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iscosity/hard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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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로오스디스테아레이트를 사용한 액정구조의 생성과 보습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oisturizing Effect and Preparation of Liquid Crystal Structures Using Sucrose Distearate Emulsifier)

  • 곽명헌;김인영;이환명;박주훈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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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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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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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슈크로오스디스테아레이트(Sucro-DS)를 사용하여 친수형 O/W 에멀젼을 만들고, 이 에멀젼의 드로플렛(droplet)은 다중층의 구조를 가지는 액정생성에 관한 것이다. Sucro-DS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알아보았고, 이를 이용한 유화성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액정을 형성하기 위하여 3wt%의 Sucro-DS, 5wt%의 글리세린, 5wt%의 수쿠알란, 5wt%의 카프릭/카프릴릭트리글리세라이드, 3wt%의 세토스테아릴알코올, 1wt%의 글리세릴모노스테아레이트, 78wt%의 정제수의 혼합계에서 안정한 다중층의 라멜라구조가 형성됨을 알 수 있었다. 이를 응용하여 불안정한 활성물질을 봉입한 크림을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또한, 이 기술을 이용한 크림의 보습효과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인체 임상시험을 통한 피부개선효과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를 보고한다. Sucro-DS 를 사용하여 안정한 액정상을 생성하는 pH 범위는 5.2~7.5 에서 안정한 액정구조를 유지하고 있었다. 액정의 안정성이 우수한 농도는 3wt%의 베헤닐알코올을 함유할 경우의 경도는 13kg/mm,min 이었다. 동일 함량의 점도는 25,000mPas/min 이었다. 유화제의 영향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 Sucro-DS 의 농도는 5wt%가 적합하였고, 안정한 액정의 입경분포는 4~6mm 이었다. 이를 현미경분석을 통하여 관찰하였고, 3 개월동안 액정변화의 안정성은 $4^{\circ}C$, $25^{\circ}C$, $45^{\circ}C$에서 안정함을 알 수 있었다. 임상시험으로, 바르기 전의 보습력은 $13.4{\pm}7%$ 이었다. 액정이 형성되지 않은 크림의 보습력은 $14.5{\pm}5%$로 바르기 전보다는 약 8.2% 보습력이 상승하였다. 반면, 액정크림의 경우 $19.2{\pm}7%$로, 도포 전보다는 43.3%보습력이 상승하였다. 응용분야로 Sucro-DS 유화제를 사용한 액정크림, 로션, 아이크림 등 다양한 제형개발이 가능하고, 화장품산업은 물론 의약품산업 및 제약산업에서 피부외용제의 유화기술로 폭넓게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질(地質)과 지형(地形)이 산사태(山沙汰) 및 땅밀림에 미치는 영향(影響) (The Effects of Geological and Topographical Features on Landslide and Land-creep)

  • 조재규;박상준;손두식;주성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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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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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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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산사태(山沙汰)와 땅밀림 발생(發生)의 직접적(直接的)인 원인(原因)은 연속강우량(連續降雨量)이라고 생각되며 산사태는 화강암과 화강편마암 지대에서 주로 발생하였고 땅밀림은 니암지대(泥岩地帶)에서 발생빈도가 높았다. 이들 모암(母岩)의 풍화토(風化土)에 대한 물리적(物理的) 성질(性質)이 산사태(山沙汰)와 땅밀림 발생(發生)에 영향(影響)을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풍화토(風化土)의 토성(土性)과 고상(固狀), 함수율(含水率), 공극률(孔隙率), 밀도(密度)는 산사태 발생과 관계가 있었다. 화강암(花崗岩)과 화강편마암(花崗片麻岩)의 풍화토(風化土)는 토양단면(土壤斷面)의 상부(上部)에 모래함량이 많아 빗물이 쉽게 침투(浸透)할 수 있었고 하층부(下層部)에는 점토(粘土)와 미사토(微砂土)가 많아 침투수(浸透水)에 의해 포화(飽和)된 흙은 점착력(粘着力)과 전단저항력(剪斷抵抗力)이 작아져 쉽게 활동(滑動)하며 땅속에는 미풍화(未風化)된 암반층(岩盤層)이 있어 암반(岩盤)위의 흙은 쉽게 포화(飽和)되어 활동(滑動)이 쉬운 것으로 생각된다. 산사태(山沙汰)와 땅밀림은 중력(重力)에 의해서 아래로 활동(滑動)하므로 사면((斜面)의 경사도(傾斜度)가 산사태 발생에 크게 영향(影響)을 주었고 토양(土壤)의 고상(固狀)과 밀도(密度)는 지괴(地塊)의 중력(重力)과도 관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산사태(山沙汰)는 돌발적(突發的)으로 발생(發生)하므로 예측이 매우 어렵고 풍화토(風化土)의 물리적(物理的) 성질(性質)과 토층(土層)아래 암반(岩盤)의 유무(有無)를 파악(把握)하므로 어느 정도 예측(豫測)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며 땅밀림은 서서히 진행(進行)되므로 발생원인(發生原因)을 제거(除去)함으로써 활동(滑動)을 어느 정도 저지(沮止)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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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방법에 따른 딸기잼의 이화학적 품질 특성 비교 (Comparison of the Physicochemical Quality Characteristics of Strawberry Jams by Processing Methods)

  • 정난정;강윤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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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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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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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시판 3사의 A, B 및 C 제품의 시판 딸기잼과 제조방법을 달리하여 직접 제조한 수제 딸기잼 즉 상압잼(HM-AP)과 감압잼(HM-RP) 등 5가지 딸기잼을 대상으로 총당, pH, 총산, 총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색도, 물성 및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총당은 62.33~68.33 $^{\circ}Brix$이었고, pH는 3.59~3.78 범위였으며, 총산은 0.51~1.01으로 나타났다. 딸기잼의 색도 중 명도(L)은 11.02~14.80, 적색도(a)는 3.91~13.68로 상압잼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색소 성분인 총 폴리페놀 함량은 시판 잼 A, B, C의 경우 56.10, 97.59 및 105.85 mg GAE/100 g, 상압잼과 감압잼의 경우 각각 156.13, 189.94 mg GAE/100 g로 조사되었다. 안토시아닌 함량은 시판 잼 A, B, C의 경우 1.51, 0.95 및 0.80 mg/100 g, 상압잼과 감압잼의 경우 각각 2.64, 9.16 mg/100 g으로 나타났다. 감압잼은 총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함량에 있어 다른 잼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물성 중 경도는 $5.67{\times}10^3$ (HM-AP 잼)~$41.91{\times}10^3$ (B 잼) dyne/$cm^2$, 젤리강도는 40.08 (HM-AP 잼)~180.33 (B 잼) dyne, 파단응력은 83.84 (C 잼)~302.93 (B 잼) g 이었다. 관능검사로 색, 향, 단맛, 신맛, 발림성 및 종합적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HM-RP 잼이 다른 잼에 비해서 평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색의 평점은 6.9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DPPH 라디칼소거능은 A, B, C, 상압잼 및 감압잼 각각 44.27, 41.70, 53.06, 69.08, 73.21% 였다. 본 결과는 저산소 가공기술을 이용하여 감압하에서 저온에서 제조한 HM-RP 딸기잼은 폴리페놀화합물의 산화 안정화로 총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등 그 함량이 다른 잼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우유 첨가에 따른 증편의 품질 선택 (Quality Characteristics of Jeung-Pyun Prepared with Milk)

  • 장정선;박영선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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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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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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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증편의 활용도를 높이고 영양적인 측면에서 증편의 부족한 단백질을 보완하기 위하여 우유를 0, 5, 10, 15, 20 g 첨가하여 제조한 반죽 및 증편의 발효 과정에 따른 기 계적 특성, 관능적 특성을 검사하고 SEM을 사용하여 증편의 내부 구조를 관찰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색도 측정에 있어서 L값은 우유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증가하여 20 g 첨가군이 65.4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a값 역시 우유 20 g 첨가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b값은 우유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 적으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p<.001). 2. 우유 10, 15 g을 첨가군에 있어서 발효 8시간의 점도는 각각 5,726.67 cp, 6,600 cp로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우유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 으로 높았다(p<.00 1). 3. 경도는 첨가군에 있어서는 첩가량이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탄력성과 응집성은 대조군과 첨가군간의 유의 차가 없었으며, 검성과 부서짐성은 우유 5, 10 g 첨가군이 낮게 나타났다. 4. 우유를 첨가한 증편의 부피범위는 $236.67{\sim}255.00\;mL$이며, 대조군이 208.33 mL로 가장 낮았으며, 우유 첨가 10 g (255.00 mL)을 기점으로 감소하였다. 비체적의 경우도 부피와 비슷한 경향이었으며, 팽화도는 우유 $5{\sim}20\;g(128.28{\sim}133.12%)$ 첨가군이 대조군(122.65%)에 비해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5. 관능검사 결과, 증편의 기공은 우유의 첨가량이 많아질 수록 크기가 작아지고 불균일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20 g 첨가군이 가장 낮은 수치이었다. 증편 특유의 탁주향은 우유 첨가량이 많아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여(p<.001) 20 g 첨 가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신맛은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높아져 15, 20 g 첨가군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부드러움에 있어서는 우유 무첨가군 시료가 첨가군 시료보다 다소 부드 럽다고 평가되었으며, 첨가군에서는 15, 20 g 첨가한 것이 동일하게 부드렵다고 응답하였다. 전체적인 바람직성에 있어서는 대조군, 우유 5, 10 g을 첨가한 군이 선호도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6. 전체적인 기호도에 있어서 색이 흴수록, 단맛이 강하고 쫄깃할수록 더 선호했으며 신맛이 강할수록 전체적인 기호도는 좋지 않았다. 또한, 부드러우며 찰기가 클수록 전체적인 기호도가 높았다. 관능 특성치들간에는 졸깃할수록 탄력성이 크 고 촉촉하며, 부드러울수록 씹힘성이 좋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7. 전반적으로 우유 첨가량이 적은 것이 기공의 크기가 크고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기공의 크기가 작아지는 경향을 볼 수 있었다. 5 g 첨가군은 대조군에 비해서 기공이 커졌으며, 15, 20 g 첨가한 군은 대조군에 비해서 기공이 작아지고 불균일하였다. 전체적으로 우유 10 g 첨가 증편의 기공 크기와 균일한 정도가 잘 발달되어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기계적 특성과 내부 구조를 관찰함에 있어서 우유 10 g을 첨가한 증편의 경우가 경도, 기공의 균일함 등이 가장 바람직하게 평가되었다. 관능검사에서는 대조군과 우유 5, 10 g 첨가 증편의 기호도가 일치하였으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볼 때 우유 10 g을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우유의 첨가로 인하여 단백질 보완 효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 되어 기능성 증편 제조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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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포장밥 가공 적합품종 주안벼의 식미특성 (Quality Evaluation of Juanbyeo as Aseptic-packaged Cooked Rice)

  • 오세관;김대중;천아름;윤미라;홍하철;최임수;오예진;오기백;김연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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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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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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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무균포장밥 등 가공밥용 기존 원료곡인 추청벼와 고시히까리에 비하여 우수한 품종을 선발하고 식미관련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내 육성 주요 품종에 대한 원료곡의 이화학 성분, 취반특성, 물리적 특성 및 호화 점도 등을 분석한 결과, 밥맛을 판정하는 기준인 단백질 함량은 건물중을 기준으로 고시히까리가 7.13%로 가장 높았으며 반면 주안벼는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조사되어진 원료곡의 취반시 점도 및 경도에 영향을 미치는 아밀로스 함량은 17.9-19.6%의 수준으로서 주안벼가 가장 낮은 값을 보여주었으며 일품벼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Toyo 윤기치는 대체적으로 높은 값을 보여주었는데 주안벼가 87.4의 윤기치로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원료곡 쌀의 경도(hardness)는 주안벼가 4,399 g/sec로서 기타 품종에 비하여 작은 압력에도 잘 부서지는 부드러운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호화점도(RVA)에 의한 쌀의 강하점도(break down)는 주안벼 110.9, 고시히까리 110.3으로서 다른 품종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며 최종점도(final viscosity)는 주안벼는 224.1으로 고시히까리 223.5과 유사한 값을 보여주었다. 밥의 노화와 관련이 깊고 최종점도와 최고점도의 차이인 치반점도(setback)의 경우에서도 주안벼가 -23.7로서 호화가 잘 되고 취반미의 노화가 지연되는 특성을 보유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식은밥 품질이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진 고시히까리와 매우 유사한 호화특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취반 특성 분석결과에서도 주안벼는 고시히까리와 마찬가지로 다른 품종에 비하여 취반미의 흡수율이 좋아 짧은 시간에 취반할 수 있는 가공 적성을 나타내어 가공밥용으로 우수한 품종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무균포장밥의 식미 평가에서는 식미 총평에서 나타내었듯이 더운밥일 경우 대비품종인 추청벼의 -0.02에 비하여 밥맛이 좋다고 알려진 일품벼가 식미총평이 0.56으로서 가장 높았으나, 기타 품종에 비하여 노화가 빠르게 진전되어 식은밥 식미총평은 0.15로 저하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더운밥 식미총평 0.51를 나타낸 주안벼는 밥이 식으면서 밥맛이 향상되어 식은밥 식미총평이 0.69로서 높아졌으며, 대비 품종인 추청벼 0.02보다도 월등히 높았고 고시히까리 0.51을 포함하여 다른 품종에 비하여 밥맛이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주안벼는 쌀의 품질이 우수하고 취반특성 및 호화특성이 우수한 품종으로 입증되어 무균포장밥을 비슷한 가공밥용으로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전라북도 브랜드 쌀과 국내 및 수입 유통쌀의 품질 특성 비교 (Quality of Jeonbuk-originated Brand Rice Compared with Other Domestic Brands and Imported Market Rice)

  • 송영은;조승현;권영립;최동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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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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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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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전북 유통브랜드 쌀과 국내 및 수입쌀과의 품질특성을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전북유통브랜드 쌀의 품종은 일미가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그 외 신동진, 일본계 품종, 여러 품종이 섞인 일반계 품종이었다. 2. 전북우수브랜드와 전북 외 우수브랜드 쌀의 시기별 품질변화에서 완전미율과 맛에 영향을 주는 수분함량, 식미값 등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평균 완전미율은 전북 우수브랜드 쌀 95.3%, 전북 외 우수브랜드 쌀 94.2% 전북일반브랜드 쌀 89.1%였으며 전북우수브랜드 쌀과 전북 외 우수 브랜드 쌀은 동등한 품질을 나타내었다. 3. 국내쌀과 수입쌀의 외관특성 비교에서 국내쌀의 장폭 비는 1.87로 미국산 수입쌀이나 태국산 수입쌀의 2.24, 3.33 보다 작았으며 수입(중국)쌀 장폭비는 1.84로 국내쌀과 같은 단립종의 특성을 나타내었다. 4. 국내쌀의 단백질함량은 6.2%로 미국산 수입쌀 6.1%와 비슷한 함량을 나타내었고 완전미 함량도 90%이상이었다. 5. 전분호화 특성을 알아 본 결과 최고점도는 중국산 찐 쌀이 가장 낮았고 치반점도, 최종점도 등은 태국산 수입쌀이 가장 높았다. 6. 국내쌀과 수입쌀을 비교한 취반특성은 취반미의 식미를 결정짓는 요인 중의 하나인 부착성(Ad)/경도(H)의 비가 국내쌀과 미국산 수입쌀이 높았으며 태국산 수입쌀이 가장 낮았다. 7. 국내쌀과 밥쌀용으로 국내에 유통된 수입쌀 비교에서 외형적 형태는 미국산 수입쌀과 차이가 났지만 품질은 동등하였고 중국산 수입쌀과 찐쌀의 품질과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손바닥선인장 열매 분말 첨가 식빵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read Added with Prickly Pear(Opuntia ficus-indica) Powder)

  • 신두호;이연화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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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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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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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손바닥선인장을 기능성 소재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선인장 열매 분말을 강력분에 $1.0\%,\;2.0\%\;3.0\%$$4.0\%$혼합하여 만든 식빵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Farinogram 측정에 의한 반죽의 물리적 특성은 수분흡수율은 선인장 열매 분말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증가하였다. 반죽형성 시간은 대조군에 비해 길었으며 선인장 열매 분말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짧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반죽의 안정도는 선인장 열매 분말 $1.0\%$ 첨가 때는 대조군과 큰 차이는 없었으나 첨가량이 $2.0\%,\;3.0\%$$4.0\%$로 증가함에 따라 크게 낮아졌다. RVA에 의한 강력분의 호화온도는 $67.8^{\circ}C$, 최고점도 2,288 cp 이었으며 선인장 열매 분말 혼합으로 호화온도는 $0.9\~1.7^{\circ}C$정도 낮아졌으며 점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냉각 후 점도는 선인장 열매 분말의 혼합으로 점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Dough의 발효력은 선인장 열매 분말 $1.0\%$ 첨가군은 대조군과 dough의 부피가 차이가 없었으나 $2.0\%,\;3.0\%$$4.0\%$ 첨가군은 낮아졌다. 식빵의 비용적은 선인장 열매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대조군보다 $8.0\~18.5\%$ 낮아졌다. 식빵의 내부 색도는 선인장 열매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점점 짙은 홍색을 나타냈다. 식빵의 견고성, 부착성, 검성 및 씹힘성은 선인장 열매 분말 첨가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였으며 탄력성은 떨어졌다. 관능검사 결과 $2.0\%$ 선인장 열매 분말 혼합 식빵은 색깔, 향미, 촉감, 맛 그리고 종합적인 기호도면에서 대조군보다 좋은 점수를 얻었다. 따라서 식빵의 선인장 열매 분말 적정 첨가량은 $2.0\%$ 수준으로 검토되었다.

인산염 농도에 따른 물성 변화로 발생하는 황색포도상구균 바이오필름 제거 현상 (Phosphate Concentration Dependent Degradation of Biofilm in S. aureus Triggered by Physical Properties)

  • 송상훈;황병우;손성길;강내규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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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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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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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인체 친화적인 소재로 균을 제거하는 기술을 만들기 위해서 진행하였다. 균총 상호 균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이 바이오필름을 생성시킬 때 다양한 농도의 인산염 투입시 나타나는 물성변화를 조사하였다. 원자현미경을 이용해서 인산염 5 mM 처리시 황색포도상구균 바이오필름의 크기와 경도가 통계적으로 유의차가 있게 최소값을 가짐을 관찰하였다. 염료 태깅법으로 흡광도를 관찰한 결과 인산염과 함께 성장한 전체 바이오필름의 농도도 감소한 것을 발견하였다. 이것이 카운터 이온으로서 작용하는 염에 의한 영향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소금을 같은 조건에서 처리해보았는데 이때는 바이오필름의 농도 감소가 관찰되지 않았고 이를 통해 인산염이 특별한 생리적인 작용에 관여함을 알 수 있었다. 비행시간형 이차이온 질량분석기를 통해서 이온 검출량을 평가하여 바이오필름 구성성분을 분석한 결과 인산염을 투입하기 전과 후의 모든 바이오필름 외곽에서 세균막만 감지되었는데 특별히 인산염 5 mM에서 이 세균막의 농도가 가장 낮음을 확인하였다. 바이오필름 내부에 어떤 물성 변화가 일어났는지 관찰하기 위해서 시어 응력을 조절하는 유변기기로 바이오필름의 점탄성 특징을 측정을 하니 인산염 5 mM에서 바이오필름의 점도는 변화하지 않았으나 탄성률 감소가 일어난 것을 관찰하였다. 이것을 통해 인산염이 5 mM인 환경에서 균은 내부 탄성률 감소를 통해서 세균막을 탈피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산염 농도 5 mM에서 관찰되는 세균막 농도 감소는 균이 더 많은 성장을 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스스로 표면에서 탈착하는 것과 연관이 있음을 제시하였다. 마침내 인산염을 투입하면 균의 세균막 제거가 유도되어 결론적으로 황색포도상구균이 쉽게 제거될 수 있음을 밝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