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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ways of literary confronting in a Multi-cultural Age - Focusing on literary problems about migration laborers and migration women -

다문화 시대의 문학적 대응 - 이주노동자·이주 여성 문제를 중심으로 -

  • Published : 20090000

Abstract

The multi-culturalism is not been selection but essentials today.Korea is worthy of surprising cause to quick multi-cultural policy anddiscourse aspect though the nation the unity race thought waspenetrating. The word, Globalization means that there is no exceptionsin a worldwide trend. We can not leave such A worldwide trend out ofthe account. Sometimes ago our society met the period of the Onemillion foreigner. The Migrant Workers became important laborer of ourindustry. The juniors of the marriage migration learned the love about acountry, they go to the army and pay the taxes as the people if hebecomes adult. In Public Service Advertising it is broadcasted suchcontent. The concept of the national people became the thing to try tothink again in such situation. We must receive such timex situation andliteraturize multi-cultural aspect in various subject in modern literature.Our change of the one’s way of thinking to be adhered is importantfirst of all in a Multi-cultural Age. It is most important that the changeof the recognition as follows in literal dimension, the natural relationshipof the foreigner, the ecdysis of the wrong assertion of the unity race,the conquest of a dual prejudice about the foreigner etc. The variety ofthe subject in a Multi-cultural Age is worthy while to be discussedwith a point fixed direction of beyond literature. We have 80's literaral tradition which treat the large discourse-labor literature and feminism.The 80's large discourses disappeared as were engaged with adeactivation period spirit and the literature was leaned to excessiveindividualism which small discourses bring. I think the literature's aheadmust be various. Therefore it is a problem that the literature lean to theone side. I believe that we can overcome the problems in aMulti-cultural aspect.

오늘날 다문화주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문제이다. 한국은 캐나다, 호주, 미국과 같은 전통적인 이민국가가 아니다. 한국은 단일민족사상이 투철한 국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다문화주의 정책과 담론이 신속히 전개되었다. 오늘날 사회를 뜻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글로벌라이제이션인데 이는 세계적 흐름에 예외가 없다는 말이다. 우리 역시 이러한 세계적 추세를 도외시할 수 없으리라 판단된다. 얼마 전 우리 사회는 외국인 100만 명 시대를 맞이했다. 이주노동자들은 우리 산업의 중요한 일꾼이 되고 있고 결혼 이주자들의 2세는 나라 사랑을 배우며 나이가 되면 군대에 가고 세금을 낼 것임을 공익광고물에서조차 보여주고 있다. 이는 국민의 유연하고도 새로운 개념이 우리 앞에 놓인 문제임을 보여준다. 문학은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받아들이며 다양한 주제로 다문화적 양상을 문학화하였다. 우선 생각하여야 할 것은 다문화시대 우리의 고착된 사고방식의 전환이 아닐 수 없다. 우선 문학은 외국인과의 관계 맺기에 있어서의 자연스러움, 단일민족 허구성 탈피, 외국인에 대한 이중적 편견 극복 등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그것의 해결을 가장 시급하게 보고 있다. 다문화적 상황에서 주제의 다양성은 이전 시대 문학의 지향점과의 연결선상에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우리에게는 거대담론을 다루던 80년대적 문학 전통이 있다. 80년대식 거대담론은 해체적 시대정신과 맞물리면서 사라졌고, 문학은 미시담론이 가져온 지나친 개인주의로 치달은 느낌이 없지 않다. 문학이 나아갈 길은 다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미시적 주제만으로 문학이 치우치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것의 극복을 다문화적 상황에서 볼 수 있다는 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곧 이주노동자나 결혼 이주 여성들의 문제 해결 과정이 80년대 노동 담론, 여성 담론의 부활과 연결되면서 보다 심화되고 다양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