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omen's occupational at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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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교육과 첫 직업성취: 연관성의 시계열적 변화양상 (Education and First Occupational Attainment among Korean Women: Trends in the Association)

  • 박현준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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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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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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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지난 몇 십 년 간에 걸쳐 한국 사회에서 남성들은 물론 여성들의 교육수준은 급속하게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을 염두에 두면서 여성들의 교육수준이 첫 직업획득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며 또 그것은 어떠한 양상으로 변하였는지 살펴본다. 이를 위해 한국여성개발원에서 2001년에 수집한 $\ulcorner$제4차 여성취업실태조사 원자료$\lrcorner$를 이용해 노동시장에 처음으로 진입한 시점을 기준으로 1980년 이전, 1980년대, 그리고 1990년대 코호트를 구분하였다. 우선, 코호트별로 상이한 교육과 직업의 분포를 통제한 후 교육과 직업의 전반적인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대수선형모형(log-linear model) 분석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최근 코호트로 올수록 교육과 직업의 전반적인 연관성이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어 OLS 회귀분석을 통해 각각의 교육수준이 직업위세점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으며, 분석결과는 교육수준간 직업위세점수 차이가 최근 코호트로 올수록 감소하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그간 한국 사회의 급속한 교육팽창의 맥락 하에서 여성의 교육과 직업의 연관성이 점점 약화되어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Determinants of Hourly Earnings for Employed Women

  • Kim, Soo-Kon
    • 대한산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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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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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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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Hourly earnings of the employed U. S. women are regressed upon a set of independent variables, separately for white and nonwhite women. In support of the human capitalist's point of view higher hourly earnings a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number of years of education completed, attainment of vocational training either at the company or/and non company training. In addition to education one's obtainments of certain occupational certificate and one's assignment of occupation in the order of the Duncan prestige index and years of work experience since leaving school are also significantly related to hourly earnings. Women workers employed at the government sector or employed in an industry where proportion of female is smaller than average earn more than those at private sector or at industries of high female com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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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모가계 여성가장의 취업 및 가계의 경제상태 : 양부모 가계와의 비교 분석 (Female-Heads' Employment and Household Economic Status of the Single-Mother Households)

  • 이성림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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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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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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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study investigated female-head's employment and household economic status of the single-mother households compared to those in the two-parent households using the data from the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 Major findings are: first, female-heads showed lower educational attainment, lower labor force participation rate, lower occupational status, and lower wage rates than male-heads; second, the level of household income was as 1.3 times as the Minimum Living Cost and the level of household expenditure was close to the Minimum Living Cost; third, one-thirds of single-mother households were in poverty. Based on the results, the implications to public policy were suggested.

한국 직업구조의 변화와 고용분포의 공간적 특성 (Changes in the Occupational Structure and the Spatial Characteristics of Employment Distribution in Korea)

  • 박소현;이금숙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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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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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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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급속한 산업화과정 이후 후기산업화와 지식기반경제로의 전환과정과 외환위기, 금융위기 등 사회경제적 격동기를 거쳐 온 지난 30여 년간 한국의 직업구조 및 직업분포에 나타나는 변화 특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직업구조의 시계열 변화추이를 분석하고, 대응일치분석을 통해 직업구조의 제속성인 취업인구의 사회-인구통계적 특성과 직업의 상호관계를 파악한다. 특히, 고용분포의 공간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지역별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의 크기와 성격을 분석한다. 분석결과, 한국의 직업구조는 사회구조 및 경제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빠른 속도로 산업구조가 고도화된 반면 전문직과 단순직으로의 이원화가 강화되는 추세를 보인다. 또한 취업인구의 사회-인구통계적 속성과 직업과의 대응관계에서 차원1의 비정칙값을 통해 본 직업과의 관계는 산업, 성/학력, 지역(시군구), 성/연령 속성 순으로 강한 것으로 나타난다. 본 연구는 출산율 저하, 인구고령화, 비경제활동인구의 증가 등으로 취업인구의 구성에 큰 변화가 예견되는 우리사회에서 국가적 차원의 인력의 수급대비 및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고용정책의 방향수립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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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 6차 근로환경조사를 이용한 우리나라 제조업 근로자의 작업관련 요통유병의 시계열추이 및 관련 요인 (Time Trends and Related Factors of Work-related Low Back Pain among Korean Manufacturing Workers : the third through sixth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 허성찬;박진욱;양선희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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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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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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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 This study was to perform to identify the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and related factors of work-related low back pain among manufacturing workers in Korea. Methods: We analyzed the third(2011) through sixth(2020)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This study examined changes in the prevalence of work-related low back pain among manufacturing workers and related factors, including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working conditions. Results: The prevalence of work-related low back pain showed a general tendency to increase during the study periods except for the 5th wave. The prevalence of work-related low back pain was higher in women than in men. The prevalence increased with increasing age and decreased with higher educational attainment. This trend was observed in all survey waves. The prevalence ratios for work-related low back pain according to working conditions varied over the survey period. In general, workers with manual jobs, long working hours, and exposure to tired or painful postures showed relatively higher prevalence ratios than did their counterparts. Providing Information on health and safety, perception that work affects health, and experience of presenteeism were identified as influencing factors for work-related low back pain. Although the working environment is improving, work-related back pain is on the rise. A multifaceted study on risk factors for work-related low back pain is needed. Conclusion: Work-related low back pain is a significant factor affecting the working population's quality of life. The prevalence of work-related low back pain showed a tendency to increase during the study periods. A multifaceted study on risk factors for work-related low back pain is needed.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편부.편모 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비교: 이혼 부모를 중심으로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Single-Mother versus Single-Father Households of Children 12 or Younger: Focusing on Divorced Parents)

  • 이연주;김승권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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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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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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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990년대 중반부터 이혼율이 급증하여 한부모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한부모 가정의 문제는 통상적으로 모자가정의 문제라고 인식되고 있지만, 본 연구는 최저소득층의 경우 모자가구의 형성자체가 어려워 편부가 자녀양육을 맡게 되고 따라서 편부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편모에 비해 더 낮을 수도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해 2005년 센서스 2% 표본자료를 사용하였다. 먼저 12세 이하 아동표본을 바탕으로 한부모 가구 부모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양친가구 모와 부, 별거가구 모와 부, 무배우 모와 부 중에서 무배우 부의 교육수준이 가장 낮았는데, 특히 중학교 이하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무배우 모에 비해서 무배우 부의 취업률은 높지만 취업자만 볼 때 직업적 지위는 더 낮았다. 무배우 부가 속한 가구의 가구주도 무배우 모가 속한 가구의 가구주보다 교육수준이 낮았다. 다음, 분석에서 암시된 저소득여성의 자녀별거성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12세 이하 자녀를 가진 이혼모 표본을 이용하여 자녀와 비동거하는 요인을 살펴보았다.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자원이 적을수록 자녀 비동거의 확률이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즉, 여성의 교육수준이 자녀 비동거와 뚜렷한 부의 관계를 보였고, 부모와의 동거가 자녀 비동거를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가구의 분포를 보면 무배우 모의 수가 무배우 부보다 더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한부모 가구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일반적으로 양부모가구보다 현저히 낮다는 사실과 더불어 무배우 부 가정의 취약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