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eed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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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zosulfuron+fentrazamide 혼합제의 재배양식에 따른 벼의 약해 (Phytotoxicity of imazosulfuron+fentrazamide in different cultivation type of rice)

  • 원옥재;강광식;박수혁;엄민용;황기선;서수정;변종영;박기웅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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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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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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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실험은 imazosulfuron+fentrazamide 혼합제가 벼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Imazosulfuron+fentrazamide SC 처리 시 벼의 이앙심도는 3 cm 이상, 사질양토나 식양토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담수직파 재배의 경우 imazosulfuron+fentrazamide SC의 파종 전처리는 25+100 g ai/ha로 적어도 파종 10일 전에 처리하며, 파종후 처리에서는 약량이 증가하여도 파종 15일 이후에 처리하면 약해를 나타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기계이앙 재배의 경우 imazosulfuron+fentrazamide GR의 약량에 따른 약해는 보이지 않으나 이앙 5일 후 처리하여야 벼 생육에 안전할 것으로 판단된다. 체계처리의 경우 파종 3일 전 25+100 g ai/ha이나 50+200 g ai/ha으로 처리한 후 이앙 15일 또는 20일에 75+300 g ai/ha로 처리할 경우 잡초방제의 효과를 높이고 벼 생육에는 안전한 방법으로 사료된다.

콩밭 잡초방제에 관한 연구 (Studies on Weed Control with Herbicides in Soybean Field)

  • 양환승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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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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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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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콩 재배에 있어서 선택성약제를 찾아내기 위하여 약제에 대한 콩의 저항성실험과 사양토 조건에서 폿트 및 포장실험을 병행하여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콩에 대하여 고도의 선택성이 있어서 표준시용량의 2-3배량 처리로도 정상 생육이 가능한 약해는 Triallate, Lasso, Machete, Propachlor, Nitrofen, MO, Chloroxuron, Nitrofen+Dinoseb 약제등이었다. 2. 약간의 선택성이 있는 약제는(표준시용량의 1-2배 사용) Propazine, Propazine, Diruon, Metabromuron, Swep, Linuron, HE-314, PCP등이었다. 3. 감수성이 예민하여 표준시용량에서도 고사 또는 심한 약해를 낸 약제는 Simazine, Fluorometuron 이었다. 4. Mathete, Lasso, Kerb, Nltrofen, Nitrofen+Dinoseb, Swep, Linuron, Simazine, PCP 등 약제의 폿트 및 포장실험에서의 비교실험 결과에 있어서 가) 심한 약해를 입힌 약제는 Simazine (포장)이었고 Linuron, Kerb 처리구에서도 부분적으로 약간의 약해를 냈다. 나) Nitrofen, Nitrofen+ Dinoseb, Lasso, Machete, Swep는 초기부터 최후까지 전혀 약해를 불수 없었다. 다) 제초효과는 포장에서의 Simazine 처리구를 제외하고 모든 약제가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라) Simazine, Linuron 처리구에 있어서는 특히 피와 바랭이에 대해 약효가 없는 편이었다. 마) 방등산이와 개망초는 Kerb에 대하여 지항성이었다. 바) Lasso, Machete는 화본과잡초에 매우 강력한 살초력을 가졌으나 여뀌 등이 약간의 내성을 보였다. 5, 콩밭 잡초방제를 위하여 사용된 Lasso, Machete, Nitrofen, Swep, Nitrofen+Dinoseb, Linuron, Kerb 구등은 파종후 1회의 약제 살포로 수확기까지 무제초 방임재배가 가능하며 수량면에서도 관행구에 뒤지지 않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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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에서 유기조사료 생산에 적합한 작부체계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Double Cropping System for Organic Forage Production in Middle Part of Korea)

  • 윤세형;김종근;정의수;성시흥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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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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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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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시험은 유기조사료 생산에 적합한 동 하계 사료작물을 선정하고, 이를 통한 지역별 유기조사료 생산을 위한 적정 작부체계를 선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관행재배 조건과 유기재배 조건에서의 사료작물별 생육특성의 차이는 하계사료작물에서 현저하게 나타났다. 즉 사료용 옥수수는 잡초 발생으로 생육이 억제되어 관행재배에 비해 현저한 수량감소를 나타낸 반면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은 잡초 발생이 없어 관행 옥수수 대비 높은 수량을 나타내었다. 동계사료작물은 관행재배와 유기재배에 의한 차이는 크지 않았으나, 생산성 측면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보다 호밀이 우수하였다. 따라서 작부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하계 사료작물에서는 잡초의 발생여부, 동계사료작물에서는 사료작물의 종류에 기인됨이 밝혀졌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중부지역에서 유기조사료 생산을 위한 최적 작부체계는 중부지역에서는 수수$\times$수단그라스와 호밀이라 할 수 있다.

ALC 축분 발효퇴비 시용 및 논오리 사육이 벼 수량 및 미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mented Cattle Manure Compost Incoporated Autoclaved Lightweight Concrete (ALC) Waste and Raising Duck in Rice Paddy Field on Rice Yield and Quality.)

  • 김현호;이주열;박기선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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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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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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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축산폐기물을 산업에서 발생하는 무기계 ALC폐기물을 이용하여 발효된 퇴비의 효과를 벼 재배논에서 검토하고 유기농법과 관련하여 논오리 사육에 의한 쌀 품질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ALC이용 축분발효퇴비 10a당 2,000kg 시용하였을 때 쌀 수량은 468kg/10a로서 표준비(화학비료)대비 2.9% 정도 감수되었으며 ALC이용 퇴비 1,000kg + 오리방사 처리구에서도 4.1% 감수된 근소한 수량차이를 보여 신유기질비료로서 그 효과가 인정되었다. 2. 쌀의 품질은 처리가 큰 차이는 없었으나 ALC이용 퇴비 $1,500{\sim}2,000kg$ 시용구에서 완전미 비율이 다소 높았고 심복백도 적어 외형미질이 양호하였으며 Mg/K 비율은 ALC이용 퇴비 1,000kg + 오리방사구에서 0.26으로 가장 높았으며 ALC이용 퇴비 1,500${\sim}$2,000kg시용에서도 $0.23{\sim}0.24$로 높은 경향으로 미질개선 효과가 기대되었다. 3. 아밀로그램 특성에서도 ALC 이용 퇴비 1,000㎏ + 오리방사, 1,500kg, 2,000kg 시용시 최고, 최저 점도가 높고 응집성이 낮아 미립 물리성이 양호하였다. 4. 오리방사에 의한 잡초방제효과는 93%로서 제초제 처리구와 대동소이하여 제초제를 사용치 않고 오리사육에 의해 잡초방제가 가능하였으며, 오리수확후 증체량이 마리당 1,159g으로서 유기물공급원 및 잡초방제효과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원으로서도 그 가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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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d Canarygrass 초지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연구 II. 예취높이가 주요 Reed Canarygrass 목초의 재생과 수량 및 잡초 발생에 미치는 영향 ( Studies on the Management and Utilization of Reed Canarygrass II. Effect of cutting height on the grass regrowth , dry

  • 서성;김재규;이효원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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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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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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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is experiment was canied out to determine the effects of 3cn1, 6cm, and lOcm of cutting height at harvest on the grass growth, dry matter(DM) yield, and weeds development in reed canarygrass(Phu1uris umndinacea L.) pasttire. The cultivars of reed canarygrass used in this study were Palaton. Veuture and Frontier(contro1). and the grass was harvested four times at soiling stage in 1992. The plant height at first harvest was 84, 96 and 94cm in Palaton, Venture and Frontier, respectively. The average regrowth height was same as 59cm in three cultivars. However, the regrowth height by cutting height was 61 -65cm in 6 and IOcm, and 51 -53cm in 3cm of low cutting height. Annual DM yield was not different in three cultivars of Palaton(l2.58lkg), Venture(l2,752kg), and Frontier (12,243kgIha). The yield at first harvmt wa5 significantly high in 3cm of height, however, the forage yields at second, third and fourth harvest were greatly high in 6cm of stubble height(P<0.05). Total yields by 3, 6 and lOcm of cutting height were 12.306. 14,094 and 11,342kg in Palaton, 12,794, 14,155 and 11,307kg in Venture, and 12,258, 12,940, and 11.535kglhg in Frontier, respectively. The highest yield was achieved in 6cm of stubble heigth(P<0.05). Daily DM production during grass regrowth was not affected by cultivars, and the best regrowth was observed by 6cm of cutting height. Development of weeds was high in 3cm of low stubble height, regradless of cultivars. The contents of crude protein, neutral detergent fiber, acid detergent fiber, and hemicellulose were not affected by cultivar and cutting height. In conclusion, it is suggested that the 6cm of cutting height is the most effective for grass regrowth, forage production, and weed control in reed canarygrass pasture. regradless of cultivm of Palaton, Venture and Fron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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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을 이용한 해조류의 가수분해 및 이용 II. 돌가사리, 톳 및 가시파래를 가수분해시키는 미생물군의 탐색 (Studies on the Hydrolysis of Seaweed using Microorganisms and Its Application II. Screening of Microfloras Involved in Hydrolysis of Seaweed Tenella, Seaweed Fusiforme and Green Laver)

  • 김해섭;배태진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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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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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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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해조류 조직을 가수분해시켜 기호성 및 응용성이 높은 액상원료로 가공하는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우선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생물로서 산, 논, 밭, 해변 및 어판장에서 약 200종류의 미생물군 시료를 수집하여 해조의 조직파괴가 인정되는 8군의 미생물 시료를 사용하여 돌가사리,톳 및 가시파래의 조직파괴와 가수분해 가능성에 대하여 검토하고,추출액 중의 전당과 환원당을 측정하여 추출율과 분해율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돌가사리, 톳 및 가시파래의 전당 추출량과 추출율은 각각 담수에서 채취한 미생물군 시료(No.27번), 부식한 식물에서 채취한 미생물군 시료(No. 8번) 및 담수에서 채취한 미생물군 시료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환원당의 추출량과 추출율에서는 각각 8번, 8번 및 27번 미생물군 시료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분해율은 전당의 추출율도 상당히 높으면서 환원당의 추출이 가장 높았던 실험구들이 각각의 해조에서 가장 높은 분해율을 나타내는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이들 자연계에서 채취한 미생물군 시료중에 해조 조체를 파괴시키고, 또한 해조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당을 비롯한 유용성분의 추출을 용이하게 하며, 해조를 가수분해시키는 효소를 가진 미생물이 존재할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또한 이들 미생물군에서 단일 또는 복합 해조가수분해 미생물 및 효소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미생물을 이용한 해조류의 가수분해 및 이용 -I. 다시마와 미역을 가수분해시키는 미생물군의 탐색- (Studies on the Hydrolysis of Seaweed Using Microorganisms and Its Application -I. Screening of Microfloras Involved in Hydrolysis of Sea Tangle (Laminaria japonica) and Sea Mustard (Undaria pinnatifida))

  • 김해섭;배태진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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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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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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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조직이 단단하여 이용률이 낮은 해조류의 조직을 가수분해시키고 유용성분을 효율적으로 추출하기 위하여, 자연계에서 미생물을 탐색하여 해조류의 가수분해에 사용하고자 하였다. 우선 자연계에서 약 200종류의 미생물군 시료를 수집하고, 이중에서 다시마와 미역의 조직파괴가 인정되는 33군의 시료를 사용하여 다시마와 미역의 조직파괴 및 가수분해 가능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소의 배설물에서 취한 시료 (No. 5), 공중낙하균군 시료 (No.33), 토양에서 취한 시료 (No. 10, 26), 담수에서 취한 시료 (No.27, 30) 및 부식한 식물에서 취한 시료 (No. 8, 28)에서 다시마와 미역의 조체 붕괴가 관찰되었다 그리고 이들 미생물군들을 다시 다시마와 미역에 접종하여 4주간 배양하고, 그 배양물 중의 전당과 환원당 함량, 추출을 및 분해율을 측정한 결과 두 해조 모두에서 시료 번호 27번과 8번이 가수분해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이들 미생물군에 의하여 가수분해된 배양물에서 전당의 추출율은 다시마에서 각각 $68.55\%$$44.02%$이었고, 미역에서는 각각 $80.87\%$$62.60\%$이었다. 그리고 환원당의 추출율은 다시마에서 각각 $47.59%$$28.81\%$, 미역에서는 각각 $76.83\%$$39.01\%$이었다.

영남지역의 왕우렁이 월동 및 월동처 (Over-wintering of the Apple Snail, Pomacea canaliculata (Gastropoda: Ampullariidae) and Its Over-wintering Habitat in the Yeongnam District)

  • 김현주;배순도;이건휘;박성태;박정규;박형만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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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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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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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원산지가 열대지방인 왕우렁이가 국내에서는 월동이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1980년대 초에 도입된 후 20여년이 지난 현재 한국 기후에 적응되어 남부지방의 일부 지역에서 월동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영남지역에서 왕우렁이를 이용하여 벼 잡초방제를 실시한 지역을 중심으로 왕우렁이의 월동분포와 월동지역의 환경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영남지역의 왕우렁이 월동실태를 조사한 결과, 하동, 합천, 산청, 김해, 밀양, 창원, 울산, 부산, 경주, 포항, 칠곡, 구미, 상주 및 영주에서 월동을 확인하였는데, 월동지역은 해마다 북상하였다. 왕우렁이가 월동되는 지역의 환경을 조사한 결과 주로 깊은 웅덩이나 겨울에도 물이 계속 흐르는 하천이나 수로, 지하수가 계속 흘러내리는 수로 및 수막재배를 하는 비닐하우스 단지 주변의 도랑 등이다. 이들 장소들의 특징은 겨울에도 수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물이 얼지 않거나 표면에만 물이 얼고 속에는 물이 얼지 않는 장소들이었다.

다양한 열 처리방법에 대한 나물류의 엽산 잔존율 (Folate retention in Namul according to various heating methods)

  • 정재은;정혜정;현태선;박수진;천지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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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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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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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내 나물류 7종을 표준화된 5가지 다른 조리방법으로 조리 후 엽산 함량 변화 및 잔존율을 비교하였다. 엽산 함량 분석은 trienzyme-L casei 미생물법을 이용하였으며, 분석법은 정확성, 정밀성, 직선성, 검출한계 및 정량한계 등의 분석수행특성을 측정하여 검증하였으며, 내외부 분석품질관리를 수행하여 분석의 신뢰도와 숙련도를 평가하였다. 모든 분석법 검증은 AOAC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부합하였으며, 7개월 동안 실시한 내부품질관리 및 숙련도 시험에서 모두 신뢰도 구간에 들어가는 결과를 얻어 본 실험에서 분석된 데이터의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조리법에 따른 나물류의 엽산 함량은 조리 전 엽산 함량과는 상관없이 조리 방법에 따라 유의적으로 다르게 나타났다. 나물의 종류에 따라 엽산 리텐션에 차이를 보였는데 비교적 튀기기 조리 후 높은 엽산 함량을 보였고, 찌기 처리된 시료에서 낮은 함량이 나타났다. 엽산 잔존율은 취나물과 쑥갓을 제외한 나물류에서는 조리에 의해 전반적으로 증가된 잔존율을 보여, 나물류는 열처리 방법을 통한 조리 후 섭취하는 것이 엽산 섭취에 보다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조리 후 변화되는 엽산 함량에 관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를 국가영양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주요 고농서를 통한 조선시대의 도작기술 전개과정 연구 II. 고대중국의 도작기술 개요 탐색 (Transition of Rice Cultural Practices during Chosun Dynasty through Old References II. Investigation of Rice Culture Practice in Ancient China)

  • 이숭겸;구자옥;이은웅;이홍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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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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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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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우리나라 고대농업과 기술을 형성하는 데 직접간접으로 기간역할을 해 왔던 고대중국의 도작기술은, 이미 한전농법과 농본관(정신)을 기원전에 완성하였으며, 특히 심경과 정수 및 토양비옥도 유지를 위한 경전법을 중심으로 도작기술이 발전되었고, 따라서 이앙법, 정조식 심종법, 철제농기구 사용, 수리를 위한 피당 축조기술이 앞섰고, 다양한 지역에서 재해를 회피하거나 다양한 용도의 품질공급을 위하여 벼 품종의 분화가 잘이루어져 왔다. 또한 중국농업의 발상지가 화북이었기 때문에 인희지광의 특성에 맞는 조방적 도작기술로서 화경수누법과 세역법이 태동되었고, 한무제와 ‘참위’학자들의 음역오행설이 농업관과 연계되면서 파종이나 작목선택에 대한 기술이 만술적으로 발달한 경향도 있었다. AD 6세기경의 $\ulcorner$제민요술$\lrcorner$부터 14세기의 왕복 $\ulcorner$농서$\lrcorner$에 이르기까지 도작기술은 지속적, 상가적으로 분화발달되어 왔으나 원대 이후에는 정체된 경향이었다.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여말 농업과 $\ulcorner$농사직설$\lrcorner$시대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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