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various assects of late parenthood among Korean parents, including motivation, emotional respons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late parenthood, intimacy, and effects on child. Subjects were IS mothers who gave birth after 35 years old for both mother and father. The study was conducted by means of a questionnaire and an in-depth interview. The most significant reason for late parenthood was found to be a son preference. brothers of the only could expressed very special emotional responses toward the child, compared to those who gave a birth to the second or the third child after 35. Respondents identified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late parenthood in terms of child rare attitudes, maturity, financial conditions, and physical strength. However, most of the respondents would not recommend late parenthood to others.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given in terms of subjects of study, such as parents from rural area, working class, and wide range of ages.
In order to find out better policy strategies for public nanny service, this study tried to find out the characteristics and the major problems of this service based on 24 in-depth interviews and 7 focus group interviews with nannies, beneficiaries, managers, and public agents. Research findings showed that public nanny service was effectively filling the gap between nursery care services and parent's care services(especially who are both working). Also, this service provided tailored support to parents who have urgent or unexpected problems which prohibit them from properly caring their children. Especially this service effectively worked for temporary needs of caring young children. This study proposes these two strategies as follows: First, the beneficiary selection criteria should be updated. Second, the level and types of available time should be raised to fit the diverse needs of parents.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취업모와 전업모의 양육불안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참여자는 모두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 20명이었다. 자료수집은 2017년 6월 23일부터 2017년 7월 8일까지 이루어졌다. 집단심층면담을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취업모가 느끼는 양육불안은 '아이에 대한 미안함', '학부모 역할에 대한 부담감', '돌봄에 대한 어려움'으로, 전업모가 느끼는 양육불안은 '독박육아의 어려움', '남편과의 역할 분담 필요', '재취업과 경력단절의 문제'로 제시하였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취업모와 전업모의 초등학생 자녀에 대한 양육부담을 경감시켜야 한다. 둘째, 초등학생 자녀를 둔 취업모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다. 셋째, 초등학생 자녀를 둔 전업모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유치원을 이용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방과후과정과 특성화활동 이용 현황을 살펴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효과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693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면담원이 부모와 대면 면담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등을 이용하여 결과를 산출하였다. 먼저 방과후과정 이용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첫째, 방과후과정 이용에 따른 추가 부담 지출 비율이 전체 조사 대상의 약 38.2%이며, 추가 비용의 평균액은 약 62,850원이었다. 비용부담과 만족도를 5점 만점 기준으로 볼 때, 보통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방과후과정 참여 이유로는 부모의 맞벌이, 자녀가 친구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게 하고 싶어서 등과 같은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방과후특성화활동 이용 현황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방과후특성화활동 이용 유아 비율은 조사 대상의 약 68.2%이며, 그 중에서 비용 지출 유아는 약 79.0%, 평균 이용 개수는 약 2.69개이며, 평균 비용은 83,540원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선호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영어가 압도적인 비율로 높게 나타났으며, 자녀들이 활동을 좋아해서 참여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셋째, 방과후특성화활동 개선요구 사항으로는 교육내용의 내실화가 1순위로 제시되었다. 마지막으로 방과후특성화활동으로 인해 부모의 사교육비 지출이 감소되었다는 응답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방과후과정 및 특성화활동 성격에 맞는 적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연구는 전일제 임노동자인 맞벌이 부모의 유급노동, 자녀돌봄, 여가에 대한 시간배분을 젠더와 학력 요인을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연구 초점은 전일제로 일을 하는 부모의 일, 돌봄, 여가시간에 대한 배분이 전통적인 성역할 이념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 여부와, 시간배분에 대한 젠더 효과가 고학력일 경우에 완화되는지 여부이다. 이에 유급노동시간, 자녀돌봄시간, 여가시간의 비중 각각에 대한 젠더 효과와, 이에 대한 학력의 조절효과 존재 여부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시간배분에 대한 젠더 효과와 학력의 조절효과에 대한 가설은 부분적으로 검증되었다. 우선 어머니임은 시간 배분에서 유급노동시간 비중을 줄이는 유의미한 요인이 아니지만, 돌봄시간 비중을 높이고, 여가시간 비중을 줄이는 유의미한 영향 요인이다. 즉, 젠더는 생산영역 시간인 노동시간 비중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가족시간인 돌봄시간, 개인적 시간인 여가시간 할당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 한편 학력은 돌봄시간 비중과 여가시간 비중에 대한 젠더 영향에 조절효과를 갖는다. 고학력일수록 부모의 시간 배분에서 돌봄시간 비중의 젠더 격차는 감소한다. 고학력일수록 여가시간 비중의 젠더 격차는 오히려 커진다. 이에 학력 증가는 양성 모두의 자녀돌봄 참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돌봄시간 배분에 대한 젠더 격차를 줄일 수 있지만, 가부장적 성역할 인식을 전면적으로 변화시켜 부모의 일상을 일-삶 균형 제고의 방향으로 포괄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teachers job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working environment of teachers working in child-care centers and to investigate which variables of the working environment relate to job satisfaction of child-care teachers.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married teachers are more satisfied with the job itself, supervision, and colleague relations compared to teachers who are not married. Teachers with certificates are more satisfied with the job itself compared to teachers without certificates. Second, teachers's job satisfaction i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ir salary, welfare, and colleague relations. Also teachers' job satisfaction is correlated with responsibility in the case that teachers have a good relation with their principal and child-care parents. Third,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teachers consider substitute teachers, vacation systems, day care systems, compliant with the ratio of teacher and children, job security, order of legal status as important. With regard to external compensation, teachers want salary increase, payment on overtime labor, flexible work-time, use of both full-time and part-time teachers, expansion of educational materials, increase on purchasing cost for textbooks and materials. To improve the quality of child-care teachers' working environment as well as their satisfaction, practical policies need to be implemented.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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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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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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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본 연구는 영유아기에 부모와의 애착에서 형성된 내적작동모델의 안정성과 불안정성이 학령기에 들어서 아동들이 사회적 상황에서 경험하는 타인들의 거부에 대한 민감성, 또래 관계에서의 수용, 거부와 관련이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 218명이었으며, 측정 도구로는 부모와의 애착 관계 측정도구, 거부민감성 질문지, 또래 관계 사회측정법이 사용되었다. 연구 결과 부모와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한 아동들은 거부민감성의 하위척도인 불안, 분노, 신념, 심리적 반응 모두에서 부모와 불안정한 애착 관계를 형성한 아동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또한 또래 관계에서 수용되는 아동들은 거부당하는 아동들보다 부모와의 애착 관계 척도에서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부모와 불안정한 애착 관계를 형성한 아동들은 거부민감성이 증가하여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거부당했다고 더 쉽게 지각하고 불안과 분노를 더 느끼고 과잉 반응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와 형성한 안정적인 애착 관계는 대인관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아동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갖게 되고 따라서 또래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어 실제 대인 관계에서 수용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Background: There has been considerable interest in Japanese society in the problem of work-related stress leading to depressive symptoms, and an increasing number of primary houseworkers maintain paid employ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ifferential impact of multiple roles associated with psychological distress among Japanese workers. Methods: We studied 722 men and women aged 18-83 years in a cross-sectional study. The K10 questionnaire was used to examine psychological distress. Results: The proportion of participants with psychological distress was higher in women (17.8%) compared with men (11.5%). Having three roles significantly decreased the risk of psychological distress [women: odds ratio (OR), 0.37-fold; men: OR, 0.41] compared with only one role. In working married women, there was significantly less psychological distress (OR, 0.27), and those with childrearing or caregiving responsibilities for elderly parents had significantly less psychological distress (OR, 0.38) than those with only an employment role. Similarly, working married men who had childrearing or caregiving responsibilities for elderly parents had significantly less psychological distress (OR, 0.41) than those who had only an employment role. Conclusion: The present study demonstrated that participants who had only an employment role had an increased risk of psychological distress. The degree of psychological distress was not determined solely by the number of roles. It is important to have balance between work and family life to reduce role conflict and/or role submersion, which in turn may reduce the risk of psychological distress.
최근 맞벌이 가구의 수가 늘어나고 출산율도 함께 저하되면서 집에 홀로 방치되는 초등학교 학생이 전체 초등학생의 3분의 1이 넘는다고 한다. 전국 초등학교에서는 방과 후 돌봄 교실이란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그것마저도 교실의 수를 정부에서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보호자들은 아이들의 집에 혼자 두는 것을 피할 수 없고 방치 된 아이들의 하루를 궁금해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런 보호자들과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위해 자기 일과를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 서비스로 인해 아이는 자기조절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고 보호자들은 홀로 집에 방치되어 있는 아이가 스스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있는지 앱을 통해 피드백을 받아 안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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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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