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evelopment of Operating Standards for the Adjustment of Pedestrian Green Phasing at a Signalized Intersection

신호교차로에서 보행자신호 전시간 운영기준 설정을 위한 연구

  • 이철기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개선기획실) ;
  • 이석 (서울지방경찰청 인사교육과) ;
  • 심대영 (관동대학교 교통공학과) ;
  • 김균조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개선기획실)
  • Published : 2003.06.01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test the effects of the pedestrian green signal adjustment on clearance of the turning vehicles impeding the through traffic flow at the signalized intersections, and thereby, suggest some operational criteria for adjustment of the pedestrian green signal. In order to test such effects, the pedestrian green time was adjusted so that it could started a few seconds later than the vehicle green time during peak hours, and thereby, the turning vehicle volume not cleared at the intersection was measured by extending the time gap by 2 seconds. (In general, the pedestrian green signal turns on at the same time as the vehicle green signal.) The results of this test can be summed up as follows; first, the longer the time gap was, the turning vehicle volume not cleared from the intersection decreased more. Second, in case there existed a storage space between intersection and crosswalk the effect of the turning vehicles on the through traffic flows was minimal. Third, at the pelican, the effect of the turning vehicles on the through traffic flow was minimal due to the structure of the intersection and the phase sequence. In conclusion, it was found that the adjustment of pedestrian green signal had the effect of enhancing the intersection operation. When adjusting the pedestrian green signal, it was deemed necessary to thoroughly survey the geometric structure of the intersection and collect the data on the turning traffic volume and thereby, apply the results of analysis flexibly to each intersection.

본 연구의 목적은 기존 신호운용체계의 효율적인 운용과 안전한 보행자 통행시간을 보장한다는 전제하에, 신호교차로 에서 보행자신호로 인해 발생하는 불합리한 좌회전차량의 꼬리물림현상과 우회전차량 진행불가현상이 직진 교통류에 미치는 소통장애를 해소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방안은 차량직진신호 점등 후 몇 초 정도의 시차(步行者信號 前時間)를 두고 보행자신호를 운용함으로써 보행이 시작되기 전에 회전교통류가 교차로에서 소거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첨두시간에 교차로에서 보행자신호 전시간을 점차 확장시키는 방법으로 좌회전 꼬리물림$\cdot$우회전 진행불가차량 발생현상을 현장조사 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행자신호 전시간을 연장할수록 직진교통류 소통장애를 야기하는 좌회전 꼬리물림현상과 우회전 진행불가현 상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둘째, 교차로와 횡단보도간의 대기공간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좌회전 꼬리물림차량과 우회전 진행불가차량도 직진차량에 장애를 주지 않았다. 셋째, 이중 횡단보도에서는 신호현시체계상 좌회전 꼬리물림현상이 발생치 않으며 우회전 진행불가현상은 충분한 대기공간으로 인해 직진차량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였다. 검증 결과 보행자신호 전시간 부여는 교차로 소통효율성 증진에 유의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이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회전교통량과 횡단보도의 위치$\cdot$종류에 따라 개개 교차로별로 보행자신호 전시간이 설정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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