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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련초 에탄올 추출물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의 항산화, 항노화 및 항균 효과 (Antioxidant, Antiaging and Antimicrobial Effects of Ethanolic Extract and Ethyl Acetate Fraction from Eclipta prostrata)

  • 이상래;송바름;신혁수;이윤주;박수남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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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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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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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련초는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국화과 한련초속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간 손상에 대한 보호효과, 살무사 독에 대한 해독효과, 항산화효과, 발모효과, 상처치유효과 등의 효능들이 확인된 바 있다. 더 나아가 본 연구에서는 한련초의 항산화 및 항노화효과를 확인하여 피부보호 소재로써의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련초를 50% 에탄올로 추출한 추출물과 이를 다시 에틸아세테이트로 분획하여 얻은 분획물을 실험에 사용하였다. 항산화 지표인 $FSC_{50}$$OSC_{50}$을 측정한 결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의 $OSC_{50}$은 항산화제로 잘 알려진 L-ascorbic acid 보다 2.7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시료의 세포 내 활성산소종 소거능과 $H_2O_2$로 유도된 세포손상에 대한 보호효과가 확인되었으며, 특히 $^1O_2$으로 유도된 사람 적혈구 광용혈에 대한 지연효과의 평가에서 $64{\mu}g/mL$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적혈구 광용혈의 소요시간을 6배 이상 지연시켜 한련초의 우수한 항산화능을 반영해주었다. 한련초의 항노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Hs68에서 추출한 엘라스타제에 대한 저해활성을 평가한 결과, $16{\mu}g/mL$의 두 시료 모두 엘라스타제의 활성을 각각 6.8%와 14.0% 억제한 것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한련초가 식품 또는 화장품 등의 소재로 사용됨에 있어 화학적 방부제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항균실험의 결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그람 양성 균주인 Staphylococcus aureus에 대해 mehyl paraben과 동등하거나 더 뛰어난 항균활성을 가진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실험결과들을 통해 한련초는 피부보호 소재 또는 천연방부제로서의 가능성을 가진 천연소재라 생각되며, 식품 또는 화장품 소재로서의 이용이 기대된다.

난백(Egg White)에서 추출한 리소좀 추출물(LOE)의 미백 효능 및 피부장벽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Whitening Efficacy and Skin Barrier by Lysosome-related Organelle Extract (LOE) from Egg White)

  • 최다희;전경찬;윤지희;민지호;박시준;김정수;황이택;황형서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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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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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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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리소좀(lysosome)은 진핵세포에서 에너지 대사 및 세포 내 소화 작용에 관여하는 세포 소기관으로 protease, nuclease, glycosidase, lipase, phosphatase 들이 다수 존재한다. 우리는 선행 연구결과들을 통해 난백 리소좀의 멜라닌 색소 탈색능을 보고하였다[8]. 그러나 B16F10 melanocyte 세포주에서 난백 리소좀에 의한 멜라닌 함량 변화 및 피부장벽 조절 연구는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계란 난백(egg white)으로부터 추출한 lysosome-related organelle extract (LOE)에 의한 세포 내 멜라닌 함량 변화 및 피부장벽 강화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먼저 LOE의 미백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B16F10 세포주를 이용하여 세포독성 평가를 진행하였다. B16F10 세포주에서 LOE에 의한 세포독성은 0에서 20 mg/mL 농도에서 관찰되지 않았으나, 40 mg/mL 부터 세포독성이 관찰되어 이후 모든 실험에서 최대 농도값을 20 mg/mL로 설정하였다. 먼저 LOE를 이용한 melanin contents assay 결과, 음성 대조군인 α-MSH 처리군 대비 LOE 처리군 5, 10, 20 mg/mL 농도에서 61.5 ± 4.0%, 61.4 ± 7.3%, 58.3 ± 8.3%로 세포 내 멜라닌 함량이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20 mg/mL 농도 조건에서 MITF 발현 억제도 관찰하였다. LOE의 피부 장벽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해 각질형성세포주(HaCaT)를 이용하여 TEER (trans-epithelial electrical resistance) assay를 수행한 결과, LOE에 의해 농도 의존적으로 TEER 저항값이 증가하여 LOE가 피부장벽 강화에도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피부 염증 유발을 위한 TNF-α 처리조건에서도 LOE는 TEER 저항값을 증가시켜 염증 유발 조건에서도 LOE에 의해 피부장벽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cell migration assay를 통해 LOE에 의한 세포이동 촉진 효과를 관찰한 결과, LOE는 세포분열 및 세포이동을 촉진시켰다. 위 결과들을 통해 LOE는 미백 기능 뿐 아니라 피부재생 및 피부장벽 강화에도 효과를 나타내는 소재이며, 효소안정화 및 제형화 기술이 접목된다면 향후 새로운 미백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도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

고온기 육계의 수송 스트레스에 대한 버퍼제 급여에 따른 닭고기 품질 및 PSE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Buffer Material for Chicken Meat Grades and PSE Incidence in Broilers under Transport Heat Stress)

  • 채현석;최희철;나재천;장애라;김민지;방한태;강환구;김동욱;서옥석;박성복;함준상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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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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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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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고온기 때 육계 수송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대비책으로 농가에서 출하 2일전에 버퍼제(sodium phosphate, sodium bicarbonate, magnesium sulfate)를 급여함으로 육계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닭고기의 품질 $1^+$ 등급 평가에서 버퍼제를 급여하지 않는 대조구에서 4%를 차지하였으나 sodium phosphate 급여구가 8%, sodium bicarbonate 급여구 14%, magnesium sulfate 급여구가 28%로 대조구에 비하여 버퍼제를 급여한 처리구에서 $1^+$등급 출현율이 증가하였다. PSE 발생율은 대조구에서 경증 및 중증 모두 합하여 92%를 차지하였으나, sodium phosphate 급여구가 88%, sodium bicarbonate 급여구 28%, magnesium sulfate 급여구가 56%로 대조구에 비하여 버퍼제를 급여한 처리구에서 PSE 발생율이 현저히 저하되었다. 닭고기 외관의 멍은 대조구에서는 1~6 cm의 멍이 32%를 차지하였으나, sodium phosphate 급여구는 22%, sodium bicarbonate 급여구 24%, magnesium sulfate 급여구가 44%로 magnesium sulfate 급여구를 제외하고는 대조구에 비해 멍 발생율의 8~10% 정도 저하하였다. 닭고기의 명도($L^*$) 값의 변화는 가슴 근육 부위에서 대조구가 67.88을 나타내었고, sodium phosphate 급여구가 67.05, sodium bicarbonate 급여구 66.27, magnesium sulfate 급여구가 65.89로 magnesium sulfate 급여구에 명도가 가장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고, 전체적으로 대조구에 비해 버퍼제를 급여한 구에서 명도 값이 저하되었다. 상기와 같이 고온기 때 육계 수송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하여 버퍼제(sodium phosphate, sodium bicarbonate, magnesium sulfate)를 급여함으로 사계 및 닭고기의 이상 도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폐구균의 혈청형 분포와 항생제 감수성에 관한 연구 (Serotypes an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of Streptococcus pneumoniae)

  • 최경민;김정현;신경미;연수인;신전수;용동은;이경원;김동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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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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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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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폐구균은 비인두에 존재하는 정상균주이나 중이염 등의 국소 감염 뿐 아니라 폐렴, 뇌수막염, 패혈증 등의 침습성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다제내성 폐구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큰 문제가 되고 있는바 이에 저자들은 폐구균의 혈청형과 항생제 감수성을 검사하고, 향후 시행될 폐구균 예방접종의 효용성 등을 예측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9월부터 2003년 1월까지 연세의료원에 내원한 환자 중 배양 검사상 폐구균이 검출된 1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폐구균의 혈청형 검사는 Quellung 반응을 통해 결정하였고, 페니실린 내성 여부는 oxacillin 디스크 확산법으로 판정하였다. 결 과 : 폐구균은 객담 76례(65.5%), 혈액 13례(11.2%), 이루 12례(10.3%), 인두 7례(6.0%), 비강 2례(1.7%), 뇌척수액, 안구분비물, 복수, 수술 후 창상부위, 두부 농양, 도관 각 1례(0.9%)로 총 116례에서 배양되었으며, 98례에서 혈청형 검사가 가능하였다. 분리된 혈청형을 살펴보면 19F 15례(15.3%), 19A 11례(11.2%), 11A 8례(8.2%), 6A, 14와 3이 각 7례(7.1%), 6B, 23F와 35가 각 6례(6.1%)의 순이었다. 총 116례 중 82례(70.7%)에서 페니실린 내성을 보였으며, 페니실린 내성균주의 혈청형은 19F, 19A, 11A, 23F, 6A, 9V등이 49례(59.8%)를 차지하였고, cotrimoxazole(74.4%), tetracycline(69.5%), erythromycin(90.3%) 등의 다른 항생제에도 높은 내성률을 보였다. 소아 환자 22례 중 20례에서 혈청형 분석이 가능하였고, 19A, 19F가 각 5례(25.0%), 6A, 6B, 23F가 각 2례(10.0%), 11A, 14, 19, 29가 각 1례(5.0%)를 차지하여 7가 폐구균 단백결합백신에 포함되는 혈청형이 50%(10/20), 백신관련 혈청형을 포함하여 85%(17/20)이었으며, 22례 중 86.4%(19/22)에서 페니실린 내성을 보였다. 결 론 : 이전의 보고에 비해 백신포함 혈청형의 빈도가 약간 낮은 소견을 보였으며, 최근 일부 폐구균 혈청형의 변화가 보고되고 있는 바 7가 폐구균 단백결합 백신의 상용화에 앞서 전국적인 폐구균 혈청형의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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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포를 이용한 좌주관상동맥 협착증의 치료 (The Clinical Experiences of Patch Angioplasty in Isolated Critical Left Main Coronary Artery Stenosis)

  • 윤치순;유경종;이교준;김대준;강면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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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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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4-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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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좌주관상동맥 협착증은 관상동맥 협착증 환자의 약 7%에서 발생될 정도로 관상동맥 협착증 중에서는 드문 질환이며, 특히 좌주관상동맥 협착증이 독립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1% 미만으로 매우 드물다. 그러나 독립된 좌주관상동맥 협착증이 있는 경우에 보편적인 관상동맥 우회로조성술로는 완전한 재관류를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좌주관상동맥 혈관성형술이 새로이 시도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심장혈관센터에서는 1994년 5월부터 1996년 2월까지 독립된 좌주관상동맥 협착증을 가진 11명에게 혈관성형술을 시행하여 얻은 결과를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환자의 연령은 34세에서 62세 사이로 평균 44.1 $\pm$ 9.3세였다. 이중 남자가 3명, 여자가 8명 (73%)으로 대부분이 여자였다. 수술전 관상동맥 협착증의 위험요소는 당뇨가 1례, 고혈압이 3례, 흡연이 2례, 과체중이 3례 및 가족력이 1례 있었다. 평균 콜레스테롤 치는 196.5 $\pm$ 33.6 mg/dL였으며, 이중 4례에서 200 mg/dL가 넘었다. 수술전 흉통의 정도는 Class II가 6명, Class III가 5명이었으며, 심전도상에서 T inversion이나, ST elevation이 있으면서 심초음파검사에서 좌심실 운동장애를 보인 예가 4례 있었으나 심근경색증을 보인 예는 없었다. 수술전 좌심실 박출계수는 61.1 $\pm$ 5.9%였다. 수술후 좌심실 박출계수는 65.2 $\pm$ 9.1이었고, 좌심실 운동장애를 보인 예는 없었다. 진단은 좌주관상동맥 입구의 협착증이 8명, 근위부 협착이 3명이었으며, 협착정도는 전례에서 60% 이상이었고 이중 5례는 80% 이상이었다. 수술시 접근방법은 모든 예에서 좌주관상동맥의 전방접근을 시도하였으며, 혈관성형술에 사용한 첨포는 소심낭 (bovine pericardium) 을 사용하였다. 동반수술은 전례에서 좌전하행지에 우회로조성술을 시행하였다 (10례 : 좌내유동맥, 1례 : 대복재정맥). 수술시 측정한 협착부위의 직경은 1례가 1 mm, 나머지 10례는 2 mm였으며, 혈관성형술 후에 측정한 직경은 9례가 4 mm, 2례가 5 mm 였다. 수술후 합병증은 하지의 창상감염이 1례 있었으며, 수술사망은 없었다. 추적조사는 100%가 가능하였으며, 추적조사 기간은 평균 15.5$\pm$5.8 개월이었다. 이 기간 중 흉통이 발생한 예는 없었으며, 심전도상 이상소견을 보인 예도 없었다. 수술후 평균 14.4$\pm$3.3 개월에 관상동맥 조영술을 5례에서 시행하였으며, 5례 모두 좌주관상동맥 혈관성형술 부위는 광범위한 개통이 있었으나, 좌전하행지에 이식한 이식편 중 2례에서 중등도의 협착이 있었으며, 나머지 3례도 혈류량이 상당히 줄어든 소견을 보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미루어 독립된 좌주관상동맥 협착증이 있는 경우에 비적응증이 되지 않는다면 혈관성형술이 완전한 재관류를 위하여 이상적인 방법으로 생각되며, 단지 좌전하행지에 시행하는 우회로술은 의미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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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피부 절개술을 이용한 선천성 심장 질환 수술 (Minimal Skin Incision with Full Sternotomy for Congenital Heart Surgery)

  • 박충규;박표원;전태국;박계현;채헌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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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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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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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선천성 심장 질환에서의 최소 피부 절개에 대한 보고는 매우 적다. 저자등은 수술상처를 최소화하면서 통상적인 수술수기 및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저자등은 1997년 4월부터 1997년 9월까지 선천성 심장 질환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최소 피부 절개술과 정중 전 흉골 절단을 통해서 개심술을 시행하였다. 환자 질병 분포는 성인 환자가 5명(남:여=1:4)이며 이중, 심방 중격 결손증 3명, 심실 중격 결손증 1명, 부분 심내막상 결손증 1명이었고, 소아 35명(남:여=17:18)에서는 심방 중격 결손증 4명, 심실 중격 결손증 30명, 발살바 동맥류 1명이었다. 정중 피부 절개는 흉골 두번째 늑간하부에서 검상돌기 1~2cm상방까지 실시하였다. 흉골 하부 절단에는 일반 전기톱을, 흉골 상부 절단에는 특수 전기톱을 피부 밑에 삽입하여 전장의 흉골을 절단하였다. 그리고, 흉골 견인은 좌우 & 상하 양방향에 2개의 견인기를 각각 직각으로 거치하여 수술시야를 확보하였다. 결과: 흉골길이대비 피부절개의 길이는, 성인에서는 55.0$\pm$3.5%로 절개길이가 평균 12cm(10~13.5cm)였고, 소아에서는 63.1$\pm$3.9%로 평균 7.3cm(5.2~11cm)였다. 모든 증례에서 체외 순환시 필요한 동정맥 삽관을 추가적인 서혜부 피부 절개 없이 직접 대동맥 및 상하공 대정맥에 시행할 수 있었으며 좌심방벤트관은 필요시 삽입하였다. 전 례에서 수술사망이나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최소 피부 절개술에 따른 창상 감염 및 피부 괴사, 혈종 형성, 출혈에 의한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최소 피부 절개술과 정중 전 흉골 절개를 이용한 선천성 심장 질환 수술은, 통상적인 체외 심폐 순환을 할 수 있으며, 외관상 미용의 효과가 뚜렷하였고, 다양한 선천성 심질환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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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의 치료에 있어서 복재정맥 분리 결찰 및 혈관 경화요법 병용의 유용성 (The Validity of a Combined High Saphenous Division and Sclerotherapy for Varicose Vein)

  • 최세용;양인숙;원태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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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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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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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하지정맥류 환자에서 복재정맥을 제거하지 않고 복재정맥 분리 결찰과 혈관 경화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하는 방법의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원에서 수술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8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70예의 하지에서 복재정맥 분리 결찰과 혈관 경화요법을 시행하였다. 수술 적응증으로는 고정맥-대복재정맥 또는 슬와정맥-소복재정맥 연결부위의 판막부전이 있는 하지정맥류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은 모두 국소마취하에 시행하였으며 복재정맥을 분리 결찰하고 관통정맥의 역류가 있는 경우에는 관통정맥을 결찰한 후 $1{\sim}3%$의 혈관 경화제를 투여하였다. 수술 당일날 모두 퇴원하였으며 압박 스타킹은 6주 동안 착용하였다. 수술 후 1주, 1달, 3달에 걸쳐 외래 추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 연령은 $50{\pm}11$ 세였으며 여자에 많았다. 8명의 환자에서는 하지 정맥류로 인한 증상이 없었으나 나머지 42명은 다리의 통증, 중압감, 피로감 등을 호소하였다. 수술 후 1개월 추적검사에서 증상이 있었던 모든 환자에서 증상이 소실되었다. 8명의 환자에서는 수술 1주일 후 추적검사에서 정맥류가 남아 있어 추가적인 혈관 경화요법을 시행하였다. 합병증으로는 대복재정맥 분리결찰 부위 혈종 1예, 상처감염 1예, 과도한 혈전형성 20예, 압박 붕대에 의한 수포 형성 10예, 과도한 피부 변색 5예, 피부괴사 1예가 있었다. 결론: 하지 정맥류에서 복재정맥 분리결찰 및 혈관 경화요법을 병행하는 치료법은 덜 침습적이고 경제적이며 특히 나중에 복재정맥을 우회혈관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고령인 환자 등에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수술방법이다.에 의한 수술 사망이 있었으나, 심근경색이 새로 발생한 예는 없었다. 두 군간의 주 합병증의 발생률의 차이가 없었으며, 수술 대기시간에 따른 합병증의 발생률 차이도 없었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21.3개월(2-42개월)이었으며, 추적 조사 결과, 42개월 전제 생존율은 $94.9{\pm}2.4%$로 제1군은 $91.4{\pm}4.7%$, 제2군은 $98.0{\pm}2.0%$로 두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26). 심장관련 사망에 대한 42개월 전체 생존율은 $97.6{\pm}1.4%$로 제1군은 $97.0{\pm}2.0%$, 제2군은 $98.0{\pm}2.0%$로 두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74). 심장 관련 합병증의 42개월 전체 자유도는 $95.4{\pm}2.0%$로 제1군은 $94.8{\pm}2.9%$, 제2군은 $95.9{\pm}2.9%$로 두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119). 결론: 급성심근경색환자에서 대기 시간 없이 심폐체외순환기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여 좋은 중 단기 성적을 확인하였으며, 심근경색의 정도는 수술 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저자들은 급성심근경색의 치료로써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한 경우 대기시간 없이 OPCAB을 시행하여도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대상군과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복강 내 지방조직에서 모두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대형조각 작품들 - 예를 들어 대형화된 미니별 조각이나 개념미술, 또는 대지예술 등 -은 풍경의 실재가 아니기 때문에 환경으로부터 구분된다고 언급하고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전폐절제술의 장기 성적 및 위험인자 분석 (Long-Term Outcomes and Risk factor Analysis after Pneumonectomy for the Sequelae of Pulmonary Tuberculosis)

  • 김영태;김홍관;성숙환;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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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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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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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폐결핵의 국내 유병율은 여전히 높고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 전폐절제술이 불가피한 경우가 있다. 이에 저자들은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 시행된 전폐절제술의 합병증, 사망률 및 장기 성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1년부터 2001년까지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해 전폐절제술 또는 흉막폐절제술을 시행받은 9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40(16~68)세였고 남녀 성비는 44 : 50 이었다. 수술적응증은 결핵성 파괴폐 80례, 주기관지 협착 10례, 두가지 병리가 혼재한 경우가 4례였다. 수술 방법은 전폐절제술 47례, 흉막폐절제술 43례, 완성전폐절제술 4례였다. 결과: 조기사망은 1례 발생하였고 사망원인은 술 후 농흉이었다. 20명의 환자에서 23례의 합병증이 발생하였는데, 농흉이 15례(기관지 늑막루가 확인된 경우는 7례), 창상감염이 5례, 출혈이 2례, 전폐절제술후 증후군이 1례 있었다. 술 후 합병증 중 농흉 발생의 위험인자 분석을 위해 단변량 분석을 시행한 결과, 술 전 농흉의 동반, 수술방법 중 흉막 폐절제술, 수술시간, 고령 등이 위험인자로 판명되었고 다변량 분석 결과 낮은 FEV1, 고령만이 위험인자로 분석되었다. 기관지늑막루 발생과 관련된 위험인자는 단변량 분석 결과 낮은 FEV1, 다변량 분석 결과 낮은 FEV1, 술 후 객담도말검사 양성 및 폐진균종의 동반 등으로 분석되었다. 조기사망 1례를 제외한 93명의 환자를 추적관찰한 결과 12례의 만기사망이 발생하였고 5년, 10년 생존율은 각각 94$\pm$3%, 87$\pm$4%였다. 결론: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 전폐절제술은 만족할만한 사망률로 훌륭한 장기 생존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농흉 및 기관지늑막루에 대한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에 대해 술 후 합병증 예방을 위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우측 개흉술을 이용한 한국형 인공심장(AnyHeart)의 이식기법 (Surgical Technique for Korean Artificial Heart(AnyHeart) Implantation Using a Right Thoracotomy Approach)

  • 손호성;선경;신재승;이성호;정재승;이혜원;김광택;김승철;원용순;민병구;김형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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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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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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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한국형 인공심장(AnyHeartTM)은 단심보조장치, 체네 이식형 양심보조장치, 인공심장, 그리고 생명 유지를 위한 체외순환 장치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이 가능한 장치이다. 그 중에서도 체내 이식형 양심보조장치는 가장 독특한 형태이다. 양심보초장치 이식의 외과적 술기는 주로 삽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흉골 정중절개는 외과의사가 심장의 노출을 충분히 할 수 있어서 가장 선호되어 온 방법이다. 그러나 환자가 흉골 정중절개를 이미 시행 받은 경우나, 또는 차후에 환자 대부분이 흉골 정중절개가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재개흉에 따른 합병증은 양심보조장치 이식에 있어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일반적인 심장 수술의 임상경험에 근거하여, 저자들은 양심보조장치 이식에 있어서, 도관의 상관을 위한 접근이 심장의 우측에서도 가능할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동물실험에서 양심보조장치의 이식을 위한 우측 개흉술의 수술 기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지난 2년 동안, 30차례의 AnyHeart$^{TM}$ 이식실험 중 16례가(11 calves, 3 canines, and 2 sheep) 우측 개흉술로 이루어졌다. 기계장치는 14례의 동물에서 체내 이식형 양심보조장치로 시술 되었으며, 체외형 양심보조장치와 체내 이식형 좌심실보조장치로 시술된 경우가 각각 1례씩이었다. 수술은 4번째 늑간를 통하여 우측 흉강으로 진입하였고, 양심보조장치의 경우에 우측 유입 도관은 우심방의 free wall에 삽관 하였고, 유춘도관은 인조혈관을 이용하여 주폐동맥애 측단 문합하였다. 좌측 유입도관은 심방격을 통하여 좌심방에 삽관하였고, 유출도관을 무명동맥에 인조현관을 이장하여 측단 문한하였다. 각각의 도관은 피하터널을 통해 우측 옆구리에 위치한 펌프와 연결하였다. 결과: Fitting test와 초기 실험의 5례를 제외하고 모든 실험 동물은 수술 후 회복되었다. 펌프의 유출량은 최고 6.5L/min였고, 평균 3~3.5L/min로 측정되었다. 수술과 관련된 사망이나 이환율은 없었다. 모든 실험 도물은 부검을 하였으며, 부검 결과 도관이 위치는 모두 각각의 심방내에 적절하게 위치하고 있었다.

대동맥 근부치환술에 있어 Cabrol술식의 중단기 성적 (Early and Midterm Results of Cabrol Technique in the Aortic Root Replacement)

  • 곽기오;최강주;류지윤;이양행;황윤호;조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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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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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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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배경 및 목적; Cabrol 술식의 적용후 중단기 임상결과를 추적관찰하여 향후 이 술식의 적용에 도움을 주고 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8월부터 1999년 7월사이 에 Cabrol 술식을 시행한 18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원인 질환은 대동맥판륜확장 12례, Stanford type A 대동맥박리증 6례였다. 성별로는 남자 11명, 여자 7명이었고 나이는 평균 46.9$\pm$12.3세이었으며 평균 추적기간은 22.5$\pm$21.5 개월이었다. 모든 수치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기술하였고, 다변량일반선형모델에서는 노령(60세이상), NYHA functional class III 이상, 지로한의 형태, 동반된 질환, 동반된 수술, 수술의 응급정도, 200분 이상의 긴 체외순환시간, 30일 이상의 입원기간등을 분석인자로 하였다. 결과; 수술 사망률은 11.1%, 만기 사망률은 11.1%이었고, 수술사망의 원인으로는 심부전 1례, 부정맥 1례가 있었으며 만기사망의 원인으로는 급성 심근경색증 1례, 원인을 알 수 없는 사망이 1례있었다. 술후 합병증으로는 출혈 1례, 창상감염 2례, 독성간염 1례, 급성신부전 1례, 뇌경색 1례가 있었다. 술후 합병증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는 MYHA III이상(p=0.044), 200분 이상의 체외순환(p=0.015), 부가된 수술(p=0.044)이었고 노령 (60세이상), 질환의 형태, 응급여부, 입원기간들은 영향을 주지 않았다. 수술 사망률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은 분석결과 유의수준 0.05이하에는 없었다. 결론; 대동맥근부 치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에게 Cabrol 술식은 비교적 시행하기에 용이하고 지혈이 용이하며 중단기 성적도 받아 들일 만하다고 생각되어 Cabrol 술식을 선택할 때 주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나 죄우의 관상동맥을 이어주는 하나의 인조혈관에서 발생하는 혈전 및 협착의 문제는 혈괄촬영등의 적극적인 추적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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