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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화질평가표에 의한 우리나라 위장조영검사의 품질관리 (Quality Control of Upper Gastrointestinal Series(UGIS) by The Image Quality Evaluation Table of Korea and Japan)

  • 오혜경;김정민;김창균;박영선;선종률;최인석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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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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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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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위장조영검사(UGIS)의 품질관리(quality control)를 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검진기관 21곳에서 수검자 105명에 대한 위장조영촬영 영상 표본을 획득하였다. 표본 영상을 두 나라의 위장조영검사 화질평가표에 의해 각각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 화질평가표(Image Quality Evaluation Table; IQET)에 의한 평균점수는 73.3점에 표준 오차 4.49로 21개 검진기관 중 19개 기관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반해 일본의 화질평가표에 의한 평균점수는 58점에 표준오차 4.45로 적격판정을 받은 기관은 불과 8곳 밖에 되질 않았다. 동일한 영상을 다른 평가표로 평가한 결과에 큰 차이를 보였다.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화질 평가표를 각각 항목별로 분석하여 위 전체영역의 묘출확인과 촬영기술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였고 획득된 영상으로 각 종합검진기관의 위장조영검사의 실태를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위장조영검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명확한 검진방법 없이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는 점이었다. 종합검진기관 21곳 모두 위장조영촬영방법이 모두 다를 뿐더러 앞벽 이중조영 촬영은 대부분 시행하지 않고 있었고 우리나라 화질 평가표에 포함하도록 명시된 점막상이나 식도영상을 포함하지 않는 종합검진기관도 있었다. 또한 체위에 따른 중복촬영이 시행되고 있어 수검자에 대한 무분별한 피폭선량에 대한 문제도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적절한 위장조영검사의 품질관리를 통해 진단정보가 충분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시멘트와 Fe(II)을 이용한 환원성 탈염소화반응의 유효반응성분 규명 (Identification of Active Agents for Reductive Dechlorination in Cement/Fe(II) Systems)

  • 김홍석;이유정;김하얀;황인성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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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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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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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시멘트/Fe(II) 시스템에서 TCE의 환원성 탈염소화에 관여하는 유효반응성분을 규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먼저 시멘트 자체에 존재하거나 혹은 그 수화물에 존재하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hematite(${\alpha}-Fe_2O_3$), lepidocrocite(${\gamma}$-FeOOH), akaganeite(${\beta}$-FeOOH), ettringite($Ca_6Al_2(SO_4)_3(OH)_{12}$)를 대상으로 TCE 분해실험을 수행하여 이러한 물질이 시멘트/Fe(II) 시스템에서 탈염소반응에 관여할 수 있는지 고찰한 결과, hematite가 잠재적 유효반응성분으로 선정되었다. 각 시스템의 반응속도상수를 비교해 본 결과 200 mM Fe(II)에 hematite와 CaO를 1 : 4(몰비)로 주입한 시스템($k\;=\;0.637\;day^{-1}$)이 기존의 cement와 Fe(II)을 이용한 경우($k\;=\;0.645\;day^{-1}$)와 가장 비슷한 동력학적 분해경향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처음에 pH 조절이 주목적으로 주입되었던 CaO 역시 분해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CaO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hematite/CaO/Fe(II) 시스템의 분해능은 증가하다가 CaO 양이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증가세가 둔화되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SEM(Scanning Electron Microscopy) 분석을 통해서는 hematite/CaO/Fe(II) 시스템 내에서 분해능이 커질수록 육각형 판상의 결정이 새롭게 형성된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이 결정은 portlandite, green rust($SO_4$), Friedel's salt 등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동일 시료의 XRD(X-Ray Diffraction) 분석을 통해서는 hematite, magnetite/maghemite, green rust($SO_4$)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SEM 및 XRD 분석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green rust($SO_4$)가 유효반응성분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었다.

국소적으로 진행된 갑상선 유두암에서의 방사선치료의 역할 (The Role of External Irradiation for the Locally Advanced Papillary Thyroid Cancers)

  • 김태현;양대식;김철용;최명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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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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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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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국소적으로 진행된 갑상선 유두암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성적을 분석하고, 수술과 방사선 동위원소치료를 받은 환자의 치료성적과 비교하여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1981년 8월부터 1997년 9월까지 국소적으로 진행된 갑상선 유두암(capsular Invasion, extracapsular Invasion or LN metastasis) 환자 9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치료군(23명)의 연령분포는 18세부터 71세였고, 평균연령은 44세였으며, 여자 21명, 남자 2명였다. 원발병소는 주변조직의 침습이 있는 경우(capsular invasion, extracapsular extension)가 22명, 림프절 전이는 16명에서 있었고, 원격전이는 2명에서 있었다. 모든 환자에서 근치적 수술를 시행하였고, 1-125치료는 12명에서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Co-60 과 4 MV X-ray를 이용하여 일일선량 $1.8\~2.0$ Gy씩 주 5회 치료하였고 원발병소에 $50\~70$ Gy의 방사선을 조사하였다. 수술과 방사선 동위원소치료군(68명)의 연령분포는 10세부터 74세였고, 평균연령은 43세였으며, 여자 51명, 남자 17명였다. 원발병소는 주변조직의 침습이 있는 경우 51명, 림프절 전이는 45명에서 있었고, 원격전이는 없었다. 모든 환자에서 근치적 수술과 방사선 동위원소치료를 시행하였다. 전체환자의 평균 추적기간은 55.7개월이었다. 결과: 방사선치료군은 국소재발이 2명, 원격전이가 2명(폐전이, 다발성 골전이)에서 있었고, 5년 국소제어율은 $95.2\%$였고, 수술과 동위원소 치료군은 국소재발이 16명, 원격전이가 4명(폐전이) 에서 있었으며, 5년 국소제어율은 $67.5\%$였다. 결론: 국소적으로 진행된 갑상선 유두암 환자에서 방사선치료는 국소재발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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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외 담도암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역할 (The Role of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in Extrahepatic Bile Duct Cancers)

  • 김우철;이돈행;이건영;이미조;김헌정;이석호;노준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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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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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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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간외 담도암에서 수술 단독군과 수술 후 방사선치료가 시행된 군의 비교를 통하여 방사선치료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인하대병원에서 근치적 절제술을 받은 41명의 간외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22명의 환자는 수술 단독으로 치료되었고(1군) 19명의 환자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가 시행되었다(2군). 수술은 완전절제가 시행된 경우가 1군에서는 11명(50$\%$)이었고 2군에서는 7명(36.8$\%$)이었다. 나머지 환자는 절제연 양성으로 현미경적 미세 종양이 남아 있었다. 두 군 간에 병기, 수술 방법, 병리 소견 등의 분포의 차이는 없었다. 방사선치료는 10MV X-ray를 이용하여 45$\~$54 Gy (중앙값: 50.4 Gy)를 원발 종양과 주변 림프절에 조사하였다. 결과: 1군에서는 국소실패한 환자가 12명(54.5$\%$)인 반면 2군에서는 3명(15.8$\%$)으로 수술 단독군에서 국소실패율이 의미있게 높게 나타났으며(p=0.010), 1군에서 국소실패한 12명 중 7명이 절제연 양성군에서 발생하였고 2군에서는 국소실패한 3명 모두가 절제연 양성에서 발생하여 완전절제군보다 절제연 양성군에서 국소실패가 월등히 높았다. 1군과 2군의 3년 전체 생존율은 각각 38.3$\%$, 38.9$\%$이었고 3년 무병 생존율은 각각 18.8$\%$와 26.3$\%$로 통계학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절제연 양성인 환자에서는 3년 생존율이 24.2$\%$와 36.4$\%$로 방사선치료군에서 좋았고 (p=0.06) 절제연 양성인 환자의 3년 무병생존율은 18.2$\%$와 25.0$\%$로 통계학적으로도 의미 있게 방사선치료군이 좋았다(0=0.04). 결론: 간외 담도암 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국소 제어율을 높이며, 특히 절제연이 양성인 환자에서는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두경부종양 세포주에서 Ku 단백질 발현 정도에 따른 방사선 민감도 (Expression of Ku Correlates with Radiation Sensitivities in the Head and Neck Cancer Cell Lines)

  • 이상욱;유은실;이소령;손세희;김종훈;안승도;신성수;최은경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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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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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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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DNA-dependent protein kinase (DNA-PK)는 serine/threonine kinase로 470 kDa의 catalytic subunit (DNA- PKcs) 와 각각 70 kDa과 86 kDa의 무게를 갖는 Ku 70, Ku 80 단백질로 구성된다. 이 DNA-PK는 방사선에 의해 DNA의 두 가닥이 동시에 절단되는 경우 DNA 손상 복구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 Ku 발현과 이온화방사선에 민감도와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예비실험으로 두경두종양 기원의 세포주 9개에 대한 방사선에 대한 민감도실험을 한 결과 AMC-HN3이 방사선에 가장 민감하였고, AMC-HN9이 방사선에 가장 저항성을 보여 2개의 세포주에 대한 Ku70/80의 발현을 Western blot과 면역형광 염색을 시행하여 방사선의 반응도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과: 방사선에 저항성을 보이는 AMC-HN9에서 Ku80 발현이 높았고 방사선에 민감한 AMC-HN3에서 세포자멸사가 더 많이 일어남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Ku80 단백질 발현이 높은 세포는 방사선에 대한 DNA손상 복구가 많이 되어 방사선에 대한 내성을 보이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종격동 종양의 전산화 단층촬영(CT)소견, 수술소견 및 병리조직학적 침윤도 사이의 상관성 분석 (Analysis of Relativity Between Invasiveness on Chest of Tomographic Finding and Histopathologic Invasiveness)

  • 김용희;이현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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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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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0-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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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종격동 종양은 그 발생 위치가 심장과 대혈관, 식도, 그리고 신경조직 등과 같이 인체에 중요한 조직과 인접해 있는 점과 수술적 치료가 비교적 용이하고 그 결과 또한 우수하여 흉부외과 영역에서 매우 흥미있는 질환으로 관심을 끌어 왔다. 저자는 울산의대 서울중앙병원 흉부외과에서 1990년 1월부터 1995년 6월까지 5년 6개월간 수술적 치료를 받은 원발성 종격동 종양 87명을 대상으로 연령과 성별, 진단방법, 임상적 징후 및 증상, 크기, 해부학적 위 치, 수술소견, 병리조직학적 진단에 대하여 관찰하고 전산화 단층촬영(U)소견과 병리조직학적으로 침윤성 을 보였던 종격동 종양에서의 임상적 의의를 분석하여 종격동 종양에 대한 적절한 외과적 치료지침을 얻고자 하였다. 종양의 발생 부위는 전상부 종격동이 50명(57%)으로 가장 많았으며 후부 종격동 30명(35%), 중부 종격동 7 명(8%)순이었다. 병리조직학적 분류로 보면 흉부종 27명(31%), 원발성 낭종 19명(22%), 신경성 종양 19명 (22%), 기형종 10명(10%)순이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 침윤성을 보인 경우는 17명(20%)이었으며 전상부 종격 동에 14명(16%), 후부 종격동에 3명(4%)이었다. 종격동 종양 \ulcorner대한 전산화 단층촬영은 87명 모두 시행하였으며, 주위 조직에 침윤성을 보인 경우는 15명(17%)이었다. 종양의 외과적 치료로 완전 절제 80명(92%), 부분 절제 6명(7%), 개흉후 조직검사 1명(2%)을 시행하였다 수술 소견상 14명(16%)에서 주위 조직의 침윤이 의심 되었다. 종양의 크기는 전체 평균 6.0$\pm$3.2 cm 전상부 종격동 종양 6.2$\pm$3.1 cm 중부 종격동 종양 3.9$\pm$ 1.1 cm 후부 종격동 종양 5.8그2.6 cm등이었다. 양성 종양의 크기는 평균 5.5$\pm$2.6 cm 악성종양의 크기는 7.3$\pm$ 4.6 cm이었다. 수술소견상 침윤이 의심된 경우들의 평균 크기는 7.2$\pm$3.8 cm이었고, 소견상 침윤이 의심 된 경우들의 평균 크기는 8.0$\pm$3.8 cm이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 침윤성을 보였덜 17명과 CT소견상 침윤성을 보였던 15명과의 상관성은 민감도 (sensitivity) 35%, 특이도(specificity) 87%, 예측도(predictability) 35%이며, 수술소견상 침윤성을 보였던 14명과 의 상관성은 민감도 53%,특이도 93%, 예측도 64%이었다. 또한 종양의 크기와 악성도와의 상관관계에서 크기가 클수록 악성일 가능성이 증가하는 통계적으로 의의 있는 유의성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종격동 종양에 대한 수 珦\ulcorner진단으로 또는 수술시 예측할 수 있는 침윤성은 낭성 종양을 제외 한 경우 병리조직학적 진단과의 일치성이 낮아 종격동 종양의 수술적 치료는 종양을 포함하여 가능한 범위까지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것이 수술 결과를 좋게 하는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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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위원소 이뇨 요관그람을 이용한 소아 요관폐쇄의 평가 (Assessment of Hydroureteronephrosis in Children Using Diuretic Radionuclide Ureterography)

  • 김종호;이동수;곽철은;이경한;최창운;정준기;이명철;고창순;최용;최황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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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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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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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수신증 또는 요관수류수신증으로 이뇨 신장스캔을 시행한 80명의 환아중 이노신장스캔영화영상에서 10분 이상의 뚜렷한 지속적인 요관 영상을 보이는 12명의 16예의 신장요관계를 대상으로 요관 관심영역에 의한 이뇨요관그람 요관곡선과 신장 관심 영역에 의한 이뇨 레노그람 신장곡선의 배뇨 반감시간을 포함한 각각의 정량적 지표를 비교 분석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이뇨 신장스캔영화영상에서 10분 이상의 뚜렷한 지속적 요관 영상을 보이는 경우인 스캔상 요관 이상(요관확장)의 진단률을 방사선학적 검사에 의한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예민도와 특이도는 각각 88%와 99%이었다. 2) 이뇨 요관그람 요관곡선상 이뇨 요관배뇨 반감시간의 비폐쇄의 폐쇄에 대한 경계치를 10분 이하로 하였을 때 요관 폐쇄 여부를 판별한 예민도와 특이도는 각각 86% (7/8) 이었다. 3) 이뇨 요관그람 요관곡선상 이뇨 요관배뇨 반감시간(Ut1/2)과 이뇨 레노그람 신장곡선상 이뇨 신장배노 반감시간(Kt1/2)간에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r=0,70: p<0.01). 결론적으로 소아의 폐쇄성 요로질환에서 이뇨 신장스캔상 10분 이상의 지속적 요관 영상을 보이는 경우 이뇨요관그람 요관곡선을 이뇨 레노그람 신장곡선과 함께 분석하여 요관 폐쇄의 유무와 정확한 부위를 평가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것이 필수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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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외상후 만성 기질성 정신장애 환자에서 Tc-99m HMPAO Brain SPECT 분석 (Tc-99m HMPAO Brain SPECT in Patients with Post-Traumatic Organic Mental Disorder)

  • 이강욱;이종진;송민호;강민희;지익성;신영태;노흥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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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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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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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두부외상후 후유증으로 기질적 정신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들에서 Tc-99m HMPAO 뇌혈류 SPECT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교통사고 및 추락 등에 의한 두부외상후 평균 23개월이 경과되고, 지속적인 여러 정신적 장애를 호소하여 1991년 9월부터 1994년 3월까지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기질성 정신장애로 진단받고 Tc-99m HMPAO brain SPECT 검사를 시행한 2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정신감정결과, CT 및 MRI 결과와 Tc-99m HMPAO brain SPECT 결과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두부외상후 기질적 정신장애로 진단된 환자 모두가 Tc-99m HMPAO 뇌혈류 SPECT상 이상소견을 보였으며 MRI상에서는 57%, EEG검사에서는 33%만이 이상소견을 나타냈다. 2) 대상환자 28명중 중 SPECT상 가장 많은 병변은 양측 전두엽 혈류감소 소견(68%)이었으며 MRI 검사에서도 전두엽에 병변(43%)을 보이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3) MRI 검사상 병변부위에 SPECT상 정상 소견을 보였던 병변은 8예(22%)로 전두엽의 수활액낭종(hygroma) 4예, 작은 뇌경색부위 3예, 및 소뇌의 뇌연화증 1예 이었다. 4) MRI 검사가 정상인 환자 12명중 SPECT상 가장 많은 뇌내 병변은 양측 전두엽의 혈류감소(92%)소견이었다. 5) MMSE 검사상 20점 미만인 환자들에서 20점 이상인 환자군보다 EEG 또는 MRI상 이상소견을 보인 경우가 많았다. 이상의 결과로 저자들은 기질성 정신장애 환자에서 Tc-99m HMPAO 뇌혈류 SPECT는 MRI나 EEG보다 매우 예민한 검사방법으로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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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T 저선량 적용 시 CT 감쇠보정법에 따른 피폭선량 저감효과 (Effect of the Dose Reduction Applied Low Dose for PET/CT According to CT Attenuation Correction Method)

  • 정승우;김홍균;권재범;박성욱;김명준;신영만;김영헌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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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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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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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ET/CT에서 환자피폭 문제로 인해 저 선량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사용되던 CT 데이터를 이용한 감쇠보정법인 CTAC와 새롭게 적용된 Q.AC를 환자실험과 팬텀 실험을 통해 저 선량으로 촬영 시 PET 영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실험장비는 GE사의 PET/CT Discovery 710 (GE Healthcare, USA)를 사용하였으며 팬텀실험으로 감쇠보정의 정량적 평가를 위한 NEMA IEC body phantom과 균일성 평가를 위한 Uniform NU2-94 phantom을 사용하였다. 각각의 팬텀 내부에 동위원소 18-F FDG를 70.78 MBq, 22.2 MBq 주입하고 CT조건은 저 선량조건으로 80 kVp, 10 mA로부터 일반선량 조건으로 140 kVp, 120 mA 조건까지 스캔 후 CTAC와 Q.AC 두 감쇠보정법을 적용하여 재구성하였다. PET 영상에서 일반선량 조건을 기준값으로 정하고 horizomtal profile과 vertical profile을 통해 정량평가를 시행하고 기준값과의 상대적 오차를 평가하였다. 또한 환자실험으로 정상체중 환자와 과체중 환자를 구분하여 저 선량과 일반선량으로 비교 촬영한 뒤 CTAC와 Q.AC로 재구성된 PET영상에서 주요장기별 SUV에 대한 상대적 오차와 신호 대 잡음비를 비교분석하였다. 팬텀실험 결과 저선량 조건에서 CTAC와 Q.AC로 각각 재구성한 PET 영상의 profile과 상대적 오차에서 CTAC보다 Q.AC가 기준값과의 오차가 적은 그래프를 얻었다. 환자실험의 경우 일반선량 조건에서는 정상체중 환자와 과체중 환자 모두 감쇠보정법에 따른 상대적 오차값의 변화가 적었으나 저 선량 조건에서는 정상체중 환자보다 과체중 환자에서 감쇠보정법의 변경에 의한 상대적 오차의 감소폭이 커짐으로 기준값과 차이가 감소하였다. 기존의 감쇠보정법인 CTAC는 80 kVp, 10 mA의 저선량 CT를 사용하는데 있어 PET 영상의 선속경화현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CTAC를 이용하여 재구성된 PET 데이터는 정량화하는데 문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반면에 새로운 알고리즘이 적용된 Q.AC는 과체중 환자의 경우 80 kVp, 10 mA 정도까지는 140 kVp, 120 mA 조건으로 촬영하여 재구성한 PET 데이터 결과와 차이가 적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Q.AC를 이용한 경우 기존보다 저 선량의 CT를 이용해 PET의 재구성에 이용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피폭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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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방해역 표층퇴적물의 특성 (Sediment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Surface Sediments in the Southern Sea off Cheju Island, Korea.)

  • 윤정수;고기원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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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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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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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제주남방해역 표층퇴적물에 대해 입도분석, 경광물 및 점토광물, 그리고 미량원소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해역의 퇴적물상은 남동부의 오조립질 분포역 과 남서부 조`세립질 분포지로 구분되며, 남서쪽 끝지역에는 소규모의 현생니질퇴적 물 분포대(mud zone)도 존재한다. 본 역에 분포하는 퇴적물은 분급이 불량하고 negative~positive skewed할뿐 아니라 platykurtic~leptokurtic한 특성을 나타냈으며, 조립질은 도약(saltation)에 의해, 세립질은 도약 및 부유(suspension)에 의해 운반된 것으로 보여 진다. 측정된 13종의 지화학적원소성분중 Co, Ni, Ca, Ag를 제외한 9 종은 남동부지역에서 남서부지역으로 향함에 따라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Co와 Ni은 동`서부간에 유사한 함량분포를 나타냈으나 Ca와 Ag은 남동부지역에서 함량치가 높았다. 탄산염함량은 남동부의 조립질 분포역에서가 남서부보다 높게나 타난 반면 총 유기물함량은 이와는 상반된 경향을 보였다. 경광물은 석영, 암편, K- 장석, Na-Ca장석 순의 조성을 보였는데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외해쪽으로 향함에 따라 석영과 K-장석의 함량증가하고 Na-Ca장석과 암편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 다. 조사지역 남서쪽 끝 mud 지역의 점토광물로는 illite, chlorite, kaolinite, feldspar, calcite등인데, chlorite가 양적으로 많고 calcite peak가 현저하게 나타날 뿐만 아니라 Ca, Pb, Ni등의 지화학적원소성분의 함량도 황하기원퇴적물의 특성치 와 유사하여 이 지역세립질퇴적물 대부분은 황하기원인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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