 으로 표현할 수 있다. 조화진동자 eigenstate 들로 구성된 무한 차원의 Hilbert 공간 대신, 근사적으로 유한 차원의 공간을 고려하자. 보통 바닥상태 근처의 비조화 진동자의 상태를 기술할 것이므로, 조화진동자의 바닥상태로부터 N개의 상태{|0〉, |1〉 ,..., |N – 1〉}가 basis를 구성하는 Hilbert 공간을 고려하면, 다음의 completeness가 근사적으로 성립한다. . 이 completeness를 이용하면, 임의의 작용자들을 조화진동자의 유한한 Hilbert 공간에서 행렬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제, 식 (12)를 이용하여 변위 작용자를 그러한 행렬로 표현한 후, 그 행렬의 eigenvalue 방정식을 수치적으로 풀어서, 를 만족하는 작용자 의 eigenstate N개를 구한다. Eigenstate 들 의 complete를 이용하여 를 아래와 같이 나타낸다.

이제, 포텐셜 작용자를 Taylor 전개 형태로 표현하면,

이 되고, 여기에 식 (23)를 대입하면,

가 된다. 이 식을 이용하면, N개의 eigenvalue에 해당하는 변위에서 포텐셜 에너지(v(qn))를 계산하여 포텐셜에너지의 변위작용자 표현을 얻게 되고, 이를 다시 조화진동자 표현으로 변환하면,

을 얻는다. 식 (26)을 식 (10)과 결합하여 비조화 진동자 해밀토니안의 조화진동자 표현 행렬 을 얻게 된다. 여기서 이다. 이제 행렬의 eigenvalue를 구하는 표준 수치 방법을 활용하여,

식을 만족하는 비조화 진동자의 에너지와 진동상태를 얻게 된다. 수치적으로 구한 비조화 진동자의 eigenstate를 아래와 같이 표현하고,

식 (12)를 이용하면, 비조화 진동자 전이 변위를 다음과 같이 얻을 수 있다.

 

결과 및 고찰

DVR 방법을 이용하여 진동상태를 계산하기 위해 필요한 첫 단계는 선택된 N에 대해 변위작용자 의 eigenvalue들 N개를 구하는 것이다. N = 2~14에 대해 수치적으로 구한 eigenvalue 들을 Fig. 1에 나타내었다.

Figure 1.N 값(좌측 세로축)에 따른 변위 작용자 의 eigenvalue (수평축, Solid circle). 곡선은 변위 q에 따른 조화 포텐셜 에너지(V (q) = q2/2, 우측 세로축)를 나타낸다.

변위 작용자의 eigenvalue 들은 q = 0를 중심으로 대칭적으로 분포하며, N이 증가함에 따라 그 분포 범위도 늘어남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주어진 차원 N에 해당하는 변위 eigenvalue 들은 N 개의 양자진동에너지에 해당하는 포텐셜 장벽에 갇혀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N 차원의 Hilbert 공간에서 변위 eigenvalue 의 최댓값(q*)은 조화 진동자가 N개의 양자에너지를 가질 때 진동할 수 있는 최대 변위와 비례함을 볼 수 있으며 몇 개의 N에 대해 그 값들을 Table 1에 나타내었다.

Table 1.N 차원의 DVR 계산에서 변위 작용자의 최대 eigenvalue 의 크기

DVR 계산 방법에서 N 의 값이 증가할수록 유한 공간의 completeness의 타당성은 늘어나게 되어 좀 더 정확한 계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Fig. 1과 Table 1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N이 증가할수록 변위 작용자의 eigenvalue 들의 값의 범위도 증가한다. 화학 결합을 비롯한 일반적인 비조화포텐셜에너지를 가지는 진동자의 계산을 위해서는 식 (25)에서 볼 수 있듯이 eigenvalue 에서의 포텐셜에너지를 계산할 필요가 있으나, 이를 위해 양자화학 계산을 수행할 경우 비현실적인 변위에서 양자화학 계산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평형점보다 짧은 변위값의 경우 원자간 반발력이 급격히 증가하여 정확한 포텐셜에너지를 얻을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포텐셜에너지를 구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많은 양자화학 계산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러한 양자화학 계산을 수반한 실제 분자계를 위한 계산에서는 임의로 큰 N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으며 계산의 정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적절한 수준에서 결정되어야 한다.

일반적인 비조화 진동자의 진동 특성은 Morse 진동자로서 잘 대변될 수 있으므로, 식 (14)에 정의된 Morse 포텐셜에너지 를 모델로 이용하여 진동자의 양자화학적 기본 진동에너지와 비조화성의 특성에 따라 N 값의 범위가 어떻게 결정되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포텐셜에너지의 양자화학적 계산이 가능한 최대의 수축 변위(qα)는 그 위치에서의 포텐셜에너지에 의해 결정된다고 가정하자. 그러므로 qα를 VMO(qα) = αħω 인 변위로 정의한다(여기서 α는 양자화학적 계산의 가능 범위를 한정하는 파라미터이다. 이 변위는 반발력 영역의 높은 에너지에 해당하므로, 2δα > 1을 만족해야 한다). 즉, qα는 Morse 진동에너지(ħω)의 α배에 해당하는 포텐셜 에너지를 가지는 반발력 영역의 최대 수축 변위로 정의되며 를 만족한다. 따라서, 주어진 α에 대해 최대 수축변위는 진동자의 비조화성 δ에 의해 아래와 같이 결정된다.

한편, DVR 계산의 타당성을 위해서, 관심의 진동상태(예를 들어 3 차 비선형 분광학에서는 바닥상태로부터 이차 들뜬 상태까지)의 파동함수가 펼쳐진 변위 영역의 포텐셜 에너지는 정확히 기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영역들의 최대 확장 변위를 qβ라 표시하고, VMO(qβ) = βħω 인 변위로 정의하자(여기서 β는 관심대상의 진동상태가 정의된 진동자 변위의 최대 범위를 한정하는 파라미터이며, 최대 확장 변위에서의 에너지는 진동자의 해리 에너지보다 클 수 없으므로 2δβ < 1을 만족해야만 한다). 따라서, 주어진 β에 대해 최대 확장 변위는 진동자의 비조화성 δ에 의해 아래와 같이 결정된다.

여기서 이다. 이 두 변위값을 비조화성의 함수로서 Fig. 2에 나타내었다.

Figure 2.Morse 진동자의 비조화성 δ의 변화에 따른 경계변위 (붉은 선)과 (검은 선). qe= 0.

이 두 변위 사이의 변위들에 대한 양자화학적 상태를 정확히 계산하기 위해서는 이 변위 구간의 포텐셜에너지 정보가 DVR 계산에 정확히 반영되어야 한다. 따라서, 변위 작용자의 eigevnvalue 들의 분포는 이 변위 구간을 모두 포함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변위 작용자의 eigenvalue 들은 Fig. 1에서 보듯이 q = 0를 중심으로 대칭적으로 분포하며 이 값의 분포 범위를 -q*~q* 라고 하면,

의 두 부등식을 만족하는 양수의 q*가 존재 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 두 부등식을 q*에 대한 부등식으로 바꾸면

이 된다. max[A, B]는 A, B 중 더 큰 수를 의미한다.

Fig. 3은 α = 20, qe = 0 일 때, 세 개의 진동변위영역 파라미터(β = 2,3,4)에 대해 위에서 도입된 세 변위 경계값 들을 진동자 비조화성(δ)의 함수로서 나타낸 그림이다. 이 그림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α = 20, qe = 0, β = 4의 파라미터 경우에는 진동자의 비조화성(δ)이 0 에서부터 약 0.04 보다 작을 때 q*≈4.1 이 식 (33)를 만족하나, 비조화성이 0.04 보다 커지면 식 (33)을 만족하는 q*가 존재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Figure 3.Morse 진동자의 비조화성(δ)에 따른 (dashed lines), (dash-dot lines)과 −qα (solid line). α = 20, qe = 0.

따라서, δ = 0~0.1의 비조화성을 가지는 모든 경우에 식 (33)을 만족하는 q* 값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그림에서 보이듯이 좀 더 작은 β의 값이 설정되면 되는데(예를 들어, β = 2이면 식 (33)을 만족하는 q*는 약 3.3 정도 이다), 너무 작은 β의 경우 1-2 들뜬 전이에너지를 계산하는데 필요한 포텐셜 에너지 영역을 충분히 포함하지 못해서 계산의 정확성을 낮추게 될 것이다. 좀 더 바람직한 방법은 적절한 크기의 β에 대하여 을 좀 더 낮추기 위해 음수의 qe를 도입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다음 Fig. 4는 α와 β는 Fig. 3에서와 동일하지만 qe = −1.0로 변화하여 얻은 그림이다. 이 그림은 Morse 포텐셜 에너지의 평형점과 다른 조화진동자의 eigenstate를 활용한 DVR 계산법의 경우 훨씬 넓은 범위의 비조화성 (δ = 0~0.1)에 대해서 식 (33)을 만족하는 q*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즉, β = 3의 경우, q*≈3.8~4.5 범위에서 이 그림에 나타난 모든 비조화성에 대해서 식 (33)을 만족하는 값임을 알 수 있다. 양자화학 계산을 수행할 eigenvalue 들의 갯수를 최소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이들 중 최솟값인 q*≈3.8이 선호된다.

Figure 4.Morse 진동자의 비조화성(δ)에 따른 (dashed lines), (dash-dot lines), −qα (solid lines). 각 선이 나타내는 바는 Fig. 3 에서와 동일하다. α = 20, qe = −1.0.

Fig. 5는 α와 β는 Fig. 4에서와 동일하지만 qe = −1.5로 변화하여 얻은 그림이다. Fig. 4로부터 −qα와 이 다소 상승하고, 은 다소 하락하여 결국 식 (33)을 만족하는 q*의 범위는 β = 3에 대해 q*≈3.8~5.0 범위에서 존재하여 앞에서와 같은 이유로 q*≈3.8이 선호된다. qe를 계속 낮추면 −qα와 의 차이는 늘어나지만, 이 상승하여 식 (33)을 만족하는 q*의 최솟값은 점점 늘어나며 그에 해당하는 변위작용자 eigenvalue의 갯수는 증가하여 양자화학 계산의 소요 시간은 늘어나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최적의 q*의 값은 3.8로 추정되며, qe= −1.0~−1.5 범위에서 결정될 것이다. 따라서 Table 1을 참고하면, δ = 0~0.1 범위의 비조화성을 가지는 진동자의 기본 및 1-2 전이에너지 계산에 최적인 DVR의 차원 N은 12로 추정된다.

Figure 5.Morse 진동자의 비조화성(δ)에 따른 (dashed lines), (dash-dot lines), −qα (solid lines). 각 선이 나타내는 바는 Fig. 4에서와 동일하다. α = 20, qe = −1.5.

 

결 론

본 논문을 통해, 비조화진동자의 양자화학적 진동상태를 수치적으로 간단히 구할수 있는 DVR 방법에 대해 요약하고, 이를 실제 분자계에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파라미터 범위를 고려하여 최적의 파라미터를 찾았다. 진동상태의 기본전이와 1-2 전이와 관련된 실제 화학 진동현상의 비조화성을 Morse 진동자가 잘 대변한다고 가정하고 이를 모델로 하여 분자계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크기의 다양한 비조화성에 적용될 수 있도록 파라미터들이 결정되었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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