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Engineering Colleges in Korea have two educational objectives: 1) strengthening of speciality 2) cultivation of the engineering literacy such as the ability of working together, the ability of communication and creative thinking. In order to achieving these objectives, Engineering Literacy education was originated. The improvable proposal of general education course of engineering college is divided into two parts. One is American type that emphasizes on the general education independently of major. The other is Korean ABEEK's type that attach importance to engineering literacy. This study researches the case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that applied ABEEK's engineering literacy on redesigning the curriculum. To redesign the curriculum, college of engineering, Seoul National University reduced the optional courses in general education and had the students complete the engineering literacy. This device is effective, because it is able to keep the universal general education and make the most of major's characteristics.
한국의 공과대학의 교육 목표는 1) 전공교육의 강화, 2) 팀워크능력, 커뮤니케이션 스킬, 비판적 사고력 등을 포함하는 공과대학 소양의 함양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이 두 가지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도로 제안된 것이 공학소양교육이다. 현재 공과대학의 교양교육 개선안에는 전공에 구애받지 않는 보편적 교양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미국형과 일반 교양교육과 구분되는 공학소양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형으로 구분된다. 본 연구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공학소양교육과정을 교육과정 개편에 적용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교양 교육과정 개편 내용과 그 의미를 탐색하였다. 이 논문에 제시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양교육 개선안은 교양교육의 학점 중 학생들의 자유선택 과목의 비중을 줄이고, 공학소양교육으로 이수하게 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 방안은 전공에 구애받지 않는 공통적 교양교육의 틀을 지키면서 전공과 단과대학의 특성을 반영하는 전공소양형 교양교육을 강조하는 현실적 방안으로 평가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