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제1회 대한민국 계란페스티벌 개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30~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 1회 대한민국 계란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 1일차에는 계란요리경연대회회가 열렸으며 2일차에는 계란강습회(1부 : 바른 밥상을 위한 계란요리, 2부 : 청소년기의 건강식, 계란요리, 3부 : 가족건강 지킴이, 계란요리, 4부 : 건강100세 시대의 계란요리)가 진행되었다. 또한, 계란산업전시회 및 계란요리 체험존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한국양계농협
사료 가격 인하 연장 및 사료 자동공급장치 설치 지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6월 30일 AI발생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농가에 110백만원 가량의 가축영양제를 무상공급 하였으며, 7월 1일부터는 조합원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사료공급가격(-20원)을 인하하였다. 한국양계농협은 당초 7월(한달간) 실시키로 했던 가격인하 기간을 조합원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하여 가격인하기간을 1달간 연장(8월말) 하였다. 한국양계농협관계자는 “이에 따라 발생되는 농가 할인비용은 약 4억원 정도이며, 농가가 그만큼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계 선도조합원농가에 생산성 향상 축산기자재 사료 자동공급장치 20기를 설치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사료 자동공급장치는 닭의 일일 섭취량을 정확히 측정하여 사료의 이용효율을 높이는 등 불필요한 과잉섭취로 닭의 비만 등을 예방 할 뿐만 아니라 일일 사료 적정급여량을 파악할 수 있어 사료구매비용 절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박용호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이임 행사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4일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농축수산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가축질병방역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한 박용호 초대농림축산검역본부장의 이임식이 내외빈의 축하 속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박용호 본부장은 3년의 재임기간 동안 일본 원전사고에 따른 국내·외 수산물 안전성 확보, 대미 삼계탕 수출, 토마토·배·사과 등 농축산물 수출확대, 동물용의약품 수출 1억 7천만불 달성, OIE(세계동물보건기구) 표준실험실 보유부문에서 OECD 10위권 진입 등 수많은 성과를 이룩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를 세계일류를 지향하는 국제적 선도 기관으로 그 위상을 정립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박용호 본부장은 이임 후에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으로 돌아가 미래를 책임질 후학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검역 홍보도우미와 함께하는 국경검역 홍보 행사 실시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여름방학기간 동안 국경검역홍보와 청소년 봉사활동을 접목한 ‘청소년 검역 홍보도우미’프로그램을 운영하여, 400여명의 중·고등학생과 함께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국경검역 홍보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청소년 검역 홍보도우미’는 검역본부에서 일정한 교육을 받은 중·고등학생들이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국경검역에 대하여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여름방학에는 2주 동안 서울·인천·경기지역의 36개 학교의 중·고등학생 404명이 참여하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고등학생에게는 8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국가 동물 및 농·축산물 검역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어 주목받는 프로그램으로 정착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국내에서 구제역과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운데, 중국·러시아 등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고,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출혈열이 확산되고 있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이들 질병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가축질병발생국 여행자들에게 축산농장의 방문 및 가축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햄·소시지·육포 등 축산물이나 망고·고추 등 식물류와 같은 반입금지 대상 검역물품을 국내로 반입하지 않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부득이하게 축산농장을 방문하거나 검역물품을 휴대한 여행객은 검역본부에 신고(인천공항지역본부 032-740-2660, 2661)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동물용의약품 등 KVGMP 고시 개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 이하 검역본부)는 상위법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동물용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실태 평가표’를 일괄 정리하고, ‘청정등급’·포장공정관리·불만처리 및 회수 세부규정·자율점검 의무화 등의 신규 규정을 도입한 규정(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을 개정 고시했다고 알렸다(동물용의약품등 제조·검사시설 및 품질관리기준(농림축산검역본부고시 제2014-14호, 2014.8.11.)). 이번 개정에서는「동물약국 및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업·수입자와 판매업의 시설기준령」(대통령령 제 24455호, 2013.3.23.) 및「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농림축산식품부령 제69호, 2013.12.31.)의 변경된 내용 및 상위법령 내용을 종합하여 ‘동물용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실태 평가표(이하 KVGMP 평가표라 함)’를 전면 수정함으로써, 기존에는 KVGMP 평가를 위해 시설기준령과 취급규칙 규정을 각각 확인해야 했으나, 개정을 통한 상기 평가표로, 한 번에 규정을 확인·평가할 수 있도록 개정하였으며,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KVGMP 수준을 WHO GMP 및 EU GMP 수준으로 상향하여 국제적 조화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번 개정되는 고시의 주요내용으로는 KVGMP 평가표의 재구성으로 효율성을 도모하였으며, WHO GMP 및 EU GMP에 포함되어 있는 ‘청정등급’, 위원회 운영, 불만처리 및 회수처리규정, 자율점검 의무화 등을 도입하고, 각 기준서별 내용을 추가하였다. 또한, KVGMP 사후관리 기간을 연1회에서 2년 1회로 완화, 실험실의 면적기준을 삭제(25㎡이상 → 삭제), 원자재 시험검사시 모든 항목 검사 면제 조항 등 동물용의약품의 산업발전을 위하여 규제를 완화하였다. 원자재의 품질이 균일하여 신뢰성이 보증될 경우 입고될 때마다 필요항목만 검사가능(단, 확인시험 및 육안검사는 반드시 하고, 정기적으로 모든항목 시험) 검역본부는 정부 3.0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기 위하여, 이번 개정고시 주요내용과 전문을 담은 안내 책자를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라 밝혔으며 또한, 이번 개정고시를 통해 KVGMP 기준이 WHO GMP와 EU GMP의 수준 향상을 이루어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동물용의약품 생산이 이루어지고, 수출 향상에 지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으며, 앞으로도 국제 기준과의 조화를 위하여 GMP 국내적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사업 진행 및 관련 규정 지속 개정 등 KVGMP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종닭협회
제4회 양계사진공모전 개최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가 주관하고 제4회 양계사진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양계사진 공모전은 친근한 양계사진을 일반인에게 소개함으로써 국내 양계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3저1고(저콜레스테롤,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건강식품인 국산 닭고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를 위하여 닭고기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공모전 대상 및 모든 입상작은 닭고기 산업 발전을 위해 책자와 달력으로 만들어 널리 홍보 할 예정이며 또한 각종 오프라인 홍보 행사를 통해 일반인에게 전시 및 홍보할 계획이다. 양계사진공모전 공모(응모)기간은 2014년 8월 11일(월) ~ 9월 27일(토)까지 총 7주간 진행되며 공모주제는 △닭과 관련된 생활 속 다양하고, 자연스런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표현한 사진 △아름다운 농장과 닭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닭고기 요리 시식 모습 △ 기타 닭 관련 사진이다. 접수방법으로는 방문 또는 우편접수(온라인접수 불가)이며 작품은 흑백 또는 칼라 8 × 10인치 인화물과 사진 파일이 수록된 CD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한국토종닭협회 홈페이지(www.knca.kr) 공지사항에 나와 있으며 이를 참고하여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상으로는 대상 1점(상장 및 상금 150만원), 우수상 2점(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3점(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 입선 30점(상금 각 15만원)으로 총 36점 79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한국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은 “양계사진공모전을 통하여 우리닭에 대한 향수와 애정을 불러일으키며 양계산업에 대해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