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Change Factors and Forecasting in the Perspective of Socio-Cultural Framework

사회학적 견지에서 본 디자인의 변화요인과 그 미래 방향에 관한 연구

  • 민경우 (명지대학교 예술체육대학 디자인학부)
  • Published : 2007.02.28

Abstract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forecast the future paradigm of design from the perspective of change in social environment within which design evolves through the process of birth, growth, development, and decline rather than changes within design itself. In general, before man takes an action, he sets the aim with mental and conceptual value decided internally and he considers various tools and means in his circumstance externally. Then he decides his action based on the most resonable and economic way. This is the mechanism by which all the living subjects including the human being survive and evolve within the given environment. In this respect, the future of design can be also explored and speculated in terms of change of man's mental value and the technology in future (this view is the same with what socio-culturalists see both cultural and technological determinism as a major factor for social change). Based on the view above, the present study extracted major keywords for a possible change of future design based on keywords on the present mental value and norm, and the materialistic technology and economy.

본 연구는 미래 디자인의 변화에 관하여, 디자인의 내재적 변화 요인보다는 디자인이라는 주체가 태동 성장 발전 쇠퇴하면서 진화해가는, 사회 환경의 변화와 연계시켜 진행되었다. 보편적으로 인간은 어떤 행위를 하기 이전에 내적으로 스스로 결정한 정신적 관념적 가치와 목적을 갖고, 외적으로는 물질적 현실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료와 수단을 고려한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사이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행동을 결정한다. 이것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주체가 주어진 환경에서 생존 진화해 가는 메카니즘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미래 디자인 변화의 방향 역시 미래 인간의 정신적 가치와 물질적 기술의 변화에 의하여 추론할 수 있다. (이것은 사회학자들이 사회 변화의 주된 요인으로서, 문화결정론과 기술결정론 두 가지 모두를 취하는 것과 동일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현재 나타나는, 정신에 관련된 가치와 규범 그리고 물질에 관련된 기술 경제에 관한 다양한 의미어들을 상호 연계시켜 그 가운데서 태동될 수 있는 미래 디자인의 변화에 관한 의미어들을 추론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