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enture compa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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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의 투자결정요인 (Determinants of Accelerators' Investmen)

  • 한주형;황보윤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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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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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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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는 동시에 보육 및 전반적인 관리를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터가 최근 창업생태계의 '키(key)플레이어'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증명해 주는 것이 바로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국내 액셀러레이터의 수가 최근 208개에 달하는 것으로 그 사례를 들 수 있다. 액셀러레이터는 일정기간 동안 멘토링을 비롯해 사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주며, 유망 기업에 시드투자 이후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데모데이 등의 방법으로 스타트업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액셀러레이터들이 시드투자 시 어떤 요인에 의해 투자의사결정을 하게 되는 지에 대해서는 학계에 연구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액셀러레이터의 의미와 그 기능을 확인하고, 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에 투자를 결정할 때, 어떤 요인으로 판단을 하는지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기존의 투자기관인 벤처캐피탈 및 엔젤투자자의 투자의사결정요인과 관련된 선행연구들에 대한 문헌연구와 43명의 액셀러레이터 투자의사결정자들을 대상으로 실증 조사를 통해 렌즈모델과 판단분석 방법을 활용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액셀러레이터가 본인들이 투자하고 교육할 초기 스타트업을 선정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주요인 3가지는 창업가(팀)의 기업가적 특성, 제품 및 서비스에 관한 전문성, 성공시의 잠재적 수익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기 스타트업이 자금이 필요하거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액셀러레이터에 좀 더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스타트업이 액셀러레이터 투자 유치를 할 때 일종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의의는 액셀러레이터의 투자결정요인에 대하여 그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데 그 차별성이 있으며, 액셀러레이터로 부터 투자를 받고자 하는 스타트업들과 관련 정책 기관들에게 그 시사점이 클 것이다.

사회적기업의 지역사회 자원연계 활성화를 위한 사례연구 -광주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Activating Local Society Resource Network of Social Business : Focusing on Kwangju and Jejudo)

  • 최혁라;김선명;김기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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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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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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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광주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의 네트워크구축 활동에 관한 사례연구를 실시하여, 현재 사회적기업의 지역 네트워크 실태와 미래 자원연계 방향에 대한 수요파악, 전략적 협력적인 네트워크구축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양 지역의 사회적기업이 맺고 싶은 지역자원은 기업과 공공기관, 지역언론사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전문가 등의 프로보노, 민간단체, 자원봉사단체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연계내용으로는 제품구매, 인건비 및 재정지원, 홍보, 서비스구매, 마케팅, 공동사업 순으로 나타났다. 연계를 위해서 관련행사 참여, 정부기관의 도움, 관련단체 가입, 기관장의 역할 순으로 노력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사회적기업의 지역자원연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내 영리기업과 대학 등과 1사 1사회적기업 협력체계를 추진하거나, 지역사회내 자원봉사자 활동을 발굴할 필요가 있으며, 윤리적이고 대안적인 소비자운동의 촉발과 연대, 사회적기업의 신뢰형성 등이 중요한 활성화 방안으로 도출되었다.

창업기업 QFD 교육 훈련 학습자 특성이 학습 전이의도에 미치는 조절 효과에 관한 연구 (Moderating Effects of 3 years over Startup QFD Training Participants' Characteristics on Transfer Intension)

  • 황보윤;양영석;김명숙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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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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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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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대기업, 중견기업에서 주로 사용되어온 QFD (Quality Function Deployment)를 창업기업에 접목하여 초기성장기의 창업 기업들의 성장 도태, 매출 정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QFD 교육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창업 벤처기업들을 그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QFD 교육 훈련과정에서 임직원들이 배웠던 내용을 현업에 실제로 접목하고자 하였는지 즉 교육 훈련 성과가 있는지에 관하여 연구하는 과정에서 학습전이 의도 영향 요인과 그 경로 구조에 학습자의 개인적 특성이 조절 기능을 하는 지에 대해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실증분석의 결과는 학습자준비상태와 훈련내용의 타당성인지가 자기 효능감을 통해 학습전이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학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조절효과는 성별이 부분 조절효과, 직급이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과 학력수준, 창업경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현실에 접목하기 쉽게 실천중심으로 설계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프로그램 결과가 그 기업에 직접적으로 성과를 달성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창업기업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대표이사가 참석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 훈련 프로그램의 성과를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규명한 것이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대상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집행 기관의 교육 기획 단계에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업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 요인 (The Effect on the Job Performance of Open Source Software Usage in Software Development)

  • 김윤우;채명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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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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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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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 Open Source Software)를 사용한 빠른 개발 방식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이 IT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이면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전 세계의 수많은 개발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특성상 신속한 개발, 검증 및 적용이 용이하며 초기 투자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진입 장벽,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성능 및 신뢰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 기술 지원에 대한 염려, 적절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선택, 저품질의 문서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도입 및 사용을 꺼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과정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적, 조직적, 환경적 요인을 식별하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활용이 연구개발에 참여 중인 개인의 업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측정도구를 작성하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가져다주는 기술적 혜택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활용도와 사용자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반면, 기술적 위험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활용도와 사용자 만족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과정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전략적인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혁신전략과 기업특성 간의 적합성이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fit between Innovation Strategy and Company Characteristics on Innovation Performance)

  • 신성욱;최원주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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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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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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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치열한 경영환경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업은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해야 하고, 혁신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업 내외부 시스템을 전략수행에 맞게 설계하여 운영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혁신전략 수준과 기업특성간의 적합성이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혁신전략 추진을 뒷받침해 줄 기업특성을 사회적 네트워크, 관리통제시스템, 혁신문화로 구분한 후 혁신전략 수준과 이들 기업특성 변수들간의 적합성이 높을수록 혁신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상기의 목적을 분석하기 위해 동남권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135부의 기업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실증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혁신전략과 사회적 네트워크 수준간의 적합성이 높을수록 혁신성과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혁신전략과 혁신적 관리통제시스템 수준 사이의 적합성이 높을수록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혁신성과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혁신전략과 혁신문화 수준사이의 적합성이 높을수록 혁신성과가 더욱 높은 겻으로 나타났다. 이런 분석결과는 기업이 추진하는 혁신전략에 맞게 기업의 내외부 시스템을 설계하여 운영하는 기업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혁신성과가 더욱 높다는 것으로 추진하는 전략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기업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초기단계 기술의 가치평가 방법론 적용 프레임워크 (Framework for Technology Valuation of Early Stage Technologies)

  • 박현우;이종택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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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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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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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고에서는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기술의 기술이전 가격결정을 위해 초기단계 기술의 가치평가를 포함하여 연구개발이 진행됨에 따른 단계별 가치평가 방법을 적용하기 위한 개념적 틀을 구상해보고자 한다. 전통적인 기술가치평가는 암묵적으로 기술이 제품에 적용되는 경쟁기술인 상태를 가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초기단계 기술 또는 경쟁환경에 노출되기 이전 단계의 기술에 대한 가치는 단일의 평가방법만으로 평가하는 데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이와 같은 초기단계 기술에 대한 가치평가를 수행하기 위한 방법론 적용의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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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IT기업의 성공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uccess Factors of Logistics IT Companies)

  • 박남규;송계의;최형림;이창섭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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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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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7-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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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물류IT기업의 성공요인을 다각도로 조명하기 위해 환경 적요인, 정책적요인, 내부역량요인 등 3가지 측면을 고려하여 물류IT기업의 성공요인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요인분석을 통해 물류IT 기업의 성공요인을 발견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주관적인 성공요인은 아이디어와 능력으로 시장을 창출해서 경쟁자보다 앞선다는 요인, 조직내 관계와 정부지원 등의 조직에 대한 요인 그리고 시장파악과 지역산업화 등의 외부의 환경에 대한 요인이 성공요인으로 나타났다. 내부 역량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조직 및 인적자원관리체계의 요인, 고객관계와 자원 그리고 경영전략의 경영능력에 대한 요인, 그리고 개발능력, 특성화된 제품, 네트워킹, 지역산업화의 지역산업에 적합한 제품에 대한 요인이라는 3가지 요인이 성공요인으로 나타났다. 기업외적 성공요인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는 벤처기업 지원 육성정책, 클러스터 조성정책, 기술개발지원, 전문인력 양성지원과 같은 정책적인 측면의 요인과 세제 및 금융지원, 마케팅지원, 사무실지원(임대) 등과 같은 기업 운영 측면의 요인이 성공요인으로 나타났다.

코스닥기업의 부실예측에 대한 실증 분석 (An Empirical Study on the Failure Prediction for KOSDAQ Firms)

  • 박희정;강호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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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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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0-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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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기업부실은 금융기관의 입장에서 많은 부실채권을 떠 안기 때문에 금융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를 벗어난 이후에도 여전히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지식기반 중소 벤처기업들의 부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07년 사이의 코스닥 기업 중 부실기업과 건전 기업 각각 81개 표본기업을 대상으로 판별분석을 이용하여 부실예측모형을 개발하고 검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추정표본을 이용한 연도별 모형(-3년, -2년, -1년)의 분류정확도는 $74.5%{\sim}76.5%$로 나타났고, 평균모형의 분류정확도는$69.6%{\sim}80.4%$로 나타났다. 이들 모형 가운데 분류정확도가 가장 높은 모델은 -1년, -2년, -3년의 평균모형으로 80.4%이다. 둘째, 분류정확도가 가장 높은 모델인 -1년, -2년, -3년의 평균모형을 최종모형으로 선정하여 확인표본을 대상으로 예측정확도를 검증한 결과 -3년에서 -1년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는데, 특히 -1년의 경우 예측정확도는 85%로 나타나 개발한 모형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결과는 코스닥 기업의 부실징후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조기경보체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지배주주의 프로핑과 기업가치 (Controlling Shareholders' Propping and Corporate Value in Korean Firms)

  • 김동욱;정민규;김병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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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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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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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기업에서 지배주주에 의한 프로핑 현상과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특히 지배주주의 프로핑과 연관되는 부 이전수단을 확인하고, 이러한 부 이전수단이 기업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를 패널자료를 이용한 2SLS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표본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에서 지배주주가 존재하고, 관계사를 가지고 있는 총 4,077개의 기업-연도 자료를 사용하였다. 지배주주의 부 이전 수단 대용변수로는 관계사에 대한 장기공급계약, 자산 및 영업 양수도, 신용공여, 대여금, 지분출자가 사용되었다. 분석결과 부 이전변수 중에서 장기공급계약, 자산 및 영업 양수도, 신용공여, 대여금에서는 지배주주에 의한 프로핑 현상을 확인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출자지분에 대한 분석결과에서는 프로핑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기업에서 지배주주는 관계사에 대한 지분출자를 통해 프로핑을 발생시키고, 이러한 프로핑은 기업가치의 하락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기업에서 관계사가 부실해지는 경우에 유상증자 참여나 신규 출자 등을 통해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부실관계사의 회생을 도모하는 현실과 일치하는 결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부실관계사에 지분을 출자한 기업은 투자전망이나 기업가치적 측면보다는 지배주주의 부실관계사 지원이라는 목적에 맞게 자금을 운용한 것이기 때문에 기업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Lessons from Haitai Distribution Inc's experience in Korea

  • Cho, Young-Sang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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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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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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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wing to the rapid growth of hypermarket/discount store formats since 1996, Korean retailing has suddenly attracted the significant attention from researchers. Before the emergence of large scale retailers such as E-Mart, Lotte Mart and Tesco Korea, there were the two retail formats who led the Korean retailing in the modern retailing history: department store and supermarket formats. Nevertheless, there has been little literature concerned about the two retail formats as a case study, while some authors have paid their attention to hypermarket/discount store formats. In addition, when mentioning the development process of retailing history, it is less likely that authors have made an effort to illustrate supermarket retailing history. In order to regard supermarket retailing as part of the Korean retailing, it is interesting to look at a representative supermarket retailer, Haitai, who was one of the subsidiaries of Haitai chaebol. Based on supermarket retailing, the company which was established as a joint venture in 1974 led a supermarket retailing in the Korean modernised retailing history. Before analysing whether Haitai failed or not, the definition of failure should be illustrated. With regard to the term, failure, in the academic world, authors have interchangeably used the following terms: failure, divestment, closure, organisational restructuring, and exit. To collect research data as a case study, the author adopted an in-depth interview method. The research is based on research interviews with 13 ex-staff who left after Haitai went bankruptcy, from store management department to merchandise department. By investigating Haitai's experiences through field interviews, the research found that Haitai restructured organisational decision-making process at the early stage when companies started to modernise organisational charts, benchmarking sophisticated retailing knowledge through the strategic alliance with a Japanese retailer. In respect of buying system, the company established firmly buying functions by adopting central buying system, and further, outstandingly allocated considerable marketing resources to the development of retailer brands with the dedicated team of retailer brand development. In the grocery retailing, abandoning a 'no-frill' packaging concept, the introduction of retailer brand packaging equal to, or better than national brand packaging design, encouraged other retailers to change their retailer brand development strategies. In product sourcing ways, Haitai organised for the first time the overseas sourcing team with the aim of improving the profit margins of foreign products and providing exotic products for customers, followed by other retailers. Regarding distribution system, the company introduced the innovative idea which delivered products ordered by stores directly to each store withboth its own vehicles and its own warehouse in which could deal with dry foods, chilly foods, frozen food, and non-foods, and even, process produce. In addition, Haitai developed many promotional methods to attract more customers like 'the guarantee of the lowest price', and expanded its own business to US in 1996, although withdrew, because of bankruptcy in 1997. Together with POS introduction in 1994, Haitai made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the development of the Korean retailing, influencing other retailers in many aspects. As a case study, the study has provided a number of lessons from Haitai's experiences for academicians and practitioners, suggesting that its history should be involved in the Korean modernised reta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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