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를 활용한 대기오염 취약성 평가에서는 지표의 선정과 함께 지표별 가중치 결정이 중요한 문제이다. 본 연구는 전국 24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엔트로피 가중치 산정법을 활용하여 오존을 중심으로 한 대기오염 취약성을 평가하고, 엔트로피 가중치 방법론의 활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연구방법은 대기오염 취약성 지표를 선정하고 이들을 표준화하고, 엔트로피를 이용한 가중치를 적용하여 취약성을 평가하는 방식을 활용하였다. 노출 지표는 기상요인과 대기오염요인을 고려하였고, 민감도는 취약대상과 취약환경요인을, 지자체별 적응능력은 지역의 사회 경제적 요소, 보건의료요인, 대기관리 요인을 적용하였다. 취약성 평가 결과는 단순합산의 경우 화성시, 광진구, 김포시, 광주시, 군포시 순으로 취약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취약성-탄력성 지표(VRI) 방식도 단순합산 결과와 유사한 취약지역 공간 분포 패턴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엔트로피 가중치를 이용한 대기오염 취약성 평가는 자료에 기반한 객관적인 취약성 평가로 불확실성을 동반하는 기후변화와 대기오염 취약성 평가에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취약성 평가결과는 지자체별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세부적인 분석을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수립에 활용될 수 있다.
소방서는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공공기반시설로 화재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입지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접근성과 재난발생요소들을 고려하지 않는 소방서 입지는 편중된 소방서비스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재난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소방서비스의 균등한 제공을 위해 효율적인 소방서 입지를 위한 서비스 분석이 필요하다. 특히 재난의 발생 기능성이 높은 취약지역을 최소화함으로서 효율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효율적인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화재 등 재난발생의 취약성을 나타내는 값을 색인화한 지도와 소방서의 서비스지역을 나타내는 지도를 도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중첩분석을 통해 서비스 지역을 나타내는 지도와 취약성을 나타내는 지도 사이의 공간적 분포의 불일치를 파악하고, 소방서비스의 취약지역을 도출한다.
조직의 정보시스템이 직면한 위험을 분석할 수 있는 위험분석모델을 정보시스템구축 방법론에 적용하여 정보시스템 구축을 진행하면서 위험분석 결과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위험분석은 조직의 정보자산에 대한 위협과 취약성, 그리고 대응책간의 함수관계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조직이 보유한 정보자산에 내재한 취약성의 영향범위와 이에 대응하고 있는 위협의 빈도와 강도 그리고 위협에 대한 대응책의 적용정도를 분석해 종합적인 정보위험수준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perceived stressor, the characteristics of personality and stress responses of college students and to compare their gender differences. Method: This study was cross-sectional survey and participants were 146 college students. Data was collected by Perceived Daily Life Stressor Scale of college students, Lim's Character Style Inventory, Vulnerability of Personality, and Stress Response Index, demographic questionnaire from May to September, 2012 in two cities. Results: Friend relationship stressor(p=.024) and professor relationship stressor(p=.032) among daily life stressors of female student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male students. Fatigue(p=.009), anger(p=.046), somatization(p<.001) and total stress response(p=.049) of female student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male student. Challenge(p=.034) of LCSI of female student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male student and stability(p=.018) of male student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female students. Regression model of stress response in male college students was significant(F=35.18, p<.001) and influencing factors were vulnerability of personality and challenge($R^2$=.544). Regression model of stress response in female college students was significant(F=39.38, p<.001) and influencing factors were vulnerability of personality, perceived stress type, and sociability($R^2$=.612). Conclusion: These findings need to be reflected to develop stress management programs and mental health promotion programs for college students.
본 연구에서는 열환경 개선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정책과 연계한 열 취약성 평가 방법을 제시하였다. 평가지표 선정을 위해 국내 17개 도시의 열환경 개선 정책과 국내 외 35개 선행연구의 열환경 평가지표를 고찰하였고, 최종적으로 열환경 개선정책과 연계된 15개 열취약성 평가지표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지표는 열지수, PM10 농도, 지표면 온도, 건물 표면적, 5세 미만 인구, 심혈관 질환자 수 등이 있다. 또한, 선정된 평가지표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확보하였다. 평가지표의 적용을 위해 사례지역인 대구광역시의 열환경 취약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는 $30m{\times}30m$ 해상도를 기준으로 수집하였다. 이후 Z-Score와 매트릭스 방법을 활용하여 4개 등급으로 구분된 대구광역시의 열환경 취약성 평가 결과를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대구광역시에서 열에 가장 취약한 1등급의 면적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동구였으며, 그 다음으로 달서구, 북구 순으로 높았다. 또한, 대구광역시의 139개 동 중에서 열취약성 1등급의 면적비율이 가장 높은 동은 동구의 안심1동이었는데, 15개 지표의 표준화 지수를 살펴본 결과 열취약성과 가장 높은 관계성을 가지는 요인이 되는 것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수, 심혈관 계통 사망자의 수, 열지수, 지표면온도 순 이었다. 이에 따라, 안심1동의 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시행해야하는 정책은 무더위 쉼터의 확충과 관리, 온열환자 감시체계 및 DB 구축, 도심내 그늘 확대 등의 정책이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열환경 개선 정책과 평가지표를 연계시켜 활용함으로써 도시 군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 등에서 전략적이며 효율적인 열환경 개선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is paper identifies the issues of contingency analysis for restoration in distribution systems. Contingency analysis has been applied to transmission systems but not to distribution systems. The distribution system is different from transmission system. So it is hard to apply for existing contingency analysis to distribution system. In this paper, a new contingency analysis method for distribution systems is proposed. The proposed method is based on service restoration capability. It aims to minimize outage left after service restoration in case of a fault in advance. The method estimates the vulnerability which is represented by zone restoration index proposed in [1]. Applying the proposed method, operators could change the system so that it does not leave any outage left after restoration. Case study has been carried out on a five feeder system and its results show effectiveness of the method.
As the types and usage of chemical increase, modern countries should protect their health and environment from the risk of hazardous chemical. Chemical accidents not only affect humans but also cause huge losses to the environment. Moreover, since its effects do not end in a short period of time, it is necessary to identify the extent of the damage and establish a prevention and response system in advance. In 2015, the Chemical Substances Management Act provided a system for assessing the impact on the people and the environment around the workplace. However, it is difficult to quantitatively evaluate the impact on environmental factors such as vegetation and aquatic, with the current hazard assessment method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quantitative risk of environmental receptors. This study improved the existing risk assessment formula by using the environmental vulnerability index and established the end point concentration criterion which can estimate the damage range to environmental media. To verify the results of the study, a virtual accident scenario was selected and a case study was conducted. As a result, the extent of impact on the environmental medium can be calculated, and the degree of environmental risk of the zone can be quantified through the risk analysis considering the environmental vulnerability. This study is expected to increase the reliability of the reliability of the existing risk anaylsis method beacause it is a risk analysis method that can be applied when the environmental factors are absolutely necessary and when the residents and environment are complex.
기후변화 적응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기초한 취약성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기후변화 취약성에 관한 연구는 주로 국가별 취약성의 비교 및 분석에 집중되었기 때문에 지역별 기후변화 취약성을 평가하고 비교하기 위한 방법론은 아직 국내외적으로 확립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본 논문의 목적은 기후변화 취약성의 개념적 틀을 확립하고 이를 지역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일반적인 방법론을 개발하는 데에 있다. 기후변화 취약성을 IPCC (1996) 개념틀에 따라 기후노출과 시스템의 민감도, 그리고 시스템이 대응할 수 있는 적응능력의 함수로 보았다. 여러 기후노출 중 본 논문에서는 기후변화에 의해 일차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해수면 상승을 상정하였다. 방법론 적용 대상도시로는 국내 해안에 위치한 목포시를 선정하였다. 이는 목포시가 포함된 우리나라 서남해 지역의 평균 해수면이 전반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목포시가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으며, 하구언과 방조제 건설 이후 이상고조 발생 가능성이 현격하게 높아진 해역이기 때문이다. 해수면 상승에 따른 민감도는 GIS 기술을 활용하여 해수면이 1~5m 상승할 경우의 침수 시뮬레이션 결과를 기반으로 계산하였다. 행정구역(동)별 침수면적 비율에 기초하여 여기에 인구밀도 및 65세 이상 인구비율에 대한 통계자료를 고려하였고, 표준화 과정(dimension index)을 거쳐 민감도 지수를 도출하였다. 적응능력으로는 하드웨어적인 측면과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을 고려하였는데, 하드웨어적 적응능력으로는 방파제와 방조제의 존재여부 및 높이를 고려하였고, 소프트웨어적 적응능력은 목포시 75명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여 평가하였다. 설문조사 문항에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거버넌스, 경제적 능력 및 정책 기반이 포함되었는데, 0~1 사이의 정량적인 값을 설문문항 응답수준에 따라 부여하였다. 해수면 상승에 따른 취약성은 민감도에서 적응능력을 뺀 나머지로 표현하였다. 목포시의 해수면 상승에 따른 취약성은 총 20개 동 중 7개 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이용하여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첫째, 과거 침수피해와의 상관관계 다이어그램을 통하여 적응정책 시행의 우선순위 지역을 선정하고, 둘째, 우선순위 지역에 대한 단기, 중기, 장기 개발계획 및 프로젝트를 검토한 후 이에 합당한 적응조치를 제언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Diako, Doffou jerome;N'Guessan, Behou Gerard;ACHIEPO, Odilon Yapo M
International Journal of Computer Science & Network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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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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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5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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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oftware vulnerabilities are becoming more and more increasing, their role is to harm the computer systems of companies, governmental organizations and agencies. The main objective of this paper is to propose a method that will cluster future software vulnerabilities that may spread. This method is developed by combining the Multiple Correspondence Analysis (MCA), the Elbow procedure and the Kmeans Algorithm. A simulation was done on a dataset of 15713 observations. This simulation allowed us to identify families of future vulnerabilities. This model was evaluated using the silhouette index.
Countermeasures against earthquake disasters such as the seismic capacity evaluation and/or retrofit schemes of buildings, especially existing low-rise reinforced concrete buildings, have not been fully performed since Korea had not experienced many destructive earthquakes in the past. However, due to more than 1200 earthquakes with low or moderate intensity in the off-coastal and inland of Korea during the past 20 years, and due to the recent moderate earthquakes in Korea, such as the 2016 Gyeongju Earthquake with M=5.8 and the 2017 Pohang Earthquake with M=5.4, the importance of the future earthquake preparedness measures is highly recognized in Korea. The main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the basic information regarding seismic capacities of existing low-rise reinforced concrete buildings in Korea. In this paper, seismic capacities of 14 existing low-rise reinforced concrete public buildings in Korea are evaluated based on the Japanese Standard for Evaluation of Seismic Capacity of Existing Reinforced Concrete Buildings. Seismic capacities between existing buildings in Korea and those in Japan is compared, and the relationship of seismic vulnerability of Korean buildings and Japanese buildings damaged due to severe earthquakes are also discussed. Results indicated that Korean existing low-rise reinforced concrete buildings have a narrow distribution of seismic capacities and they are relatively lower than Japanese buildings, and are also expected to have severe damage under the earthquake intensity level experienced in Japan. It should be noted from the research results that the high ductility in Korean existing low-rise buildings obtained from the Japanese Standard may be overestimated, because most buildings investigated herein have the hoop spacing wider than 30 cm. In the future, the modification of strength and ductility indices in the Japanese Standard to propose the seismic capacity evaluation method of Korean buildings is most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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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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