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western pacific region

검색결과 139건 처리시간 0.029초

The Biology of the Pelagic Amphipod, Primno macropa Guer., in the Western North Pacific: 2. Geographical Distribution and Vertical Distributional Pattern

  • Yoo, Kwang-Il
    • 한국동물학회지
    • /
    • 제15권2호
    • /
    • pp.87-91
    • /
    • 1972
  • 西部 北太平洋에 있어서의 本種에 대한 地理分布와 垂直分布 및 晝夜垂直移動에 관한 知見은 극히 限定된 海域과 深度에 있어서의 報告가 있을 뿐이다. 筆者는 北緯 20度에서 47度에 이르는 東經 50度 以西의 西部 北太平洋과 이의 附屬海에 걸친 광범위한 調査를 통하여 本種의 地理分布에 관한 새로운 知見을 얻었다. 그 結果로 東支那海의 表層을 제외한 68地點에서 本種이 出現함으로써 浮游性 端脚類中에서도 唯一하게 西部 北太平洋 全域에 걸쳐 一樣하게 分布하고 있으며 季節的인 消長이 없음이 究明되었다. 한편 垂直的으로는 0 $\\sim$ 1,500m 以上에 分布하고 있으며 最深採集記錄은 定點 229 $(34^\\circ 44.3'N, 140^\\circ 04.4'E)$에서의 1,650 $\\sim$ 2,220m層에서 얻어졌다. 晝夜垂直移動의 類型을 보면 本種은 晝間에는 深層部에 分布하며 夜間에 表層部로 현저한 晝夜移動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 移動의 範圍는 100 $\\sim$ 200m에 달한다. 또한 黑潮域에서는 新潮域에 비하여 垂直分布의 深度가 얕으며 서로 垂直分布의 深度와 移動의 範圍가 다르다. 즉 黑潮域에서는 晝間 0 $\\sim$ 200m層에 夜間 100 $\\sim$ 300m層에 個體群의 中心이 分布하며 100m의 範圍로 垂直移動을 하는데 反하여 新潮域에서는 晝間 400 $\\sim$ 700m, 夜間 100 $\\sim$ 500m로 200m의 範圍로 移動한다. 이는 兩海域에 있어서의 個體群의 組成이 서로 다른데 起因되는 결과로 사료된다.

  • PDF

한국 남해안의 장마철 호우 시 850hPa 등압면 수증기 수송 주 경로 유형의 종관 특성 (Synoptic Characteristics of the Main Path Types of 850hPa Surface Water Vapor Flux for Heavy Changma Rainfall in the South Coastal Region of Korea)

  • 박병익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150-166
    • /
    • 2011
  • 이 연구는 장마철 남해안 호우 사례의 850hPa 면 수증기 수송의 주축 유형에 대해 우리나라의 강수량 분포 특성, 동아시아 규모의 종관 특성과 장마전선의 구조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결과 유형 A(남중국해~화남~남해안)의 경우 아열대고기압이 화남지방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황해를 중심으로 뚜렷한 저압부가 나타났다. 강수량도 대체로 동서 방향으로 분포하며 지형의 영향이 잘 나타나지 않았다. 유형 B(남중국해~타이완 부근~남해안), 유형 C(북태평양~남해안)에서는 타이완 부근에 열대저기압이 자주 나타났고 북서태평양고기압은 북쪽으로 이동하였다. 남해안 부근에서만 수증기 수송 주축이 나타나는 유형 D에서는 황해에 강한 저기압이 나타났다. 주축 유형 B, C, D의 경우 강수량 분포에서 북동~남서 방향이 잘 나타나며 지형의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상층 제트기류는 남해안의 북쪽에서 강화되었고 하층 제트기류는 수증기 수송 주축과 거의 일치하여 나타났다. 전선의 구조를 살펴본 즉, 거의 전체 사례에서 저기압성 순환이 대류권 상층에까지 나타나는 깊은 활동전선 유형을 보였다. 이 점에서 장마는 바이우계 동안 상당한 빈도로 얕은 활동전선 유형이 나타나는 일본 남서부 지역의 경우와 차이를 나타냈다.

  • PDF

Trend in Measles Seroprevalence in the Western Pacific Region: A Systematic Review

  • Ji Won Park;Young June Choe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31권1호
    • /
    • pp.1-11
    • /
    • 2024
  • 홍역의 예방을 위한 백신이 도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십수년 간 영유아 및 성인 인구에서 홍역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본 종설에서는 서태평양지역(Western Pacific Region, WPR)에서 수행되었던 홍역 항체양성도 연구들을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홍역에 대한 집단면역도의 추이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서태평양지역에서 수행된 항체양성도 연구에서 도출된 전 연령대의 항체 유병율을 조사한 관찰 연구를 탐색하기 위해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PubMed과 Embase를 검색하였다. 다음 변수들이 서로 다른 연구군에서 추출되다: 논문 식별자(제목, 제1 저자, 발행 연도), 포함 및 제외 기준, 연구 장소, 대상 연령, 대상 수, 국가/지역, 인구, 방법 및 혈청양성도(%). 검색 결과, 총 69건의 연구가 포함되었다. 1-6세 연령 그룹 중에서의 항체양성도는 중국이 81-100%로, 한국 86-94%로, 호주 77-91%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7-18세 청소년에서는 중국과 호주에서의 양성도는 시간이 지나도 상대적으로 일정하게 유지되었지만, 한국에서는 2011년(66%), 2014년(69%), 2014년(50%)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가 있었다. 비슷한 하향 추세가 한국 성인 인구 중 19-39세에서 2011년(74%), 2019년(71%), 2019년(64%)에서도 관찰되었다.

1993, 1994년 여름철 동아시아몬순의 관측 특성 (Observational Characteristics of East Asian Monsoon during the Summers of 1993 and 1994)

  • 김백조;류찬수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23권4호
    • /
    • pp.369-379
    • /
    • 2002
  • 저온 습윤한 1993년 여름철과 고온 건조한 1994년 여름철과 관련된 동아시아에서 대조적인 여름철 몬순순환의 특성을 상, 하층 대류권의 대기순환 특성과 함께 전구 해수온도 및 적도 대류성 강수장을 분석함으로써 조사하였다. 1993년의 경우, 동아시아, 중앙 북태평양 및 미국 서부지역에서 500hpa 면과 200hpa 면의 음의 지위고도 편차가 나타났지만, 1994년의 경우, 이들 지역들에서 양의 편차를 보였다. 1993년의 아열대 제트류는 평년보다 다소 남쪽에 치우쳐져 한반도 북쪽에 위치하였다. 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이 남쪽으로 이동하여 동아시아지역에는 평년보다 많은 여름철 강수와 낮은 여름철 기온이 나타났다. 이는 오오츠크해로부터 동해로 저온 습윤한 기단의 확장에 때문으로 판단된다. 대조적으로 1994년의 아열대 제트류는 평년보다 다소 북쪽에 위치하였고, 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의 갑작스런 북상은 동아시아 여름철 강수대의 북상을 동반하였다. 따라서, 아시아 여름철 강수 및 기온 편차는 1993년과 반대 양상을 보였다. 적도 태평양상의 해수온 편차에서는, 1993년은 엘니뇨가, 1994년은 라니냐가 각각 나타났다. 오스트레일리아 고기압과 마스카렝 고기압의 북서 연변을 따른 하층 적도 횡단류와 관련된 서태평양과 인도양에서 이상적인 대류성 강수는 이들 대조적인 동아시아 여름철의 대규모 대기순환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아시아 여름몬순지역에서 평균된 200 hPa 면의 동서바람편차는 한반도 여름 기온편차와 음의 상관을 보였다.

북태평양에 있어서 빨강오징어 Ommastrephes bartrami (LeSueur)의 분포 및 회유 (Distribution and Migration of Flying Squid, Ommastrephes bartrami (LeSueur), in the North Pacific)

  • 공영;김영승;김순송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18권2호
    • /
    • pp.166-179
    • /
    • 1985
  • 1980년 부터 1983년까지의 한국류자망 어선에 의한 빨강오징어의 어획량, 노력량, 동장 및 표면수온 자료를 기초로 빨강오징어의 계절별 분포와 회유를 밝혔다. 빨강오징어의 어획이 좋았던 수온은 $5{\sim}7$월에는 $15^{\circ}{\sim}16^{\circ}C$, $8{\sim}1$월에는 $13^{\circ}{\sim}18^{\circ}C$이었다. 높은 분포밀도는 8월에는 $18^{\circ}C$등온선 그리고 9월에는 $15^{\circ}C$등온선을 중심으로 한 열전선역에서 나타났다. 북태평양에 있어서 분포밀도가 동부해역보다 서부해역에서 더 높은 것은 해양특성치의 분포경도가 높기 때문이 다. 노력당어획량, 동장조성 및 해양구조를 기초로 북태평양에 있어서 빨강오징어의 회유모델을 작성하였다. 북상기($6{\sim}8$월)에 대형군은 소형군보다 먼저 북상하고 먼저 동방에 출현한다. 추계에는 냉각과 친조의 발달에 따라 아한대전선역으로부터 남하회유를 시작한다. 대형군은 소형군보다 더 북부해역에서 상하를 시작하나 남하도중에 소형군을 추월하여 산란장에 먼저 도달한다.

  • PDF

동아시아 몬순 지역에서 IODM과 ENSO의 영향 : NCAR Community Atmospheric Model을 이용한 모의 실험 (Impact of IODM and ENSO on the East Asian Monsoon: Simulations through NCAR Community Atmospheric Model)

  • 오재호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7권4호
    • /
    • pp.240-249
    • /
    • 2005
  • 일반적으로 인도양 동쪽 해수면 온도는 따뜻하고, 서쪽 해수면 온도는 차갑다. 이러한 인도양 동/서쪽의 해수면 온도 변화는 인도 해양 다이폴 현상(Indian Ocean Dipole Mode, IODM)이 그 원인이다. 다이폴의 양의 위상은 서쪽 인도양에 양의 SST 아노말 리가 나타나고, 남동 인도양에는 음의 SST 아노말리가 나타나고 음의 위상은 이와 반대의 SST 아노말리가 나타난다. 반면 태평양의 경우, 일반적으로 서쪽 해수면 온도는 따뜻하고, 동쪽 해수면 온도는 차갑다. 중앙/동(서) 태평양 해양의 양(음)의 SST 아노말리가 현상이 나타날 때는 엘니뇨 시기이다. 이와 반대의 SST 아노말리 현상은 라니냐 시기이다 이러한 태평양의 대기-해양간의 상호작용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엘니뇨 난방진동(El Nino Southern Oscillation, ENSO)이라 한다. 본 연구에서는 IODM과 ENSO현상에 따른 동아시아 몬순 변동성을 분석하기 위해 관측자료와 NCAR MCA모델 자료를 사용하였다 IODM과 ENSO 현상과 관련된 SST 아노말리 5가지 실험을 수행하였다. IDO모드는 최고의 값이 나타난 이후 약 $3\~4$계절의 시간 지연을 가지고 동아시아의 여름 몬순 활동에 영향을 주는 반면, ENSO는 동아시아 여름 몬순과 같은 계절에 영향을 준다. IODM 음(양의)위상과 태평양에서의 엘니뇨(라니냐) 현상은 한국과 일본지역에서 몬순 활동을 강화(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반면 중국 지역에서는 IDOM과 몬순 변동성과는 별다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엘니뇨(라니냐)일 때, 중국 지역에서 몬순 활동은 억제(강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IODM은 북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이 강화 할 때 나타나고, ENSO는 북서 태평양 알류산 저기압의 영향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태평양으로부터 동아시아 쪽으로의 수분 공급은 아열대 고기압과 알류산 저기압의 강화/약화에 의해 결정된다.

북서태평양 몬순이 동중국해 주변의 태풍활동에 미치는 영향 (Possible Effect of Western North Pacific Monsoon on Tropical Cyclone Activity around East China Sea)

  • 최재원;차유미;김정윤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38권3호
    • /
    • pp.194-208
    • /
    • 2017
  • 이 연구는 최근 37년(1977-2013) 동안 여름철 동중국해에 영향을 준 태풍빈도와 북서태평양 몬순지수와의 상관을 분석하였다. 두 변수 사이에는 뚜렷한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였으며, 엘니뇨-남방진동 해를 제외하여도 높은 양의 상관관계는 변하지 않았다. 이러한 두 변수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가장 높은 북서태평양 몬순지수를 갖는 11개 해(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위상)와 가장 낮은 북서태평양 몬순지수를 갖는 11개 해(음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위상)를 선정하여 두 위상 사이에 평균 차를 분석하였다. 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위상에는 태풍들이 열대 및 아열대 서태평양의 동쪽해역으로부터 동중국해를 지나 한국 및 일본을 향해 북상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음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위상에는 태풍들이 남중국해를 지나 중국 남부지역을 향해 서진하는 패턴을 보였다. 따라서 동아시아 중위도까지 먼 거리를 이동하면서 바다로부터 충분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위상에의 태풍강도가 더 강하였다. 또한 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위상에 태풍들이 더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보였다. 850 hPa과 500 hPa에서의 수평 대기순환에 대한 두 위상 사이에 차에서는 열대 및 아열대 서태평양에서 저기압 아노말리가, 동아시아 중위도 지역에는 고기압 아노말리가 강화되었다. 이 두 기압계 아노말리로 인해 동중국해에서는 남동풍 아노말리가 발달하였으며, 이 남동풍 아노말리가 태풍들을 동중국해로 향하게 하는 지향류 아노말리의 역할을 하였다. 또한 열대 및 아열대 서태평양에서 발달한 저기압 아노말리로 인해 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위상에 태풍들이 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었다.

서태평양 해저산 해역에서 수괴와 무기영양염 거동에 기초한 동적 수층환경 특성 (Dynamic Characteristics of Water Column Properties based on the Behavior of Water Mass and Inorganic Nutrients in the Western Pacific Seamount Area)

  • 손주원;신홍렬;모아라;손승규;문재운;김경홍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 /
    • 제18권3호
    • /
    • pp.143-156
    • /
    • 2015
  • 서태평양에 위치한 해저산 해역($150.2^{\circ}E$, $20^{\circ}N$ 부근)에서 수층 환경의 동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수괴 및 용존산소, 무기영양염(질소, 인), 엽록소-a 등과 같은 수층 환경 인자의 거동을 살펴보았다. 2014년 10월에 해저산(OSM14-2)을 중심으로 동-서 및 남-북 방향으로 총 9개의 정점에서 CTD system을 이용하여 물리 화학적 자료를 획득하였다. 수온-염분 도표로부터 연구 해역에서 파악된 수괴는 표층에서 북태평양 열대수와 수온약층수, 중층에서 북태평양 중층수 그리고 저층에서 북태평양 심층수로 구분되었다. 용존산소 농도가 낮은 최소층(평균 $73.26{\mu}M$)은 산소 결핍 환경(dysoxic<$90{\mu}M$)으로 연구 해역 전반에 걸쳐 수심 700~1,200 m 사이에 분포하였다. 아질산염+질산염과 인산염으로 대표되는 무기영양염은 표면혼합층 내에서 빈영양 환경을 보인 후 수심 증가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해 용존산소 최소층에서 최대 농도를 나타냈으며, N:P ratio(13.7) 결과로부터 연구 해역은 식물플랑크톤이 성장하기에 질소 성분이 제한된 환경으로 파악되었다. 해저산을 중심으로 동-서 및 남-북 정점 라인에서 환경 인자의 수직 분포는 서쪽과 남쪽 해역에서 저층수 유입에 의한 영향으로 수심 500 m 부근에서 그리고 수심 2,500 m 이하의 저층 내에서도 서쪽 해역과 남쪽 해역에서 반대 해역과 비교해 환경 인자의 농도가 다르게 분포하였다. Redfield ratio(N:P=16:1)을 이용하여 구해진 Excess N 값은 연구 해역 전반에 걸쳐 음의 값을 보여 질소 제거 기작이 우세한 환경임을 나타냈으며, 서쪽 해역과 남쪽 해역 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값이 관측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해저산의 지형적인 특성이 저층 해류 순환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수층 환경 인자들의 거동을 결정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함을 지시한다.

최근 태풍 호우에서 보이는 인류세 지문의 변화: 임계점을 넘어서 (Anthropogenic Fingerprint on Recent Changes in Typhoon Heavy Rainfall beyond Tipping-Point)

  • 김형준;우츠미 노부유키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23년도 학술발표회
    • /
    • pp.87-87
    • /
    • 2023
  • The impact of climate change on typhoons is a major concern in East Asia, especially due to the destructive effects of heavy rainfall on society and the economy, as many megacities are located along coastal regions. Although observations suggest significant changes in typhoon heavy rainfall, the extent to which anthropogenic forcing contributes to these changes has yet to be determined. In this study, we demonstrate that anthropogenic global warming has a substantial impact on the observed changes in typhoon heavy rainfall in the western North Pacific region. Observation data indicates that, in general, typhoon heavy rainfall has increased (decreased) in coastal East Asia (tropical western North Pacific) during the latter half of the 20th century and beyond. This spatial distribution is similar to the "anthropogenic fingerprint" observed from a set of large ensemble climate simulations, which represents the difference between Earth systems with and without human-induced greenhouse gas emissions. This provides evidence to support the claim that the significant increase in the frequency of typhoon heavy rainfall along coastal East Asia cannot be solely explained by natural variability. In addition, our results indicate that the signal of the "anthropogenic fingerprint" has been increasing rapidly since the mid-1970s and departed from natural variability in the early 2000s, indicating that the regional summer climate has already crossed the tipping point.

  • PDF

A systematic comparison of the wind profile codifications in the Western Pacific Region

  • Jiayao Wang;Tim K.T. Tse;Sunwei Li;Tsz Kin Chan;Jimmy C.H. Fung
    • Wind and Structures
    • /
    • 제37권2호
    • /
    • pp.105-115
    • /
    • 2023
  • Structural design includes calculation of the wind speed as one of the major steps in the design process for wind loading. Accurate determination of design wind speed is vital in achieving safety that is consistent with the economy of construction. It is noticeable that many countries and regions such as Hong Kong, Japan and Australia regularly make amendments to improve the accuracy of wind load estimations for their wind codes and standards. This study compares the latest Hong Kong wind code published in 2019, which is generally known as the Code of Practice on Wind Effects in Hong Kong - 2019, with the latest revision of the AIJ Recommendations for Loads on Buildings - 2015 (Japan), and the Australian/New Zealand Standard, AS/NZS 1170.2:2021. The comparisons include the variations between the design wind speed and the vertical profiles of wind speed multipliers. The primary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how any differences in the basic design wind speed and exposure factor estimations among the three economies located in the Western Pacific Ocean. Subsequently, the reasons for such underlying variations between the three documents, are discussed, together with future development tr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